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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로 알아보는 남북전래동화
  • 제작 조소영
  • 재생시간 3분 00초
  • 등록일 2018-10-17
  • 조회수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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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로 알아보는 남북전래동화

태그 북한 스톱모션 북한문학 남북 전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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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분단 이후 갈라져 발전한 전래동화! 북한 친구들이 배우는 전래 동화를 어떤 차이가 있을까?

뻥튀기, 쌀튀밥 등 전통 과자들로 쉽게 이해해보자!


------------------------------대본-------------------------
-밤이 되었어요.
아우는 자기 볏단을 덜어 형님 창고에 옮겨 놓았어요.
형도 자기 볏단을 덜어 아우 창고에 옮겨 놓았어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시죠?
바로 옛이야기 ‘의좋은 형제’입니다.
아, 저는 북한의 평양 초등학교에 다니는 김조선입니다.
-과자로 알아보는 남북 전래동화(제목)
-전래동화는 사회의 문화적 가치와 풍속, 규범 등을 담은 민간 설화가
시대에 따라 더해지고 섞이며 이어져 내려온 이야기입니다.
-한반도를 타고 함께 내려오던 전래 동화는
분단과 함께 건널 수 없는 경계가 생겼습니다.
-그 후 북한에는 사회주의 체제가 자리 잡았고
남한에는 자유주의 체제가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가장 달라졌을까요?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는 화자입니다.
[자막]옛날옛적에,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남한에서는 “옛날 옛적에~”와 같은 표현을 넣어
언제적인지 모를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지도자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자막] 내 옛이야기 해드리리다
“위대한 김일성 대 원수님께서 친히 들려주신 이야기”라는 설명으로 시작하는데요
사회적 가치가 달라짐에 따라 전하는 화자도 변화하였습니다.
-이렇게 구전되는 전래동화는 다채로움을 위하여
대부분 다양하고 많은 등장인물들이 출연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사상에 따라 등장인물의 수가 달라지는데요.
-남한에서는 자유주의 사상에 따라 개인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주로 한 두명이나 세 네명이 등장하는 전래동화가 많습니다.
-이에 비해 북한에서는 사회주의의 영향으로 집단주의 문화가 발달했는데요
-따라서 공동체에 대해 이야기하려다 보니 남한에 비해 등장인물이 많은 편입니다.
-등장하는 교훈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남한에서는 개인에 중점을 두고
지혜나 자아존중을 주제로 하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북한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 하는데요
혼자만의 행복 보다는 나눔의 기쁨을 가르치려 노력합니다.
또 체제 유지를 위해 나라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화가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 보이는 이 과자들이 모두 쌀로 만들어졌듯
같은 재료에서 출발한 남북 전래동화는 아직 비슷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북한은 주체사상이 생긴 이후
이념을 주입하기 위한 창작 동화들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전래 동화 만큼은 전통적인 인의예지라는 가치를 품은 채북한의 어린이들에게도 전달되고 있습니다.
“서로의 차이를 알아야 비로소 상대방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되고 또 이해할 수 있다.
단 그 차이를 우월과 열등과 선진과 후진을 가르는 잣대가 아닌
다양성의 관계로 볼 때만이 그렇다.
그렇지 않으면 차이는 오히려
오해, 편견, 멸시, 혐오, 차별, 배척의 관계로
왜곡되기 쉽기 때문이다.”
-일본 유학자 호슈는 다름을 인식했을 때
진정으로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남북 전래동화의 차이를 안다면
더 넓은 이해의 문을 열어줄 수 있지 않을까요?
-너도 의좋은 형제 이야기 알아?



------------------------------사용 음원-------------------------------------


1. Friendly_Day

2. Strenuous_Life

3. English_Country_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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