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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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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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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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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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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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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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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6
그 교회가 변한 이유? 당신의 충만을 찾기 위해! -우리의 작은 동네는 멈춰있던 적이 없다
끝없이 변화하는 도시에서 우리의 삶이 충만하도록 인천시 최대의 시장 모래내시장, 그 안쪽 조용한 주거촌 만수동의 오래된 교회는 왜 예술가 카페로 스스로 바뀌었을까? - 인천시 만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이너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회에서 복합문화공간,카페라는 큰 변화를 거친 한 장소가 그 곳을 오가는 사람들과 함께 또다시 조금씩 변화해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를 통해 오늘날 유동성이 적은 마을이 맞는 작은 변화들과, 인천이라는 도시에서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용음원----------------------- 사용 음원 1. Coffee House Music Compilation by Relax Music Meditaion on Youtube 2. Umbertone - Happy Farm Produced by Umbrtone Provided by Umbrtone - No copyright music ------------------------대본------------------------- #내레이션.자막 당신, 충만하십니까? 아니면... 충만하고 싶으십니까? 당신이 살아가는 도시에서 말이에요. 여기, 어쩌면 당신이 찾았을만한 공간이 있을 것 같은데요? ...아니, 잠깐만! 이 드넓은 우주, 드넓은 세계, 드넓은... 한국, 그 안에 조금 작은 인천과 그 안에 만수동. 네, 만수동이요. 아시나요? 지금 소개할 이 곳은 정확히는 구월동과 만수동, 그 사이에서 사실 구월동에 더 가깝죠. 하지만 만수역도 가까운걸 어쩌겠어요. 이런, 둘 다 생소하시다고요? 그렇다면 지금 이야기를 해드려야겠네요. 이 작고도 시끌벅적한 도시의... 충만에 대해서요. #타이틀 자막 우리의 작은 동네는 멈춰있던 적이 없다 #내레이션.자막 이곳은,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이너프. 복합문화공간에서 무엇을 하냐구요? 카페, 기타 수업, 영화 보기, 낭독회, 반찬 만들기... 등. 당신이 할 수 있는 웬만한 모든 것. 그런데 여기, 예전에는 교회였대요. 교회? 옛날, 예술은 본디 종교와 함께 성장했다죠. 그런데 지금은? 문화와 이 교회는 무슨 이유로 함께하게 된거죠? 어째서 이 곳의 이름은 충만-enough가 된 걸까요? 이 곳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면... ...들어보죠? #운영진 인터뷰 - 이너프를 만든 사람들 Q1. 본래 교회였던 자리에 복합문화공간 이너프가 생기게 된 계기는? 왜 구월4동에 자리를 잡게되었는가? 명. 저는 시작을 되게 단순하게 생각했어요. 그냥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가진 재료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자. 그게 구월 4동에 있는 이 교회였고, 교회에서 이 공간을 주시겠다고 했고, 그렇게 예술인들이 같이 해보자고 모였고. 그래서 구월 4동일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Q2. 만들어진 이후에도 공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들었다. 그런 와중에도 중심에 있던 것, 왜 예술과 함께하는 공간이어야 했을까? 2대 대표 송경진-이하 경. 이렇게 예술 키워드를 가진 문화공간이라는 곳이 도심이나 번화가에 있는게 아니라 낙후된 지역에 있다는 것이 저를 확 끌리게 했던 요소였어요. 지역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라는 것, 문화예술이라는 취미를 갖는 것 자체가 어쩌면 소수에게만 허락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문제의식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보통 편견들이 있는데, 사실 문화예술인들도 너무나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 있고요. 그래서 이제는 예술인들도 살아갈 수 있고, 지역주민들도 더불어 좋아할 수 있는 그런 문화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공간이 되게 없어서 우리가 오래하고싶다. 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3. 인천 내에서의 활동을 이어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있는가? 경. 사실 원동력이라기보다는 지역주민 분들께 좋은 콘텐츠, 공간을 내어드리는것 자체가 설립 목적이에요. 저희가 교회에 공간을 처음 받을 때, 이런 일을 하겠습니다 라고 약속을 하고 받은 공간이기 때문에. 그런데 예술인들도 그렇고 저도 이 곳의 토박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 지역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기가 참 어려웠어요.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한 프로젝트, 한 프로젝트가 성공할 때마다... 내가 조금씩 이 지역에 받아들여지고 있다. 내가 이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 굉장히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명. 힘들었지만 그렇게 마을사업들을 하면서, 마중물 역할을 잘 하게 된 것 같다고 생각해요. #시민. 예술인 인터뷰 - 이너프를 만난 사람들 윤. 안녕하세요 저는 뮤지컬 배우 윤희영이라고 합니다. 유라-대호.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서 영상을 하고있는 김유라라고 합니다.-저는 요리를 하고있는 김대호라고 합니다 진. 건축 공부를 하면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인천 사람, 진수진입니다 림. 영상을 만들고 가끔 글을 쓰는 김예림입니다. Q1. 이 곳에는 어떻게 찾아오셨는가? 윤. 인천에서 예술인을 지원하고, 크리스천을 기반으로 기독문화를 그냥 전파하고 그런게 아니라, 예술인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자연스럽게 마을로 흘러들어갈 수 있게 하는 공간을 하고 있다는 말씀 들었고, 저는 그때 예술인으로서 거주지 문제라던지 공연 무대가 없는, 연습실을 찾아다녀야 하는 상황에서 서로 상황이 잘 맞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대호. 저는 유라 피디님께서 기획한 사소한 영상 클래스라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의 참가자로 이 곳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Q2. 어떤 프로그램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계신가? 진. 저는 이너프에서 시한 북이라는 북클럽에 참여를 하고 있고요. 방구석 트래블러라는 동아리의 운영단으로도 활동을 하고있어요. 올 때마다 신기하고 놀라는 경험을 하고가는데, 왜냐면 제가 혼자 책을 읽었을 때 느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훨씬 더 넓은 세상의 이야기를 듣게 돼요. 림. 지금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답답할까, 해서 그런 사람들을 모아 지나간 여행을 반추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기획을 하게됐고, 그래서 지금 방구석 트래블러라는 프로를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노래모임, 그리고 댄스모임. 그렇게 진행을 했었고요. 작년 2019년 겨울에는 윤희영의 오픈마이크라는 오픈마이크 공연을 작게 열어서 연말, 11월 12월에 주 1회씩 1층 카페에서 공연을 했었습니다. 대호. 이너프라는 공간 1층이 카페인데, 제가 요리사기도 하니까... 요리하는 컨텐츠를 만들어보자 해서, 이너프랑 같이.-유라. 기획을 하고있습니다. 곧 나올예정이에요.-대호. 네, 맞습니다. Q3.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유라.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우선 저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원래 엄청 많아요. 그런데 그게 또, 서울이 아닌 인천, 그리고 인천 안에서도 제가 나고 자란 구월동이라는게 제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인 것 같아요. 대호. 하시는 문화생활 자체가 주민분들을 위한거기도 하고, 그런데 아무나 거리낌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주셔서..-유라. 좋아하나요?-대호. 네. 정말 좋습니다. Q5. 인천에서 OOO으로 살아간다는 것, 변화해온 부분이나 그 터닝포인트가 있었나요? 윤. 어려웠던 부분이, 공연을 하는 플레이어의 입장으로서는 저도 계속 서울로 나가야 된다는 생각이 깊었고, 이십대 동안 노력해서 이제야 메인무대로 간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내 고향인 인천에 대해서 이렇게 잘 알지 못했구나. 이곳에서도 충분히 그걸 할 수 있구나. 인천 사람이라면 알텐데 어디 가서 꿇리지 않잖아요. 그런 경계를 허물고, 나의 고향을 사랑하고. 내가 인천인으로써 이 곳에서 할 수 있는거. 내가 이 곳과 융합해서 드러낼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한다는 것, 그런것들이 변화가 된 것 같아요. 유라. 인천에서 계속 영상이나 음악 작업을 해왔는데, 사실 인천이 문화예술을 하기 좋은 곳은 아니에요. 인천에서는 사실 음악하는 사람 만나는것도 어렵고, 하기도 어렵고, 좀 표현을 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잠은 인천에서 자고 활동은 서울에서 하고. 영상도 사실 마찬가지거든요. 그래서 이번년도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인천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 처음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갈 때는 서울로 취직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갔었는데, 그렇게 5년을 통학을 해보고 다녀보니까 서울이라는 도시가 그렇게 저랑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드는 거에요. 그리고 제가 건축학과를 졸업할 때가 되니 인천, 동인천 건물들이 특히 매력적이게 보였고, 인천에서 건축 공부를 하겠단 마음이 그때 굳혀지고 인천에서 자리를 잡겠단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Q6. 최근 인천 여러 곳이 힙한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런 인천에서 문화란? 인천에서 플레이스 이너프란? 유라. 보통 문화공간, 문화예술을 즐길 곳은 거의 서울에 있고, 인천에 있다고 하면 또 중구, 인천문화재단이 있는 그쪽에 많이 밀집되어있잖아요. 그런데 플레이스 이너프가 남동구 구월동에 있다는게 저한테는 신선하고 좋고,같이 가고싶은, 같이 키우고 싶은, 그런 곳이에요. 진. 플레이스 이너프는 문화적으로 여러 경험을 하고싶었던 사람들에게 그걸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뭔가.. 비료를 뿌려주는 것 같은? 삶이 좀 다양한 모습으로 피어날수있게 도와주는? 그런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대호. 그냥 일반인이 문화생활 같은 걸 접하기 힘들잖아요. 시간도 많이 들고, 금전적 부분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많이 못하는데. 이런 주변에 사는 거주자분들을 위해서 이런 공간이 운영이 되는게 정말 좋습니다.-유라. 저도 좋은 것 같습니다. Q7. 당신과 플레이스 이너프는? 진. 플레이스 이너프는 제게.. 공생관계인 것 같아요. 이너프는 제게 늘 새로운 경험을 주고, 저는 이너프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대호. 정말생각으로만 했던 것들을, 행동으로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된 계기와 장소가 저에게는 플레이스 이너프여서, 좋습니다. 유라. 저에게는 되게.. 기회? 원동력 같아요 제가 하는 일에. 기회와 원동력. 인 것 같습니다. 윤. 저에게는회복과 배움. 진부하지만 저는 이너프가 숨은 진주라고 표현을 했는데, 제가 처음 이곳을 발견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있는 자리에서 은은하게 계속 좋은 빛을 내고있는, 그런 진주같아요. 림. 제가 이 곳에서 만들었던 제목이 생각나는데, 구월의 포도나무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제목의 이유가 구월동의 포도나무 교회라는 뜻도 있었지만,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있는데, 포도가 실제로 구월-시월에 열매가 맺힌다고 해요. 그래서 알맞은 때에 맺히는 열매의 아름다움, 그렇게 이너프를 생각하고, 그런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말그대로 이너프에 오시는 예술인들, 혹은 일반인들도 자신만의 열매를 얻어가시기를, 그런 마음을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예술인들이 예술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나갈 수 있게. 이 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예술인으로서, 한 사람으로서 그런걸 잘 누리고 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명. 나에게 플레이스 이너프란 함께 성장하는 곳이다. 경. 나에게 플레이스 이너프란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존재하게 해주는 곳. #내레이션. 자막 지금, 태어난 도시에서 살아가고 계시나요? 우리는 모두 여행자, 살면서 참으로 많은 도시에 살아보기도, 살아온 자리를 지키게 되게도 하겠죠 살아본 도시에 대한 생각은 아마 우리 모두 다를거에요. 언젠가는 그립기도, 언젠가는 지루하기도 한 나의 동네들. 여기, 그렇게 살아온 도시, 살게 된 도시에서 함께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시에 새로운 충만을 불어넣으셨죠. 잠깐, 남 얘기처럼 듣지 마세요. 여기서,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사람은 바로 당신도 포함이거든요. 사실 변하는건 우리만이 아니라, 도시도 우리에 의해 변하게 되니까요. 지금, 당신과 당신이 살아가는 동네는 충만한가요? 뭐, 아니면 어때요. 도시는 움직이고 당신도 움직이잖아요. 어딘가 당신의 동네에서, 당신의 삶도 충만하기를. 끝없이 함께하는 변화 속에서도. 안녕!
조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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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만드는 사람들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새로워지는 문화와 변화하는 문화예술을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문화예술을 변화하는 시발점에 있는 사람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문화라고 하면 전시나 공연 등 예술을 보여주는 것을 생각하겠지만 사실 문화의 영역은 매우 넓습니다. 여러분이 신경쓰지 못했던 마을문화와 문화라는 생각도 못했던 플리마켓도 문화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여러분과 가까운 곳에 있을 지도 모릅니다.------------------대 본--------------------#자막. 여러분이 생각하는 문화는 어떤 것이 있나요?전시?공연?또 다른 문화를 소개합니다.#인터뷰_서민정(내마음은 콩밭 대표)내마음은 콩밭은 협동조합으로 되어있고콩밭학교와 콩밭스튜디오로 운영되고 있어요.스튜디오에서는 문화로 다른 지역의 일을 하면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어요.콩밭학교는 우리가 주최자가 되어서 외부의 압력이나 바램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우리의 스텝과 속도대로 돌아갈 수 있는 콩밭학교를 운영하고 있어요. 한 사람의 경험과 한 사람의 가치로운 역량들을 다른 사람과 같이 나눔으로써 문화를 매게로 사람들이 소모임의 커뮤니티들을 만들고 같이 배우고 같이 놀 수 있는 학교 밖 학교?! 문화학교를 지향하면서 운영하고 있어요.콩밭학교같은 경우에는 경북대학교 서문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문화를 지향하고 있고 경북대 서문골목축제는 우리가 배우고 우리가 기획해서 만들어나가는 축제이고 올해로는 4년째하고 있어요. 청소년들이랑 문화예술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고요.사람들이랑 같이 재미있게 공유하면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무엇이라면 계속 쫓아갈 것 같고 하고 있을 것 같아요.#자막. 또 다른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인터뷰_김수정(SC플리마켓 대표)SC플리마켓은 아트마켓이 아니라 기성품, 벼룩시장, 중고품, 핸드메이드 상품을 모두 허용하는 마켓이예요. 작가들을 어떻게 대중화를 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마켓이 형성이 되었고 저희가 주춧돌이 되어서 마켓을 운영하고 있어요.대명시장이라고 해서 대구에서 오래된 시장이었는데 프로젝트 진행하시는 분들이 시장을 살려보자는 취지를 가지고 저희에게 마켓이 들어오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해주셨어요. 마켓이 있는 날에는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셀러 분들이 시장을 방문해서 온 김에 물건을 사고 밥을 먹고 상가 분들도 젊은 사람들이 들어오다 보니까 신기한 물품이 많아서 사먹기도 하고 사주기도 하고 이러한 것들이 활성화가 되면서 대명시장도 나쁘지 않게 성공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프로젝트를 잘 진행했었어요.여기는 주최주관이 대구문화재단이예요. 연극협회가 같이 들어가 있어요. 이게 시작된 계기가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가 예전에 소극장거리였고, 연극배우들이 많이 탄생을 한 골목이예요. 아직 극단이 많이 있고 어렵게 운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주말마다 이 거리를 살려보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취지는 기성품, 핸드메이드 제품도 들어오지만 극단에서 홍보부스를 운영을 하세요. (대명동마켓을 통해서)극단이 좀 더 활성화가 되기 시작하고 있어요.언젠가는 대구에 많은 예술가들이 모였으면 좋겠고 덥고 춥더라도 유입률이 많이 떨어지더라도 마켓이라는 문화를 통해서 유입이 많이 됐으면 좋겠어요.#자막. 한 사람의 가치 있는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활동이 문화를 만드는 것은 아닐까요??BGMThe Green Orbs-Splashing AroundALBIS-vacation ukeKevin MacLeod-Chee Zee Beach - LatinesqueSilent Partner-Spring In My Step
황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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