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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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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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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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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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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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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
내가 만들어 내가 마신다, 수제 막걸리 만들기
내가 만들어 내가 마시는, 수제막걸리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 꺼려지는 지금. 친구들을 만나 식당을 가기도, 카페를 가기도 꺼려지지만 그래도 맛있는 우리나라의 전통주, 막걸리는 포기할 수 없다! 집콕 생활, 집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생활 수제 막걸리 체험기!! 대본 # 인트로 [NAR]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환하게 불이 켜져 있어야 할 거리는 깜깜합니다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재밌게 놀았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희미해져 가지만, 그래도, 맛있는 술은 포기할 수 없는 당신을 위해. 남는 게 시간이라 특별한 활동을 해보고 싶은 당신을 위해.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문화생활, 내가 만들어 내가 마신다, 지금 시작합니다. # 본문 [NAR] 먼저, 막걸리를 만들기 위한 준비과정부터 알아볼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누구나 쉽게,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수제 막걸리 키트를 준비합니다 키트에 있던 누룩과 효모를 물 500mL와 함께 용기에 붓습니다 그 후, 잘 섞일 수 있도록 젓가락으로 저어주고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이때, 발효과정에서 탄산가스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뚜껑은 닫지 않습니다 하루에 2번, 긴 막대기를 이용해서 잘 저어주고 25도의 온도로 술을 보관합니다 발효되고 있는 막걸리의 소리, 들리시나요? 잘 익은 막걸리에서 꽃, 과일 향기가 난다면 가라앉은 재료를 잘 섞어 채망을 이용해 걸러냅니다. 그 후, 술에 식수 1L를 부어서 도수를 6도로 맞춥니다 마지막으로, 잘 빚은 술을 깨끗이 씻은 용기에 담으면 수제 막걸리가 완성됩니다 그렇게 완성된 술과 함께 막걸리 하면 빠질 수 없는 김치전까지 만들면 집에서 즐기는 막걸리 한 잔 완성 #클로징 [NAR] 혼자, 또 다 같이 가족과 또 친구들과 함께 내가 만들어 내가 마시는 막걸리 이 기회에 집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주와 전통문화, 함께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BGM 음원 1 https://www.youtube.com/watch?v=Q0KSgd9PFY0 음원 2 https://www.youtube.com/watch?v=vq9RxbWWWFo 음원 3 https://www.youtube.com/watch?v=xU3WaLZ5udk 음원 4 https://www.youtube.com/watch?v=yhaiWuz4cKw
노진아
조회수: 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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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우리 술, 한 잔 할래요?
술 문화가 활발한 우리 나라에서 정작 전통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부족하다. '바'문화와 '전통주'의 이색적인 만남을 소개하여, 사람들이 한국 전통주의 매력에 빠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나레이션,자막 :'술'은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동반자 입니다. 하지만, 술 문화가 활발한 우리나라에서 정작 전통주를 마시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없는데요. 여러분은 우리 전통주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우리 술, 한 잔 할래요? #이용자 인터뷰 :- 어떤 술을 좋아하세요?성한빛: 저는 맥주 좋아하거든요. 양한솔: 저도 맥주? 아니면 칵테일도 가끔 마시러 가는 것 같아요. 박근형: 저는 맥주 되게 좋아하는 편이라서,이현우: 저는 요즘 수입맥주 많이 나오잖아요. 마트 가서 잘 골라서 마시는 편인 것 같아요.- '전통주'에 대해 아시나요?성한빛: 막걸리? 양한솔: (다른 건) 뭐 있는 지 잘 모르겠어요.박근형: 막걸리 정도? 그 정도만 좋아하고 (다른) 전통주는 잘 모르겠어요. #나레이션 :와인, 맥주, 칵테일. 요즘 사람들은 양보다 질을 중요시하며 다채로운 술 문화를 즐깁니다.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른 ‘바’ 문화와 ‘전통주’의 이색적인 만남,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대표 인터뷰 :- WHAT(이 곳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우리나라 술을 기존에 있던 위스키 '바' 문화에 결합을 시킨 '바' 형태의 가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술 중에서 막걸리나 탁주, 약주라고 흔히 얘기하는 발효주들을 포함해서 증류식 소주들을 위주로 팔고 있어요. 일반 바들이 위스키 같은 고도주의 술들을 파는 것처럼 우리나라에서 만들고 생산되는 술 중에 40도 정도의 고도주들을 위주로 판매 하고 있고요. 예를 들면 안동소주, 문배주 같은 기본적인 증류식 소주도 있고, 감홍로, 죽력고, 이강주 같은 일반 증류주에 포함되는 술들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 WHY(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우리나라 술이라고 하면 좀 올드하거나 오래됐다, 아니면 막걸리, 도자기에 먹어야 하고 그런 이미지가 너무 강한거 같아요. 그래서 좀 세련되고 재즈를 들으면서 유리 글라스에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라는 문화를 접목시키면 조금 더 편하게 즐길 수 있고 혼자 와서도 먹을 수 있고, 머리 아픈 막걸리다 이런 느낌에서 조금 탈피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이런 컨셉을 잡았습니다. - HOW(전통주를 즐기는 특별한 방법)대부분의 주점들이 병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병으로 사 먹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큽니다. 그래서 저희 가게는 다른 여느 ‘바’들처럼 우리나라 술을 잔으로도 판매합니다. 글라스 잔으로 판매하니까 어떤 술이던 먼저 드시고 자기의 취향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드리는게 가장 큰 특징 이고요. 그리고 막연히 센 도수의 술들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칵테일 형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손님들이 오시면 추천을 해달라고 말씀을 하세요. 그런 경우들은 일단 제가 취향에 대해 먼저 여쭤보고 취향에 따라 잔으로 먼저 추천을 드리고 그런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자 인터뷰: - 전통주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나요?양한솔: 막걸리 느낌이 많이 날 줄 알았는데 그냥 일반적인 술로도 즐기기 좋을 것 같았어요.성한빛: 그동안 전통주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잖아요. 근데 마셔보니까 너무 좋고, 이현우: 전통주가 굉장히 어렵고 거리감이 느껴졌었는데 이렇게 바 형태로 접하니까 매력도 있고,박근형: 처음에는 도수가 높아서 마시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마셔보니까 맛도 좋아서 기분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표 인터뷰:우리나라 술들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시기에 되게 어렵고 접근하기 힘들고 비싸고 그런 이미지가 강해요. 다른 위스키나 외국 술들에 비해 제가 생각할 때는 가성비도 좋고 결코 어렵지 않고 직관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술이니까 너무 거기에 대한 부담을 갖지 마시고 우리나라 술을 조금 더 쉽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안목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나레이션 :바쁜 일상에 지친 오늘, 우리 술, 한 잔 할래요? ---------- 음원 출처: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Fresh Fallen Snow - Chris HaugenBirds in Flight - Dan LebowitzAlmost A Year Ago - John Delay
허유진,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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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드니한국문화원] 2016 코리안 홈파티 나잇 & 한식시연회
제목: 2016 코리안 홈파티 나잇 한식시연회 지난 11월 17일과 18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전통주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On the 17th and 18th of November 2016, the Korean Cultural Centre held an event introducing guests to traditional Korean alcohol.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시드니 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식 및 한국 술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The Korean Cultural Centre Australia along with The Korea Tourism Organisation Sydney Office co-hosted the event as part of 'Facts: Korea' in order to provide accurate facts about Korean food and alcohol. 11월 17일에 열린 ‘제2회 코리안 홈파티 나잇(The 2ndKorean Home Party Night)’은유료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매진되었고,문화원 회원 및 일반인70여 명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The 2nd Korean Home Party Night' on the 17th of November was fully booked and around 70 guests, including KCC members, had a fantastic time. 11월 18일, ‘제4회 한식 시연회(The 4thKorean Banquet Showcase)’에는 관광 및 음식 분야 기자 및 주요 블로거,주류 관련 종사자,여행사 관계자,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등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On the 18th of November around 50 guests, including bloggers and professionals in the fields of tourism, food, alcohol and culture, were invited to experience 'The 4th Korean Banquet Showcase'. 호주 출신 한국 전통주 전문가인 줄리아 멜로 씨가 한국 전통주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한 후, 6개의 전통주를 소개하였습니다. Julia Mellor, an Australian expert in Korean traditional alcohol presented an in-depth seminar introducing 6 beverages. 한식 요리사 헤더 정 씨는 각각의 전통주에 어울리는 한식 및 양식 요리를 준비해 선보였습니다. Each drink was paired with a dish by Korean culinary expert and chef Heather Jeong. 만찬이 끝난 후 줄리아 멜로 씨의 막걸리 양조 시연이 진행되었고, 참가자들도 직접 막걸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fter the banquet Julia demonstrated a D.I.Y Makgeolli session and all participants had the chance to make their own to take home! 인터뷰 Theon 음식과 술의 조화가 매우 좋았고요.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Kyle 맛있는 술과 음식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쁩니다. 인터뷰 Julia Mellor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습니다. 한국 술에 대해 사람들이 이렇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것을 보고 매우 용기를 얻었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헛된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느꼈고, 한국 술에 대한 교육이 더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원: Getz Me to Brazil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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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기획영상] 한국 전통주 알리미, 줄리아
한국 전통주 알리미, 줄리아 ? 자막 안녕하세요 저는 줄리아 멜로입니다. ? 저는 호주 사람이지만, 한국 전통주 전문가입니다. 서울에 살고 있고, 한국에 산지 10여 년 정도 되었습니다. 현재는 한국 전통주에 관한 교육, 컨설팅 그리고 관광과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사실 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와인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저는 많은 와인을 맛보며 자랐고, 와인을 아주 좋아했었죠. 하지만 10년 전에 처음 한국으로 이사 왔을 때, 즐겨 마시기엔 와인이 너무 비쌌습니다. 그래서 와인을 마시는 걸 그만두고 한국의 전통술들을 살펴보기 시작했죠. 제가 이 분야에 깊게 관심을 가질 수도 있겠다고 느꼈던 건, 막걸리를 만드는 수업을 들었을 때였습니다. 처음 수업을 들었을 때 저는 굉장히 많은 것들을 배웠고 그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영어로 막걸리에 대해 검색해보았는데 아무런 정보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정보가 하나도 없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어요. 그래서 저는 이게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영어로 배운 이러한 지식들을 더 넓은 전 세계의 대중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책임감까지 느끼기도 했죠. ? 저는 더 다양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한국 술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너무나 많거든요. 단순히 막걸리를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이나 광고는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에 부족합니다. 사람들에게 한국 술에 대해 성공적으로 알리기 위한 방법은 술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술의 휴머니즘적인 부분이나 그 역사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죠. 한국 술은 풍부하고 깊은, 때로는 힘들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는 한국 술에 대한 관점을 가질 수 있게 해주죠. 그래서 단순히 건강에 좋고 맛있다고 홍보하는 것보다는 좀 더 깊은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의 접근은 사람들이 좀 더 공감을 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매우 흥미롭기 때문에 그들이 배운 것을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게 만들 것입니다. ? 저희 단체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양조 과정에 대해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에 있는 저희 아카데미에서 여러 코스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양조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면,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한국 술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저희는 투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조장 투어, 테이스팅 투어를 통해 한국에 오는 관광객들이 한국 술에 대한 방향을 잡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죠. 왜나하면 언어와 같은 장벽이 있을 수 있고 무엇을 시켜야할지도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희는 한국에 있는 막걸리 협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페스티벌을 진행하기도 하고 지역 행사가 있을 때면 항상 참여합니다. 저희는 한국과 전 세계에 한국 술에 대한 정보를 영어로 알려줄 수 있는 대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저의 비전은 말 그대로 한국의 전통주를 교육이라는 방법을 통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특히 양조 과정에 대해서요.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막걸리 주조 방법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컨설팅하는 것을 한국 외에서도 진행하고 싶습니다. 막걸리는 수출이 어렵기 때문에 좋은 품질의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 지역에서 직접 제조되어야만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주조와 한국 술에 대한 이해, 시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홈메이드 막걸리 만드는법 ? 재료: 유리병, 찹쌀 고두밥, 누룩, 이스트, 물 ? 누룩 10g 이스트 5g 찹쌀 고두밥 330g 물 330ml ? 밥알을 으깨면서 잘 섞어주세요 ? 1 신선한곳(18℃~25℃)에서 5~7일간 발효시켜주세요. 2 처음 3일간은 하루에 2~3번 저어주세요. 3 층이 보이고 더 이상 거품이 올라오지 않으면 거름망을 이용해 걸러주세요. 4 기호에 따라 물, 설탕, 꿀, 과일 등을 섞어 나만의 막걸리를 만들어 보세요. 5 냉장보관 해주세요. 유통기한은 6~8개월입니다. ? 음원: Airport Lounge Disco Ultralounge Kevin MacLeod Italian Afternoon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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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와 외국 남자의 전통주 체험기
한국인이지만 전통주가 낯선 토종 한국인 성주씨와 한국에 산지 3년 째, 능숙한 한국어를 자랑하는 미국인 JEFF! 조선 3대 명주부터 친숙한 막걸리까지 그들이 보낸 전통주와의 하루를 따라가 봅시다. 여러분의 하루도 우리 술 전통주와 함께 마무리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본---- #1 사전모임6월의 어느날 저녁 사전모임Jeff : 저는 이제 한국 온 지 3년 된 미국사람이고, 전 Jeff라고 해요.성주 : 제 이름은 박성주라고 하고요, 나이는 Jeff보다 한 살 적은 26이고, 이 분이 형입니다.성주 : 전통주 같은 건 안마셔봤어요? Jeff : 막걸리 빼고 다른 건 뭐가 있어요? 모르겠어요. 성주 : 일요일날 보여줄게요. PD : 일요일날 잘 할 수 있죠?Jeff : 네 잘 할 수 있어요.PD : 방금 어색했는데?다같이 : 하하하하하하하#2 한강진역 앞전통주 체험 당일 한강진역PD : 기분 전통주 마시러 왔는데, 기분이 어떠세요??Jeff : 좋아요, 저는 막걸리 같은 것 밖에 못 마셔봤는데 이런 특별한 술 마실 기회가 돼서 기대돼요.성주 : 좀 오늘 긴장도 많이 되고, 좀 기대도 많이 됩니다. 가볼까요? jeff? Jeff : 가봅시다. #3 월향전통주 고르는 중성주 : PD님 저희 그러면 소곡주랑 문배주. 성주 : 우리 소곡주부터 한번 마셔볼까요??Jeff : 그거부터, 네. 맛이 궁금해요, 몇 도예요??성주 : 18도요. Jeff : 18도?- 한산 소곡주 ?백제 유민들이 나라를 잃고 그 한을 달래기 위하여 빚어 마신 백제 때의 궁중 술.술맛을 보느라고 먹다보면 저도 모르게 취하여 일어서지도 못하고,앉은뱅이처럼 엉금엉금 기어다닌다는 말이 있어 ‘앉은뱅이 술’이라고 불린다. 첫 맛은 시중에 파는 소주와 같은 비슷한 맛이 나지만 끝에 약간 쓴맛이 난다 성주, Jeff : 짠.성주 : 헉, 헉Jeff : 어때요?성주 : 뭔가 정종마시는 느낌?Jeff : 맨 처음에 다른 소주랑 차이 잘 못 느꼈는데, Aftertaste 좀 더 있어요. It's little bit strong. 성주 : 다음에 마셔볼 술은 문배술이라고 하는데, 아까 마셔봤던 소곡주 보다는 조금 더 쎄요.냄새를 한번 맡아 볼래요? 먼저? 먹어볼까요? Jeff : 건배, - 경기도 문배술 ?중요무형 문화재 제 86호 이기춘(김포)찰수수와 배조를 누룩과 일정비율로 배함10여일 동안 발효시킨 뒤 증류해서 만들어낸 증류식 소주도수가 기본적으로 높아서 일반 소주보다 쓴맛이 많이 느껴지고 마치 보드카와 같은 느낌이 난다.성주, Jeff : 짜잔. 건배!Jeff : 이거 진짜 쎄요, 보드카 같아요.우리 역사를 마시고 있어요. 성주 : 역사를 마시고 있어요.Jeff : 전 이미 마셨어요.PD : 우리 이제 맛을 봤으니까 또 다른 전통 주를 맛보러 한 번 가볼까요?#4 늘마중인사동 문화의 거리또 다른 전통주를 찾아서~성주 : 여기서는 조선 3대 명주를 먼저 알아볼게요, 감흥주, 이강주, 죽력고가 있는데제일 유명한 거로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강주.전라도 술인데 이게 진짜 유명해요.그리고 여기 막걸리 종류도 어마어마해요.Jeff : 알밤 막걸리? 성주 : 알밤 막걸리 알아요? 굉장히 맛있어요, 달콤한 게. Jeff : 좋아요.-부여 밤 먹걸리 3대를 이어온 부여의 유명 술도가 ‘부여인동주’에서 빚은 밤 막걸리.쌀과 소백분의 적절한 조합에 부여 밤의 담백함이 가미된 술동의보감에 보면 밤은 기운을 돋구고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일반 막걸리보다 단 맛이 강하게 나는 막걸리쓰거나 톡 쏘는 맛이 없어 부담없이 즐기기게 좋은 술 Jeff : 맛봅시다. 이거 괜찮아요! 마시기 쉬워요. 또 미국에서 이런 것 없어요.성주 : 이강주.Jeff : 몇 도 예요? -전라도 이강주 발효시켜 내린 증류주에 배와 생강 등을 넣어 장기간 숙성시킴생각과 계피에서 나는 독특한 맛과 향 부드러움이 특징이며,이강주는 뒷맛을 좋게 하기위해서 술에 꿀이 들어감.첫 맛은 도수가 높기 때문에 강한 맛이 나지만끝 맛은 일반 소주에 비해 오히려 부드럽고 깔끔하다. 성주 : 몇도 같아요?Jeff : 아, 투명 같은 술 보면 항상 무서워 보여요. 성주 : 먼저 냄새 한 번 맡아봐요.Jeff : 아! 맞는 것 같아요 이거. 성주 : 정종의 2배 업그레이드 된 느낌?Jeff, 성주 :Cheers~성주 : 처음에는 불편하긴 한데 나중에는 깔끔해요.Jeff : 깔끔해요 맞아요. 정확한 표현이에요. 뭐라고 해야 하지, 불같은 느낌이 없었어요. 이거.성주 : 3대 명주가 될 만 하네. 그렇죠. 맛있네. #5 인터뷰성주 : 저는 네 가지 중에서 소곡주가 제일 맛있었습니다.?Jeff : 제 생각에는 이강주 제일 좋았어요.성주 : 처음에는 정종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그 끝에 오는 깔끔한 게 인상 깊었어요.Jeff : 처음에는 보드카처럼 느꼈는데, 마시고 나서 느낌이 깔끔한 술이어서 좋았어요.성주 : 사실 친구들하고 먹어봤자 소주나 맥주 정도만 먹어봤지 접해보기 쉽지 않았는데,좀 이번 기회를 토대로 좋은 경험 많이 한 것 같아서Jeff : 제 외국인 친구들한테 이런 전통적인 맛있는 경험 소개하고 알려주고 싶어요.?
최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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