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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승자총통(3001207) 크게보기 3D 뷰어
별승자총통(3001207)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금속/동합금제
용도
군사용
소장처
해군사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별승자총통은 화약의 폭발력을 이용하여 철환(鐵丸)이나 전(箭)을 발사하는 전장식(前裝式) 휴대용 소화기(小火器)이다. 승자총통은 1575년(선조 8)에 전라좌수사와 1578년(선조 11)에 경상 병사를 지낸 바 있는 김지(金墀)가 선조(宣祖) 초기에 창제한 휴대용 화기로서 1583년 니탕개(尼蕩介)의 난과 1588년의 시전부락(時錢部落) 정벌 등에서 그 성능이 크게 발휘되었다. 승자총통은 등장과 동시에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었는데, 별승자는 그 중의 하나다. 별승자총통은 임진왜란 해전에서도 조선 수군의 공격 무기로 활용되었으나 임진왜란 이후에는 조총에 밀려 소화기로서의 역할이 퇴보되었다. 별승자총통의 형태는 통신(筒身), 약실(藥室), 모병(冒柄)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는데, 통신은 탄환을 장전하는 부분으로 내부는 원통이며 외형은 대(竹) 마디로 되어있다. 통신과 이어지는 약실은 화약을 장전하는 부위로서 중앙에는 심지 구멍 한 개가 있다. 약실 뒤로 이어지는 모병은 나무로 된 손잡이를 끼우는 곳이다. 이 별승자총통에는 ?만력임진…(萬曆壬辰…)?이라는 명문이 남아 있다.
활용설명
어린이들은 좋아하는 장난감 중에 총이 있다. 별승자총통은 휴대용 화기이므로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적당한 길이로 재현하여 문구나 완구를 개발한다면,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보고 어린이들에게 역사적인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총 내부의 특성, 전체적인 형태미를 잘 활용하게 되면 현대의 실생활용품이나 장식용품으로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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