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So What?!‘으로 첫 데뷔하는 배우 황성재를 만났다. 첫 데뷔작인 만큼 떨리기도 할테지만 20살 특유의 넘치는 패기가 돋보이는 배우 황성재. 관객과 소통하며 감동을 줄 수 있는 배우가 꿈이라는 그는 타고난 재능 아닌 노력으로 노래, 연기, 랩까지 연습하며 관객과의 호흡을 준비하는 중이다.
Q1. 어머니가 박해미 배우라고 들었는데, 뮤지컬 배우가 되기까지 어머니의 영향이 컸나요?
A. 어머니 때문인지 정말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에요. 중학생 때 까지는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농업쪽으로 진학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어머니의 영향 덕분에 평소 뮤지컬이 가까이 있었고 덕분에 자연스럽게 뮤지컬로 이끌렸습니다. 베이스 기타, 색소폰, 춤이 제 취미인데 모두 예체능 계열이라 뮤지컬이 제 적성에 딱 맞더라구요. 고등학생 때는 저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2달 동안 하루 한 끼를 현미밥 반공기와 닭 가슴살 100g만 먹고 운동 2시간을 꾸준히 하며 30kg까지 감량했답니다.
Q2. 첫 데뷔 뮤지컬에서 연기와 노래, 랩까지 선보이는데,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
A.처음에는 정확한 랩과 감정을 전달하는게 어려웠어요. 그리고 덕분에 그 후에 노래 실력이 많이 늘었죠. 첫 데뷔작인 만큼 관객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항상 끝없이 연습하고 있습니다.
Q3. 뮤지컬 <So What?!>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교육적인 내용과 한국 정서상 맞지 않는 요소가 있습니다.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함께 담긴 작품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고등학생 관객들이 관람한다면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20대의 관객들이 관람한다면 학생 시절의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20살이 된 후 8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저 역시 충분한 공감을 느끼며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Q4. 뮤지컬 연기에 영향을 준 롤모델이 있나요?
A.양준모 뮤지컬 배우님이 제 롤모델이에요. 선배님의 겸손함과 열정, 끈기가 너무 멋있으셔서 정말 본받고 싶은 분이에요. 저도 훗날 뮤지컬 배우로서 공감받고 소통하는 배우로 남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양준모 배우님과 꼭 함께 하고 싶어요.
Q5. 뮤지컬 관객들에게 한 마디
A. 배우 황성재로서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고 소통하며 호흡하는 배우, 감동을 줄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겠습니다. 언제나 밝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문화공연 예매처 문화N티켓을 통해 저의 첫 데뷔 뮤지컬 ‘So
What?!’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배우 황성재 작품 활동>
2019.8 뮤지컬 ‘‘So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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