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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유병(3001117) 크게보기 3D 뷰어
흑유병(3001117)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도자기/흑유
용도
식기, 저장운반
소장처
조선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레진(SLA/DLP)
추천재질 2 : 파우더(SLS/DMLS)
원천유물설명
흑유는 산화철 성분이 많은 유약을 두껍게 발라서 흑색 또는 흑갈색을 띠는 자기를 말한다. 대부분 그릇이 묵직하며 유약의 농도에 따라 흑유자기 또는 흑(갈)유 자기로 부른다. 흑(갈) 유 자기는 황해 남도 배천 원산리에서 청자와 함께 출토되었으며, 전남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에서는 상감청자와 함께 나왔다. 또한 해남 진산리 일대의 가마터에서는 녹갈유 도기와 함께 흑(갈) 유 자기 조각들이 많이 발견되었으며, 충청남도 공주군 반포면 학봉리 일대에서는 15~16세기 무렵의 귀얄분청자와 함께 흑유 자기가 출토된 바 있다. 특히 공주 학봉리 일대에서 발견된 흑유자기 약탕기나 약그릇들 중에는 불에 닿는 굽 주변 부분에 내열 처리로서 백토 분장을 한 것도 보인다. 조선시대에서는 각지에서 흑유 도기가 만들어졌다. 계룡산 일대에서는 절에서 사용했었던 흑유 다완, 제주도에서도 흑유의 편호(扁壺)가 발견된 바 있으며, 전라도 지방에서는 석회석을 사용한 검은 엿 색깔의 병이나 호 등의 파편들도 발견되었다. 흑유의 그릇의 형태는 주로 납작 병, 장군, 매병 종류가 많다. 이 흑유병은 흑색으로 아가리가 밖으로 벌어진 나팔 형태이다. 목이 짧으며 병은 몸통의 아랫부분 지름이 가장 크다. 안료는 일부가 떨어져 나갔으며 광택이 없다. 굽은 다리 굽으로 굽이 바닥에 닿는 면과 굽의 안쪽 바닥에 잡물이 부착되어 있다.
활용설명
병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여 주방용품을 개발하였다. 아가리 부분은 결실되었으나 재현하면서 정돈된 모습으로 보완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병은 요즘에도 흔하게 사용하는 용기로 식기의 전통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장식용품, 생활소품 등의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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