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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검(113721) 석검(113721)
석검(113721)
문양설명
익릉(翼陵)은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西五陵)에 있는 조선 숙종의 원비 인경왕후 김씨의 무덤이다. 인경왕후는 숙종 6년(1680) 10월 26일 경희궁 회상전에서 숨을 거두고, 1681년 2월 22일 안장되었다. 숙종이 왕릉의 능제를 단순화하고 석물을 간소하게 제작하라고 명하기 전에 조성된 능으로, 기본적으로는 『국조오례의』제도를 따르고 부분적으로는 임진왜란 이후의 양식을 따랐다. 봉분을 에워싸고 12칸의 난간석을 둘렀으며, 난간석의 동자석 상단부에 12간지를 문자로 새겼다. 봉분 아랫부분을 두르는 병풍석은 설치되지 않았다. 봉분 주위에 석양, 석호 각 2쌍, 혼유석 1좌, 망주석 1쌍이 배치되었다. 능이 조성된 언덕 아래쪽에 익실(翼室)을 갖춘 정면, 측면 5칸의 맞배지붕 정자각과 홍살문 등이 있다. 정자각은 제전(祭殿), 왕릉(王陵), 원(園) 등의 바로 앞에 짓는 정(丁)자형 침전(寢殿)으로 제례 때 이곳에 제물을 진설하고 제사를 지내는 공간이다.
마제석검은 간돌검이라고도 하며 주로 점판암이나 혈암으로 만든 긴 검으로 찌르거나 베는 데 사용하였다.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석기로 그 형태에 따라 자루식과 슴베식으로 나누어진다. 집터나 고인돌, 돌무덤 등의 분묘에서 출토되며 처음에는 실용으로 쓰이다가 점차 의기(儀器)적 성격을 띠면서 비실용화된다. 이 마제석검은 자루와 손잡이가 남아있는 것으로 긴 칼과 손잡이가 매우 유연하게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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