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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덩굴문(13292) 크게보기
보상덩굴문(13292)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식물문/보상덩굴문
국적/시대
한국-고려
원천유물명
당초문방형경
문양설명
보상화는 연꽃의 변형으로 이루어진 상상 속의 꽃으로 신비함과 진귀함을 상징한다. 보상화 문양은 연꽃을 모체로 하여 꽃잎을 층층이 중첩시켜 화려한 색채와 장식성을 부가한 문양이다. 보상화문은 불교 예술 가운데 이상화되고 예술적으로 가공된 대표적인 꽃문양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풍만하고 부유하고 화려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보상화의 보(寶)자는 진귀함을 뜻한다. 불교나 도교에서 진귀한 기물 이름 앞에 보(寶)자를 붙이는 것은 신비함과 진귀함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덩굴은 한자 표기로 당초(唐草)로 곧 당나라풍의 덩굴무늬를 가리킨다. 덩굴문은 고대 이집트에서 발생하여 그리스에서 완성되었으며 북아프리카, 시리아, 메소포타미아, 서아시아, 페르시아 등의 제국과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당초라고 하는 용어는 원래 겨우살이덩굴(인동초)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인동초(忍冬草)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등지의 산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겨우살이 덩굴식물이다. 이 덩굴은 겨울을 견뎌낼 뿐만 아니라 덩굴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뻗어나가기 때문에 장수와 대(代)를 이음을 상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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