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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싸이드 : 한국을 사랑하는 홍콩사람에게 물었다(해외문화PD 기획영상)

제작
우은재
재생시간
06:20
등록일
2020-01-16
자막
홍콩人싸이드 !
한국 때문에 인생이 바뀐 사람들이 여기 모였습니다.
케이팝, 드라마, 한국 디자인과 영화 등 한국 문화를 너무 사랑하는 여섯명의 홍콩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나레이션
여기, 한국을 사랑하는 
여섯 명의 홍콩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자막
당신은 누구신가요?
인터뷰
Jasmine K-POP : 안녕하세요, 저는 K-POP 가수 아스트로 좋아하는 자스민입니다.
Chinchin K-POP : 저는 FTIsland와 슈퍼주니어 좋아하는 친친입니다.
Iris K-Drama : 한국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아이리스입니다.
Kim K-Drama : (한국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킴입니다.
Martin K-Design : 저는 마틴입니다. 저는 건축가입니다. 한국 디자인 좋아요.
Philip K-Movie : 나는 필립입니다. 한국 영화.. 좋아해요.
 
자막
언제부터 좋아하셨어요?
인터뷰
Chinchin K-POP : 저는 8년 정도? 미남이시네요 그때부터 좋아했어요
Kim K-Drama : 저의 첫 한국 드라마는 가을동화 입니다. 이 드라마를 처음 봤던 때는... 2002년이네요. 오래 전이네요 ㅎㅎㅎ 그때부터 한국 드라마에 빠졌답니다.
Martin K-Design : 제가 건축 관련 일로 서울의 박물관들을 방문하게 되었을 때, 가장 감명 깊었던 곳은 윤동주 문학관이었습니다. 저는 윤동주 시인의 이야기에 굉장히 감명받았어요. 한국 특유의 소리[한글]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구요. 
Philip K-Movie : 저의 첫 한국 영화는 택시운전사였습니다. 진짜 재밌었어요. 
 
자막
한국 좋아한 후, 삶의 변화가 있었나요?
인터뷰
Chinchin K-POP : 저한테는 직장 찾은거? 한국 회사에서 일하게 된 것이 제일 큰 변화인 것 같아요.
Jasmine K-POP : 아스트로 좋아하는 친구도 많이 생겼고, 한글에 대한 관심도 생겨서, 지금도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Iris K-Drama : (한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 이후부터) 한국으로 여행을 자주 갔습니다. 한국의 산과 음식들이 너무 좋아졌기 때문이죠. 
Kim K-Drama : 저의 경우엔, 많은 한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 이후로 한글이 배우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세종학당에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고, 한국의 다른 문화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Martin K-Design : (한국의 건축 뿐만 아니라) 언어를 배우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지난 몇 개월동안, 한글과 한국에 대한 배움은 저의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어요. 
Philip K-Movie : 오! 네, 당연하죠! 한국 영화를 좋아하게 된 이후로, 저는 재빨리 홍콩한국문화원에 방문하여 문화원에서 제공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한국 공연도 보았구요, 태권도 알죠? 저 태권도 공연도 봤어요.
 
자막
다른 나라와 한국의 다른 점?
인터뷰
Chinchin K-POP : K-POP 가수들은 뭔가 달라요. 연습생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그런가 오랫동안 훈련받아서 (그런지) 실력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다른 나라보다 조금 더 훌륭한 것 같아요. 
Jasmine K-POP : 음... 맞아요 ㅎㅎㅎㅎ 제 생각엔 K-POP 가수들은 자주 팬미팅이나 팬싸인회 하잖아요. 그런 것들을 통해 팬분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그런 (소통을 많이 하는) 분위기가 좋아요.
Iris K-Drama : 홍콩 사람인 제가 느끼기에 한국 드라마는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은 것 같아요. 사랑에 고나련된 드라마 말고도 가족 관련한 드라마, 교육에 관련된 주제도 다루고, 아, 의사들에 관한 드라마도 많네요. 이렇게 다채로운 주제들이 있어 한국 드라마가 재밌는 것 같아요.
Martin K-Design : 한국의 (제품) 디자인은 뭐랄까.. 세계 다양한 사람들이 쓰기 편하게 되어있어요. 근데, 한국의 공간 디자인에 대해 말하자면 한국만의 진~~~~한 정취가 느껴져요. 
Philip K-Movie : (한국 영화가 아닌) 다른 나라 영화는요. 영화를 보고 나서 주위 사람들과 얘기할 거리가 딱히 없어요. 왜냐하면 모두가 저처럼 가서 보고 끝일거에요. 그런데, 한국 영화는 보고나면 한국 사람들한테 질문하고 싶은게 많아져요. (영화에 나온거 진짜 그래? X1000) 
 
자막
애장품 또는 에피소드?
인터뷰
Jasmine K-POP : 이거는 지난 번, 팬 싸인회 갔을 때 한 멤버가 누나....... '자스민 누나'라고 적어줘서 전 너무 뿌듯했어요 ㅎㅎㅎㅎ
Chinchin K-POP : (제 애장품은) 노트인데 !!!! 보세요!!!! 이 노트 슈퍼주니어로 포장되어 있어요. 이거 쓰면서 제가 수업들었어요. 
Kim K-Drama : 최근에 이 영화[82년생 김지영]을 봤는데요. 영화 보기 전에, 이 책을 직접 사서 읽었어요 (뿌듯) 물론 중국어로요 ㅎㅎㅎㅎ
Martin K-Design : 재밌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어요. 저는 홍콩 사람인데, 한국에 있는 윤동주문학관을 제 모든 한국인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줬답니다. (뿌듯) 서울에 거주하는 친구들한테요. 이 좋은 곳을 몰랐었대요. 
Philip K-Movie : 진짜 운 좋았던 경험이 하나 있어요. 대장금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 드라마에 나오는 영화 배우 이영애씨가 홍콩에 와서 사람들 앞을 지나갔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렇게요. 제가 그걸 직접 봤죠. 좋았어요! 
 
자막
마지막 말?
인터뷰
Jasmine K-POP : 덕질하세요 여러분
Chinchin K-POP : 와아아아아~
Iris K-Drama : 최근에 제가 펭귄에 빠졌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만약에 펭수가 팬미팅을 한다면, 저는 무조건 한국으로 달려갈꺼에요! (박수)
Kim K-Drama : 저는 한국에 계신 많은 프로듀서님들께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정말 좋은 드라마, 영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주니까요. 
Iris K-Drama : 펭빠~~~~
Martin K-Design : KOREA is more than KOREA
Philip K-Movie : 한국어로 준비한 말이 있는데, 아직 못 외워서 읽어드릴게요. 괜찮죠? (준비) 한국 영화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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