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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여의두문활용화분(3423) 크게보기
여의두문 활용 화분
활용문양
여의두문
문양분류
인공물문/여의두문
국적/시대
한국/조선
활용 문양 정보
화단 위에 열매가 매달린 식물을 심었다. 화단의 모양은 칠보의 형태를 활용하였다. 충분한 흙을 담을 수 있게끔 내부 공간을 연출하고 녹색을 사용해서 식물과의 조화를 생각한 모습이다. 바닥에 놓기 쉽게 다리를 달아서 수평을 맞췄다. 길상을 의미하므로 식물이 놓인 곳은 어느 곳이든 복이 깃들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 여의두는 불교 의식구의 하나인 여의(如意)의 머리 부분을 말하는데, 여의란 모든 것이 뜻대로 된다는 뜻이다. 칼을 쓰는 사람의 평안함과 뜻대로 모든 일이 잘 이뤄지기를 바라는 기원을 가지고 이 무늬를 새겼다고 할 수 있다. 여의는 원래 불교에서 승려가 설법할 때 요점을 그 위에 적어 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것이다. 여의는 자신을 호위하는데 쓰는 물건이기도 하며, 효자손을 달리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여의는 머리 부분의 모양이 영지와 상서로운 구름 모양을 닮아 있어 축하하고 기릴 때 쓰는 용품의 무늬로 널리 사용되었다. 여의두무늬는 만사가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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