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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상해

[해외문화PD 기획영상] 상하이에서 만난 우리의 역사

제작
조소현
재생시간
04:22
등록일
2020-01-09
기획의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상하이 속 우리의 역사 유적지에 다녀왔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상하이에서 만난 우리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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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1.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이곳은 1926년부터 32년까지 6년간 임시정부가 활동했던 상하이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입니다.
이후 민간인 거주지가 되었지만
1993년 한중 양국의 협조로 복원되어 지금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우리나라 최초로 삼권분립에 기초한 민주 공화제 정부였고,
광복까지 단절되지 않고 존재한 유일한 기구로서 독립운동의 핵심체였습니다.
2. 영경방 10호 ‘김구 가족 유적지’
임시정부 청사에서 신천지 카페 거리 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영경방 10호
이곳은 김구 선생이 모친, 아내 그리고 두 아들과 함께 지냈던 곳인데요.
당시 영경방 거리는 상하이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거주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낯선 곳에서 어렵게 버티고 생활했을 애국지사들
3. 영안 백화점 기운각
상하이 최대 번화가 난징동루에 위치한 영안 백화점
1921년 1월 1일 이곳 옥상에 있는 기운각에서 임시의정원 의원들이 신년축하회를 열었습니다.
4. 안공근 집(a.k.a. 한인 애국단 본부)
김구 선생과 한인 애국단을 조직하고, 이봉창 의거와 윤봉길 의거 등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안공근
안공근 선생의 집은 실질적인 한인 애국단 본부라고 불릴 정도로 애국지사들과의 관계가 깊은 곳이었습니다.
5. 원창리 13호 ‘김해산의 집’
이곳 김해산 선생의 집에서 윤봉길 의사와 김구 선생은 의거 당일 마지막 한 끼를 함께 했습니다.
윤봉길 의사는 마지막 식사 후 김구 선생에게 시계를 건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6. 루쉰 공원(훙커우 공원)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과 승전을 축하하는 행사가 이루어지는 날
윤봉길 의사는 물통형 폭탄을 터뜨려 의거에 성공합니다.
침체돼 있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활기를 되찾았고,
독립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7. 자싱 김구 피난처
윤봉길 의사의 의거 이후 김구 선생은 일제의 감시망을 피해 저장성 자싱에서 피난 생활을 했습니다.
이때 중국의 항일운동가 주푸청의 도움을 받았는데요.
당시 김구 선생에게 막대한 현상금이 있었음에도
그는 위험을 부담하고 김구 선생을 보호했습니다.
8.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거주지
김구 선생의 피난처에서 조금만 걸으면 임시정부 요인 거주지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항저우에서 활동할 때, 임시정부 요인들이 잠시 피난 생활을 하던 곳입니다.
9. 모이당
모이당은 각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국민대표회의를 진행한 곳입니다.
10. 쑹칭링능원 (만국공묘)
이곳은 중국 상하이에서 활동하다가 돌아가신 애국지사들이 잠들어 계신 곳입니다.
한국인으로 확인 또는 추정되는 유해 중
신규식 선생, 박은식 선생 등 확인된 유해는 고국으로 봉환되었고, 현재는 표석만이 남아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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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해외문화PD 기획영상] 상하이에서 만난 우리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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