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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별문양

문양설명
발을 따뜻하게 하고 모양을 맵시 있게 하기 위하여 천으로 만들어 신는 물건. 버선본집에 한쌍의 박쥐와 원앙, 봉황 등을 수놓았다. 봉황은 용이 학과 연애하여 낳았다는 상상속의 새로, 고상하고 품위 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어 왕비에 비유되기도 하며 태평성대를 예고하는 상서로운 새로 여겨졌으며, 상서로움, 사령(四靈), 부부애, 신조(神鳥), 이상적인 서조(瑞鳥)의 의미가 있다. 원앙은 수컷인 원과 암컷인 앙을 함께 부르는 말이다. 한쌍의 원앙은 어느 한쪽을 잃더라도 새로운 짝을 얻지 않는다고 하여 부부간의 정조와 애정 또는 백년화목을 상징한다. 원앙은 날 때 암수가 서로 어깨와 날개를 나란히 하며 난다고 하는데 수컷이 오른쪽을 암컷이 왼쪽을 지킨다고 한다. 박쥐의 한자표기인 편복의 '복'이 복(福)과 같은 소리를 낸다고 해서 박쥐는 행복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이로 인해서 박쥐무늬는 여러 물건들에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많이 새겨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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