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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문무관명기(110137) 크게보기 백자문무관명기(110137) 크게보기
백자문무관명기(110137)
문양설명
백토로 만든 형태 위에 무색 투명의 유약을 입혀 1,300℃∼1,350℃ 정도에서 환원염으로 구워낸 자기. 명기(明器)란 죽은 사람의 영혼이 내세에도 평안하기를 바라며 무덤에 넣는 물건[기물(器物)]을 일컫는 말이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실생활용 도자기 대신에 따로 작게 만든 그릇을 명기로 사용하였다. 사발,접시,합,병,항아리,대야 등의 그릇과 함께 주인과 남녀 종, 그리고 말이나 가마 등이 주로 무덤에 넣어졌다. 이러한 명기는 어린이들의 소꿉장난감과 같은 느낌을 주지만, 죽은 사람에 대해 기록한 묘지(墓誌)와 함께 넣어지기 때문에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명기 중에는 문인과 무인을 표현한 것들이 있다. 망자를 지키기 위해 무덤 앞에 세우는 석상인 문인석,무인석과 같은 기능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문인명기는 문관이 쓰는 복건을 쓰고 홀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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