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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별문양

문양설명
노리개는 조선시대 여성의 장신구로서 이전시대에 애용하던 목걸이나 귀걸이가 쇠퇴한 대신 가장 다양하게 발달한 장신구라 할 수 있다. 노리개는 띠돈(帶金), 끈(多繪) 및 주체가 되는 패물(三作 또는 單作), 매듭, 술 등으로 구성된다. 노리개의 재료는 금·은·백옥·비취옥·금패·산호 등을 사용하고, 형태는 정사각형·직사각형·원형·화형·나비형·사엽형 등으로 만들었다. 주체가 되는 패물은 한 개 또는 세 개를 다는데, 한 개로 된 노리개는 단작(또는 외줄)노리개, 세 개가 한 벌로 된 노리개는 삼작노리개라 하였다. 매듭은 주체를 중심으로 상하에 있어 주체를 보다 아름답게 보이게 하기 위한 장식의 구실을 하는 것이며, 그 밑에는 술이 달려 있다. 매듭과 술은 홍·남·황의 삼원색을 기본색으로 하여 분홍·연두·보라·자주·옥색 등을 사용하였다. 노리개는 다는 패물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예복용과 평복용으로 구분되며, 패물의 종류·형태, 술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노리개는 궁중과 상류사회에서 평민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에게 애용되었으며, 친가와 시부모로부터 예물로 받고 다음에는 자녀들에게 물려주었으므로 대를 잇게 마련이었고 가보로 여겨졌었다.
노리개에 매다는 장식물로 오얏꽃무늬를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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