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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문(31265) 크게보기
앵무새문(31265)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동물문/앵무새문
국적/시대
한국/시대미상
원천유물명
반닫이
문양설명
앵무새는 송나라 상인이 고려 왕실에 바친 선물 품목 중 하나로 이국적인 새 가운데 하나이다. 당시에는 기묘하고 흔치 않은 식물들로 정원을 장식하는 풍속이 상류층에서 유행했는데 앵무새는 정원을 돋보이게 하는 진귀한 동물로 인식되었다. 앵무새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유입된 것은 9세기 이전으로 추정된다. 앵무새무늬는 긴 꼬리와 타원형의 머리 그리고 매부리형태로 구부러진 부리 등의 독특한 생김새로 다른 새들과 구별되며 고려시대 발이나 일부 합의 뚜껑에 주로 등장한다. 앵무새문과 같은 새문은 옛사람들이 바라던 가정의 화목과 신분상승, 또는 안락한 노후와 장생불사등의 현실적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청자나 백자 등에 표현한 것이 많이 남아 있다. 정확한 유래는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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