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검색
검색어
검색
이전
정지
재생
다음
전체메뉴
전체메뉴 펼쳐보기
문화체험
집콕+집밖 문화생활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캘린더
문화공간·단체
문화공감
문화TV
문화 디지털 영상
문화영상
유네스코 등재유산
한국문화100
기관별영상
문화인터뷰
공감마당
공감리포트
카드뉴스
문화마루
문화SNS 지도
웹진
문화지식
문화자료관
전통문양
디자인문양
형태별문양
용도별문양
활용디자인
전통문양특별전
3D프린팅콘텐츠
전통문양활용
문양의 이해
전통문양사용방법
예술지식백과
실감형 콘텐츠
문화정보분석
문화정보 데이터분석
예술,관광 지도매핑 서비스
문화알리미
문화드림
채용·자원봉사 모집
문화지원사업
정책뉴스
문화이벤트
문화포털API
공지사항
기타
이용안내
사이트소개
자주찾는질문
서비스문의
마이페이지
개인정보수정
나의게시물
이벤트
English
문화홍보등록
문화체험
집콕+집밖 문화생활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캘린더
문화공간·단체
문화공감
문화TV
공감마당
문화SNS 지도
웹진
문화지식
문화자료관
전통문양
예술지식백과
실감형 콘텐츠
문화정보분석
문화알리미
문화드림
채용·자원봉사 모집
문화지원사업
정책뉴스
문화이벤트
문화포털API
공지사항
로그인
메뉴펼쳐보기
공감리포트
문화영상
카드뉴스
웹진
문화SNS지도
문화마루 게시판
문화정보분석
문화N티켓
티켓 예매 발권 서비스
문화후기
관람 후기 공유
홈
문화공감
문화영상 (국내외 문화영상)
문화영상 (국내외 문화영상)
sns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톡
주소복사
인쇄
국내외문화영상
문화TV
한국문화100
문화직업30
인문학강연
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
4:46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디지털 휴먼 전문가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디지털 휴먼! 가상 인물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모션캡처 전문가부터 가상 인물에게 영혼을 불어넣어 주는 개발자까지! 급성장하는 디지털 휴먼 분야에 뛰어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24
▶
5:00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디지털 문화재 복원 전문가
소실되거나 훼손된 국가유산에 새로운 영혼을 불어넣는다! 국가유산의 과거부터 미래를 이어주는 디지털 국가유산 복원기록 전문가! 한국을 넘어 세계의 국가유산을 연결하는 전문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165
▶
4:34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버추얼 스튜디오 전문가
눈앞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세상 여러분이 꿈꾸던 세상을 버추얼 스튜디오로 실현한다!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버추얼 스튜디오 전문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120
▶
1:22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한호흡 챌린지 이벤트
문화포털과 김대호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신기술 유망직업 한호흡 챌린지! 추첨을 통해 도전자 총 30명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 포인트 쿠폰을 드립니다!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신기술 유망직업 영상 서비스를 기념하여 김대호 아나운서가 영상 속 등장하는 미래 직업 분야들로 한호흡 챌린지에 도전했습니다! 과연 성공했을까요? 두구두구두구~ 여러분도 김대호 아나운서처럼 한호흡 챌린지에 도전해보세요! 추첨을 통해 도전자 총 30명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 포인트 쿠폰을 팡팡~ 쏩니다~ 참여 방법 하나! 문화포털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둘! 아래 링크를 통해 김대호 아나운서의 한호흡 챌린지 시청하기! 셋! 아래의 제시문으로 한호흡 챌린지 영상을 제작하기!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버추얼 스튜디오 시스템, 디지털 휴먼 모션캡처, 바이오 메카닉스, 스포츠 과학, AI편곡 소프트웨어 개발, 디지털 문화재 복원과 기록, 스포츠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보안기술 개발, 모의 해킹, 스포츠 증강현실가상현실 구현, 메타버스 여행, 증강현실 여행 플랫폼 개발, 공연로봇 콘텐츠 제작, VR게임 개발, 메타버스 게임 제작, 미디어아트 뮤지컬 기획, 실감형 K-POP 공연 제작 문화 디지털 시대의 유망직업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문화포털로 접속하세요! 넷! 제작한 챌린지 영상을 개인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에 업로드하기! (업로드 시 해시태그 필수! #문화포털 #한호흡챌린지 #200초로즐기는문화디지털신기술유망직업) 다섯! 영상 링크와 구독 인증 스크린샷을 구글 폼에 제출하면 이벤트 참여 완료! 구글폼 링크 : https://forms.gle/3NmbpUW8rHprNF2XA 끄읏- - 이벤트 경품 :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 쿠폰 - 이벤트 기간 : 2024년 3월 18일(월) ~ 2024년 3월 31일(일) - 이벤트 결과 발표 : 2024년 4월 5일(금) 개인 연락처를 통해 공지 상품 수령 직후 챌린지 영상을 삭제하시는 분은 설마 없겠죠~?
관리자
조회수: 210
▶
4:49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미디어아트 공연 전문가
공연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다! 예술과 기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미디어아트 전문가! 미디어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미디어아트 분야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229
전체메뉴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체육
관광
생활
총
10
건
검색정보 입력
전체
국내
해외
지역
7거리
볼거리
탈거리
살거리
놀거리
느낄거리
먹을거리
잠잘거리
검색
▶
04:16
[문화PD] 복고? 레트로? 우리는 할매니얼!
할매니얼은 할매와 밀레니얼 세대의 합성어이다. 젊은 세대에 스며든 옛날 감성이나 상품, 트렌드를 의미한다. SNS에서 할매입맛, 할미룩 등을 검색하면 다양한 게시물을 발견할 수 있을 만큼 젊은 세대에서 레트로 열풍에 계속되고 있다. 그런 흐름에 맞춰 기업에서는 이들을 취향저격하기 위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왜 옛 감성에 열광하는 것일까? 이 세대는 복고라 불리는 70~80년대를 직접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촌스러움에서 비롯된 생소함이 주는 재미를 느꼈기 때문이다. 이 영상에서는 우리나라 밀레니얼 세대를 관통하고 있는 문화인 할매니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대본--------------- 어느 날 문득 우리를 찾아온 복고 그리고 레트로. 이런 옛 감성을 사랑하는 우리는 할매니얼 세대입니다. 할매니얼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할매니얼은 할머니의 사투리인 할매와 밀레니얼 세대의 합성어로 젊은 세대에 스며든 옛날 감성이나 상품 트렌드를 말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몇 년 전부터 할머니를 뜻하는 그래니(granny)를 이용해 세련된 할머니라는 뜻의 그래니 시크(granny chic). 그랜드마더(grandmother)와 밀레니얼을 결합한 그랜드밀레니얼(Grandmillennial)이라는 용어가 쓰이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패션, 음식, 인테리어 등의 영역에서 옛날 할머니 스타일을 세련되게 재해석해 추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SNS에 할매입맛, 할미룩 등을 검색해보면 꽤나 많은 게시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젊은 세대에서 복고풍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할매니얼 세대를 취향저격하기 위해 기업들은 식품, 패션은 물론, 전자기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 주변에 있는 할매니얼 아이템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패션] 올해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 수상을 한 배우 윤여정님도 할매니얼 열풍에 영향을 톡톡히 끼치고 있습니다. 윤여정님은 20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여성 쇼핑몰 플랫폼 지그재그의 모델로 발탁되어 할머니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보여줍니다. 할매니얼의 영향으로 넓은 통의 치마, 꽃무늬 카디건, 알록달록한 패턴 등의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할머니를 뜻하는 그래니(Granny)와 패션 스타일을 의미하는 룩(look)을 섞은 신조어 그래니룩을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2만 개 이상의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따르면 1~3월까지 롱스커트, 카디건 판매량이 전년대비 각각 270%, 164% 증가했습니다. 특히 A라인이나 주름치마 등 옛 스타일 제품이 많이 판매되었습니다. [식품] 과거에 달고, 짜고, 매운 맛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식음료업계. 이제는 자극적인 맛보다 은은하고 고소한 맛의 상품이 할매니얼 세대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윤화) 예전에는 달달한 것만 찾았는데 요즘엔 건강한 맛을 찾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전통재료로 만든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런 대세에 편승한 기업들도 많습니다. 흑임자, 쌀, 쑥, 인절미 등 전통적인 맛과 디저트가 만나 색다른 맛을 선사합니다. [전자기기]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는 주로 음악을 들을 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CD도 옛것이 되었고 MP3 플레이어에 노래를 담아서 듣는 것도 이제는 추억팔이라고 불릴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CD보다 이전. 아날로그 음반인 카세트테이프, LP 등으로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2021년에도 몇몇 가수들이 아날로그 음반을 출시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디카. 즉, 디지털카메라도 쓰지 않고 대부분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음반과 마찬가지로 아날로그로 돌아가 필름카메라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또 전자기기 케이스도 복고풍으로 출시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복고는 최근에서야 대두된 것은 아닙니다. 2010년 중반, 무한도전의 토토가와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로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그 이후의 사람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함으로 복고는 사랑받았습니다. 그리고 2021년 지금도 할매니얼 세대는 현재 진행중입니다. --------------사용음원--------------- Daily Beetle - Kevin Macleod Kevin MacLeod의 Daily Beetle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출처: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free/index.html?isrc=USUAN1500025 아티스트: http://incompetech.com/
지서영
조회수: 4,615
▶
03:13
저잣거리FM7080 제6화. 만물상회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6화 만물상회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의 만물상회 근처에 살던 그시절 여고생이 사연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땐, 의무적으로 국군 위문편지를 써야 했어요. 누군진 몰라도 누군간 받아보겠지..그래도 이왕이면 잘생긴 오빠야가 내 편지를 받길 기도하고 또 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은 국군장병 아저씨께 나는 누구고, 어느 동네에 살고 있다는 내용을 구구절절 적어 보낸 적이 있었는데, 기도 빨인지 정말 답장이 온 거예요. 그 시절 우체통은 대부분 만물상회 옆쪽에 있었는데, 답장이 온 이후로는 출석 도장찍듯 매일 편지를 넣었었네요. 어느 날은 휴가를 받으면 놀러오겠다고 했는데, 진짜로! 그가 온 거예요. 그땐 휴대폰이 없었으니 당시 공중전화가 있던 상회 앞 가로등 밑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고 설레는 마음으로 나섰습니다. 그랬더니 엄청 키 크고 멋진 군복 입은 아저씨가 카메라를 메고 서있었어요. 제 눈엔 너무 멋진 테리우스였네요. 아쉽게도 같이 꿀 빵 한 개 먹고 헤어진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한 정성이었네요. 아, 테리우스와의 꿀 빵이라니..너무 순수하고 귀여운 사연이었어요. 그 당시 만물상회는 우체통도 있고, 공중전화도 있었으니 동네에선 꽤 핫플레이스였을 것 같아요. 떠올려보면 7080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에 상회가 자주 등장했던 것 같기도 해요? 스마트 폰도 어플도 없이 그 시절엔 연락하기 너무 힘들었겠다 싶다가도 아날로그의 불편함이 주는 설렘과 다정함이 부럽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된 소중했던 푸른 날을 이 노래와 함께 기억해보세요.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들려드릴게요!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중 일부) [엔딩_나레이션/자막] 펜으로 그어 놓은 선처럼 나열되는 삶에서 점처럼 어느 한순간이 짙게 남을 때가 있습니다. 애쓰지 않아도 찾을 수 있는 그 점들을,함께 나누어줘서 감사합니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FM7080이었습니다.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like paper planes ft marco vendame by michael shynes 자전거 탄 풍경-너에게 난, 나에게 넌
김희원
조회수: 6,162
▶
02:54
저잣거리FM7080 제5화. 약국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5화 약국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부산 영도구에 살던 그 시절 고등학교 댄스부 학생이 사연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춤추길 좋아했던 어린 시절 저는 하루가 멀다 하고 무릎이 까졌었답니다. 어느 날은, 학교축제 무대를 앞두고 친구들과 열심히 춤 연습을 하다가 또 무릎을 다쳐 근처 약국에 들렀어요. 약사님은 바르는 약을 건넸고, 그 약의 정체는 바로 아까징끼라는 빨간색 약이었어요. 지금은 없지만 그 시절 약국에서 팔던 꽤 유명한 만병통치약이였는데, 혹시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까요?다리를 삐끗해도, 상처가 나도, 어떨 때는 배가 아파도 빨간약만 바르면 신기하게 나았었답니다. 지금 같으면 몇 바늘을 꿰맬 것을. 참 재밌죠? 약사 선생님, 제가 들를 때마다 따뜻한 율무차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어른이 된 지금은 그때처럼 몸이 다치진 않지만가끔 마음이 다칠때면 어떤 약을 바르면 될까요? 빨간약같은 만병통치약이 지금의 저에게도 필요해요~ 음, 약사님께 보내는 마지막 음성편지가 코끝을 찡하게 만드네요. 만병통치약이라는 게 어디 있겠어요. 빨간약이면 다 낫게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고, 약사님이 주시는 처방이 온전히 정답일거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그 약이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었을 거예요. 그러니 마음이 다친 나에게도,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처방하세요. 그리고, 언제 들어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악을 처방하세요. 변진섭 -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들려드릴게요. (변진섭 -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origami by lux inspira 변진섭-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김희원
조회수: 6,392
▶
02:53
저잣거리FM7080 제4화. 의원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4화 의원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그 시절, 중학교 합창단의 꾀꼬리 목소리를 담당했던 한 소녀가 추억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학창시절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놀기를 좋아했던 요즘의 인싸였어요. 어느 날은 옥상에서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하다가 글쎄! 발을 헛디뎌 길바닥으로 추락한거예요. 그 시절 옥상에는 물탱크가 있었는데 거기 올라다가 떨어졌으니.. 못해도 3층 높이는 됐겠네요. 아주 운이 좋게도 흙더미 위로 떨어졌고, 바로 기절을 하는 바람에 그 뒤로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아찔했죠. 당시 다니던 합창단 관계자분이 웅성거리는 아이들 소리에 달려오셔서 저를 근처 의원으로 데려가주셨는데요, 난생 처음 깁스라는 걸 해봤습니다. 그 당시 의원은 지금의 입원실과 달리 가정집 방 안 같은 분위기였는데요, 매일같이 병문안을 와준 친구들과 걱정해주는 가족들 덕분에 병원에 있는 게 그렇게 무섭진 않았답니다. 아, 이듬해 운동회 때 계주 뛰다가 똑같은 자리가 한 번 더 부러진 건 비밀~ 다쳐서 갔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그 의원. 지금도 그 자리에 있을려나요? 아, 굉장히 사고뭉치셨는걸요? 3층 높이에서 떨어지고 지금 건강하시면..아무래도 복이 많으신 분 같아요. 요즘같이 건강히 중요한 시기에 사연자분도 더 이상 다치지 마시고, 우리 청취자분들도 아프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번엔 사연자분이 곡을 직접 신청해주셨네요. 언젠가 이 어려운 시기가 조금 나아지면 이 노래를 빵빵 틀어놓고 드라이브가고 싶어요라고 하시면서요~ 그 시절 최고 인기송, 소방차-어젯밤이야기 (소방차-어젯밤이야기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hi cuba! by trio particular 소방차-어젯밤 이야기
김희원
조회수: 6,303
▶
02:41
저잣거리FM7080 제3화. 국밥집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3화 국밥집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그 시절 부산 해운대구 모 고등학교의 문학부 학생이 추억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그 시절엔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 반 아이들 집을 직접 찾아서 부모님을 만나 뵙고 가정환경을 알아보는 가정방문이라는 게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 담임선생님도 저희 집에 오신 날이 있었답니다. 저희 집은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국밥집을 운영했어요. 선생님은 어머니와 한참 대화를 나누신 후,어머니가 대접한 저희 집 국밥을 정말 맛있게 드시고는 이렇게 물으셨어요. 어머니~ 이 국밥은 무슨 고기가 들어갔길래 이렇게 맛있나요? 그랬더니 어머니는 소 혓바닥이이요라고 대답하셨고 선생님은 깜짝 놀라며 껄껄 웃으셨답니다. 그 당시에는 소 혓바닥이 굉장히 귀한 부위였어요. 그래서 선생님께 대접한 거였는데 그때 지으시던 선생님의 놀란 표정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연락이 닿지 않지만, 선생님 잘 계시죠? 네, 소 혓바닥은 지금도 귀한 식재료죠? 그 당시 보기 드문 재료로 대접한 국밥 한 그릇이 추억을 만들어주었네요. 그리고 다른 것보다도, 선생님의 가정방문이 참 흥미로운데요? 그땐 한 반에 50명이 넘던 때였는데, 한 명 한 명 알아가려 노력했을 그 시절 선생님들이 새삼 존경스럽습니다. 여러분은 선생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이 있나요? 이 노래를 함께 들으면서 그 분을 추억해보면 어떨까요? 산울림 -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산울림 -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the girl who played the flute the resonant universe by david benedict 산울림-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김희원
조회수: 6,510
▶
02:53
저잣거리FM7080 제2화. 당구장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2화 당구장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그 시절 건축학개론의 주인공,공과대학 건축공학과 학생이 추억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군대를 갈 때 쯤, 그리고 제대 후 복학을 하기 전 그 어물쩡한 시간이 무료해 동네 당구장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하루를 보냈었습니다. 어느 때처럼 당구장을 향하던 날,건널목 앞 공중전화에서 뒤돌아 나오던 어떤 한 여학생을 만났어요. 저는 그녀에게 한 눈에 반해 그땐 무슨 용기가 있었는지 말을 걸었고, 그 이후로도 매일같이 데이트 신청을 했죠. 하루는 당구장으로 불러내서당구를 해본 적도 없다는 그녀를 하루 종일 옆에 앉혀놓고 결국 그냥 돌려보낸 숫기 없던 때도 있었어요. 지루한 게 싫었던 그 시절 저에게, 유일하고 특별한 재미였던 당구장. 되돌아보면 그녀를 만나기까지 잠시 쉬어가는 간이역 같은 곳이었네요. 지금의 저의 아내 말입니다. 음, 그 시절 건축학과 학생들은 로맨틱하다 가 공식이었나 보죠?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명곡이 7080시절에 유난히 많이 탄생했다는 건,이 건축학과 학생이 보내준 사연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스토리가 많은 시절이었단 뜻일까요? 당구장, 건널목, 공중전화. 이 세 단어의 기적같은 추억을 이 노래와 함께하면 어떨까요? 이제는 건축학과 공식 테마, 전람회-기억의습작.들을래? (전람회-기억의습작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paper planes by paper planes 김동률-기억의 습작
김희원
조회수: 5,947
▶
02:44
저잣거리FM7080 제1화. 음악다방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1화 음악다방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그 시절 부산 모 여고의 방송부 아나운서 학생이 추억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혹시 여러분은 지금은 없어진 서면 먹자골목의 마르코 음악다방을 아시나요?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자주 들르던 그 곳에서 친구들과 차 한 잔을 주문해 놓고 성냥개비들을 쌓아 집을 짓고, 재털이를 누르면 톡-하고 나오던 오늘의 운세를 보면서 낄낄거리는 게 저의 일상이었답니다. 그때도 신청곡을 적어다주면 들려주곤 했는데요, 어떤 날은 신청곡이 없어 DJ오빠에게 노래 한 곡 불러주세요~라고 적어서 전달했어요. 그랬더니, 저와 친구들이 앉아있는 자리를 한참을 바라보더니 애써 노래를 불러주시더라구요. 머릿결 완전 좋은 그때 그 DJ오빠, 지금은 뭘하고 계신가요? 아, 열아홉 소녀의 설렘이 가득 담긴 사연이었네요. 마르코 음악다방의 디제이 오빠가 듣고있다면 좋겠어요. 그 당시의 서면도 지금의 국제시장 골목처럼 먹자골목이었지만, 팥죽이 인기메뉴였던 정겨운 시절이 있었다고 해요. 따뜻한 팥죽, 커피, 영화관. 그리고 이 모든 것보다 나의 취향을 저격했던 누군가. 오랜 시간이 흘러 먼지가 뽀얗게 쌓여도 언제든 떠올리면 빛나는 기억들은 일기처럼 흘러가다 소설처럼 다시 쓰여지고, 시처럼 추억되곤 합니다. 겨울의 떨림이 오롯이 우리의 일상이 된 요즘. 오늘은 이 노래와 함께 추억해보아도 좋겠어요. 아바(ABBA)의 I have a dream 들려드릴게요. (아바-I have a dream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everyones here by alon ohana welcome strummer by hanjo gabler ABBA-I Have A Dream
김희원
조회수: 6,664
▶
05:14
종로, 젊은 날 추억의 랜선여행
종로, 젊은 날 추억의 랜선여행 종로는 오래전부터 서울의 중심지이자 역사, 문화, 교육, 정치 등 1번지 역할을 한 역사 깊은 동네다. 경복궁부터 시작하는 5대 궁궐과 보신각, 북촌 한옥마을, 청와대와 외국대사관, 광화문 등 그동안 종로를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나왔다. 하지만 역사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종로 뒷길의 보이지 않았던 청진동과 피맛골!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젊은이들의 아지트이자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옛 종로거리를 추억하고자 한다. #자막 안녕하세요. 문화 PD 동네의 멋입니다. 오늘 랜선 여행지는 서울의 중심지인 종로인데요. 서울에 오면 종로를 자주 지나친 적은 있지만 늘 보이던 것만 보셨을 겁니다. 고층 빌딩으로 둘러싸인 모습과 재야의 종을 비롯하여 5대 궁궐까지 문화재의 중심이자 교통의 중심지인 종로의 모습 속 가려진 뒷골목을 가보려 합니다. 오래전부터 서민들의 터 이자 많은 사람들의 젊은 날 추억이 있는 곳으로 떠나겠습니다. 1. 종로구 청친동 여기는 국내 최초로 해장국이 탄생한 동네 청진동입니다. 해장국이야말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토속 음식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유명 해장국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청진동 해장국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조선시대 때부터 종로구청 옆에 나무시장이 있었는데요. 1937년 노동에 지친 나무꾼들을 위한 값싼 식사로 해장국이 나오게 됩니다. 그것이 평화관이 첫 시발점이 되었는데요. 6.25 전쟁 후 해장국에 맞는 이미지와 맞는 이름으로 하기 위해서 청진옥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 후 해장국 골목으로 자리 잡았던 청진동은 2008년 재개발로 인하여 흔적이 없어졌지만 원조집은 아직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청진옥은 이사를 해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미슐랭가이드 한국판에 소개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인정받았습니다. 시간이 변하여도 서민들 뱃속을 든든하게 해줬던 토속음식 해장국과 청진동은 종로의 원조 먹거리 동네로 기억될 것입니다. 2. 피맛골 여기는 어디일까요? 늘 종로거리를 지나다녔던 분들도 피맛골이라는 종로의 오래된 골목이 존재했는지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피맛골은 한자로 피할 피에 말 마로, 조선시대 때부터 말을 피하기 위한 골목이라는 뜻으로 생겨난 역사가 깊은 거리입니다. 당시 한양의 중심지였던 종로거리는 경복궁과 가깝다 보니 늘 궁궐을 드나들던 고관대작들과 왕이 자주 행차했었던 거리입니다. 그래서 서민들은 항상 이 거리를 지나다닐 때마다 엎드려 절을 했었기 때문에 불편함을 피할 수 있는 뒷길이자 그들만의 아지트인 피맛골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백성들이 오가게 되니까 술집과 국밥집이 많이 들어서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피맛골은 시대가 변하면서도 맛집의 거리로 발달하게 됩니다. 70~80년대만 해도 저렴한 가격에 빈대떡과 생선구이, 낙지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종로의 명물이었습니다. 당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청년들이 자주 찾는 장소이면서 대학생들에게 술값 외상도 해주기도 하는 인심 많은 거리였는데요. 하지만 피맛골도 재개발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 당시 젊은이들이 자주 찾던 학사주점들은 문을 닫기 시작했고 피맛골의 풍경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90년대 초반까지 피맛골에 드나들던 청년들의 추억이 있던 피맛골 골목풍경의 모습이 현재 는 재개발 공사하는 상황에 있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1 제가 90학번인데 신입생 때부터 첫 술을 피맛골 학사주점에서 마셨어요. 그 당시에 막걸리 한 주전자에 천오백 원 밖에 안 해서 기본 안주 하나 시키고 여러 명이서 밤새 떠들고 놀아도 전혀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대학생들의 아지트 같은 곳이었는데... 하나씩 문을 닫을 때마다 허전했죠. #인터뷰2 이 거리는 지금의 X세대부터 그 윗분들까지 다양한 세대들의 추억이 있는 역사적인 골목인데 다 허물고 재개발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종로 한복판에 젊은 사람들 피해서 우리들끼리 편안하게 놀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는데 어딜 가야 하나 싶기도 하고... #자막 청진동과 피맛골 거리를 통해 오래전부터 이어진 서민들의 애환과 옛 풍경의 정겨움을 랜선으로 체험했습니다. 요즘 레트로가 트렌드인 만큼 한 번쯤은 종로의 오래된 골목 사이로 한 번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중년들에게는 옛 추억과 젊은 사람들에게는 종로의 새로운 문화를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 시간에도 새로운 옛 추억의 문화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안녕~~~
최정운
조회수: 5,598
▶
04:25
육림고개OLD&NEW
"육림고개 OLDNEW"요즘 소셜 미디어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춘천의 육림고개.육림이라는 말도 낯설고 고개라는 말도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말인데,어떻게 육림고개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고 있을까?육림고개의 역사와 뜨거워진 육림고개의 근황을 담아 보았다!#육림고개전경진행자: 육림 고개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육림극장? 육림 석탄? 이런 이름은 들어보신 적도 없으시다고요? 글래에 핫한 육림 고개. 사실 오랜 전통이 있는 공간입니다.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육림 고개를 소개합니다. 육림 고개 OLDNEW#택시 안택시기사님: 육림 연탄, 육림공원, 육림 부화장, 육림 택시, 육림…진행자: 우리는 육림 고개에 가는 길에 택시기사님께 육림 고개의 역사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택시기사님: 육림 연탄은 아예 없어지고 부화장도 없어지고 육림택시도 없어지고 그리고 피카디리나 이쪽의 문화극장이라고 있었는데 그 극장도 실소유주가 이 육림이였다는거지. 그니까 극장업은 다 그 사람네가…육림극장이 있었을 때는 거기가 괜찮았죠. 춘천시네에서 제일 번화가나 마찬가지였는데…진행자: 택시기사님의 말에 따르면 예전의 육림 고개는 굉장히 번화하여서 춘천의 어느 곳보다도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노점들도 많았고 시장과 극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상권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 산증인을 만나보았습니다.#경동야채 도소매점 일미기름집경동야채도소매점: 어머니:56년. 56년 됐지. 56년 되가 주구. 이거 시작한지는 50됐지.일미기름지어머니:우리가 82년도에 여기에 왔는데, 그때는 여기가 사람이 버글버글했지.경동야채 도소매점: 옛날에는 뭐, 그냥 오솔길이지 여기가 그냥 뭐. 여기가 언덕 길이였어 요렇게 뭐, 뭐 이렇게 차도 못 다녔지. 옛날에는. 노점이지 그때는 이쪽 가게도 안 지었어. 이쪽에는 가게도 없었어. 이게 다 이제 지은 거지. 이게.경동야채 도소매점:지금의 육림고개? 뭐 많이 활성화되고 변했다고 해야지?일미기름집 어머니: 뭐 그 사람들은 그 나름대로 젊은 사람들 식대로 살고 우리는 아직 그래도 뭐 살던 옛날 식이 있으니까 그냥 또 몸에 밴 데로 살고 그래도 뭐 젊은 사람들이 사냥하게 잘 저거 하고 다니니까.경동야채 도소매점: 좋지, 뭐 그냥 보기가 좋지. 아. 뭐 우리도 이제 손주가 있고 저거하지만.일미기름지어머니: 그 현재도 지나다니면 상냥하게 웃어주고 거리도 정리하고 그러니까, 여러모로 보기 좋고, 좋아.경동야채 도소매점: 우리네하고는 이게 그게 틀리잖아. 그러니까 그냥 좋아요. 청년들이 오니까.진행자: 육림 고개가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젊음, 그뿐이었을까요?#니르바나 옷가게니르바나 사장님: 몰랐죠. 저희 또래는, 육림 고개라는 거 자체를 다 몰랐어요. 저도 몰랐고. 옛날에 여기 명동 영화 볼 때나 주차할 때 여기 한번 보고, 그때 처음 알고, 그거 빼면 다 몰랐죠.매력? 그냥 동네가 좀 빈티지 하니까. 그런 맛이 있고…#나나파운드가게나나파운드 사장님: 예전부터 여기에서 나고 자라신 분들은 여기가 놀이터였데요. 여기서 많은 시간을,나나파운드 사장님: 유년기를 보내셨다고 하는데, 같이 상생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카페 처방전카페처방전사장님:노인들은, 노인들은 그렇게 진한 맛을 좋아하니까. 그런데 젊은이들은 그렇게 진하게 하니까카페처방전사장님:아예 꺼려서 쓴 맛부터 나니까. 요 앞에 옷가게 하는 친구들 젊은 친구들이 이제 28, 29살 된 친구들이 있는데, 참 열심히 해. 정말 열심히 해. 그렇게 하는 친구들도 있고…#육림 고개 야경 교차장면진행자: 육림 고개가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젊은 사람들, 청년상인들.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청년 상인들과 전통상인들의 공존. 아침과 낮을 밝히는 전통상인들과 저녁을 밝히는 청년 상인들의 상생정신이었습니다. 이번 주말 춘천의 육림 고개를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사용음원Youtube_Up In My Jam (All Of A Sudden)_https://www.youtube.com/watch?v=tDexBj46oNIYoutube_NightOut_https://www.youtube.com/watch?v=tut9O8uaJho
황유찬, 윤대산
조회수: 3,092
▶
5:15
나만 알고싶은..? 레트로!
나만 알고 싶은...? 레트로! 지역문화PD 10조 김정우, 임소이 [기획의도] 어느날 갑자기 당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비밀지도가 나타난다면?!? LP가게, 헌책방, 구제옷시장, 고전게임카페... 서울시내에 있는 레트로 풍의 장소를 함께 즐겨보자! [[대본]] #팝업창- [지금부터 당신에게 해당되는 항목을 선택해주세요.] 주인공: (화면에 뜬 팝업창을 보며 읽는다) 나만 가질 수 있는 독특한 물건을 찾나요...? (클릭) 철이 지난 디자인을 멋이라고...(클릭) 어 이거 완전 내 얘기잖아? (나머지 항목들을 클릭하며) 이것도! (완료버튼 누름) #팝업창- [독특한 아이템을 찾는 당신! 당신만을 위해 특별한 비밀장소를 소개합니다.] 주인공: 어? 나만을 위한 비밀장소? #‘서울레코드’ 영상 나레이션: 1976년부터 영업을 해 온 서울 레코드는 CD뿐 아니라 디스코,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LP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LP를 청음해 볼 수 있는 턴테이블도 마련되어 있고, 가게 곳곳에 숨어있는 옛 소품들은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독특한 점은 공중전화부스로 만든 쥬크박스를 설치해놓았다는 점인데요, 고전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 헤드셋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이 곳. 레코드샵에 음악들으러 오실래요? 주인공: (헤드셋을 잡고 몸을 움직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아, 그래~ 노래는 LP로 들어야 제맛인데! #‘청계천 헌책방거리’ 영상 나레이션: 200여 곳이 넘는 헌책방에서 현재 20개 정도만이 남은 이곳은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청계천 헌책방거리입니다. 이곳에는 흔히 생각하는 색바랜 헌책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소 작고 폭이 좁은 가게들이지만, 오히려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이 곳.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지 않나요? 정겹고 아늑한 분위기의 책방으로 놀러오세요~ 주인공: 아~ 옛날감정이 진짜 살아있네~ 여긴 어딜까? (다음장소를 클릭한다) #‘레트로 카페 트레이더’ 영상 나레이션: 레트로카페 트레이더는 다양한 종류의 고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모니터를 보고? 조이스틱을 움직여보면서, 같이 고전게임 한 판! 어떤가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음료를 주문하면?이곳에 있는 게임들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한곳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추억의 게임들과 함께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겠죠? 주인공: 와, 오랜만에 옛날게임 하고 싶다! #‘동묘 구제시장’ 영상 나레이션:골동품을 비롯하여 중고 제품, 시계, 구제 의류 등 다양한 점포가? 위치한? 이곳은 바로 동묘벼룩시장입니다. 특히 복고패션을 위한 상품이 다수 존재해 주목받기 시작한 곳인데요. 숨은 보물을 찾고 싶다면? 산처럼 쌓인 옷더미 속을 헤쳐야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나 저렴하고 다채로운 동묘, 탐나지 않으세요? 주인공: 그래! 여기가 바로 날 위한 곳이야! ho! 어? #팝업창- 비밀지도, 재밌게 보셨나요? 앞서 보여드린 설문조사 결과도 궁금하셨죠? 전국에 당신과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이 무려 1,850,670명 존재하네요! 주인공: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아...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나레이션: 지금까지 보여드린 장소는 모두 ‘레트로 풍’의 문화입니다. 과거의 것을 끌어와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의미의 레트로. 초기에는 패션, 음악계에서 많이 쓰였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문화전반에 서도 사용됩니다. 혼자만 알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레트로’는 이제는 개인의 취향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팝업창- [R E T R O]
김정우,임소이
조회수: 5,585
처음
이전
1
다음
마지막
관련기관 안내
이전
정지
재생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