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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별문양

꽃무늬암막새(110110) 크게보기
꽃무늬암막새(110110)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식물문/풀꽃문
국적/시대
한국/시대미상
원천유물명
꽃무늬암막새
문양설명
암막새에 조각된 문양으로 구슬모양의 연주문과 꽃무늬를 표현한 것으로, 꽃은 아름다운 것, 아름답고 화려한 시절 등을 비유한다. 여러 가지 꽃의 형태를 나타낸 문양은 인간의 기원이나 바람이 소재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꽃은 각 시대의 사회적 배경과 사조, 토착신앙이라든가 종교 등에 따라서 각기 특색을 나타내며 상징적인 뜻을 지닌다. 정확한 유래와 의미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도자나 회화 등 다양한 유물에 표현되었다. 연주문은 일종의 테두리 문양으로 크고 작은 구슬형태의 원을 연속한 모양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연주문은 중국의 위진남북조시대에서 수당시대까지 성행하였다. 고대 서아시아, 중앙아시아지역에서는 이보다 일찍이 유행하여 일반적으로 그 기원을 서아시아에 두고 있다. 연주문을 태양, 달, 별들이 순환하는 천공(天空)과 결부하여 장식문양으로 애용한 것은 중국을 비롯한 고대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사산조 페르시아 등의 서역지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서역지방에서 연주원환(連珠圓環)은 우주의 원환(圓環)을 나타내는 것으로 간주하여 그 근저에는 태양, 달, 별들이 순환하는 천공(天空)과의 결부를 중시하는 이란의 전통적 사상을 내포하고 있다. 연주문은 시대가 내려옴에 따라 불로불사(不老不死)를 원하고 광명을 나타내는 길상문으로 의미가 확대되었으며, 불교의 전래와 더불어 그 시문범위도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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