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는 주로 나무를 자르기 위한 도구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도끼는 청동기시대부터 사용되어온 인류 최고(最古)의 격투용 무기의 하나였다. 중세 유럽에서도 널리 사용된 것으로, 짧은 손잡이가 달린 손도끼와 창과 같이 긴 자루가 달린 것이 있다. 도끼의 사용 역사는 오래 되어 그 원류는 석기시대의 돌도끼에서 찾을 수 있다. 이것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도구들 중하나이며, 현재도 아프리카나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들은 돌도끼를 사용하고 있다. 도끼의 용도는 처음 수렵생활에서 이용되던 형태에서 점차 전투에 필요한 무기로 발전하였고, 생활용구로 변천되었다. 이 도끼도 나무 자루에 금속으로 제작된 도끼날을 끼워서 사용한 것이다. 나무를 자르기 위하여 사용하였고 날이 비교적 두꺼워 사용하기 쉽게 만들었다.

나무를 자르는데 사용한 도끼를 문구나 완구용으로 제작하였다.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쉽게 갖고 놀 수 있도록 날카로운 날을 무디게 만들고 다양한 크기로 제작하였다. 금속으로 제작된 날의 차가운 느낌을 살리고 나무로 된 손잡이 부분을 부드럽게 처리해 대비를 이룬다. 도끼는 지금도 사용하는 도구로 놀이를 통해서 나무자르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