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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봉황문활용산악 지팡이(3465) 크게보기
봉황문 활용 산악 지팡이
활용문양
봉황문
문양분류
동물문/봉황문
국적/시대
한국/조선
활용 문양 정보
지팡이는 밋밋한 막대기에 불과하지만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거동할 때 움직임에 편안함을 준다. 손잡이 부분에 봉황의 머리를 표현해서 잡기 편하게 만들었다. 봉황이 표현된 지팡이를 통해서 화려함을 느낄 수 있고 품위를 지킬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봉황이란 수컷인 봉(鳳)과 암컷인 황(凰)을 함께 이르는 말로 상상의 새이다. 봉황은 5가지 덕을 갖추고 있는데 푸른 머리는 인(仁), 흰 목은 의(義), 붉은 등은 예(禮), 검은 가슴은 지(智), 누런빛을 띠는 다리는 신(信)을 상징한다. 봉황은 고상하고 품위 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어 왕비에 비유되거나, 태평성대를 예고하는 상서로운 새로 여겨져서 궁궐에서 다양한 무늬로 사용하기도 했다. 봉황과 새끼 봉황을 함께 수놓아 자손들이 집안에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봉황문양은 백제 금동대향로의 꼭대기에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왕비가 착용하는 장식용 비녀인 잠(簪)의 머리 부분에 새겨지기도 한다. 왕비의 옷에는 봉황무늬가 매우 화려하게 수놓아져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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