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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 전시
  •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모든 연령

베트남 공예품 전시: 북부지역 소수민족 수공예 직물과 실크

공연기간
2019-07-18~2019-07-21 (종료)
공연시간
10:00-18:00
공연가격
무료
장소
서울 | KCDF갤러리
관람시간
-
문의
02-732-9937
전시장명
KCDF갤러리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8
전화번호
02-732-9382
 
 
상세주소
KCDF갤러리
홈페이지
https://www.kcdf.or.kr/web/content.do?proFn=kcdf_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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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명 기간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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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위치 연락처
인왕산 서울 종로구 무악동 산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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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다래나무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와룡동)
서울 운현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64 (운니동)
경희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
경복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창경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02-762-4868~9

베트남공예품전시

북부지역 소수민족 수공예 직물과 실크

 

베트남은 다민족 국가로 정부추산 54개의 민족들로 구성된 나라입니다. 그중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가진 킨(Kinh)족 (비엣족이라고도 불림)이 전체 인구의 85.7%를 차지하고 있고, 많은 수의 소수 민족들은 베트남 북부 산간지역에 거주합니다. 여기는 자연환경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화려한 의상으로 꾸며진 사람들이 각 지역마다의 매력을 지니며, 살고 있습니다. 의상은 주로 리넨, 모시, 코튼, 누에고치 실크 등 천연소재로 자수를 수놓거나 손으로 직접 짜서 만든 의상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수공예 직물을 베트남어로 ‘토껌’(th? c?m)이라고 부릅니다. 토껌의 무늬는 단순히 옷을 예쁘게 만드는 것보다 주민들의 자연환경 및 생활의식, 공동체 신앙 등의 의미를 담기도 합니다.

   현재 외국 사람이 가장 많이 선호는 베트남 공예품은 토껌과 실크입니다. 특히, 이 공예품들은 디자이너들이 토껌과 실크의 섬세하고 독특한 미적 가치를 가지고 패션, 인테리어 디자인 등에 베트남 문화의 영혼을 불어넣으면서 친환경적으로 만든 수공예품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2017년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하노이 반푹(V?n Phuc)마을의 실크가 21개국 정상들의 맞춤복으로 활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수년간 베트남과 한국의 외교?경제?문화 협력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양국은 전통공예를 보존 및 진행하는 데 있어서 문화적 공통점이 정말 많습니다. 이러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응용미술?공예 분야에서의 양국 간 이해 및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전시에서 토껌과 실크를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주최로,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및 한국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2019년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KCDF갤러리에서 ‘북부지역 소수민족의 수공예 직물과 실크’란 주제로 ‘베트남 공예품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타이족, 므엉족, 몽족, 야오족, 파텐족 등 베트남 소수민족들의 전통공예 직물 제품과 풍사마을, 반푹마을, 라케마을 등 베트남 북부지역 전통공예마을의 실크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통제품 외에는 수공예 직물과 실크로 만들어진 생활 응용미술 제품들도 함께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베트남 민족의 생활 및 자연환경, 또한 문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양국의 우호증진 및 문화관광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