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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상감어문접시(110482) 크게보기 청자상감어문접시(110482) 크게보기
청자상감어문접시(110482)
문양설명
고려청자에 본격적으로 문양이 나타나기 시작한 때는 11세기경에 이르러서이다. 문양의 종류는 중국에서 전래된 국화덩굴문과 연판문 등을 고려적인 모습으로 변화시킨 것으로 음양각기법이 이용되었다. 12세기에 접어들면서 비색(翡色) 청자의 완성과 함께 다양한 문양이 다채롭게 청자를 장식한다. 또 고려청자의 장식 기법 가운데 가장 독창적인 것이 상감기법인데, 이 기법은 조각칼로 나타내고자 하는 무늬를 음각한 후 그 홈에 붉은 흙이나 흰 흙을 감입한 것으로 문양의표현이 사실적인 것도 있지만 도안적인 성격이 강하다. 고려 중기 이후 청자의 중요한 장르로 등장한 상감청자에는 예전에 볼 수 없는 새로운 문양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문양으로는 연덩굴문, 국덩굴문, 국화문나 모란문, 역상감의 보상덩굴문, 포도동자문 등이 많이 보인다. 이것은 청자 접시로 상감기법을 사용하여 장식하였다. 겉면 구연부에 번개무늬를 백상감하여 돌렸고 이중원안에 국화문을 흑백상감하여 네 군데에 같은 간격으로 배치하였다. 내면 바닥에는 물고기를 백상감하였다. 번개문은 지그재그 모양 또는 갈 지(之)자 모양의 무늬를 가리키는데, 이는 곧 번개를 상징하는 무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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