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검색
검색어
검색
이전
정지
재생
다음
전체메뉴
전체메뉴 펼쳐보기
문화체험
집콕+집밖 문화생활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캘린더
문화공간·단체
문화공감
문화TV
문화 디지털 영상
문화영상
유네스코 등재유산
한국문화100
기관별영상
문화인터뷰
공감마당
공감리포트
카드뉴스
문화마루
문화SNS 지도
웹진
문화지식
문화자료관
전통문양
디자인문양
형태별문양
용도별문양
활용디자인
전통문양특별전
3D프린팅콘텐츠
전통문양활용
문양의 이해
전통문양사용방법
예술지식백과
실감형 콘텐츠
문화정보분석
문화정보 데이터분석
예술,관광 지도매핑 서비스
문화알리미
문화드림
채용·자원봉사 모집
문화지원사업
정책뉴스
문화이벤트
문화포털API
공지사항
기타
이용안내
사이트소개
자주찾는질문
서비스문의
마이페이지
개인정보수정
나의게시물
이벤트
English
문화홍보등록
문화체험
집콕+집밖 문화생활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캘린더
문화공간·단체
문화공감
문화TV
공감마당
문화SNS 지도
웹진
문화지식
문화자료관
전통문양
예술지식백과
실감형 콘텐츠
문화정보분석
문화알리미
문화드림
채용·자원봉사 모집
문화지원사업
정책뉴스
문화이벤트
문화포털API
공지사항
로그인
메뉴펼쳐보기
공감리포트
문화영상
카드뉴스
웹진
문화SNS지도
문화마루 게시판
문화정보분석
문화N티켓
티켓 예매 발권 서비스
문화후기
관람 후기 공유
홈
문화공감
문화영상 (국내외 문화영상)
문화영상 (국내외 문화영상)
sns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톡
주소복사
인쇄
국내외문화영상
문화TV
한국문화100
문화직업30
인문학강연
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
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관리자
조회수: 72
▶
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조회수: 75
▶
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71
▶
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75
▶
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관리자
조회수: 80
전체메뉴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체육
관광
생활
총
9
건
검색정보 입력
전체
국내
해외
지역
7거리
볼거리
탈거리
살거리
놀거리
느낄거리
먹을거리
잠잘거리
검색
▶
06:57
[문화PD] 방구석에서 방송국 경영평가서 보는 법
[대본] 여 영희야 지금 나만의 콘텐츠 기획하기 과제 중인데 아무래도 오티티 소비는 30대들이 20대보다 많겠지? 무슨 소리야 당연히 20대들이 많이 보지 아니,, 30대들이 많이 보지 않을까?? 그냥 내 느낌엔 20대인데 어떤 근거로 근거는 모르지 그냥 내 느낌이 그렇다니까? 궁금하면 네가 찾아봐 알겠어 일단 끊어봐. 20대는 밖에서 논다고 오티 티볼 시간이 없어요 아유 그냥 내가 직접 자료를 찾아보던가 해야지 근데 자료를 어디서 찾아보지..? 일단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자 OTT 서비스 플랫폼 사용자 어디 보자 여기 있다! 방통위에 따르면 오티티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 그다음 10대 그다음 30대라고? 20대가 맞았네? 잠깐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에 들어가면 이런 내용을 알 수 있는 건가? 이거 과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디 보자. 방송통신위원회에 들어가서 정보공개 공공데이터 어떤 파일들이 있는지 봐볼까? 단순 사업자 허가 현황이나 오티피 시청 시간? 이런 게 다 있어? 시청 유형 이용 장소 즐겨보는 장르 별의별 데이터가 다 있는데?? 스마트폰 pc 시청 기록 조사이거 재미있겠다. 스마트폰 pc 방송 프로그램별 시청 시간? 성별 남녀 연령대 전체 전체 통계표 조회 와 이렇게까지 나오는구나 이런 데이터를 뉴스가 아니라 내가 직접 일일이 찾아볼 수 있다니 엄청난대? 어디 보자 내가 20대니까 20대 남자! 아 20대 남자는 kbo 리그를 제일 많이 보는구나 스마트폰으로 와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나와있을 수 있는 거야? 런닝맨 우리들의 블루스 와 엄청난데? 다른 자료도 찾아볼 수 있나?? 주체별 통계 방송 수용자 유료방송서비스 설문조사 시청자 평가 채널 평가 지수 와 이런 것도 다 봐 방송매체 이용행태에서 유료방송 가입현황도 볼 수 있고 오티 팀에선 시청 상황 시청빈도 와 유형별 시청 진도 이런 거 재밌다. 매일 보는 사람이 31%? 와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나오면은 혹시 이거 방송 방송통신위원회에선 다른 자료를 찾아볼 수 있나?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정보공개 자료 정보목록 수사 협조 요청 사업 수행계획서 사전 정보공개에 선 업무 보게 범령 지침 경영 평가 까지 다 있고 심의의결서 이런 거까지 우리가 볼 수 있어? 이거 여기서 자료만 잘 찾으면 이번 과제 과탑은 문제없겠는걸? 여보세요? 야 너 에이플 받았어? 이거 방송국 경영 평가 보고서 어떻게 본 거야? 규제 개혁 법령 지침 국정감사 업무보고..? 이건 다 뭐야 너 간첩이야? 어이구 너는 공공데이터라는 것도 모르냐..?! 응 알려줄까?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생성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말하며 학술연구 전보 취득 등 많은 형태로 공공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어 너희도 너희도 앞으로 무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한 번쯤 이용해 보는 게 어때? 기관이 업무를 수행하며 만들어낸 다양한 형태 수치,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의 모든 자료 또는 정보를 이야기해 공공데이터는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어 이처럼 지금 이 순간에도 서비스 및 웹 개발이나 학술연구 정보 취득 등 많은 형태로 공공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어 너희도 너희도 앞으로 무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한 번쯤 이용해 보는 게 어때?
한태의
조회수: 2,376
▶
02:35
최종_진짜최종.mp4 [전지적 인턴 시점] EP.02
이거 이대로 올려도 될까요? 촬영이 망하면 편집이 산으로 간다 문화빅데이터부 홍보 영상을 찍기 위해 촬영에 나선 영상 인턴! 하지만 뜻밖의 결과물에 좌절하게 되는데 #문화빅데이터 #빅데이터마켓C #문화지도 #문화역세권 #영상인턴 #공공기관인턴 #공기관인턴 #인턴 #자막 지난 이야기 BGM (키보드 엔터 효과음) #타이틀 2화 최종_진짜최종.mp4 #자막 촬영 (슬레이트 효과음) (까마귀 소리) #자막 진짜 까마귀 소리(효과음 아님) 뭘 찍어야 할지 모르겠다 (화면조정 효과음) #자막 나 진짜 어떡하냐 이렇게 된 거,브이로그나 찍읍시다 행복해요? 아니요 집에 가고 싶어 #자막 편집 (가위 소리 효과음) #자막 자는 거 아님 우는 거 아님 (측은) 촬영 잘 하고 왔어요? 아니요 네? 아니 무슨 일이 있었냐면 이거 한번 봐봐요 (밝은BGM) #N문화빅데이터부에 찾아갔어요 일단 거기 인턴분들 있으니까 일하는 거 잠깐 찍고 불러냈죠 안녕하세요 근데 빅데이터부에서 무슨 일 해요? #N서비스 설명도 듣고 (빠르게 설명하는 소리) (자장가BGM) #자막 문화빅데이터?문화지도?빅데이터 마켓C ? #N같이 문화지도 켜서 나가기로 했어요 (BGM) #자막 한국영화박물관 물빛문화공원 구룡근린공원 #N근데 영화박물관은 휴관이고 공원 가서 뭘 찍으려니까 기구 좀 타고 신나게 노는 거 찍고 그랬더니 영상이 이렇게 돼버렸어요 (키보드 효과음) (디스코BGM) #자막 실내에만 있기 답답하신가요? 문화생활,어디로? 떠나요! 내 주변 문화지도! MUNHWA BIG DATA 빅 데이타씨 마켓 친구들과!혼자서도! 추억이 방울방울 빅 데이타씨 마켓 https://www.culture.go.kr/bigdata/ #자막 ... 저 이거 이렇게 올려도 될까요? 되겠어요? (BGM) #자막 2화 최종_진짜마지막최종.mp4
관리자
조회수: 3,918
▶
04:16
영상 인턴에게 주어진 첫 미션은? [전지적 인턴 시점] EP.01
인턴도, 사회생활도 처음, 인턴의 시점에서 바라본 사무실 분위기는 어떨까? 공공기관 영상 인턴이 말하는 한국문화정보원 전지적 인턴 시점 전지적 인턴 시점 대본 #자막: 첫 출근 인턴1: 공평한 인턴생활 봤어요? 인턴2: 아 저 그거 진짜 재밌어서 다 봤잖아요 인턴1: 저도 전편 다 챙겨봤어요 인턴2: 아 근데 그거, 다음편도 있나? 인턴1: 다음편은 아마 새로 온 영상인턴이 하지 않을까요? #자막: 새로 온 영상 인턴 인턴2: 아 진짜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 공평한 인턴생활 검색 인턴1: 그니까요 나 너무 기대 돼 #자막: 말 ? (말 울음소리) #N: 벌써 걱정이 앞선다 (엘레베이터 안내음성, 문 닫히는 소리) (BGM, 병아리 울음 소리) #타이틀 자막: 전지적 인턴 시점 (BGM) #N: 직장인에게 모닝커피는 여유가 아니라 생명수였고 흔히들 하는 인사와 달리 인턴: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N: 아침은 별로 좋지 않다 #자막: 근심 걱정 #N: 겪어보기 전까진 모르고 그 안으로 들어가보기 전까진 모른다 (기계음: 출근이 처리되었습니다) (BGM) #N: 한국문화정보원 문화정보진흥부 그 중에서 내가 맡은 업무는 기관홍보영상 제작이다 첫 출근 날, 겉으론 안 그런척 했지만 속은 아주 바들바들 떨렸다 #자막: 오늘 할 일 #N: 집에 가고 싶다 (BGM) 인턴도 처음이고 사회생활도 처음이다 나만 빼고 사무실 분위기는 굉장히 분주했다 이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이유 바로 문화N티켓 중소 공연전시단체를 지원하는 티켓예매 플랫폼이다 #자막: 중소문화단체 홍보 파트너 #N: 여러 문화단체에 힘을 실어주고 많은 이들의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이 무채색의 사무실은 참 바쁘게도 돌아갔다 문화를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여유롭고 낭만적인 단어들과 이곳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되감기 효과음) #N: 그 중에서 내가 맡은 업무는 기관홍보영상 제작이다 #자막: 문화N티켓 홍보 MISSION COMPLETE (MISSION COMPLETED 효과음, 환호성 소리) #자막: 끝이 아니라 #자막: 고난의 시작 빅데이터..? #N: 내일의 나에게 맡긴다 효과음: 퇴근이 처리되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3,740
▶
09:46
하고 싶은 말 다 해봤다! 퇴사마당 [공평한 인턴생활] EP.06
이틀 후 퇴사, 하고 싶은 말 다 해봤다. 인턴 퇴사 이야기 퇴사마당! 소금: 반갑습니다. 설탕: 안녕하세요. 퇴사 마당의 설탕! 소금: 소금입니다. (웃음 소리) #자막 공평한 인턴생활 6화 본 영상은 한국문화정보원 인턴의 실제 생활을 각색해 제작되었습니다. 촬영 전 설명 중 실제 퇴사를 앞둔 공평과 공평의 동기들 퇴사 마당에 솔직한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소금, 설탕: 안녕하세요. 설탕: 퇴사 마당의 설탕! 소금: 소금입니다. 요즘 같이 경제가 힘들기도 하고 그런 환경 속에서 공공기관에서 인턴하시는 분들 직접 모시고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 퇴사하시는 날을 앞두고 모셔봤습니다. 편하게 한 번 얘기하시면 좋겠는데 그 전에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귀귀: 안녕하세요. 저는 공공저작물부에서 개방지원서비스와 홍보업무를 지원했던 귀귀입니다. 채채: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정보서비스부에서 문화포털과 전통문화포털 운영 맡았던 채채입니다. 송송: 안녕하세요. 저는 SNS 콘텐츠 업로드 담당 정, 어머! 다시! 안녕하세요. 저는 SNS 콘텐츠 업로드 담당 송송입니다. 밍밍: 안녕하세요. 저는 중소규모 관람지원 서비스 문화n티켓 운영 지원 맡고 있는 밍밍입니다. 쩡이: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정보진흥부에서 문화비 소득공제 사업자 접수 지원을 맡았던 쩡이입니다. 품바: 안녕하십니까. 저는 문화빅데이터부 공공데이터 업무 지원 맡았던 김, 아, 품바입니다. 소금: (노래) 품바라차 품바라차~ 노래도 함 깔아주고 이때? 소금: 그러면 다 같이 들어오신 분들인가요? 퇴사 날짜가 어떻게 되시죠? 귀귀: 이번 주 목요일에 퇴사합니다. 소금: 목요일에 퇴사 이틀 남았네요. 가는 마당에 할 말 안할 말 다 해도 되겠네요? 여긴 남아있나? 설탕: 저는 남아있는데요. 소금: 갑시다. 그냥 같이. (웃음) 소금: 퇴사하시는 마당에 다 같이 말씀 편하게 나누시면 될 것 같네요. 설탕: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박수 (박수 소리) #자막 말 타고 인턴 첫 출근 너 그거 봤어? 설탕: 소금님. 소금: 네. 설탕: 혹시 공평한 인턴생활 보셨나요? 소금: 들어는 봤어요 제가. 문화포털이라는 곳에 올라온 걸 들어는 봤는데. 저는 글쎄요. 그 인턴생활을 한 지가 너무 오래돼가지고 그거에 대해 공감하기 힘들 것 같아서 안 보는 게 차라리 낫겠다 싶어서 안봤습니다. 설탕: 아..? 소금: 괜히 봤다가 추억 떠오르면 PTSD 올까봐요. 설탕: 피티에스? 피티에스가 뭐죠? 소금: 외상 후 장애 스트레스. 그 당시 인턴 저, 라떼는 인턴할 떄 월급 6만원이었어요 진짜. (놀라는 반응) 소금: 라떼는 설탕: 공평한 인턴생활이 실제 공공기관 인턴생활을 이야기로 풀어낸 웹드라마 형식의 콘텐츠였는데요. 거기 출연자들의 연기가 정말 장난 아니었던 것 같아요. #자막 자료화면 (문화포털 제공) 소금: 사롸있네 설탕: 그러면 우리 공평한 인턴생활이 어떤 건지 같이 한 번 봤으면 좋겠는데, 공평 씨. 소금: 보시죠! 아니 아니 설탕: 공평 씨! 설탕: 아 그렇게 보는 거예요? 전체화면이라도 좀 해줘요. (웃음 소리) (박수) 설탕: 공평한 인턴생활 같이 영상 보셨는데요. 저 영상을 보면서 여러분들도 어떻게 합격되셨고 그때 면접 분위기는 어땠는지 한 분씩 질문을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자막 말 타고 인턴 첫 출근 면접 귀귀: 제가 면접 때 기억나는 게 제가 첫 번째 순서였거든요. 그래서 항상 저한테 먼저 질문해주셨는데 그 당시에 제가 모르는 질문을 먼저 주신 거예요. 이거 어떻게 답변해야 하지 그랬는데 딱 그때 역순으로 질문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앞에 있는 분들 얘기 듣고 대충 이런 질문이구나 싶어서 설탕: 역순 때문에 합격을 했다? 소금: 운이 터졌다? (웃음) 소금: 솔직하게 말해서 그죠? 설탕: 다음 채채? 채채: 저는 마음을 비웠었는데 다들 대답을 잘하시고 그래가지고 그래 니들 먼저 해라 (웃음) 그래서 포기 상태로 면접을 봤는데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보니까 붙었던 것 같아요. 늦잠 자고 있는데 붙었다고 전화가 와서 설탕: 세상은 마음을 항상 비워야 뭐가 온다.. 다음 송송님은 어떠셨나요? 송송: 저는 사실 발 아팠던 것 밖에 기억이 안나요. 구두를 신어야 돼서.. 공공기관이다보니까 조금 더 갖춰진 옷으로 와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첫 면접이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으로 높은 구두 신고 와서 발 아파 죽겠는데 무슨 얘기를 하는지도 모른 채로 답변을 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붙었더라고요. (웃음) 소금: 그만큼 문정원 오기 쉽다? 설탕: 내가 이 정도다? 송송: 여기 저도 똑같은 마인드예요. 마음을 비워라. 채채: 엮지 말아주세요. 소금: 전화가 오던가요? 왜 난 메일로 받았지? 송송: 정규직이라서? 소금: 아뇨. 저 계약직인데요. 송송: 그래요? 소금: 퇴사하는 마당에 다 까놓고. 나도 나도 몇 달 안 남았어~ 쩡이는? 쩡이: 저도 합격자 발표 나는 날 너무 긴장해가지고 한숨도 못 자다가 10시에 전화받고 잤어요. 설탕: 전화를 다 받으셨어요? 채채: 모닝콜로 받았어요. 밍밍: 자다 깼어요. 그거 받고. 설탕: 아침에? 쩡이: 네. (여럿이서) 10시 쯤에 송송: 못 받았어요. 밍밍: 못 받았어요? 자느라 못 받았답니다. 귀귀: 뭐야? 송송: 아침에 모르는 사람 전화 와서 02가 전화 올리가 없는데? 소금: 면접 받은 질문에 대답 잘했다고 했는데 어떤 질문이었죠? 쩡이: 문화비 소득공제에 대해 아는대로 설명하는 거였어요. 송송: 어려운데? 밍밍: 전설의 인턴이잖아. 설탕: 다른 분들은 대답을 잘 못하셨나요? 쩡이: 하셨는데 제가 가운데 있어가지고 이 분이 하신 것에 조금 빠진 게 있으면 거기 더해서 소금: 잘 하네? 설탕: 박수 (박수 소리) 소금: 다음 김품바! (박수) (노래) 품바라차 품바라차~ 품바: 저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전화를 받았는데 저는 처음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소금: 쫘이시 다르네. 설탕: 다르네. 누구는 잤다는데. (웃음 소리) #자막 인턴 첫 출근, 뭐 입고 가지? 첫 출근 설탕: 첫 출근 때 기분이 어땠는지 잠깐 조금씩 들어볼게요. 밍밍: 저는 너무 걱정이 많아가지고 계속 불안했어요. 그리고 옷 입는 게 진짜 걱정이 됐어요. 소금: 지금 촬영하고 있는 공평 씨가 첫 출근 때 풀정장을 입고 왔더라고요. 넥타이까지 쫙 해가지고. 아 내가 그거 보면서. 와따마, 상하이상하이 위아래 윗윗아래 껌장장장을 짜악 #자막 외국어 아님 소금: 그럼 첫 출근 때 뭐 입고 갔어요? 밍밍: 그냥 슬렉스에 구두 같은 걸 신었던 것 같은데 구두 신은 건 저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설탕: 송송님은 그럼 면접 때만 구두 신고..? 송송: 후리스. 제가 이 분을 보고 더 깜짝 놀랐던 것 같아요. 채채: 아무도 저에게 눈치를 주지 않지만 눈치가 보이고 아무 것도 안 하지만 계속 배가 고파져요. 눈치를 보면 그렇게 배가 고프더라고요. #자막 공기관 인턴 첫 출근, 첫 상상 첫 상사 설탕: 직장에 와서 처음 만나는 분 그 분에 대한 느낌을 다섯 글자로 얘기한다면? 귀귀: 제가 와서 봤을 때는, 다섯 글자로 완전 바빴어 소금: 완전 바빴어? 귀귀: 응응 소금: 아니 뭐 솔직하게 말해도 되는데 처음 인사했는데 이 사람.. 입냄새 나요, 밥 먹을 때 트림해요 쩡이: 저는 제 사수님이 약간 인강 선생님 같았어요. 왜냐면 일주일 정도 매일 매일 아침에 한두시간 씩 스터디를 받았거든요. 그래서 QNA 받는 느낌으로 인강에서 답변하고 그래주셔가지고.. #자막 인턴 생활 이렇게 하지 마세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설탕: 아 우리끼리 이제 마지막이니까 약간 좀 이제 진짜 마지막 질문이다 소금: 깐족깐족대면서 설탕: 솔직히 얘기합시다. 소금: 아 마 있다이가 설탕: 이제까지는 좀 그랬다 해도 이제 솔직히 이렇게 한 번 유도를 해가지고 질문을 소금: 아 그렇게 하자고? (웃음 소리) 송송: 제 얘기는 아닌데.. 소금: 아 괜찮아 괜찮아 송송: 아니 근데 여기 다 알아요. 여기 같은 층 인턴 분들은 다 아시는데 한 분 더 있으시거든요? 그 분이 가방을 자르셔가지고 (웃음) 설탕: 가방을 자르셨다고요? 송송: 네. 인턴을 하시는데 그 분이 관리하는 물건이 택배가 왔나봐요. 그 분이 뽁뽁이를 자르다가 가방 끈을 같이 자르신 거예요. 아 그래서 저는 인턴분이 가방을 자르시는 분은 정말 처음이겠다. 채채: 저는 좋은 기억 밖에 없어서 귀귀: 뭐야! 너 뭐야! 위선자 귀귀: 저희 부장님이 제가 서울 산다고 말했었는데 얼마 전에 사투리 안 쓰네요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제가 지방에 사는 걸로 알고 계실 것 같은데 저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설탕: 송송은 어디예요? 송송: 저는 경기도인이요. #자막 인턴 생활 이렇게 하지 마세요 인턴 하는 게 좋을까요? 밍밍: 취업 준비를 하면서 인턴이 엄청난 스펙이잖아요. 근데 인턴 하기 전에는 이걸 꼭 해야 할까? 이거 중요한 걸까? 이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해보니까 경험이 있어야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사회생활에 필요한 작은 센스를 몸소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스펙인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품바: 저는 문정원 인턴 생활 장점 얘기해드리고 싶은데 처음 인턴 들어왔을 때 업무 없고 내버려두는 그런 느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적으로 저희한테 참여할 기회 많이 주시고 교육도 많이 듣게 해주셔 가지고 소금: 미리 알고 간다, 예습한다 이런 느낌인 거죠? 설탕: 네. 여러분들 솔직한 얘기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요. 다른 또 좋은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수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소금: 수고하셨습니다. (박수 소리) 소금: 퇴사 일주일 남았는데 편집 가능하겠어요? 공평: 일주일이면 뭐.. 설탕: 그래도 그동안 스케쥴에서는 일주일 넉넉한 거예요. 밍밍: 맨날 시간 있을 때 안 하고 귀귀: 맨날 노래 듣고 채채: 가방끈 자르고 (웃음 소리)
관리자
조회수: 8,444
▶
04:55
인턴 3개월 만에 인재 소리 듣는 법 [공평한 인턴생활] EP.05
#8층 공공저작물부 귀귀(NA) : 내 이름은 귀. 성은 귀. 좋아하는 건 이름 유희.(채팅창 귀귀~) 저작권법 책에서 나는 책 냄새.(책 끝부터 끝까지 넘기며 냄새 맡기). 도시의 워커홀릭이 풍기는 시크함. 싫어하는 건 상담 통화의 대기음(귀커 웃음 답답한거 제일 싫어), 나만 빼고 하는 mbti 이야기. 못 어울리는 기분 제일 싫어 옆자리 과자를 보고 손이 갔다가 멈추는 귀귀 귀귀(NA) : 아 그리고 다이어트 중이다. 한숨 쉬는 귀귀. 한손으로 펜 돌리고 컴퓨터 화면 집중해서 본다. 귀귀(NA) : 인턴 3개월 차. 마음은 어수선하고 요령만 는다. 8분할 되어 있는 귀귀 모니터 화면. 지나가는 두 선임님. 귀귀 화면 보고 따봉.(에이스야) 귀귀는 잘 가려둔 화면 하나로 딴짓한다.(웹툰?) 그때 귀귀 옆자리로 전화가 온다. 귀귀 : (4문장 기계적으로 빠르게) 대신 받았습니다. 공공저작물부 귀귀입니다. 선임님 지금 회의 들어가셨습니다. 메모 남겨드릴까요? (갑자기 무언가 고민하며 멍때리는 귀귀) 아!(살짝 놀라며) 네 진흥부 선생님이요? 메모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영진 선임님(6층) : 네? 진흥부? 아니, 진흥부, 문화정보진흥부라구요! 여보세요? 8층, 천천히 수화기 내려놓는 귀귀. 동작에서 의미심장함이 느껴진다 귀귀(NA) : 동기나 만나러 가볼까. #인트로 영상 #8층 복도, 엘리베이터 앞 귀귀(NA) : 6층의 공평 씨는 항상 바빠 보인다. 동기사랑 나라사랑. 요령 없이 일 하는 이 사람이 좋다. (바쁘게 일하는 공평 모습 교차 편집, 대본 촬영 편집 이야기하며 투덜거리는 공평 모습) #6층 문화정보진흥부 메신저 창에 공평의 동기 인턴이 메시지 보낸다 인턴A (메신저) : 점심 배부르게 먹으니까 너무 졸려요 ㅠㅠ 노래 들으면서 일하고 싶다 답장하는 공평 공평 : 노래 못 들어요..? 퐈하하하하(웃음 타이핑 치는 과정 촬영) 노래 듣고 있는 공평. (공평 머리 위로 먼저 퇴사하겠습니다 타이틀) 지나가던 이윤호 주임님 공평 발견한다. 이윤호 주임님: 와따 마 요즘 아들은 근무시간에 노래도 듣나? 잉? 공평 : 아, 영상 bgm 찾고 있었습니다 (먼퇴 - 일하는 중입니다 타이틀) 이윤호 주임님 : 이이이이 (의심쩍게 쳐다보지만 아무 말 하지 못한다) #6층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내리는 귀귀. 귀귀(NA) : 하지만 공평 씨는 요령이 없어도 너무 없어. 뭐가 됐든 도와주고 싶다. (4화 복사씬 장면 교차 편집) #6층 문화정보진흥부 자리에서 풉 하고 웃는 공평. 소리가 옆자리까지 새어나간다. 계속 풉풉 웃는 공평. 참다 못한 한 선임님 자리 돌려 묻는다. 한 선임님 : 공평씨 뭐 하세요? 공평 : 아 다음화 레퍼런스 찾고 있습니다 한 선임님 : (의심쩍게 쳐다보지만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자리 돌려 앉는다) 그때 문열며 들어온 귀귀. 공평자리 찾아와 말 건다. 귀귀 : (해맑게) 공평님 안녕하세요 공평 : 네 안녕하세요~ 귀귀 : 공평님 바빠요? 공평 : 바빠요 귀귀 : 뭐해요? 공평 : 바빠요 귀귀(NA) : 아 멋있다(이전 도시의 워커홀릭이 풍기는 시크함 반복 재생) 바빠요 말하고, 자리에 일어나서 김선임님에게 가는 공평. 공평 : 선임님, 이번 기획 영상 소스로 문화재 사진이 몇 개 필요한데 저작권 문제가 없을까요? 선임님 : 음 글쎄요.. 개인 블로거들 사진 협조 구하면 비용이 추가로 들까요? 공평 : 아니면 제가 사진 찍으러 갔다 올까요? 선임님 : 그건 좀.. 고개 가로 저으며 자리로 돌아오는 공평. 귀귀가 말 건다 귀귀 : 공평 님, 이 사진 쓰시면 돼요. 저작권 문제 없이 쓸 수 있는 사진이에요 공평 : 우와 이거 어떻게? 귀귀 : 제 전공이 또 저작권 공평 : 고마워요 귀귀님 말 끊고 자리에 앉는 공평. 귀귀 : (NA) 아 멋있어(이전 도시의 워커홀릭이 풍기는 시크함 반복 재생) 공평 자리로 걸려온 전화. 공평 : 감사합니다. 한국문화정보원 공평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아.. 네.. 타임랩스요? 길이는 얼마나 생각하시는거죠? 아 야경까지요..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숨 쉬는 공평. 귀귀 : 왜요? 공평 : 촬영 출장 나가야 할 것 같아요. 숭례문 배경으로 타임랩스. 귀귀 : 음.. 꼭 직접 찍어야 해요? 공평 : 그런 건 아닌데, 누가 고생해서 찍은 거 그냥 공유하려 하겠어요. 아우 요즘 너무 더운데 공평 컴퓨터 들어가 공공누리 들어가는 귀귀. 숭례문 타입랩스 찾아준다. 공평 : 와 이거 뭐에요. 써도 돼요? 귀귀 : 그럼요. 공평 씨 원하는 만큼 쓰세요. 공평 씨 하고 싶은 거 다해요 선임님에게 달려가는 공평. 타임랩스 구했다며 자랑한다. 공평 실루엣 뒤로 보이는 귀귀 모습. 귀귀 얼굴이 공누리 얼굴로 바뀌어 있다 NA : 세상의 모든 창작자를 응원합니다. 공공저작물.
관리자
조회수: 9,302
▶
06:13
인턴생활 이렇게 하지 마세요! [공평한 인턴생활] EP.04
복도 걸어오는 부장님 모습. NA : 안녕하세요? 문화정보진흥부 부장입니다 출근 지문 찍는 부장님 모습 문 열고 들어가며 인사 나눈다 NA : 공평하지 않아요, 아시다시피 세상은. - 책상에 앉는 부장님 - 부장님 책상에서 보이는 n티켓, 문화비소득공제 등 사업 표제들 NA : 제 일은 세상을 공평하게 해주는 일들을 감독하는 거에요. 그러기 위해선 적절한 격려와, 공평한 제안이 필요하죠 - 자리에서 일어나 부서원들 자리 쪽으로 걸어가는 부장님 - 적절한 격려 : 이상하단 건 아닌데 이상한 것 같아 뭐라하는 건 아닌데 걱정 돼 - 공평한 제안 : (공평한 인턴 1화 보며) 이거 너무 별론데 선임님이 공평씨 기분 나쁘지 않게 다른 방향을 얘기해줘요, 조용한데서 작게 - 멀리서 다 듣고 있는 공평 - 공평 자리에서 보이는 선임님 채팅창 메시지 : 공평씨 부장님 얘기는 늘 처음 들은 것처럼 해요 부장님 자리에 전화 온다 부장님 : 네 부장님. 아 30분 일찍이요? 네 알겠습니다. (전화 끊은 후 서류 챙기며) 김선임님 이번 회의 때 공평씨도 같이 갈까요? 김선임님 : 아 네 그러시죠 NA : 오늘도 공평한 하루가 시작되었네요 공공기관 인턴의 하루 업무 - 공공기관은 왜 필요할까? #사무실 공평의 메시지 : 선임님, 방금 체결식 영상 편집 첨부하여 보내드렸습니다. 김 선임님 메시지 답장 보낸다. 오케이 표시 이모티콘. 공평의 자리. 메신저 끄고 가볍게 스트레칭 한다. NA : 또 하나의 일을 마쳤다. 다시 선임님 자리. 영상 확인하는 선임님 뒷모습 영상과 함께 걸치게. 자간 매우 먼홍보 영상. 한 손으로 이마 문지르며 고민하는 선임님. 공평 옆으로 온 김 선임님. 김선임님 : 올라가시죠? 공평 : 네 #엘리베이터 NA : 공공기관은 무슨 일을 할까? 선임님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공평 - 공평 시선 NA : 기껏 만든 영상의 조회수는 50을 넘지 않는다. 김선임님 : 공평씨 공평 : 네 김선임님 : 이번에 만든 체결식 영상 봤는데 자간이 너무 넓은 것 같아요. 공평 : 아 네 수정하겠습니다 NA : 그걸 위해 무지하게 빡빡하게 군다 김선임님 : 아 그리고 공평씨 공평 : 네 김선임님 : 문화포털에 서비스 할 때는 대본도 같이 올려주세요 공평 : 대본을요? NA : 대본을 왜요? 김선임님 : 네 공평 : 네 NA : 하지만 인턴이니까.. 시키는대로 해야지. 어색하게 올라가는 김선임님과 공평. 2) 선임님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공평 - 김선임님 시선 김선임님 : 공평씨 공평 : 네 김선임님 : 이번에 만든 체결식 영상 봤는데 자간이 너무 넓은 것 같아 공평 : (말 끝나기전) 아 네 수정하겠습니다 김선임님 : 아 그리고 공평씨 공평 : 네 김선임님 : 문화포털에 서비스 할 때는 대본도 같이 올려주 공평 : (말 끊으며) 대본을요? 김선임님 : 네 공평 : (보이게 한숨 쉬며) 네 엘리베이터 8층에 도착한다. 먼저 내린 선임님, 멍 때리는 공평 보고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손짓 바라보는 공평. NA : 게다가 빨리 해야 한다. 김선임님(회상, 사무실) : 공평씨 아직이에요? 오늘 올려야하는데. NA : 사람들이 찾지 않는 영상이라면 영상이 다루고 있는 일도 그다지 필요 없는 일이란 것 아닐까? 근데 왜 이렇게 까다롭게 구는 거지? 공평 자리. 영상 편집 완료 후, 컨펌 요청 메신저 보내는 공평. 김 선임님 자리. 공평 메시지 읽는다. 시계 보는 김 선임님. 17:55. 발끈하며 공평 자리 쳐다보는 김 선임님. NA(김선임님) : 난 언제 퇴근해? #8층 회의실 회의 준비하는 선임님과 공평 김선임님 : 공평 씨, 이거 두 부만 더 복사해줄 수 있어요? 공평 : 네 #8층 복합기 앞 복합기 앞 멀뚱하게 서 있는 영평. 복합기를 쳐다보다 한 장씩 복사한다. 옆쪽에서 들려오는 귀수 씨의 대화. 쳐다보는 공평. 귀귀 : 선임님 여기 있습니다 선임님 : 음 근데 조금 튀지 않아요? 귀귀 : 네 그래서 기존 레이아웃을 유지한 채로 대신 이쪽에만 변화를 주는 식으로 하면 귀수씨 가만히 쳐다보는 공평. 그때 옆 지나가는 김 선임님. 공평이 한장 씩 복사하는 것을 본다. 김 선임님 : (울분 억누르며, 소리 높이지는 않지만 날카로운 행동과 느낌) 공평 씨, 뭐해요? 그걸 왜 한장씩 그러고 있어요? 김 선임님 복사하는 종이 챙겨 한번에 복사한다. 머쓱하게 지켜보는 공평. 공평 : 아 감사합니다.. NA : 왜 승질이야 선임님 가고 혼자 복합기 앞에 멀뚱히 서 있는 공평. 그런 공평을 발견하고 쳐다보는 귀귀. #회의실 김범환 부장님 : 집콕 문화포털~ 부장님 대화 거의 들리지 않게 편집. 몇개 이미지들만 힌트처럼 나온다. 집중 못하는 공평. NA : 그냥 튜브 보면 안되나 공평 쳐다보는 선임님. #복도 전화 받으려 복도로 나가려는 선임님. 복도에서 공평 목소리 듣는다. 공평 : 아 몰라 뭘하는 건지 모르겠다 문 다시 닫는 김선임님. # 공평 자리 NA : 피곤하다. 절차가 너무 많다. 괜히 만들어진 일 같다. 기껏 만든 영상의 대본을 왜 따로 올리는 걸까? 확인은 할까? 갑자기 눈이 뜨이는 공평. NA : 확인은 할까? 대본을 업로드 하지 않고 서비스 하는 공평. NA : 어차피 확인도 안할 테니까 정리하고 퇴근한다. 지문 찍고 나가는 공평. # 공평 자리, 다음 날. 출근하는 공평. 평소처럼 업무 본다. 김선임님 자리로 전화 온다. 통화하는 김 선임님 끊는다. 마지막에 짧게 들리는 듯한 죄송합니다 소리. 공평 자리로 걸어오는 김 선임님 김선임님 : 공평 씨, 공평 : 네? 김선임님 : 대본 안 올리셨던데 공평 : 아 죄송합니다 김선임님 : 깜박하신거에요? 공평 : 아뇨 아뇨 죄송합니다 다른 중요한 일 먼저 처리하고 나중에 따로 업로드 한다는 게 김선임님 : (잠깐 정적) 아.. 다른 중요한 일.. (잠깐 정적) 공평씨 잠시 나가서 이야기 할까요? # 계단 김선임님 : 공평 씨, 대본 올리는 게 덜 중요한 일이에요? 공평 : 아뇨 그게 아니라 다른 더 중요한 일이 있어서 김선임님 : 대본이 덜 중요한지 어떻게 알아요 공평 : (잠깐 고민하다 기분 상한 듯) 중요하지 않단 건 아니고요. 이미 대본에 대한 영상이 올라가니까 아무래도 다른 처리한 일이 있으면 그것 먼저 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선임님 : (한숨) 공평 씨, 방금 전화왔어요. 어제 공평씨 올린 영상 관계자 분께서 왜 대본이 없냐고 전화왔어요 공평 : 김선임님 : 관계자 분 중에 청각 장애인이 있으시대요. 공평 : 김선임님 : 공평 씨 기준으로 중요한 거 정하지 마세요. 누가 뭘 보고 싶은지 누가 뭘 만들고 싶은지 다 알 수 있어요? 공평 : 김선임님 : 그걸 모르니까 저희들이 일하는 겁니다. # 퇴근길 버스 창가에 앉아 바깥 바라보는 공평. 선임님이 한 말과 오늘 문화정보서비스부 회의 내용 떠올린다 김범환 부장님(회상) : 이번에 집콕 문화 생활 반응이 좋았어요. 문화 취향에 다양한 수요가 있단 걸 다시 보여주는 유의미한 지표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네, 지코 강다니엘 뮤직 비디오가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훌륭한 소스가 국민들에게 열려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릴 수 있도록, 문화 포털 상단 배너에 노출 시킨다던지 김선임님 (회상) : 공평 씨 기준으로 중요한 거 정하지 마세요. 누가 뭘 보고 싶은지 누가 뭘 만들고 싶은지 다 알 수 있어요? 김선임님 (회상) : 그걸 모르니까 저희들이 일하는 겁니다. 창가 바라보는 공평의 시선. 서서히 암전.
관리자
조회수: 10,762
▶
03:58
인턴 첫 출근, 뭐 입고 가지? [공평한 인턴생활] EP.03
-사무실 영평 자리 모니터의 현실은 레레레레레레레레알 글자 쳐다보는 영평. NA : 봤나? 봤나 봤나? 봤나 봤나 봤나? -복도 계단 (상상 : 미생 하대리 버전) 김선임님 : (현실은 레레레레레레알 프린트 된 종이 건넨다) 영평 : 아니 이걸 어떻게.. 김선임님 : (버럭, 종이 던지며) 꺼져! 꼴도 보기 싫으니까! (하대리 장면 섞기) -복도 계단 (상상 : 미생 김동식 대리 버전) 김선임님 : 영평 씨 뭐 한거에요? 영평 : 죄송합니다.. 김선임님 : (한숨) 영평 씨가 진짜 그런 거면, 나 영평 씨한테 진짜 화가 날 것 같아... 그것도 좀 오래.. -사무실 - 카페, 불안해하는 동작 인서트 사무실 책상 아래 무릎 위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장면 - 카페에서 두드리는 장면 -카페 따끈따끈한 커피 모습 NA : 아무 일도 아니었다 김선임님 : 음.. 그럼 영상을 전공한거에요? 전공이 뭐에요? 영평 : 아 이탈리아어과입니다 김선임님 : 오 그럼 이탈리아어 잘하겠네요? 영평 : 아뇨 잘 못합니다 김선임님 : 오 한마디만 해주면 안돼요? 영평 : Si certo, non sono buono a parlare italiano (자막 : 네 물론이죠 저는 이탈리아어 잘 못합니다) 김선임님 : 오 잘하네~ 뭐라 한 거에요? 영평 : 간단하게 자기 소개.. 했습니다 김 선임님 : 오 잘해 잘해 브레인 NA : 선임님은 업무를 간단하게 설명해주었고, 내가 어떤 것을 해왔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런 것들을 쑥스럽게 물었다. 새삼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이 나에게만 어색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공기관은 인턴도 블라인드 채용. 채용 이후에도 부서에 따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 선임님은 한마디 더 물어볼 수 있는 상황에서 무례한 질문일까 말을 아꼈고, 나도 괜히 말을 늘려 대답하지 않았다. 김 선임님 : 아 그리고 옷은 내일부터 편하게 입고 와도 돼요 영평 : 네 -모나미 모션 NA : 공공기관은 무조건이라 생각했다. 주름지고 늘어져도 셔츠에 슬랙스. 닭살 돋고 땀 차도 셔츠에 슬랙스. 그러니 나도 셔츠에 슬렉스. 하지만 현실은 나만 셔츠에 슬렉스. -인서트 컷, 가능한대로 개별 따기 한 선임님 : 내일부터는 편하게 입고 오셔도 돼요 김 부장님 : 내일부터는 편하게 입고 오면 돼요 이진욱 주임님 : 와따 마 풀정장이시네 -사무실 영평 자리 넥타이 조금 풀어 매는 영평. 자세 고쳐 앉는다. 한글에 무언가 쓰는 영평 현실은 리얼. 리얼이 상상 보다 순한 맛이 아니라는 법은 없다. NA : 다행이야 라떼가 아니라서 급박하게 전화가 울린다. 쳐다보는 공평. - 목 위로 전화기 내려다보는 공평 얼굴 클로즈업, 내려다보다 고개 돌려 옆을 쳐다본다 NA : 그는 라떼가 아니다 그런데.. 라떼가 뭐지? - 라떼 언박싱 장면 교차 편집 NA : 불안한 마음은 시야를 좁히고 펼쳐질 여정의 다양한 가능성을 하나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삶이 재미 없을 수는 있어도, 클리셰는 아니다 - 피쉬아이, 화면에 보이는 직장상사 = 나쁜상사 = 꼰대 라떼는 잘못이 없어요 우유 내려놓고 가는 선임님 NA : 라떼만이 유일한 가능성이.. 아니다 고개 돌리자 전화 받으라고 제스쳐 취하는 선임님 메신저로 말할 내용 알려주는 선임님 (속도감 있게 편집) NA : 유감인가? -고개 돌아보는 공평 NA : 그는 라떼가 아니다 엄검지로 동그라미 만들어 오케이 표시 보내는 선임님 bgm off 자리로 걸어오는 선임님, 옆자리에 앉는다. 문화 PD 팜플렛 건네주며 말 붙인다. 김 선임님 : 쉽죠? (정적) 문화 PD 전화였어요. 공평씨도 뭔지 알아야 하니까 읽어봐요 NA : 그는 이상하다
관리자
조회수: 12,066
▶
05:40
공기관 인턴 첫 출근 [공평한 인턴생활] EP.02
2화 #[당신을 소개해보세요. (공백포함 300자 이내)] - 글자 순서대로 타이핑 모션 #네이버 만 나이 계산기 컴퓨터 화면 창, 반복적이고 빠른 리듬 음악 NA : 내 이름은 0평.(손가락 엄검지로 동그라미) 93년생. (네이버 만 나이 계산기 창). 닭띠.(닭 이미지 인서트). 2020년 3월 현재, 이십팔세 아니라 26세. 27세까지도 두 달이나 남은 창창한 26세. 운전면허 땄고 (실제 운전은 하지 못하고) 취업이 가능하며(실제 취업은 못 했고)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실제로 그것은 본다) 군대? 예스, 9급 공무원은 당장 생각 없고, 워킹홀리데이도 별로. 투표는 우리의 권리. (투표합시다) 물론, 이런식으로 자소서를 쓰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 밤 나의 꿈속을 통째로 보여줄 수 있다고 해도, 나를 통계 프로그램에 넣어 돌릴 수 있다 하더라도(슬롯머신), 어떤 말도 나에 대한 만족스런 설명이 되지 할 것이라는 점에서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자소서는 없고 마찬가지로 나쁜 자소서도 없다. 나쁜 자소서는 사람들이 정했을 뿐이다. # 출근길 핸드폰 시계 자전거, 지하철, 버스 NA : (급히 출근하는 모습과 함께) 하지만.. 이..십팔세.. 아니 26세 나부랭이. 사람들이 정한 좋은 자소서에 쓸 내용이 필요하다 # 택배 왔습니다 인턴입니다. 한국문화정보원이 크게 적혀있는 박스가 던져진다 회의실 책상 위 상자 덩그러니, 그 앞에 공평 내려다본 후 상자 열어보는 공평 어차피 열어볼 상자라지만 사람 맘이란 게 그렇다 상자 옆 노트북 생겨있다. 뜯지 않고 시선 돌려 검색하는 공평 공공기관 인턴 꿀인가요? 공공기관 분위기 어떤가요 일하면서 컴활 딸 수 있나요? 일반적인 질문에는 일반적으로 대답해야 한다 그렇게 많은 걸 기대하지는 않아요 편해요 하지만 일반적인 대답의 문제는 세상이 그리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 근데 제 경우에는, 저 아는 사람은 결국엔 진리의 케바케에요 사바사에요 그래서 우리는 상자를 열고 내용을 확인하는 그 순간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는 것이다 나의 상사는 어떤 사람일까? 츤데레? 라떼? 파티션 위에서 라떼 주는 선임님 갑자기 옆에서 라떼 뺏어간 후 라뗴는 말야~ 문 열리고 / 엘리베이터 열리고 / 의자 밀리는 모습 옆의 작은 상자를 먼저 열어보는 공평 편의점 라떼 있다 자리에 덩그러니 앉아있는 영평. 점 그린다. 사무실 들러본다. (디졸브 투 - 점 그리는 모습) #사무실 영평 자리 종이에 무료하게 점 그리는 모습. 첫 출근 후 가만히 앉아 있는 영평. 가만히. 가만히 NA : 하지만 현실은 리얼이다. 컴퓨터 작업하는 영평. 카메라 들고 모니터 비춘다. 워드 창에 보이는 글씨들 -뭐하지 뭐하지 뭐하지 뭐해야 하지 #6층 회의실 - 내 자리 (1시간 전) NA : OT를 받았다. 휴가, 보안, 정품 사용(부감샷 끊어서) 그리고 파티션으로 각진 복도를 지나 드디어 선임님을 만났다. (초상권) 김 선임님: (쳐다보다가 잠깐 정적 후) 아! 여기 앉으시면 되고.. 아 이미 앉았었구나? 음.. 근데 당장 할게 없는데.. 음.. 뭐해야 하지..? (잠깐 정적, 어색한 웃음) 음.. 잠시만요.. 음.. 여기 앉아서.. 음.. 면접 때 이미 다 보셨겠지만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원 사업 좀 살펴보시고 계시면 될 것 같아요 (웃음) 영평 : 네 NA :홍보영상 제작 및 사진 촬영. 한국문화정보원에서 나의 직무다. 상자를 열고 조심스럽게 내려다보는 영평. 놀란 표정을 짓는다. 문을 열기 직전까지는 그 과정이 너무 버거워 내가 뭐라도 된 듯 느껴졌다 하지만 문을 열면 꼬리에 꼬리를 문 상상이 부끄러워지는 적막함.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현실이란 무엇일까. 거기엔 언제나 스스로에 대한 조소가 섞여있다 #사무실 영평 자리(회상에서 돌아옴)_ 현실은 레레레레레레레레알 치고 있는 영평 모습 NA : (긍정왕) 그래 현실 첫 날은 분위기 파악이지 김선임님의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원 사업 좀 살펴보시고 계시면 될 것 같아요 말 회상한다. 마음 고쳐 먹은 듯 한국 문화 정보원 홈페이지 들어간다 #컴퓨터 녹화 화면 한국문화정보원 홈페이지 스크롤 내리면서 쭉 살핀다. 무표정. #사무실 영평 자리, 5분 후 요란한 타자 소리 다시 현실은 레레레레레알 치고 있는 영평. 어느새 옆에 서 있는 김선임님. 김 선임님 : 영평 씨, 잠깐 나가서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영평 : (두근두근) 네 선임님이 노트를 들고 나간다. 영평 현실은 레알 적힌 모니터를 본다 NA : 봤나? NA : 현실은 리얼. 겪기 전까지는 모른다.
관리자
조회수: 12,978
▶
02:41
불합격인 줄 알았는데 공공기관 인턴이 되었다 [공평한 인턴생활] EP.01
합격부터 퇴사까지 실제 인턴이 근무하며 만든 공공기관 체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공평의 공평한 인턴 -대본 방안에 누워 시대를 탓하거나 게으른 날을 후회하는 것은 내 취향이 아니다 그건 좀.. 거창하니까 나는 그냥.. 궁금한 것이다 어디로들 저렇게 가나, 다들 누구든 싱겁게 던져보았을 법한 이 질문이 취준생에게는 오래도록 남는다 다들 어디로 가는거지? 이 방에서 내 질문은 딱 딱 거기까지다 (지잉) 그런데 전화가 왔다 인턴이 되었다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다고 했을 때 여자친구는 블랙이냐고 물었다. (카톡 대화 이미지, 국가정보원 참고 이미지, 첩보 영화 사운드) 블랙은 못 되었고 자전거를 샀다. 이름은 닼호스. 1시간 45분 출근 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줄여줄 나의 다크호스. 일찍 일어나는 건 힘들어도, 아침 공기는 좋다 거창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바라보던 풍경의 일부가 되는 것 움직이는 무언가가 돼서 어쨌건 나아지고 있다는 기분이 드는 것 그렇게 나의 5개월 짜리 인턴이 시작되었다
관리자
조회수: 13,425
처음
이전
1
다음
마지막
관련기관 안내
이전
정지
재생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