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물 이야기] 뮤지컬 영상감독 이현구 “1인미디어 시대, 나만의 개성을 살린 영상을 고민해보세요”

2019.11.27



1인 미디어 시대의 남녀노소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많은 대중에게 관심받는 ‘영상’, 보기엔 우아하지만 피땀 흘리며 밤샘 작업하는 한 마리의 백조같은 직업 ‘영상 감독’. 유투브 홍보 영상 편집자에서 신입 뮤지컬 영상 감독으로 데뷔한 이현구 감독이 말하는 뮤지컬 영상에 대해 들어보자.






Q1. 영상 감독이 된 계기가 있다면?


A. 평소 유투브를 통해 유명 가수의 음악이나, 영상을 많이 접했습니다. 영상을 자주 보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고내가 직접 편집해보는 건 어떨까?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되어 지금의 영상 감독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사실 신입이기에 아직까지도 과분하고 낯선 자리입니다.



 




Q2.뮤지컬 영상 감독은 어떤 일을 하나요?


A. 일반 영상과 가장 큰 차이는 공연 현장감을 풍성하게 확대 시킬 수 있는 퍼포먼스로 배우들의 연기와 무대 조명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뮤지컬 영상 감독을 맡기전 저는 뮤직비디오, 유투브 홍보 영상 등을 다루었습니다. 영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일반적으로 영상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수고가 필요한지 아실 겁니다. 그러나 뮤지컬 영상은 공연장의 현장감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체 진행 과정을 외워 공연의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 더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Q3.영상 편집 시 어떤 영상을 참고 하시나요?


A. 좋아하는 유투브로는 ‘편집하는여자’, ‘비디오클래스’ 등이 있고, 이외에도 다양한 뮤지컬 공연을 지원하는 문화N티켓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문화 공연·전시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Q4. 영상 편집을 잘하는 방법이 있나요?


A.영상을 배우기 위해 서적을 구매하거나 수업을 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손으로 직접 영상을 만들어 봐야합니다. 아무리 좋은 영상을 많이 보아도 직접 편집하다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한계에 부딪치게 되거나, 영상의 퀄리티가 생각했던 것 보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영상의 효과, 자막, 오디오, 장면 컷 1 1초 모든 것에 따라 결과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영상은 보여지는 것만이 아닌 오디오와 동영상, 텍스트의 집합체입니다과도한 화면 효과를 사용하기 보다는 최소한의 효과로 풍부한 오디오를 사용하거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5.뮤지컬 영상 감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A. 1인 미디어의 발달로 영상이 대중화되며 앞으로의 미디어 시장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뮤지컬 영상은 일반 영상 편집 기술에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꾸준히 본인만의 개성을 살린 영상을 고민하고 더 많은 영상을 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하며 발전 할 수 있는 영상 감독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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