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166 종이나라빌딩 2층 종이나라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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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2-2279-7901 |
메일 | paperm@jongienara.co.kr |
URL | http://www.papermuseum.or.kr |
소개 |
종이나라박물관(JONG-IE-NARA Paper Art Museum)은 1998년에 종이미술박물관으로 개관하여 세계제일로 우수했던 우리나라의 종이접기와 종이문화를 부활, 재창조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2008년에 종이나라박물관으로 재개관하면서 뛰어난 우리나라의 종이접기, 종이문화를 연구하여 소개하는 것을 넘어 공예·예술품으로서의 종이의 우수한 역할에 주목하여 새로운 문화예술 장르로의 개발을 제시, 현대종이문화예술작품을 발굴, 전시, 교육함으로서 한국의 종이접기와 종이문화의 우수성과 창조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종이나라박물관은 다양한 장르의 종이문화예술 작품 8,000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대표유물은 우리나라 인쇄술의 우수성을 볼 수 있는 초초대장경(현장(三藏法師)이 번역 집대성한 『대반야파라밀다경(大般若波羅蜜多經)』 600권의 일부에 해당)과 조선시대 여인들의 종이접기 지혜와 솜씨가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는 색실첩과 색실함을 비롯한 독보적인 종이공예 품들입니다. 인류의 종이문화 발전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에는 한국 전통 종이공예유물로부터 해외 종이유물 및 현대 미술·디자인 영역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소장품을 순환하며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색종이가 세계 최초로 원재료를 물들인 것이며, 봉투라는 것을 최초로 사용한 민족이라는 증거를 찾아 미국의 아틀란타에 있는 다드 헌터 종이박물관에서 1958년에 간행된 다드 헌터(미국제지학자. Dard Hunter. 1883~1966) 자서전을 소장•전시하는 등 한국의 제지관련 역사자료 회복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별전시관에서는 기본전시 이외에 매년 <종이문화예술작품공모대전>을 통해 발굴되는 수상작품 및 우수 작품을 전시하며, 주목할 만한 종이문화예술 작가를 선정하여 초대전 및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를 넘어 해외 여러 국가와 국제교류전을 통해 문화예술로서 국가 간 친선을 도모함과 더불어 인류의 종이문화산업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