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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덩굴문활용칼꽂이(3426) 크게보기
덩굴문 활용 칼꽂이
활용문양
덩굴문
문양분류
식물문/덩굴문
국적/시대
한국/조선
활용 문양 정보
주방에서는 여러 종류의 날카로운 칼이 있으므로 가지런히 정리할 수 있는 블록이 필요하다. 연덩굴의 형태를 고스란히 활용해서 칼을 꽂을 수 있는 블록으로 제작하였다. 줄기의 한 쪽을 따라서 여러 개의 칼을 꽂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줄기가 시작하는 부분은 지지대로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다. 양감을 더한 연덩굴은 자연스럽게 보이며 주방과의 어울림도 돋보인다. 연덩굴은 재상과 연속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칼의 수명을 좀 더 늘리고 계속해서 이런 종류의 블록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중국 한자음을 따서 덩굴풀이라는 뜻으로 이런 이름이 붙었지만, 기원이 매우 오래되었고, 분포상태도 매우 광범위하다. 덩굴문은 고대 이집트에서 발생하여 그리스에서 완성되었으며 북아프리카, 시리아, 메소포타미아, 서아시아, 페르시아 등의 제국과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이 덩굴은 겨울을 견뎌낼 뿐만 아니라 덩굴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뻗어나가기 때문에 장수를 상징하게 되었다. 토기나 도자기를 비롯하여 회화 등 다양한 유물에 장식하였다. 덩굴문은 구불구불한 줄기를 표현한 것으로 대개는 다른 꽃무늬와 결합하여 연꽃덩굴무늬, 모란덩굴무늬 등으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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