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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다리접시(3000963) 크게보기 3D 뷰어
굽다리접시(3000963)
국적/시대
한국/가야
재질
토제/경질
용도
부장품, 제기
소장처
부산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굽다리접시(대부완)는 바닥보다 입이 더 큰 접시로 굽다리가 달려있는 그릇을 일컫는다. 신석기시대에 농경의 시작과 함께 음식과 곡식의 저장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사를 위한 그릇의 필요성에서 질그릇이 등장한다. 가야의 토기는 신라의 것과 함께 대부분 1200℃를 넘는 고온의 굴가마에서 구워 단단하며 흡수성이 거의 없다. 본래 뚜껑은 원삼국시대에 나타났지만 본격적으로 널리 만들어진 것은 시간이 좀 더 지나서이다. 완의 모양은 시간이 지날수록 굽다리의 유무와 상관없이 곡선적인 것에서 직선화되고, 장식 문인 물결 문의 물 결수가 줄어드는 변화를 보인다. 굽 다리 역시 몸통보다 작아지고 나팔 모양에서 사다리 모양으로 형태의 변화를 보인다. 본 굽다리 접시는 경남 창녕군 계성면 사리, 명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고분군 유적의 제13호분에서 대간(大干)명 고배와 함께 출토된 유물이다. 위의 뚜껑과 본 고배 모두 매우 얇게 만들어졌으며 소성은 양호하고 암회색을 띤 도질 제품이다. 전체적으로 자연 유가 얇게 부착되었으나 대부분 산화, 박리되었다. 굽다리에는 소형의 사각형 투창 2개가 1단을 이루며 뚫어져 있다.
활용설명
굽다리접시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 생활소품으로 제작하였다. 별다른 무늬가 없기 때문에 얇고 넓적한 접시의 형태와 굽다리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한 모습이다. 뚜껑을 덮을 수 있도록 만든 접시 아가리의 단과 밖으로 벌어진 굽다리의 모습, 투창의 형태를 완벽하게 반영하였다. 굽다리가 붙어있고 투창이 있는 접시의 형태는 요즘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독특한 형태를 통해 토기가 가진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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