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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산업
  • 강원

도심 속 나의 아지트 - 독립서점

제작
이유진
재생시간
02:52
등록일
2020-01-08
기획의도
애독자들을 위한 도심 속 작은 아지트, 독립서점에 대해 알아보고 소개하는 콘텐츠 입니다.
----------------------------------대본----------------------------------
타이틀
도심 속 나의 아지트-독립서점
 
자막
도심 속 나의 아지트
독립서점

 
나레이션/자막
아주 먼 옛날부터 책과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습니다.
사람이 책을 만들고
그 책은 다시 사람을 채워줬습니다.
진흙판에 새겨진 쐐기글자부터
전자책까지.
시대가 변하고 책이 발전하면서
독자들의 수준과
책을 읽는 방식 또한
많은 변화를 거듭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에 익숙한 우리도
아날로그에 향수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여기는 한 사람의 생각을
직접 만지고 넘기며 느끼는 독자들의 공간.
동네 책방입니다.
 
책방을 2년쨰 운영하고 있는 한준석 씨는
책에서 어떤 의미를 찾는 것보다,
즐거움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애독자입니다.
이곳은 책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자,
사장님의 취향이 듬뿍 담긴 공간입니다.
물건을 단순히 사고 파는 공간이 아닌,
독자와 직접 소통하고
다가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면서
독서모임, 글쓰기 모임 등등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사장님이 알고 있는 책을 중심으로 선별해서
책을 들여놓기 때문에
추천도 소개도 가능합니다.
책을 매개로 독자와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죠.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보통의 동네 책방은
운영하는 사람 그 자체가 담겨 있습니다.
책을 정의 내릴 수는 없지만,
책이라는 것이 사람의 취향이든 성향이든
드러나게 만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죠.
한준석 씨는 책방이 자신과 손님이
책으로 만나면서
무궁무진한 생각들이 드나드는
활발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한준석 씨는 책을 애정하는 독자 중 한 사람으로서,
이 공간 자체가
사람이 책에게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성격을 부여한다고 했습니다.
책이 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 하는 것이 아닌,
정말 편하고 즐겁게 느껴지는 공간.
무더운 여름, 시원한 책의 바다에
풍덩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용된 BGM
1. Spanish_Rose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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