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전시장의 다른 전시
주변 관광지
관광지 | 위치 |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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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샛강생태공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 |
밤섬 생태경관 보전지역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84-8(큰섬) / 마포구 당인동 313(작은섬) | 02-3780-0793 |
양화교 인공폭포 |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산 4 | 02-2634-3070 |
씨랄라 스파&워터파크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로28길 15 (문래동3가) SK 리더스뷰 지하2층 | |
여의도공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20 (여의도동) | |
자매공원(앙카라공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56 (여의도동) | 자매공원 관리사무소 02-2670-4089 |
선유도공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 343 (양화동) | 02-3780-0590 |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여의도한강공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여의도동) | 02-3780-0561~5 |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양화한강공원) | 서울 영등포구 노들로 221 | 02-3780-0581~3 |
서울색공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여의도동) |
모두가 떠나고 난 후, 아무도 없는 방
첫 번째 개인전 ‘조각난 일상의 푸념’ 이후 두 번째 전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개인전 ‘아무도 없는 방’은 귀가를 하거나 하루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에 텅 비어있는, 아무도 없이 나 혼자 남겨진 방을 주제로 기획되었습니다. 비어버린 공간에 아무도 존재하지 않고 그저 우리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방 이라는 것은 이따금 우리를 더 깊은 어둠으로 데려가기도 하지만, 나의 흔적과 기억이 남아있는 소중한 공간을 더 이상 슬픔이나 우울의 매개체로서 태우지 않고, 사색과 고찰의 통로로서 바라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나에게 머물렀던 커다란 우울이 출발과 창작의 효시가 되어준 것처럼 오늘도 슬퍼하는 당신에게도 새로운 도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