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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자투각표형박산향로(110419) 크게보기 분청자투각표형박산향로(110419) 크게보기
분청자투각표형박산향로(110419)
문양설명
인류가 일찍부터 사용해 온 향이란 ‘향내가 나는 물건’으로, 사람의 입냄새〔口臭〕나 몸때〔身垢〕의 냄새를 제거하고, 집안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갖가지 취기(臭氣)를 없애기 위하여 사용된 것을 말한다.이러한 향은 특히 고온다습한 기후로 말미암아 몸에서 냄새가 많이 풍기는 인도에서 크게 성행하였는데, 손님을 맞이할 때에는 나쁜 냄새의 기운을 없애기 위하여 마당에 향즙(香汁)을 뿌리고, 향을 몸에 바른 뒤에 맞이할 정도로 널리 쓰였다. 이와 더불어 향은 마음의 때까지도 말끔하게 씻어 준다 하여 마침내는 불교의 설법장소에까지 즐겨 사용되었다.향을 사용하는 방법에는 크게 도향(塗香)과 소향(燒香, 燻香)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도향이란 명향(名香) 가루를 깨끗한 물에 혼합하여 몸에 바르는 방법을 말하고, 소향이란 도향의 방법과는 달리 향을 불살라서 쐬는 방법을 일컫는다. 이 두 가지 방법 중 소향의 방법에는 향을 담아서 불을 사를 그릇이 반드시 필요하게 되니 그것이 곧 향로이다. 칠보문이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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