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형태별문양

형태별문양

빗방울문(13654) 크게보기
빗방울문(13654)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자연산수문/빗방울문
국적/시대
한국-원삼국
원천유물명
연질토기(軟質土器)
문양설명
빗방울문(雨點文)은 마치 눈·비가 내리는 형상에 붙여진 명칭으로, 비스듬히 줄을 이어 짧은 점선이 연결 집합된 상태의 무늬를 말한다. 선사시대 토기에서 비롯되는 원시문양의 일종으로, 빗방울문이 시문된 토기는 서기전 300년대에 우랄, 시베리아, 중앙아시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빗방울문은 고려 상감청자에서 나타나며, 분청사기 인화문 기법으로 발전되었다. 분청사기의 무수한 점에 깔린 사상은 주역의「태극론」에서 다음과 같이 찾을 수 있다. “점은 찍어가다 보면 결국 그 점은 되돌아오게 되고, 태어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또 태어나는 그러한 것이 삼라만상이고, 점이 모이면 산이 되고, 물이 되고, 또 흩어지면 공기가 되기도 한다.” 분청사기의 빗방울문에는 우주관이 담겨있는 것이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