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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문,바위문(8078) 크게보기
대나무문,바위문(8078)
문양구분
(3D)
문양분류
복합문/십장생문
국적/시대
한국-조선
원천유물명
백자청화십장생문병
문양설명
대나무는 속이 비어 있으면서도 강하고 유연한 성질을 지니고 있고, 또 사계절을 통하여 색이 변치 않기 때문에 군자의 품격이나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생활 문양에서 다루어지는 대나무는 절개나 지조의 상징보다는 세속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나무 죽(竹)과 축수한다는 축(祝)이 같은 음을 낸다고 하여 축수(祝壽: 장수하기를 기원함)의 의미로 쓰였다. 한편 대나무는 벽사의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바위는 오랜 세월을 두고 변치 않기 때문에 장수의 의미를 나타내는 사물이다. 괴석도(怪石圖)는 여러 가지 길상을 나타내는 동물이나 식물을 곁들여 그린 것이 대부분이다. 기암(奇巖)이나 괴석, 수석(壽石) 옆에 불로초나 복숭아꽃, 혹은 수선화가 무더기로 핀 경치를 볼 수 있다. 바위나 돌은 영원불멸의 상징이며, 또한 비바람을 가지지 않고 말없이 의연한 자태는 군자의 풍모를 엿볼 수 있는 상징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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