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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괘문(7838) 크게보기
팔괘문(7838)
문양구분
(3D)
문양분류
기하문/팔괘문
국적/시대
한국-조선
원천유물명
은제팔각분합
문양설명
팔괘(八卦)는 중국 상고시대 복희씨가 천문지리를 관찰해서 지었다고 전한다. 자연계(自然界)와 인사계(人事界)의 모든 현상을 여덟 가지 상으로 나타낸 것으로, 이 괘 두 개씩을 겹쳐 육십사계를 만들고 이것으로 사람의 길흉화복을 점치게 되었다. 팔괘의 ‘건(乾)’은 하늘, ‘태(兌)’는 못, ‘이(離)’는 불, ‘진(震)’은 눈, ‘손(巽)’은 바람, ‘감(坎)’은 물, ‘간(艮)’은 산, ‘곤(坤)’은 땅을 일컫는다. 음양을 표시하는 최소 단위의 부호를 ‘효(爻)’라 하며, 양효(陽爻)를 표현하는 부호로 ‘―’, 음효(陰爻)를 표현하는 부호로 ‘­­’를 사용한다. 양은 하늘을 근본으로 하고, 음은 땅을 본체로 한다. 천지 창조의 과정에 있어서 하늘이 시초이므로, 하나를 의미하는 ‘―’로 양을 표시하고, 땅은 하늘 다음으로 둘째이므로 둘을 의미하는 ‘­­’로 음을 표시한다고 한다. 하나의 괘를 만든 것은 천, 지, 인의 삼재를 의미한 것이라 한다. 효가 셋 거듭하면 소성괘(小成卦)가 성립되는데, 팔괘는 소성괘 여덟 개로 구성된다. 옛 사람들은 천지자연과 인생의 도가 팔괘에 포함되어 있어서 그것을 생활에 실천함으로 인간의 흥망성쇠와 길흉화복이 자연의 도와 합하여질 수 있다고 믿었다. 팔괘는 하늘과 땅을 비롯하여 천지자연의 현상을 상징하며, 동시에 모든 길흉화복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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