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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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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문화PD] VR 영상 제작, 누구나 할 수 있다...?!
생각보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360도 VR 영상!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가을 자연 경관을 360도 VR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360도 VR 영상 소래습지 생태공원 자연환경을 더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는 360도 VR 영상! 여러분은 이런 360도 VR 영상을 볼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만들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게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제작 과정 함께 보실까요? 먼저360도 VR 영상 촬영이 가능한 장비를 빌려보겠습니다. 장비를 직접 구매하거나 대여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장비를 구매하게 되면, 기능에 따라40만원에서 90만원 사이에 구매할 수 있고 대부분의 온라인 렌탈샵에서 12시간에 2~5만원 정도에 누구나 대여가 가능합니다. 오늘의 촬영지 소래습지 생태공원. - 제작과정 장비 대여준비 및 촬영 1단계 핸들을 연결해줍니다. 2단계 전원을 켜줍니다 3단계 전용 앱에 연결 후 확인해줍니다. 4단계 촬영할 모드를 선택합니다. 360도 촬영 Active HDR 모드로 세팅합니다! 5단계 촬영 각도를 위해 핸들을 뽑아줍니다. 6단계 원하는 앵글로 촬영합니다. - 제작과정 장비 대여준비 및 촬영영상 편집1단계 - 영상 불러오기전용 앱으로 간단하게 편집이 가능합니다 . 편집2단계 - 원하는 구성대로 편집하기 영상 길이를 조절하거나 화면 비율을 변경하거나 화면 전환 효과 적용 등 간단한 편집부터 AI 자동 분석 편집도 가능합니다. 영상 편집이 익숙하지 앟은 사람도 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겠죠? 편집3단계 - 편집된 영상 내보내기 이렇게 편집된 영상을 내보내 주면 완성된 영상은? 일반적인 영상은 카메라를 움직이거나 여러 개의 컷을 각각 담아서 여러 정보를 담아야 하지만 360도 VR 영상은 한 영상으로360도의 모든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 카메라를 대여해서, 360도 VR 영상을 촬영해봤는데요. 어렵게 느껴지던 신기술이 점점 가까워지고, 다루기 쉬워지고 있다는 걸 직접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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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조회수: 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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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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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문화PD] 3D로 남기는 대금장의 소리와 유산
제가 하는 일이 이 전통 악기를 알리는 일인데 이 우리나라 전통 악기는 참 악기가 아주 옛날 악기가 돼서 이걸 그대로 이렇게 알리기는 상당히 어려워요. 만 가지 근심이 사라지는 악기, 만파식적 어떤 악기인지 알고 계시나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이 악기를 더 널리, 오랫동안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기 1팀은 경기도의 문화재를 3D 스캔으로 보존하는 사례를 찾아 취재하였습니다 임경배 인천 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 기능보유자 저는 인천 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 기능보유자 임경배입니다. 대금은 어떤 악기인가요? 대금은 아주 옛날부터 만들어져 내려온 전통 악기입니다. 신라 시대 때부터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오묘하고 청아한지 적군이 쳐들어올 때 이 악기를 불면 적군이 스스로 물러났다고 해서 만파식적이라고 불렸던 악기입니다. 대금이 잊혀지지 않도록 대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부는 것을 잘 불어야 잘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사람들한테 그 연주 방법을 가르치고 소리가 조금 익숙해지면 만드는 체험 활동을 하는데 구멍도 뚫어 보고 또 취구도 만들어 보고 지공도 만들어 봐서 금방 한 곡씩 또 연주하는 교육도 하고 그렇게 체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 악기와 음악 계승의 중요성 요즘 음악도 무척 발달을 하고 진화를 해서 음악이 상당히 요즘 음악이 좋고 하지만 그래도 요즘 음악이 좋으려면 옛날 음악에 뿌리를 둬야 되는 거거든요. 온고히 지신히라는 말처럼 옛날 음악도 알고 요즘 새로운 음악을 창작을 하고 더 발달시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3D 스캐닝과 소리 강조 영상을 통해 전통을 알리는 노력을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3D 스캐닝 앱을 활용하여 전통 악기 대금을 스캐닝하는 과정을 거치고 대금연 주를 소리 강조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대금 연주곡에 대한 소개 대금 정악, 좀 고요하고 청아한 아까 말씀드렸던 만파식적에 어울리는 그런 소리가 좋습니다. 그래서 그 그중에 한 곡 상영산, 영산회상 중에 상영산이라는 곡을 독주하기 쉬운 곡으로 풀어놓은 곡이 있는데 그걸 한 번 해보겠습니다. 영산회상 - 상영산 대금 독주 소리 강조 영상 영산회상 현악기 위주의, 관악기를 곁들인 우아하고 섬세한 곡 상영산, 중영산, 세령산, 가락덜이, 삼현 도드리, 하현 도드리, 염불 도드리, 타령, 군악의 아홉 대목으로 이루어진다 대금 3D 스캐닝 대금 3D 스캐닝 결과물 출처 - Polycam 3D 스캐닝 결과물에서는 전통 악기 대금의 전체적인 모습과 취구와 지공 등 악기를 구성하는 부속품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해서 이런 핸드폰이나 뭐 이런 컴퓨터 이런 걸로도 화면을 봐서 그냥 직접 만들지 않고 이제 그런 신기술로 우리 악기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면서 그렇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방법도 상당히 좋을 것 같아요. 디지털 신기술의 발전이 우리나라 전통의 보존과 함께 나아가길 응원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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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문화PD] 우리 영원하자... |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디지털 아카이빙
문화pd 서재은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북서울꿈의숲을 아시나요? 북서울꿈의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숲인데요. 그러나 현대사회의 급속한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 내 숲의 생태계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 북서울꿈의숲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보존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요. 그때 딱 360도 카메라가 떠오르더라고요. 360도 카메라란 360도 모든 방향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인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북서울꿈의 숲을 담아내고, 직접 그 영상을 봐보려고 합니다!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디지털 아카이빙! 과연 어떻게 담아졌을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레이션 북서울꿈의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숲인데요. 넓은 면적에서 탁 트인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360도 카메라를 들고 이 북서울꿈의 숲을 돌아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북서울꿈의 숲을 돌아다니고 있는 제 모습인데요. 저도 360도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거라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는데, 카메라에 나오는 제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조금 어색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다란 막대스틱에 360도 카메라를 끼우고 돌아다니면 되는데요. 스틱을 들고 열심히 숲 곳곳을 돌아다녀주었습니다. 360도 카메라도 일반 모드에선 우리가 흔히 아는 것처럼 평범하게 피사체를 담아내는데요. 하지만 360도 모드로 바꾸면 이렇게 뒷배경도 넓어지고 큰 왜곡도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왜 360도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이게 왜 360도 영상인지 함꼐 촬영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틀어보면 그저 일반 카메라로 찍은 것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영상인데요.. 하지만 왼,오,아래,위 키를 활용하면 이렇게 프레임 밖의 풍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 모습도 볼 수 있고요. 다시 위로 올리면 맑은 하늘 아래로 가득 펼쳐진 알록달록한 단풍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려 이렇게 360도로 화면을 돌리며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리저리 마우스를 움직여 고요한 물결 위로 단풍이 비친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알록달록하게 물든 단풍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들도, 북서울꿈의 숲 안에 자리한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들도 다각도로 볼 수 있습니다. 엔딩 네 오늘은 이렇게 360도 카메라를 통해 북서울꿈의 숲을 아카이빙해봤는데요. 일반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360도 모든 방향을 담아낼 수 있다보니 훨씬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러지리 화면을 돌려가며 다각도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숲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는데요. 앞으로도 현재 생태계의 모습을 디지털로 생생하게 보존하여, 많은 이들이 자연환경의 보존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저는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뵐게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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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7
[문화PD] 방구석에서 방송국 경영평가서 보는 법
[대본] 여 영희야 지금 나만의 콘텐츠 기획하기 과제 중인데 아무래도 오티티 소비는 30대들이 20대보다 많겠지? 무슨 소리야 당연히 20대들이 많이 보지 아니,, 30대들이 많이 보지 않을까?? 그냥 내 느낌엔 20대인데 어떤 근거로 근거는 모르지 그냥 내 느낌이 그렇다니까? 궁금하면 네가 찾아봐 알겠어 일단 끊어봐. 20대는 밖에서 논다고 오티 티볼 시간이 없어요 아유 그냥 내가 직접 자료를 찾아보던가 해야지 근데 자료를 어디서 찾아보지..? 일단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자 OTT 서비스 플랫폼 사용자 어디 보자 여기 있다! 방통위에 따르면 오티티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 그다음 10대 그다음 30대라고? 20대가 맞았네? 잠깐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에 들어가면 이런 내용을 알 수 있는 건가? 이거 과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디 보자. 방송통신위원회에 들어가서 정보공개 공공데이터 어떤 파일들이 있는지 봐볼까? 단순 사업자 허가 현황이나 오티피 시청 시간? 이런 게 다 있어? 시청 유형 이용 장소 즐겨보는 장르 별의별 데이터가 다 있는데?? 스마트폰 pc 시청 기록 조사이거 재미있겠다. 스마트폰 pc 방송 프로그램별 시청 시간? 성별 남녀 연령대 전체 전체 통계표 조회 와 이렇게까지 나오는구나 이런 데이터를 뉴스가 아니라 내가 직접 일일이 찾아볼 수 있다니 엄청난대? 어디 보자 내가 20대니까 20대 남자! 아 20대 남자는 kbo 리그를 제일 많이 보는구나 스마트폰으로 와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나와있을 수 있는 거야? 런닝맨 우리들의 블루스 와 엄청난데? 다른 자료도 찾아볼 수 있나?? 주체별 통계 방송 수용자 유료방송서비스 설문조사 시청자 평가 채널 평가 지수 와 이런 것도 다 봐 방송매체 이용행태에서 유료방송 가입현황도 볼 수 있고 오티 팀에선 시청 상황 시청빈도 와 유형별 시청 진도 이런 거 재밌다. 매일 보는 사람이 31%? 와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나오면은 혹시 이거 방송 방송통신위원회에선 다른 자료를 찾아볼 수 있나?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정보공개 자료 정보목록 수사 협조 요청 사업 수행계획서 사전 정보공개에 선 업무 보게 범령 지침 경영 평가 까지 다 있고 심의의결서 이런 거까지 우리가 볼 수 있어? 이거 여기서 자료만 잘 찾으면 이번 과제 과탑은 문제없겠는걸? 여보세요? 야 너 에이플 받았어? 이거 방송국 경영 평가 보고서 어떻게 본 거야? 규제 개혁 법령 지침 국정감사 업무보고..? 이건 다 뭐야 너 간첩이야? 어이구 너는 공공데이터라는 것도 모르냐..?! 응 알려줄까?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생성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말하며 학술연구 전보 취득 등 많은 형태로 공공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어 너희도 너희도 앞으로 무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한 번쯤 이용해 보는 게 어때? 기관이 업무를 수행하며 만들어낸 다양한 형태 수치,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의 모든 자료 또는 정보를 이야기해 공공데이터는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어 이처럼 지금 이 순간에도 서비스 및 웹 개발이나 학술연구 정보 취득 등 많은 형태로 공공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어 너희도 너희도 앞으로 무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한 번쯤 이용해 보는 게 어때?
한태의
조회수: 1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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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5
최종_진짜최종.mp4 [전지적 인턴 시점] EP.02
이거 이대로 올려도 될까요? 촬영이 망하면 편집이 산으로 간다 문화빅데이터부 홍보 영상을 찍기 위해 촬영에 나선 영상 인턴! 하지만 뜻밖의 결과물에 좌절하게 되는데 #문화빅데이터 #빅데이터마켓C #문화지도 #문화역세권 #영상인턴 #공공기관인턴 #공기관인턴 #인턴 #자막 지난 이야기 BGM (키보드 엔터 효과음) #타이틀 2화 최종_진짜최종.mp4 #자막 촬영 (슬레이트 효과음) (까마귀 소리) #자막 진짜 까마귀 소리(효과음 아님) 뭘 찍어야 할지 모르겠다 (화면조정 효과음) #자막 나 진짜 어떡하냐 이렇게 된 거,브이로그나 찍읍시다 행복해요? 아니요 집에 가고 싶어 #자막 편집 (가위 소리 효과음) #자막 자는 거 아님 우는 거 아님 (측은) 촬영 잘 하고 왔어요? 아니요 네? 아니 무슨 일이 있었냐면 이거 한번 봐봐요 (밝은BGM) #N문화빅데이터부에 찾아갔어요 일단 거기 인턴분들 있으니까 일하는 거 잠깐 찍고 불러냈죠 안녕하세요 근데 빅데이터부에서 무슨 일 해요? #N서비스 설명도 듣고 (빠르게 설명하는 소리) (자장가BGM) #자막 문화빅데이터?문화지도?빅데이터 마켓C ? #N같이 문화지도 켜서 나가기로 했어요 (BGM) #자막 한국영화박물관 물빛문화공원 구룡근린공원 #N근데 영화박물관은 휴관이고 공원 가서 뭘 찍으려니까 기구 좀 타고 신나게 노는 거 찍고 그랬더니 영상이 이렇게 돼버렸어요 (키보드 효과음) (디스코BGM) #자막 실내에만 있기 답답하신가요? 문화생활,어디로? 떠나요! 내 주변 문화지도! MUNHWA BIG DATA 빅 데이타씨 마켓 친구들과!혼자서도! 추억이 방울방울 빅 데이타씨 마켓 https://www.culture.go.kr/bigdata/ #자막 ... 저 이거 이렇게 올려도 될까요? 되겠어요? (BGM) #자막 2화 최종_진짜마지막최종.mp4
관리자
조회수: 1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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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영상 인턴에게 주어진 첫 미션은? [전지적 인턴 시점] EP.01
인턴도, 사회생활도 처음, 인턴의 시점에서 바라본 사무실 분위기는 어떨까? 공공기관 영상 인턴이 말하는 한국문화정보원 전지적 인턴 시점 전지적 인턴 시점 대본 #자막: 첫 출근 인턴1: 공평한 인턴생활 봤어요? 인턴2: 아 저 그거 진짜 재밌어서 다 봤잖아요 인턴1: 저도 전편 다 챙겨봤어요 인턴2: 아 근데 그거, 다음편도 있나? 인턴1: 다음편은 아마 새로 온 영상인턴이 하지 않을까요? #자막: 새로 온 영상 인턴 인턴2: 아 진짜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 공평한 인턴생활 검색 인턴1: 그니까요 나 너무 기대 돼 #자막: 말 ? (말 울음소리) #N: 벌써 걱정이 앞선다 (엘레베이터 안내음성, 문 닫히는 소리) (BGM, 병아리 울음 소리) #타이틀 자막: 전지적 인턴 시점 (BGM) #N: 직장인에게 모닝커피는 여유가 아니라 생명수였고 흔히들 하는 인사와 달리 인턴: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N: 아침은 별로 좋지 않다 #자막: 근심 걱정 #N: 겪어보기 전까진 모르고 그 안으로 들어가보기 전까진 모른다 (기계음: 출근이 처리되었습니다) (BGM) #N: 한국문화정보원 문화정보진흥부 그 중에서 내가 맡은 업무는 기관홍보영상 제작이다 첫 출근 날, 겉으론 안 그런척 했지만 속은 아주 바들바들 떨렸다 #자막: 오늘 할 일 #N: 집에 가고 싶다 (BGM) 인턴도 처음이고 사회생활도 처음이다 나만 빼고 사무실 분위기는 굉장히 분주했다 이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이유 바로 문화N티켓 중소 공연전시단체를 지원하는 티켓예매 플랫폼이다 #자막: 중소문화단체 홍보 파트너 #N: 여러 문화단체에 힘을 실어주고 많은 이들의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이 무채색의 사무실은 참 바쁘게도 돌아갔다 문화를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여유롭고 낭만적인 단어들과 이곳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되감기 효과음) #N: 그 중에서 내가 맡은 업무는 기관홍보영상 제작이다 #자막: 문화N티켓 홍보 MISSION COMPLETE (MISSION COMPLETED 효과음, 환호성 소리) #자막: 끝이 아니라 #자막: 고난의 시작 빅데이터..? #N: 내일의 나에게 맡긴다 효과음: 퇴근이 처리되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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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6
하고 싶은 말 다 해봤다! 퇴사마당 [공평한 인턴생활] EP.06
이틀 후 퇴사, 하고 싶은 말 다 해봤다. 인턴 퇴사 이야기 퇴사마당! 소금: 반갑습니다. 설탕: 안녕하세요. 퇴사 마당의 설탕! 소금: 소금입니다. (웃음 소리) #자막 공평한 인턴생활 6화 본 영상은 한국문화정보원 인턴의 실제 생활을 각색해 제작되었습니다. 촬영 전 설명 중 실제 퇴사를 앞둔 공평과 공평의 동기들 퇴사 마당에 솔직한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소금, 설탕: 안녕하세요. 설탕: 퇴사 마당의 설탕! 소금: 소금입니다. 요즘 같이 경제가 힘들기도 하고 그런 환경 속에서 공공기관에서 인턴하시는 분들 직접 모시고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 퇴사하시는 날을 앞두고 모셔봤습니다. 편하게 한 번 얘기하시면 좋겠는데 그 전에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귀귀: 안녕하세요. 저는 공공저작물부에서 개방지원서비스와 홍보업무를 지원했던 귀귀입니다. 채채: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정보서비스부에서 문화포털과 전통문화포털 운영 맡았던 채채입니다. 송송: 안녕하세요. 저는 SNS 콘텐츠 업로드 담당 정, 어머! 다시! 안녕하세요. 저는 SNS 콘텐츠 업로드 담당 송송입니다. 밍밍: 안녕하세요. 저는 중소규모 관람지원 서비스 문화n티켓 운영 지원 맡고 있는 밍밍입니다. 쩡이: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정보진흥부에서 문화비 소득공제 사업자 접수 지원을 맡았던 쩡이입니다. 품바: 안녕하십니까. 저는 문화빅데이터부 공공데이터 업무 지원 맡았던 김, 아, 품바입니다. 소금: (노래) 품바라차 품바라차~ 노래도 함 깔아주고 이때? 소금: 그러면 다 같이 들어오신 분들인가요? 퇴사 날짜가 어떻게 되시죠? 귀귀: 이번 주 목요일에 퇴사합니다. 소금: 목요일에 퇴사 이틀 남았네요. 가는 마당에 할 말 안할 말 다 해도 되겠네요? 여긴 남아있나? 설탕: 저는 남아있는데요. 소금: 갑시다. 그냥 같이. (웃음) 소금: 퇴사하시는 마당에 다 같이 말씀 편하게 나누시면 될 것 같네요. 설탕: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박수 (박수 소리) #자막 말 타고 인턴 첫 출근 너 그거 봤어? 설탕: 소금님. 소금: 네. 설탕: 혹시 공평한 인턴생활 보셨나요? 소금: 들어는 봤어요 제가. 문화포털이라는 곳에 올라온 걸 들어는 봤는데. 저는 글쎄요. 그 인턴생활을 한 지가 너무 오래돼가지고 그거에 대해 공감하기 힘들 것 같아서 안 보는 게 차라리 낫겠다 싶어서 안봤습니다. 설탕: 아..? 소금: 괜히 봤다가 추억 떠오르면 PTSD 올까봐요. 설탕: 피티에스? 피티에스가 뭐죠? 소금: 외상 후 장애 스트레스. 그 당시 인턴 저, 라떼는 인턴할 떄 월급 6만원이었어요 진짜. (놀라는 반응) 소금: 라떼는 설탕: 공평한 인턴생활이 실제 공공기관 인턴생활을 이야기로 풀어낸 웹드라마 형식의 콘텐츠였는데요. 거기 출연자들의 연기가 정말 장난 아니었던 것 같아요. #자막 자료화면 (문화포털 제공) 소금: 사롸있네 설탕: 그러면 우리 공평한 인턴생활이 어떤 건지 같이 한 번 봤으면 좋겠는데, 공평 씨. 소금: 보시죠! 아니 아니 설탕: 공평 씨! 설탕: 아 그렇게 보는 거예요? 전체화면이라도 좀 해줘요. (웃음 소리) (박수) 설탕: 공평한 인턴생활 같이 영상 보셨는데요. 저 영상을 보면서 여러분들도 어떻게 합격되셨고 그때 면접 분위기는 어땠는지 한 분씩 질문을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자막 말 타고 인턴 첫 출근 면접 귀귀: 제가 면접 때 기억나는 게 제가 첫 번째 순서였거든요. 그래서 항상 저한테 먼저 질문해주셨는데 그 당시에 제가 모르는 질문을 먼저 주신 거예요. 이거 어떻게 답변해야 하지 그랬는데 딱 그때 역순으로 질문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앞에 있는 분들 얘기 듣고 대충 이런 질문이구나 싶어서 설탕: 역순 때문에 합격을 했다? 소금: 운이 터졌다? (웃음) 소금: 솔직하게 말해서 그죠? 설탕: 다음 채채? 채채: 저는 마음을 비웠었는데 다들 대답을 잘하시고 그래가지고 그래 니들 먼저 해라 (웃음) 그래서 포기 상태로 면접을 봤는데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보니까 붙었던 것 같아요. 늦잠 자고 있는데 붙었다고 전화가 와서 설탕: 세상은 마음을 항상 비워야 뭐가 온다.. 다음 송송님은 어떠셨나요? 송송: 저는 사실 발 아팠던 것 밖에 기억이 안나요. 구두를 신어야 돼서.. 공공기관이다보니까 조금 더 갖춰진 옷으로 와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첫 면접이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으로 높은 구두 신고 와서 발 아파 죽겠는데 무슨 얘기를 하는지도 모른 채로 답변을 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붙었더라고요. (웃음) 소금: 그만큼 문정원 오기 쉽다? 설탕: 내가 이 정도다? 송송: 여기 저도 똑같은 마인드예요. 마음을 비워라. 채채: 엮지 말아주세요. 소금: 전화가 오던가요? 왜 난 메일로 받았지? 송송: 정규직이라서? 소금: 아뇨. 저 계약직인데요. 송송: 그래요? 소금: 퇴사하는 마당에 다 까놓고. 나도 나도 몇 달 안 남았어~ 쩡이는? 쩡이: 저도 합격자 발표 나는 날 너무 긴장해가지고 한숨도 못 자다가 10시에 전화받고 잤어요. 설탕: 전화를 다 받으셨어요? 채채: 모닝콜로 받았어요. 밍밍: 자다 깼어요. 그거 받고. 설탕: 아침에? 쩡이: 네. (여럿이서) 10시 쯤에 송송: 못 받았어요. 밍밍: 못 받았어요? 자느라 못 받았답니다. 귀귀: 뭐야? 송송: 아침에 모르는 사람 전화 와서 02가 전화 올리가 없는데? 소금: 면접 받은 질문에 대답 잘했다고 했는데 어떤 질문이었죠? 쩡이: 문화비 소득공제에 대해 아는대로 설명하는 거였어요. 송송: 어려운데? 밍밍: 전설의 인턴이잖아. 설탕: 다른 분들은 대답을 잘 못하셨나요? 쩡이: 하셨는데 제가 가운데 있어가지고 이 분이 하신 것에 조금 빠진 게 있으면 거기 더해서 소금: 잘 하네? 설탕: 박수 (박수 소리) 소금: 다음 김품바! (박수) (노래) 품바라차 품바라차~ 품바: 저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전화를 받았는데 저는 처음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소금: 쫘이시 다르네. 설탕: 다르네. 누구는 잤다는데. (웃음 소리) #자막 인턴 첫 출근, 뭐 입고 가지? 첫 출근 설탕: 첫 출근 때 기분이 어땠는지 잠깐 조금씩 들어볼게요. 밍밍: 저는 너무 걱정이 많아가지고 계속 불안했어요. 그리고 옷 입는 게 진짜 걱정이 됐어요. 소금: 지금 촬영하고 있는 공평 씨가 첫 출근 때 풀정장을 입고 왔더라고요. 넥타이까지 쫙 해가지고. 아 내가 그거 보면서. 와따마, 상하이상하이 위아래 윗윗아래 껌장장장을 짜악 #자막 외국어 아님 소금: 그럼 첫 출근 때 뭐 입고 갔어요? 밍밍: 그냥 슬렉스에 구두 같은 걸 신었던 것 같은데 구두 신은 건 저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설탕: 송송님은 그럼 면접 때만 구두 신고..? 송송: 후리스. 제가 이 분을 보고 더 깜짝 놀랐던 것 같아요. 채채: 아무도 저에게 눈치를 주지 않지만 눈치가 보이고 아무 것도 안 하지만 계속 배가 고파져요. 눈치를 보면 그렇게 배가 고프더라고요. #자막 공기관 인턴 첫 출근, 첫 상상 첫 상사 설탕: 직장에 와서 처음 만나는 분 그 분에 대한 느낌을 다섯 글자로 얘기한다면? 귀귀: 제가 와서 봤을 때는, 다섯 글자로 완전 바빴어 소금: 완전 바빴어? 귀귀: 응응 소금: 아니 뭐 솔직하게 말해도 되는데 처음 인사했는데 이 사람.. 입냄새 나요, 밥 먹을 때 트림해요 쩡이: 저는 제 사수님이 약간 인강 선생님 같았어요. 왜냐면 일주일 정도 매일 매일 아침에 한두시간 씩 스터디를 받았거든요. 그래서 QNA 받는 느낌으로 인강에서 답변하고 그래주셔가지고.. #자막 인턴 생활 이렇게 하지 마세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설탕: 아 우리끼리 이제 마지막이니까 약간 좀 이제 진짜 마지막 질문이다 소금: 깐족깐족대면서 설탕: 솔직히 얘기합시다. 소금: 아 마 있다이가 설탕: 이제까지는 좀 그랬다 해도 이제 솔직히 이렇게 한 번 유도를 해가지고 질문을 소금: 아 그렇게 하자고? (웃음 소리) 송송: 제 얘기는 아닌데.. 소금: 아 괜찮아 괜찮아 송송: 아니 근데 여기 다 알아요. 여기 같은 층 인턴 분들은 다 아시는데 한 분 더 있으시거든요? 그 분이 가방을 자르셔가지고 (웃음) 설탕: 가방을 자르셨다고요? 송송: 네. 인턴을 하시는데 그 분이 관리하는 물건이 택배가 왔나봐요. 그 분이 뽁뽁이를 자르다가 가방 끈을 같이 자르신 거예요. 아 그래서 저는 인턴분이 가방을 자르시는 분은 정말 처음이겠다. 채채: 저는 좋은 기억 밖에 없어서 귀귀: 뭐야! 너 뭐야! 위선자 귀귀: 저희 부장님이 제가 서울 산다고 말했었는데 얼마 전에 사투리 안 쓰네요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제가 지방에 사는 걸로 알고 계실 것 같은데 저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설탕: 송송은 어디예요? 송송: 저는 경기도인이요. #자막 인턴 생활 이렇게 하지 마세요 인턴 하는 게 좋을까요? 밍밍: 취업 준비를 하면서 인턴이 엄청난 스펙이잖아요. 근데 인턴 하기 전에는 이걸 꼭 해야 할까? 이거 중요한 걸까? 이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해보니까 경험이 있어야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사회생활에 필요한 작은 센스를 몸소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스펙인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품바: 저는 문정원 인턴 생활 장점 얘기해드리고 싶은데 처음 인턴 들어왔을 때 업무 없고 내버려두는 그런 느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적으로 저희한테 참여할 기회 많이 주시고 교육도 많이 듣게 해주셔 가지고 소금: 미리 알고 간다, 예습한다 이런 느낌인 거죠? 설탕: 네. 여러분들 솔직한 얘기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요. 다른 또 좋은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수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소금: 수고하셨습니다. (박수 소리) 소금: 퇴사 일주일 남았는데 편집 가능하겠어요? 공평: 일주일이면 뭐.. 설탕: 그래도 그동안 스케쥴에서는 일주일 넉넉한 거예요. 밍밍: 맨날 시간 있을 때 안 하고 귀귀: 맨날 노래 듣고 채채: 가방끈 자르고 (웃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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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5
인턴 3개월 만에 인재 소리 듣는 법 [공평한 인턴생활] EP.05
#8층 공공저작물부 귀귀(NA) : 내 이름은 귀. 성은 귀. 좋아하는 건 이름 유희.(채팅창 귀귀~) 저작권법 책에서 나는 책 냄새.(책 끝부터 끝까지 넘기며 냄새 맡기). 도시의 워커홀릭이 풍기는 시크함. 싫어하는 건 상담 통화의 대기음(귀커 웃음 답답한거 제일 싫어), 나만 빼고 하는 mbti 이야기. 못 어울리는 기분 제일 싫어 옆자리 과자를 보고 손이 갔다가 멈추는 귀귀 귀귀(NA) : 아 그리고 다이어트 중이다. 한숨 쉬는 귀귀. 한손으로 펜 돌리고 컴퓨터 화면 집중해서 본다. 귀귀(NA) : 인턴 3개월 차. 마음은 어수선하고 요령만 는다. 8분할 되어 있는 귀귀 모니터 화면. 지나가는 두 선임님. 귀귀 화면 보고 따봉.(에이스야) 귀귀는 잘 가려둔 화면 하나로 딴짓한다.(웹툰?) 그때 귀귀 옆자리로 전화가 온다. 귀귀 : (4문장 기계적으로 빠르게) 대신 받았습니다. 공공저작물부 귀귀입니다. 선임님 지금 회의 들어가셨습니다. 메모 남겨드릴까요? (갑자기 무언가 고민하며 멍때리는 귀귀) 아!(살짝 놀라며) 네 진흥부 선생님이요? 메모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영진 선임님(6층) : 네? 진흥부? 아니, 진흥부, 문화정보진흥부라구요! 여보세요? 8층, 천천히 수화기 내려놓는 귀귀. 동작에서 의미심장함이 느껴진다 귀귀(NA) : 동기나 만나러 가볼까. #인트로 영상 #8층 복도, 엘리베이터 앞 귀귀(NA) : 6층의 공평 씨는 항상 바빠 보인다. 동기사랑 나라사랑. 요령 없이 일 하는 이 사람이 좋다. (바쁘게 일하는 공평 모습 교차 편집, 대본 촬영 편집 이야기하며 투덜거리는 공평 모습) #6층 문화정보진흥부 메신저 창에 공평의 동기 인턴이 메시지 보낸다 인턴A (메신저) : 점심 배부르게 먹으니까 너무 졸려요 ㅠㅠ 노래 들으면서 일하고 싶다 답장하는 공평 공평 : 노래 못 들어요..? 퐈하하하하(웃음 타이핑 치는 과정 촬영) 노래 듣고 있는 공평. (공평 머리 위로 먼저 퇴사하겠습니다 타이틀) 지나가던 이윤호 주임님 공평 발견한다. 이윤호 주임님: 와따 마 요즘 아들은 근무시간에 노래도 듣나? 잉? 공평 : 아, 영상 bgm 찾고 있었습니다 (먼퇴 - 일하는 중입니다 타이틀) 이윤호 주임님 : 이이이이 (의심쩍게 쳐다보지만 아무 말 하지 못한다) #6층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내리는 귀귀. 귀귀(NA) : 하지만 공평 씨는 요령이 없어도 너무 없어. 뭐가 됐든 도와주고 싶다. (4화 복사씬 장면 교차 편집) #6층 문화정보진흥부 자리에서 풉 하고 웃는 공평. 소리가 옆자리까지 새어나간다. 계속 풉풉 웃는 공평. 참다 못한 한 선임님 자리 돌려 묻는다. 한 선임님 : 공평씨 뭐 하세요? 공평 : 아 다음화 레퍼런스 찾고 있습니다 한 선임님 : (의심쩍게 쳐다보지만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자리 돌려 앉는다) 그때 문열며 들어온 귀귀. 공평자리 찾아와 말 건다. 귀귀 : (해맑게) 공평님 안녕하세요 공평 : 네 안녕하세요~ 귀귀 : 공평님 바빠요? 공평 : 바빠요 귀귀 : 뭐해요? 공평 : 바빠요 귀귀(NA) : 아 멋있다(이전 도시의 워커홀릭이 풍기는 시크함 반복 재생) 바빠요 말하고, 자리에 일어나서 김선임님에게 가는 공평. 공평 : 선임님, 이번 기획 영상 소스로 문화재 사진이 몇 개 필요한데 저작권 문제가 없을까요? 선임님 : 음 글쎄요.. 개인 블로거들 사진 협조 구하면 비용이 추가로 들까요? 공평 : 아니면 제가 사진 찍으러 갔다 올까요? 선임님 : 그건 좀.. 고개 가로 저으며 자리로 돌아오는 공평. 귀귀가 말 건다 귀귀 : 공평 님, 이 사진 쓰시면 돼요. 저작권 문제 없이 쓸 수 있는 사진이에요 공평 : 우와 이거 어떻게? 귀귀 : 제 전공이 또 저작권 공평 : 고마워요 귀귀님 말 끊고 자리에 앉는 공평. 귀귀 : (NA) 아 멋있어(이전 도시의 워커홀릭이 풍기는 시크함 반복 재생) 공평 자리로 걸려온 전화. 공평 : 감사합니다. 한국문화정보원 공평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아.. 네.. 타임랩스요? 길이는 얼마나 생각하시는거죠? 아 야경까지요..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숨 쉬는 공평. 귀귀 : 왜요? 공평 : 촬영 출장 나가야 할 것 같아요. 숭례문 배경으로 타임랩스. 귀귀 : 음.. 꼭 직접 찍어야 해요? 공평 : 그런 건 아닌데, 누가 고생해서 찍은 거 그냥 공유하려 하겠어요. 아우 요즘 너무 더운데 공평 컴퓨터 들어가 공공누리 들어가는 귀귀. 숭례문 타입랩스 찾아준다. 공평 : 와 이거 뭐에요. 써도 돼요? 귀귀 : 그럼요. 공평 씨 원하는 만큼 쓰세요. 공평 씨 하고 싶은 거 다해요 선임님에게 달려가는 공평. 타임랩스 구했다며 자랑한다. 공평 실루엣 뒤로 보이는 귀귀 모습. 귀귀 얼굴이 공누리 얼굴로 바뀌어 있다 NA : 세상의 모든 창작자를 응원합니다. 공공저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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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인턴생활 이렇게 하지 마세요! [공평한 인턴생활] EP.04
복도 걸어오는 부장님 모습. NA : 안녕하세요? 문화정보진흥부 부장입니다 출근 지문 찍는 부장님 모습 문 열고 들어가며 인사 나눈다 NA : 공평하지 않아요, 아시다시피 세상은. - 책상에 앉는 부장님 - 부장님 책상에서 보이는 n티켓, 문화비소득공제 등 사업 표제들 NA : 제 일은 세상을 공평하게 해주는 일들을 감독하는 거에요. 그러기 위해선 적절한 격려와, 공평한 제안이 필요하죠 - 자리에서 일어나 부서원들 자리 쪽으로 걸어가는 부장님 - 적절한 격려 : 이상하단 건 아닌데 이상한 것 같아 뭐라하는 건 아닌데 걱정 돼 - 공평한 제안 : (공평한 인턴 1화 보며) 이거 너무 별론데 선임님이 공평씨 기분 나쁘지 않게 다른 방향을 얘기해줘요, 조용한데서 작게 - 멀리서 다 듣고 있는 공평 - 공평 자리에서 보이는 선임님 채팅창 메시지 : 공평씨 부장님 얘기는 늘 처음 들은 것처럼 해요 부장님 자리에 전화 온다 부장님 : 네 부장님. 아 30분 일찍이요? 네 알겠습니다. (전화 끊은 후 서류 챙기며) 김선임님 이번 회의 때 공평씨도 같이 갈까요? 김선임님 : 아 네 그러시죠 NA : 오늘도 공평한 하루가 시작되었네요 공공기관 인턴의 하루 업무 - 공공기관은 왜 필요할까? #사무실 공평의 메시지 : 선임님, 방금 체결식 영상 편집 첨부하여 보내드렸습니다. 김 선임님 메시지 답장 보낸다. 오케이 표시 이모티콘. 공평의 자리. 메신저 끄고 가볍게 스트레칭 한다. NA : 또 하나의 일을 마쳤다. 다시 선임님 자리. 영상 확인하는 선임님 뒷모습 영상과 함께 걸치게. 자간 매우 먼홍보 영상. 한 손으로 이마 문지르며 고민하는 선임님. 공평 옆으로 온 김 선임님. 김선임님 : 올라가시죠? 공평 : 네 #엘리베이터 NA : 공공기관은 무슨 일을 할까? 선임님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공평 - 공평 시선 NA : 기껏 만든 영상의 조회수는 50을 넘지 않는다. 김선임님 : 공평씨 공평 : 네 김선임님 : 이번에 만든 체결식 영상 봤는데 자간이 너무 넓은 것 같아요. 공평 : 아 네 수정하겠습니다 NA : 그걸 위해 무지하게 빡빡하게 군다 김선임님 : 아 그리고 공평씨 공평 : 네 김선임님 : 문화포털에 서비스 할 때는 대본도 같이 올려주세요 공평 : 대본을요? NA : 대본을 왜요? 김선임님 : 네 공평 : 네 NA : 하지만 인턴이니까.. 시키는대로 해야지. 어색하게 올라가는 김선임님과 공평. 2) 선임님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공평 - 김선임님 시선 김선임님 : 공평씨 공평 : 네 김선임님 : 이번에 만든 체결식 영상 봤는데 자간이 너무 넓은 것 같아 공평 : (말 끝나기전) 아 네 수정하겠습니다 김선임님 : 아 그리고 공평씨 공평 : 네 김선임님 : 문화포털에 서비스 할 때는 대본도 같이 올려주 공평 : (말 끊으며) 대본을요? 김선임님 : 네 공평 : (보이게 한숨 쉬며) 네 엘리베이터 8층에 도착한다. 먼저 내린 선임님, 멍 때리는 공평 보고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손짓 바라보는 공평. NA : 게다가 빨리 해야 한다. 김선임님(회상, 사무실) : 공평씨 아직이에요? 오늘 올려야하는데. NA : 사람들이 찾지 않는 영상이라면 영상이 다루고 있는 일도 그다지 필요 없는 일이란 것 아닐까? 근데 왜 이렇게 까다롭게 구는 거지? 공평 자리. 영상 편집 완료 후, 컨펌 요청 메신저 보내는 공평. 김 선임님 자리. 공평 메시지 읽는다. 시계 보는 김 선임님. 17:55. 발끈하며 공평 자리 쳐다보는 김 선임님. NA(김선임님) : 난 언제 퇴근해? #8층 회의실 회의 준비하는 선임님과 공평 김선임님 : 공평 씨, 이거 두 부만 더 복사해줄 수 있어요? 공평 : 네 #8층 복합기 앞 복합기 앞 멀뚱하게 서 있는 영평. 복합기를 쳐다보다 한 장씩 복사한다. 옆쪽에서 들려오는 귀수 씨의 대화. 쳐다보는 공평. 귀귀 : 선임님 여기 있습니다 선임님 : 음 근데 조금 튀지 않아요? 귀귀 : 네 그래서 기존 레이아웃을 유지한 채로 대신 이쪽에만 변화를 주는 식으로 하면 귀수씨 가만히 쳐다보는 공평. 그때 옆 지나가는 김 선임님. 공평이 한장 씩 복사하는 것을 본다. 김 선임님 : (울분 억누르며, 소리 높이지는 않지만 날카로운 행동과 느낌) 공평 씨, 뭐해요? 그걸 왜 한장씩 그러고 있어요? 김 선임님 복사하는 종이 챙겨 한번에 복사한다. 머쓱하게 지켜보는 공평. 공평 : 아 감사합니다.. NA : 왜 승질이야 선임님 가고 혼자 복합기 앞에 멀뚱히 서 있는 공평. 그런 공평을 발견하고 쳐다보는 귀귀. #회의실 김범환 부장님 : 집콕 문화포털~ 부장님 대화 거의 들리지 않게 편집. 몇개 이미지들만 힌트처럼 나온다. 집중 못하는 공평. NA : 그냥 튜브 보면 안되나 공평 쳐다보는 선임님. #복도 전화 받으려 복도로 나가려는 선임님. 복도에서 공평 목소리 듣는다. 공평 : 아 몰라 뭘하는 건지 모르겠다 문 다시 닫는 김선임님. # 공평 자리 NA : 피곤하다. 절차가 너무 많다. 괜히 만들어진 일 같다. 기껏 만든 영상의 대본을 왜 따로 올리는 걸까? 확인은 할까? 갑자기 눈이 뜨이는 공평. NA : 확인은 할까? 대본을 업로드 하지 않고 서비스 하는 공평. NA : 어차피 확인도 안할 테니까 정리하고 퇴근한다. 지문 찍고 나가는 공평. # 공평 자리, 다음 날. 출근하는 공평. 평소처럼 업무 본다. 김선임님 자리로 전화 온다. 통화하는 김 선임님 끊는다. 마지막에 짧게 들리는 듯한 죄송합니다 소리. 공평 자리로 걸어오는 김 선임님 김선임님 : 공평 씨, 공평 : 네? 김선임님 : 대본 안 올리셨던데 공평 : 아 죄송합니다 김선임님 : 깜박하신거에요? 공평 : 아뇨 아뇨 죄송합니다 다른 중요한 일 먼저 처리하고 나중에 따로 업로드 한다는 게 김선임님 : (잠깐 정적) 아.. 다른 중요한 일.. (잠깐 정적) 공평씨 잠시 나가서 이야기 할까요? # 계단 김선임님 : 공평 씨, 대본 올리는 게 덜 중요한 일이에요? 공평 : 아뇨 그게 아니라 다른 더 중요한 일이 있어서 김선임님 : 대본이 덜 중요한지 어떻게 알아요 공평 : (잠깐 고민하다 기분 상한 듯) 중요하지 않단 건 아니고요. 이미 대본에 대한 영상이 올라가니까 아무래도 다른 처리한 일이 있으면 그것 먼저 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선임님 : (한숨) 공평 씨, 방금 전화왔어요. 어제 공평씨 올린 영상 관계자 분께서 왜 대본이 없냐고 전화왔어요 공평 : 김선임님 : 관계자 분 중에 청각 장애인이 있으시대요. 공평 : 김선임님 : 공평 씨 기준으로 중요한 거 정하지 마세요. 누가 뭘 보고 싶은지 누가 뭘 만들고 싶은지 다 알 수 있어요? 공평 : 김선임님 : 그걸 모르니까 저희들이 일하는 겁니다. # 퇴근길 버스 창가에 앉아 바깥 바라보는 공평. 선임님이 한 말과 오늘 문화정보서비스부 회의 내용 떠올린다 김범환 부장님(회상) : 이번에 집콕 문화 생활 반응이 좋았어요. 문화 취향에 다양한 수요가 있단 걸 다시 보여주는 유의미한 지표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네, 지코 강다니엘 뮤직 비디오가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훌륭한 소스가 국민들에게 열려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릴 수 있도록, 문화 포털 상단 배너에 노출 시킨다던지 김선임님 (회상) : 공평 씨 기준으로 중요한 거 정하지 마세요. 누가 뭘 보고 싶은지 누가 뭘 만들고 싶은지 다 알 수 있어요? 김선임님 (회상) : 그걸 모르니까 저희들이 일하는 겁니다. 창가 바라보는 공평의 시선. 서서히 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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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첫 출근, 뭐 입고 가지? [공평한 인턴생활] EP.03
-사무실 영평 자리 모니터의 현실은 레레레레레레레레알 글자 쳐다보는 영평. NA : 봤나? 봤나 봤나? 봤나 봤나 봤나? -복도 계단 (상상 : 미생 하대리 버전) 김선임님 : (현실은 레레레레레레알 프린트 된 종이 건넨다) 영평 : 아니 이걸 어떻게.. 김선임님 : (버럭, 종이 던지며) 꺼져! 꼴도 보기 싫으니까! (하대리 장면 섞기) -복도 계단 (상상 : 미생 김동식 대리 버전) 김선임님 : 영평 씨 뭐 한거에요? 영평 : 죄송합니다.. 김선임님 : (한숨) 영평 씨가 진짜 그런 거면, 나 영평 씨한테 진짜 화가 날 것 같아... 그것도 좀 오래.. -사무실 - 카페, 불안해하는 동작 인서트 사무실 책상 아래 무릎 위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장면 - 카페에서 두드리는 장면 -카페 따끈따끈한 커피 모습 NA : 아무 일도 아니었다 김선임님 : 음.. 그럼 영상을 전공한거에요? 전공이 뭐에요? 영평 : 아 이탈리아어과입니다 김선임님 : 오 그럼 이탈리아어 잘하겠네요? 영평 : 아뇨 잘 못합니다 김선임님 : 오 한마디만 해주면 안돼요? 영평 : Si certo, non sono buono a parlare italiano (자막 : 네 물론이죠 저는 이탈리아어 잘 못합니다) 김선임님 : 오 잘하네~ 뭐라 한 거에요? 영평 : 간단하게 자기 소개.. 했습니다 김 선임님 : 오 잘해 잘해 브레인 NA : 선임님은 업무를 간단하게 설명해주었고, 내가 어떤 것을 해왔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런 것들을 쑥스럽게 물었다. 새삼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이 나에게만 어색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공기관은 인턴도 블라인드 채용. 채용 이후에도 부서에 따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 선임님은 한마디 더 물어볼 수 있는 상황에서 무례한 질문일까 말을 아꼈고, 나도 괜히 말을 늘려 대답하지 않았다. 김 선임님 : 아 그리고 옷은 내일부터 편하게 입고 와도 돼요 영평 : 네 -모나미 모션 NA : 공공기관은 무조건이라 생각했다. 주름지고 늘어져도 셔츠에 슬랙스. 닭살 돋고 땀 차도 셔츠에 슬랙스. 그러니 나도 셔츠에 슬렉스. 하지만 현실은 나만 셔츠에 슬렉스. -인서트 컷, 가능한대로 개별 따기 한 선임님 : 내일부터는 편하게 입고 오셔도 돼요 김 부장님 : 내일부터는 편하게 입고 오면 돼요 이진욱 주임님 : 와따 마 풀정장이시네 -사무실 영평 자리 넥타이 조금 풀어 매는 영평. 자세 고쳐 앉는다. 한글에 무언가 쓰는 영평 현실은 리얼. 리얼이 상상 보다 순한 맛이 아니라는 법은 없다. NA : 다행이야 라떼가 아니라서 급박하게 전화가 울린다. 쳐다보는 공평. - 목 위로 전화기 내려다보는 공평 얼굴 클로즈업, 내려다보다 고개 돌려 옆을 쳐다본다 NA : 그는 라떼가 아니다 그런데.. 라떼가 뭐지? - 라떼 언박싱 장면 교차 편집 NA : 불안한 마음은 시야를 좁히고 펼쳐질 여정의 다양한 가능성을 하나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삶이 재미 없을 수는 있어도, 클리셰는 아니다 - 피쉬아이, 화면에 보이는 직장상사 = 나쁜상사 = 꼰대 라떼는 잘못이 없어요 우유 내려놓고 가는 선임님 NA : 라떼만이 유일한 가능성이.. 아니다 고개 돌리자 전화 받으라고 제스쳐 취하는 선임님 메신저로 말할 내용 알려주는 선임님 (속도감 있게 편집) NA : 유감인가? -고개 돌아보는 공평 NA : 그는 라떼가 아니다 엄검지로 동그라미 만들어 오케이 표시 보내는 선임님 bgm off 자리로 걸어오는 선임님, 옆자리에 앉는다. 문화 PD 팜플렛 건네주며 말 붙인다. 김 선임님 : 쉽죠? (정적) 문화 PD 전화였어요. 공평씨도 뭔지 알아야 하니까 읽어봐요 NA : 그는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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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관 인턴 첫 출근 [공평한 인턴생활] EP.02
2화 #[당신을 소개해보세요. (공백포함 300자 이내)] - 글자 순서대로 타이핑 모션 #네이버 만 나이 계산기 컴퓨터 화면 창, 반복적이고 빠른 리듬 음악 NA : 내 이름은 0평.(손가락 엄검지로 동그라미) 93년생. (네이버 만 나이 계산기 창). 닭띠.(닭 이미지 인서트). 2020년 3월 현재, 이십팔세 아니라 26세. 27세까지도 두 달이나 남은 창창한 26세. 운전면허 땄고 (실제 운전은 하지 못하고) 취업이 가능하며(실제 취업은 못 했고)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실제로 그것은 본다) 군대? 예스, 9급 공무원은 당장 생각 없고, 워킹홀리데이도 별로. 투표는 우리의 권리. (투표합시다) 물론, 이런식으로 자소서를 쓰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 밤 나의 꿈속을 통째로 보여줄 수 있다고 해도, 나를 통계 프로그램에 넣어 돌릴 수 있다 하더라도(슬롯머신), 어떤 말도 나에 대한 만족스런 설명이 되지 할 것이라는 점에서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자소서는 없고 마찬가지로 나쁜 자소서도 없다. 나쁜 자소서는 사람들이 정했을 뿐이다. # 출근길 핸드폰 시계 자전거, 지하철, 버스 NA : (급히 출근하는 모습과 함께) 하지만.. 이..십팔세.. 아니 26세 나부랭이. 사람들이 정한 좋은 자소서에 쓸 내용이 필요하다 # 택배 왔습니다 인턴입니다. 한국문화정보원이 크게 적혀있는 박스가 던져진다 회의실 책상 위 상자 덩그러니, 그 앞에 공평 내려다본 후 상자 열어보는 공평 어차피 열어볼 상자라지만 사람 맘이란 게 그렇다 상자 옆 노트북 생겨있다. 뜯지 않고 시선 돌려 검색하는 공평 공공기관 인턴 꿀인가요? 공공기관 분위기 어떤가요 일하면서 컴활 딸 수 있나요? 일반적인 질문에는 일반적으로 대답해야 한다 그렇게 많은 걸 기대하지는 않아요 편해요 하지만 일반적인 대답의 문제는 세상이 그리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 근데 제 경우에는, 저 아는 사람은 결국엔 진리의 케바케에요 사바사에요 그래서 우리는 상자를 열고 내용을 확인하는 그 순간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는 것이다 나의 상사는 어떤 사람일까? 츤데레? 라떼? 파티션 위에서 라떼 주는 선임님 갑자기 옆에서 라떼 뺏어간 후 라뗴는 말야~ 문 열리고 / 엘리베이터 열리고 / 의자 밀리는 모습 옆의 작은 상자를 먼저 열어보는 공평 편의점 라떼 있다 자리에 덩그러니 앉아있는 영평. 점 그린다. 사무실 들러본다. (디졸브 투 - 점 그리는 모습) #사무실 영평 자리 종이에 무료하게 점 그리는 모습. 첫 출근 후 가만히 앉아 있는 영평. 가만히. 가만히 NA : 하지만 현실은 리얼이다. 컴퓨터 작업하는 영평. 카메라 들고 모니터 비춘다. 워드 창에 보이는 글씨들 -뭐하지 뭐하지 뭐하지 뭐해야 하지 #6층 회의실 - 내 자리 (1시간 전) NA : OT를 받았다. 휴가, 보안, 정품 사용(부감샷 끊어서) 그리고 파티션으로 각진 복도를 지나 드디어 선임님을 만났다. (초상권) 김 선임님: (쳐다보다가 잠깐 정적 후) 아! 여기 앉으시면 되고.. 아 이미 앉았었구나? 음.. 근데 당장 할게 없는데.. 음.. 뭐해야 하지..? (잠깐 정적, 어색한 웃음) 음.. 잠시만요.. 음.. 여기 앉아서.. 음.. 면접 때 이미 다 보셨겠지만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원 사업 좀 살펴보시고 계시면 될 것 같아요 (웃음) 영평 : 네 NA :홍보영상 제작 및 사진 촬영. 한국문화정보원에서 나의 직무다. 상자를 열고 조심스럽게 내려다보는 영평. 놀란 표정을 짓는다. 문을 열기 직전까지는 그 과정이 너무 버거워 내가 뭐라도 된 듯 느껴졌다 하지만 문을 열면 꼬리에 꼬리를 문 상상이 부끄러워지는 적막함.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현실이란 무엇일까. 거기엔 언제나 스스로에 대한 조소가 섞여있다 #사무실 영평 자리(회상에서 돌아옴)_ 현실은 레레레레레레레레알 치고 있는 영평 모습 NA : (긍정왕) 그래 현실 첫 날은 분위기 파악이지 김선임님의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원 사업 좀 살펴보시고 계시면 될 것 같아요 말 회상한다. 마음 고쳐 먹은 듯 한국 문화 정보원 홈페이지 들어간다 #컴퓨터 녹화 화면 한국문화정보원 홈페이지 스크롤 내리면서 쭉 살핀다. 무표정. #사무실 영평 자리, 5분 후 요란한 타자 소리 다시 현실은 레레레레레알 치고 있는 영평. 어느새 옆에 서 있는 김선임님. 김 선임님 : 영평 씨, 잠깐 나가서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영평 : (두근두근) 네 선임님이 노트를 들고 나간다. 영평 현실은 레알 적힌 모니터를 본다 NA : 봤나? NA : 현실은 리얼. 겪기 전까지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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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인 줄 알았는데 공공기관 인턴이 되었다 [공평한 인턴생활] EP.01
합격부터 퇴사까지 실제 인턴이 근무하며 만든 공공기관 체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공평의 공평한 인턴 -대본 방안에 누워 시대를 탓하거나 게으른 날을 후회하는 것은 내 취향이 아니다 그건 좀.. 거창하니까 나는 그냥.. 궁금한 것이다 어디로들 저렇게 가나, 다들 누구든 싱겁게 던져보았을 법한 이 질문이 취준생에게는 오래도록 남는다 다들 어디로 가는거지? 이 방에서 내 질문은 딱 딱 거기까지다 (지잉) 그런데 전화가 왔다 인턴이 되었다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다고 했을 때 여자친구는 블랙이냐고 물었다. (카톡 대화 이미지, 국가정보원 참고 이미지, 첩보 영화 사운드) 블랙은 못 되었고 자전거를 샀다. 이름은 닼호스. 1시간 45분 출근 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줄여줄 나의 다크호스. 일찍 일어나는 건 힘들어도, 아침 공기는 좋다 거창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바라보던 풍경의 일부가 되는 것 움직이는 무언가가 돼서 어쨌건 나아지고 있다는 기분이 드는 것 그렇게 나의 5개월 짜리 인턴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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