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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대한소녀의 병산서원 답사기

제작
이화주
재생시간
3:14
등록일
2016-09-28
대한소녀의 병산서원 답사기


리포터 > 안녕하세요. 도심 속 우리문화 리포터 서지연 입니다. 오늘은 사라지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인 병산서원에 왔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서애 류성룡과 류진, 그 외에도 뛰어난 학자들을 많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함께 가볼까요?


제목: 대한소녀의 병산서원 답사기


내레이션 > 병산서원에 들어가기 전 눈앞에 보이는 게 있었는데요. 바로 낙동강 모래사장과 병풍처럼 서있는 병산입니다.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서원 건축의 백미로 손꼽을 만큼 이름이 나있기도 하다네요.


자막. 병산서원
병산서원은 류성룡이 선조 8년째 지은 서당으로 류성룡은 도체찰사와 영의정을 지낸 정치가이자 자유학자이다.


리포터 > 1607년에 류성룡이 타계하자 그를 따르던 제자와 유생들이 이곳에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철종 14년에 병산이라는 사액을 받았다고 합니다.


내레이션 >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령을 내렸을 때도 헐리지 않고 살아남은 47개 서원과 사당 중 하나라고 합니다.


리포터 > 만대루에 올라와 봤는데요. 이곳에 올라오면 낙동강과 주변 병산의 풍경이 한눈에 보이네요. 활짝 핀 배롱나무꽃도 보면서 힐링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제 입교당으로 가볼까요?


리포터 > 이곳은 유생들이 공부하는 장소로 “가르침을 바로 세운다”는 의미에서 입교당이라 불렀습니다. 드라마 <추노>의 많은 장면들도 이곳 앞마당을 배경으로 찍었다고 하는데요. 병산서원의 강당격인 이곳은 청렴한 선비의 모습과 닮아있는 거 같습니다.


자막. 입교당
건물 자체는 크거나 웅장하지 않지만,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담한 규모로 건물 양쪽에는 온돌방이, 가운데에는 넓고 시원한 마루가 있다.


리포터 > 병산서원의 네 번째 단계인 사당에 들어왔는데요. 이곳에는 서애 류성룡과 그의 셋째 아들이자 제자인 류진이 함께 모셔 있다고 합니다.


내레이션 > 안타깝게도 문이 잠겨 있어 내부는 보지 못했습니다.


자막. 달팽이 뒷간
내레이션 > 그 외에도 하인들이 사용했다는 달팽이 뒷간.


자막. 광영지
내레이션 > 광영지.


자막. 만대루 기둥
내레이션 > 굽어있지만 제 몫을 하고 있는 만대루 기둥이 있습니다.


리포터 > 짧지만 여운이 남는 병산서원. 자연의 손길이 그리운날 선조들의 숨결을 따라 이곳에 와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된 BGM
1. Green_Leaves
2. Audionautix - Sere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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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대한소녀의 병산서원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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