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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무늬고리자루큰칼(102118)
문양설명
문양 형태의 유연한 곡선과 면의 단순함과 집중부분의 조화에 초점을 두어 디자인하였다. 또한 각도에 따른 다양한 반복을 통해 율동감을 표현하였다. 무엇보다 전통 색상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하였다.
고령 지산동 73호분에서 출토된 큰칼의 봉황무늬 고리자루로, 손잡이 머리는 금동제로 고리 안에 봉황이 한마리 장식되어 있는데, 봉황은 입을 다문 형태이고 머리 위의 뿔은 한가닥이다. 백제의 고리자루큰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손잡이에는 물고기 비늘무늬를 새긴 은판을 둘러 ㄷ 자로 고정시켰다. 물고기 비늘무늬는 신라와 비슷하다. 대가야가 백제와 신라의 기술을 종합하여 고리자루 큰칼을 제작했음을 알 수 있다. 삼국시대에는 삼엽, 용, 봉황 등 다양한 문양이 장식된 고리자루큰칼이 유행하였다. 특히 봉황무늬 고리자루큰칼은 주로 가야지역에서 확인되는 것으로 전쟁무기임과 동시에 높은 신분을 상징하는 물건으로서 무덤에 부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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