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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음각파도문잔(3001134) 크게보기 3D 뷰어
청자음각파도문잔(3001134)
국적/시대
한국/고려
재질
도자기/청자
용도
식기
소장처
조선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청자는 고려 시대에 주로 만들어졌으며, 겉면에 푸른빛이 돈다고 하여 청자라고 불렀다. 청자는 철분이 들어 있는 백토로 자기를 만들고 철분이 들어 있는 유약을 칠해서 푸른빛이 난다. 유약의 색은 초록이 섞인 푸른색으로 비취색과 흡사하고 투명에 가까우며 태토의 색은 흐린 회색이기 때문에 청자의 색은 회색이 바탕이 된 녹청색이 되며 고려 사람들은 이를 비색이라 하였다. 청자의 태토와 유약은 청자를 만든 나라와 지방, 그것을 만든 시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고 굽는 방법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태토와 유약의 색이 조금씩 다르다. 고려 시대의 청자는 전기, 중기, 후기 등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전기에는 고려 초기의 시기로 강진의 햇 무리 굽 청자 가마는 점차 확산되었으나 다른 지방의 햇 무리 굽 청자 가마는 점차 없어지거나 지방의 조질 청자 가마가 되고 녹 청자 가마도 생겨나게 된다. 중기에는 17대 인종 때부터 아름답고 세련된 독창적 기형과 독특한 비색청자를 완성하고, 18대 의종 때에는 상감기법과 문양 구성이 가장 뛰어났으며, 청자, 청자상감, 철채, 동화, 동채, 연리문, 철채 상감, 화금자기 등 다양한 청자가 만들어졌고 청자기와도 제작되었다. 후기에는 몽고 침입 이후에 원종대와 충렬왕 초까지 소수의 상품(上品)을 제외하고는 고려자기가 많이 퇴보하였으나 중기의 모습은 남아 있고 충렬왕 대부터 화금과 진사설채가 다시 등장하며 새로운 기형과 문양이 생기고 청자의 질이 좋아지는 등 일시적 성황을 보이다가 다시 퇴보하는 고려 말까지를 후기로 한다. 이 청자는 담청색의 청자음각파도문잔이다. 잔의 형태는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둥글게 퍼져나가다 아가리 부분은 곧게 뻗어 나간다. 안쪽 면 윗부분에는 1줄로 음각선이 둘러져 있으며, 그 아래에는 전체적으로 파도문이 새겨져있다. 안쪽 중앙의 파도문은 굵은 선으로 표현하였다. 잔의 바깥 면은 국덩굴문이 새겨져있다. 안료는 투명하고 광택이 있으며 전면에 빙렬이 있다. 굽은 낮고 폭이 좁은 다리 굽으로 굽 안 바닥에 3곳의 규석 받침을 받쳐 번조하였다.
활용설명
잔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주방용품으로 다양한 생활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잔의 형태적인 특성은 물론 새겨져있는 문양까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제작되어 그 당시 고려인들의 감성과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고,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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