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은 잉크를 사용하는 필기용구로 현재는 사용빈도가 낮아졌으나 선물용으로 제법 인기가 높다. 만년필의 일부분에 연꽃문을 작게 새겼다. 연꽃은 창조와 번영을 의미하기도 하므로 이 만년필을 사용하는 이들이 원하는 모든 일을 이루고 번창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은빛의 만년필과 연꽃문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밋밋함을 벗어나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통도사 삼성각 현판의 테두리를 장식한 무늬이다. 연꽃을 중심으로 위쪽으로 여러 개의 잎사귀를 표현하여 나타내었다.

문양정보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