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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장식(102294) 크게보기
영락장식(102294)
문양구분
(3D)
문양분류
복합문/기타
국적/시대
한국/조선
원천유물명
영락장식
문양설명
영락은 보살의 목이나 몸체에 걸치는 장신구로, 보살의 몸에 장엄되어 보살이 쌓은 공덕을 나타낸다. 회암사지 출토 영락장식은 청동바탕에 호박 보석을 감입하여 연화문, 여의두문 등을 표현했다. 불교에서 꽃은 연꽃, 상상의 꽃인 보상화 등으로 대표된다. 연꽃은 불교의 대자비한 성격을 반영하고 있으며, 꽃이 있는 곳은 극락정토를 의미하기도 하고, 부처님께 꽃을 흩어 바쳐 공양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꽃의 사용과 숭배는 지속적으로 이어졌는데, 고려사의 기록에 의하면 연등회나 팔관회의 의례에서도 화안이 왕 앞에 진열되었고, 또한 조선시대 창덕궁 등의 궁궐 내에도 화단을 조성하였다.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지에도 불교미술품 뿐 아니라 회암사의 기와에서도 이러한 화문의 사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꽃잎의 형태와 묘사가 다양하다. 여의는 사찰에서 독경·설법·법요·논의를 할 때 위용을 갖추기 위해 강사가 지니는 도구를 말하는데, 불교 전래 시 인도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모든 것이 뜻과 같이 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영지, 상서로운 구름과 같은 상징적인 사물에서 그 형태를 따와 길상과 축송의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따라서 불교와 관련된 조형미술에 여의두문이 많이 나타나게 되면서 시대의 흐름과 함께 건축 장식을 비롯하여 가구와 잡기등에도 장식 되었다. 이 3D문양은 장식적인 요소를 강조하여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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