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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연덩굴문활용출입문(3220) 크게보기
연덩굴문 활용 출입문
활용문양
연덩굴문
문양분류
식물문/연덩굴문
국적/시대
한국-조선
활용 문양 정보
실내에 위치한 여닫이 출입문은 순백색을 띠고 있으며 전면에 불투명한 유리창을 사용해서 온화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유리창의 아래쪽에는 사각으로 홈을 파고 연덩굴문을 반복한 모습이다. 두 짝의 문은 대칭을 이루고 있으며 연덩굴도 같은 형태로 표현하였다. 연덩굴은 재생이나 연속을 의미하므로 출입문이 견고하게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키기를 바란다는 뜻도 담고 있다. 연꽃과 덩굴을 함께 표현한 무늬이다. 연꽃은 오랜 세월동안 폭넓게 사용되어 온 식물문양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불교의 전래와 함께 삼국시대부터 각종 공예품의 장식문양으로 활용되었으며,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옷감무늬 중에 가장 사랑을 받았다. 연꽃은 인도가 원산지이며, 연화(蓮花) 또는 하화(荷花), 부용(芙蓉)이라고 불렀다. 연꽃은 불교에서는 청결, 순결의 상징물이며, 유교에서는 군자의 청빈과 고고함을 상징하고, 도가(道家)에서는 팔선(八仙) 가운데 하나인 하선고(荷仙姑)가 항상 지니고 다니는 신령스러운 꽃이다. 또한 환생(還生)과 재생(再生)을 상징하기도 하며, ??군방보(群芳譜)??에서는 ??식물은 꽃을 피운 뒤 열매를 맺으나, 연꽃은 꽃과 열매가 함께 나란히 생겨난다??고 하여 연생(連生), 곧 ??연이어 자손을 얻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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