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형태별문양

형태별문양

가마술(110199) 크게보기
가마술(110199)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동물문/박쥐문
국적/시대
한국/시대미상
원천유물명
가마술
문양설명
이 문양은 박쥐문양과 복숭아문양으로 박쥐는 한자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복의 상징물로 사용된다. 박쥐는 길상 문양으로 많이 쓰이며, 강한 번식력 때문에 다산(多産), 득남(得男)을 상징하기도 한다. 박쥐 두 마리를 그린 문양은 쌍복을 의미하고 박쥐 다섯 마리를 그린 문양은 오복을 상징한다. 또 편복의 복자가 복을 의미하는 복(福)자와 같은 소리를 낸다고 하여 복을 상징한다. 따라서 의복, 장신구, 가주 장식물, 건축물, 도자기 등 여러 기물에 박쥐가 새겨졌다. 복숭아는 일명 서왕모(西王母)의 복숭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전설적인 산 곤륜산에 살고 있는 신선 서왕모가 가꾸었다는 천도(天桃)는 3000년 만에 한번 꽃이 피고 3000년 만에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삼천갑자 동방삭이도 이 복숭아를 훔쳐 먹고 오랫동안 살았다고 한다. 예로부터 무릇 수도(壽桃)라고 일컬을 때는 모두 장수를 의미하는 것이었으며, 복숭아는 장수를 축원하는 잔치에 빼놓을 수 없는 과일로 되었다. 이런 이유에서 십장생도 종류의 그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복숭아는 불로장생과 이상향을 상징한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