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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산업
  • 독일

[독일/해외문화PD] 한 달간의 케이팝 아카데미 in Germany

제작
서명지
재생시간
03:50
등록일
2019-10-15
지난 9월 5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달동안 주독일 한국문화원에서 열린케이팝 아카데미.
참여한 학생들이 한달 동안 마치 아이돌 연습생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고 전해주었어요 !
 
1week

우리 아들이 케이팝 광팬이라 저까지 함께 좋아하게 됐어요. 제가 아들한테 지금 집에서처럼 계속 춤을 출 수 있지만 기본기를 배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이야기해줬어요. 그래서 우리가 같이 초급반을 듣기로 했어요. 정말 힘들었지만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했어요. 우리 아들은 정말 수업을 열심히 잘 따라간 것 같아요.

2week

그리고 저는 아카데미가 한국 선생님한테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자 연습생들의 생활과 느낌을 가져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해요. 또 베를린에 오는 한국 선생님도 우리의 문화를 알 수 있고요. 아카데미에서 춤출 때면 부끄러움을 없어진다는 느낌이 들어요. 실수를 해도 그냥 가볍게 넘기고 고칠 수 있거든요! 저는 이게 최고로 좋다고 생각해요 !

4week

제가 처음에 아카데미 공지를 봤을 때 정말 행복했어요. 왜냐면 그 전까지 이런 K-POP 이벤트에 참여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프로젝트 안무 2가지를 배우면서 정말 많이 배웠고, 멋진 사람들을 만나서 너무 즐거웠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룹은 스트레이키즈인데, 스트레이키즈는 언제나 저에게 영감을 줘요. 외로울 때면 그들의 음악을 듣기도 해요. 그리고 저는 K-POP이 사람들을 연결해준다고 생각해요. K-POP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모여 만나고, 함께 춤을 추고, 잘 어울려 지내요. 또 저는 함께 같은 것을 좋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하나의 커뮤니티를 가진 것 같아 정말 좋아요.

Amelie : K-POP은 깊은 생각으로 짜여진 멜로디와 안무, 그리고 다양한 배경이 담긴 다른 종류의 음악이에요. 그래서 저는 K-POP을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Bae Eun-gyeong, Dozentin der Mittelstufe  : 예전에 제가 짠 안무를 흑인 소녀가 따라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었어요. 그때 되게 좀 울컥하다랄까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상상을 못했었거든요. 해외에 나와서 케이팝 해외 팬들한테 안무를 가르쳐 줄 수있다는  기회가 생긴다는 걸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 와서 만나고 그 친구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케이팝에) 자부심도 갖게 됐고 그 좋은 문화교류 사이에 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영광스럽다고 생각하고요. 아이들이 이 기회를 인해서 추억을 갖게 되고 더 관심을 가지게 돼서 더 널리 (케이팝이) 전파가 되고 내년에 또 새로운 학생들과 다시 만나는 게 저의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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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독일/해외문화PD] 한 달간의 케이팝 아카데미 in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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