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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청화불수감문항아리(3001039) 크게보기 3D 뷰어
백자청화불수감문항아리(3001039)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도자기/백자
용도
식기, 저장운반
소장처
원주역사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청화백자 항아리는 순도 높은 백자에 청색의 코발트 안료로 무늬를 그리고 그 위에 투명 유약을 입혀 환원염(還元焰)에서 구워낸 위아래가 좁고 배가 불룩한 그릇을 일컫는다. 청화백자는 중국의 경우 14세기 초에 본격적으로 생산되었으나 우리나라에는 14세기 말에 전래되어 생산단계에 들어간 것은 15세기 중엽으로 보인다. 15세기 중엽의 초기 청화백자는 기형과 문양이 명나라 청화백자의 영향을 짙게 보이지만, 15세기 후반에는 독자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 코발트 안료를 중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했으나 점차 자체에서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청화백자의 청아한 문양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시기별로 문양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15세기에서 16세기경에는 매조, 산수화, 추초를 17세기에서 18세기경에는 세필의 난초 및 매조, 송죽, 매죽 등을 그렸고 19세기 이후에는 물고기, 용, 장생문 등의 문양이 주조를 이룬다. 본 청화백자 항아리는 분원기의 원호(圓壺)에 해당한다. 밖으로 벌어진 높은 사선의 목과 구에 가까운 몸체, 얕고 넓은 굽이 안정감을 준다. 목 부분에 청화로 두 줄의 횡선을 그리고 어깨에는 종속문으로 여의두를 두었으며, 몸통의 전체에는 주문 양인 불수감을 그려 넣었다. 불수감은 길게 아래를 향하고 있고 남은 여백에는 칠보 문에 하나인 전보(錢寶)와 화보(畵寶)를 배치하였다. 청화의 발색은 다소 어두운 편이지만 분원기의 특징인 투명한 청백색유(靑白色釉)가 비교적 곱게 시유 되었다. 굽은 안 바닥을 깊게 깎은 전형적인 분원기의 굽으로 접지 면을 거의 직선으로 단정하게 깎았다.
활용설명
청화백자 항아리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여 주방용품을 개발하였다. 항아리의 직립한 목과 넓은 아가리, 둥그런 몸통, 넓고 안정된 굽을 완벽하게 재현한 모습이다. 청화를 사용한 불수감과 칠보, 선부분의 색감을 살려서 청량감을 더하였다. 항아리는 요즘에도 사용하는 용기로 식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장식을 하거나 소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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