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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백자송죽문호(110650)
문양설명
청화백자란 순도 높은 백자에 청색의 코발트 안료로 무늬를 그리고, 그 위에 투명유약을 입혀 환원염에서 구워낸 도자기이다. 청화백자는 중국의 경우에는 14세기 초엽경에 본격적으로 생산되었으나, 우리 나라에는 14세기 말엽에 전래되어 생산단계에 들어간 것은 15세기 중엽경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15세기 중엽경의 초기 청화백자는 기형(器形)과 문양이 명나라 청화백자의 영향을 짙게 보이지만, 15세기 후반경에는 독자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 코발트 안료를 중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했으나 후에는 자체내에서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청화백자의 청아한 문양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시기별로 문양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첫째로 15세기에서 16세기경에는 매조(梅鳥), 산수화(山水畵), 추초(秋草) 등, 둘째 17세기에서 18세기경에는 세필(細筆)의 난초(蘭草) 및 매조(梅鳥), 송죽(松竹), 매죽(梅竹) 등을 그렸고 19세기 이후에는 물고기, 용(龍), 장생문(長生文) 등의 문양이 주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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