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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문활용모자(3154) 크게보기
모란문 활용 모자
활용문양
모란문
문양분류
식물문/모란문
국적/시대
한국/현대
활용 문양 정보
중절모자 챙의 시작부분에 한 줄의 띠를 둘렀는데 띠에는 모란무늬를 표현하여 반복하였다. 띠는 중절모에 포인트가 되었으며 모란과 더불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밋밋한 다른 종류의 중절모자와 달리 감각적으로 보인다. 모란은 번영과 아름다움, 행복을 의미하는데 멋진 모자를 쓰고 어느 누구보다 행복하고 원하는 모든 일을 이뤄가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중국이 원산지인 모란은 낙엽관목으로 키가 2m가량 되며, 꽃은 지름이 15㎝ 이상으로 매우 큰 편이다. 꽃잎이 중첩된 모양과 잎 가장자리의 갈라진 형태가 매우 화려하며 꽃 중의 왕이라 불렸다. 또한 풍성한 꽃잎은 부귀를 상징하여 부귀화(부귀화)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당나라 측천무후 때 장안에는 모란이 크게 번성하였다고 하며 그 이후 모란꽃은 번영과 창성, 미호와 행복의 상징으로 널리 애호되었다. 모란은 회화, 자수, 공예품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표현되었는데 장미꽃과 함께 배치하여 부귀장춘(富貴長春), 수석이나 복숭아와 더불어 장명부귀(長命富貴)의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고려시대 청자에서 간결하게 도안된 모란이 쓰이기 시작하여 조선시대 분청사기를 비롯하여 청화백자 등에 표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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