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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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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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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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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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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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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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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문화재를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기획의도]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문화재 관광을미리 알아보고 공부하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데! 국가문화유산 포털에서 알아본 지식을 바탕으로 진관사를 다녀왔다. [대본] 우리나라에는 많은 문화재와 유적들이 있다. 하지만 여행을 다니다 보면 사전 지식과 정보가 부족하여 흥미를 잃거나 그냥 지나치는 일들이 생긴다. 현장에서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기엔 너무 깊은 느낌이고 그렇다고 설명글을 계속 읽고 있자니 시간이 오래걸린다.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문화재청에서 운영하는 유용한 사이트가 있는데 인터넷 검색창에 국가문화유산포털을 검색해 들어가면 우리나라 문화재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나오고 누가 봐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끔 사이트가 정리되어 있다. 문화유산 검색 탭에서 문화재 검색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지정 종목별, 지역별, 시대별로 구분되어 검색할 수 있는 창이 나오고 바로 밑에 있는 우리지역문화재 창을 들어가서 내가 살고 있는 서울 은평구의 문화재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다. 은평구에는 문화재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문화재가 있어서 1차로 놀랐고 이렇게 간편하게 문화재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검색창을 통해 은평구의 명물 진관사를 찾아보았고 태극기와 삼존불상, 십육나한도, 칠성각 등 다양한 유물을 찾아볼 수 있었다. 각 유물을 클릭하니 문화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어떠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는지 상세히 나와있었다. 이렇게 문화정보화를 통해 사전 지식을 습득한 뒤 관광을 하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국가문화유산 포털의 정보를 바탕으로 진관사를 찾아갔다. 우리나라의 유서 깊은 사찰인 진관사는 서울의 4대 명찰로 손꼽히며 예로부터 이름을 날리던 곳인데 목숨을 잃을 뻔한 현종을 승려 진관대사가 극진히 살피고 도와줘서 향후 왕위에 오른 현종이 진관을 위해 창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임금을 보살핀 은혜로운 곳이라는 스토리가 있으며 1011년에 건립된 천년고찰이라 더욱 의미있게 다가왔다. 입구를 지나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사찰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울창한 소나무가 호기롭게 이곳을 지키고 서있다. 사찰의 중심 대웅전을 가기 위해 홍제루를 지나면 곧이어 북한산 뷰와 함께 고즈넉한 진관사의 모습이 펼쳐진다. 아까 문화유산포털을 통해 봤던 독성전과 칠성각은 대웅전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데, 독성전은 상궁 4명과 민간 부부가 후원하여 1907년 건립된 건물로 조선 말기 소규모 건물의 구조와 양식을 이해하고 독성신앙을 살피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는 곳이다. 확실히 사전에 정보를 알아보고 가니까 조금 더 흥미있고 알차게 진관사를 즐길 수 있었다. 오늘은 이렇게 문화유산포털에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 진관사에 방문해 보았다. 그동안 문화유산이 있는 관광지를 돌면서 안내문을 잠깐 읽거나 사진만 찍고 그냥 지나간 적이 많은데 이렇게 문화유산포털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전 지식을 공부하고 현장에 방문하면 더욱 재밌고 의미있는 관광이 되지 않을까 싶다.
서영원
조회수: 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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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2차 티저 영상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2차 티저 영상 어떤 문화유산이 유네스코에 등재가 됐다 이런 거 가끔 기사로 접하시죠? 그런데 왜? 대체 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됐을까요? 궁금하셨던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대한민국 문화유산 명쾌하게 소개하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이유 우리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의 제안 유네스코 등재 유산이라고 하면요. 세계 전 인류가 보호해야 하는 유산으로 인정 받았다라는 겁니다. 한국의 문화유산을 왜 세계 인류가 나서서 보호하려고 할까요? 과연 그 가치는 무엇일까요?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 20건에 대한 면밀한 탐구 세계가 인정한 우리 문화유산의 숨겨진 가치 조명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 시리즈로 만나보는 다채로운 콘텐츠 우리가 미처 몰랐던 유네스코 등재 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 나서는 여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2021년 겨울 COMING SOON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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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8
[문화PD] 우리의 자연, 우리꽃을 체험할 수 있는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
문화PD가 제안하는 문화 체험, 우리의 꽃을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친 마음과 몸을 쉴 수 있는 우리내 식물원. 경기도 화성시에서 향긋한 꽃 내음 과 우리꽃을 만나러 함께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 대본 문화PD가 제안하는 문화 체험, 우리의 꽃을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으 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3.1만세로 777-17, 화성시의 남쪽에는 사시사철 우리를 기다리는 식물들 의 공간, 우리꽃 식물원이 있습니다. 우리의 자연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람, 해설, 체험이 준비된 이 공간. 이곳은 금수강산을 표현한 석산과 한옥형태의 사계절관, 야외화단, 석림원 등 총 12,8312 제곱미터의 부지에 우리나라의 자연을 한데 모아놓은 듯한 1,100여 종 식물들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2006년 기공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자연을 위한 공간이 되고 있는 우리꽃 식물원, 이곳으로 들 어가 되면 처음 맞이하는 것은 바닥분수와 광장이 있는 곳입니다. 사계절에 맞춰 다양한 즐거움 을 느끼고, 여유로운 관람을 할 수 있는 입구이자 출구. 이곳에는 자연과 관련된 다양한 조형물과 작품들이 속속들이 자리잡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식물원의 중심이자 위용을 선보이는 사계절관 유리온실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한옥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사계절관은 우리나라 5대 명산인 백두산, 한라산, 태백산, 설악산, 지리 산을 형상화한 석산과 소원이 이루어지는 박달나무 뿌리,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올레미 소나 무 등 약 300여 종의 식물들이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공간 내부에는 길 사이사이 휴게공간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많은 분들이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의 나가는 길, 그 갈림길에는 야외화단이 있습니다. 적작약, 산자고, 돌단풍, 잔대, 대청부채, 삼백초 등 약 400여종의 초본류가 식재된 화단과 목본류 인 동백나무, 진달래, 화살나무, 배롱나무 등 약 200여 종의 목본류가 식재되어 있는 이곳은 식물 원의 둘레길로서 길을 따라 이리저리 걷다보면 화단 가득 무리진 식물들과 다양한 내음이 걸음걸 음마다 따라오는 듯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길따라 걷다보면, 우리는 덩굴원, 은행나무길을 만나게 됩니다. 능소화, 머루, 다래, 으름, 박 등 약 20여 종의 덩굴식물이 주르륵 내려와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 노라면 시간이 쌓여감을 알 수 있고, 은행나무로 조성된 산책길을 걷다보면 황금빛 길에서 공간 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연을 한데 보고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의 공간 우리꽃 식물원. 경기도 화성시에서 향긋한 꽃 내음과 우리꽃을 만나러 함께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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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
[문화PD] 부산 최대 사찰, 범어사
부산 최대의 사찰 범어사가 가진 여러 장소와 모습을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대본] 부산 금정산에 위치한 범어사는 신라 제30대 문무왕 18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습니다.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로 불리며, 특히 선불교의 전통이 강해 선찰대본산이라고 불립니다. 역대 범어사를 거쳐간 고승들은 의상대사를 비롯해 원효, 표훈 스님등 여러 분들이 계십니다. 부산 지하철역 1호선 범어사역에 하차한 후, 순환 버스인 90번 버스를 타고 간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개인차량 출입시 통행료가 발생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범어사에 도착하게 되면 다른 사찰과 마찬가지로 3개의 문을 지나게 됩니다. 그 중 첫 번째문인 조계문(보물 제1461호)은 기둥이 2개인 다른 사찰의 일주문과는 다르게 기둥 네 개가 나란히 늘어서 3칸의 입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높은 돌 위에 짧은 나무로 기둥을 세웠는데 보기에도 안정되고 전통의 건축미가 은은하게 배어나오는 걸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통과하는 천왕문에는 사천왕이 모셔져있고, 마지막 세 번째 불이문을 통과하면 범어사의 중심인 대웅전에 도착합니다. 대웅전에는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3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부산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석등과 보물로 지정된 삼층석탑도 위치해 있습니다. 부산 범어사가 가진 또 하나의 특별한 공간은 등라무군락입니다. 등나무가 무리지어 사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천년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5월 경 방문하시면 꽃이 개화하여 아름다운 공간이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5건의 국가지정문화재, 70여건의 지정문화재를 보관하고 있는 성보박물관 또한 범어사의 자랑입니다. 부산 최대의 사찰 범어사에 가족, 지인분들과 함께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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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방구석 보물 여행 - 국보 제317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방구석에도 즐길 수 있는 랜선 여행을 제작한다. 방구석 보물 여행은 전국에 있는 우리나라의 보물들을 찾아 떠나는 시리즈 여행으로 이번 여행은 국보 제317호로 지정되어 있는 태조 어진을 만나기 위해 전라북도 전주로 떠나본다. 제목: 방구석 보물 여행 - 국보 제317호 자막 : 우리나라의 소중한 보물을 찾아 떠나는 방구석 보물 여행 - 안녕하세요 저는 방구석 검의 강산입니다 여러분들이 방구석에서 즐길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보물 들을 찾아 보여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국보 제 317호 를 만나 볼텐데요. 이곳은 전라북도 전주시입니다 자막 : 전주경기전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조선전기 제1대 태조의 어진을모신 사당. 묘사(廟祠). 사적 제399호. -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게 국보 제 317호 인데요 이 국보 제 317 대해서 잘 알고 계신 분을 보셨습니다 본인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네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전 뒤에 있는 어진박물관 에서 일하고 있는 학예연구사 조홍석 이라고 합니다 저는 유물관리와 홍보부분을 담담하고 있습니다 - 저희가 오늘 만나볼 국보 제317호의 정체는 뭘까요? - 국보 317호의 정체는요~ 원래 경기전에 모셔져있던 조선 태조 어진입니다 - 그럼 태조 어진이라는 건 뭘까요? - 태조 어진이라기보다 어진이라는 거는요 왕의 초상화를 뜻하는데요 왕의 초상화는 초상화 그뿐만이 아니라 왕 그 자체이며, 왕실의 영원한 존속을 기원한다는 상징도 있습니다 - 그럼 어진이라는 거는 왕의 초상화인데 국보 제317호는 태조의 초상화인 거군요? - 태조의 초상화가 조금 특별한 이유는 태조 이성계가 건국자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다른 왕들의 어진과는 달리~ 태조 어진은 특별히 지방에 지금 여기 있는 경기전처럼 지방 진전을 따로 둬서~ 이렇게 어진을 봉안해놓고 있습니다 어진 박물관이라는 곳도 있던데! 어진 박물관은 뭐 하는 곳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어진 박물관은~ 지금 이 경기전에 원래 양옆에 익랑들이 있는데요 자막 : 익랑 : 문의 좌우편에 잇대서 지은 행랑(行廊). - 여기있던 가마들이나 용선, 봉선 같은 의장물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이 감실내에 있던 일월오봉도 태조 어진. 이렇게~ 경기전에 있던 유물들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서 지어진 박물관입니다 비슷한 예로는 고궁박물관이 있기는 한데요~ 그래도 이제 어진 자체를~ 전시하는 박물관은 저희 박물관밖에 없습니다 - 지금 이영상을 보시는 많은 분들게 혹시 전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 지금 이 경기전이 위치한 전주는요~ 조선 왕실의 본향입니다 지금 이 코로나 때문에 안타까운 상황이지만은 코로나 상황이 지나가시면은 지금 전주한옥마을 되게 유명하잖아요? 그때 한번 방문해 주시고 경기전 들어오셨을 때도 저희 어진박물관을 모르시고 지나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진박물관 꼭 한번 관람 부탁드리고요 되게 볼게 많거든요. 저희가~ 태조 어진 진본! 국보 317호로 지정된 진본은 1년에 한 번만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1월 저희 개관일에 맞춰서진본전을 진행하고 있으니까요 혹시나 11월에 코로나 상황이 지나가면은 한번 방문해서 직접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 방구석 보물 여행 오늘은~ 국보 제317호 태조 어진을 만나러 전라북도 전주에 왔는데요 이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들 만약에 시간이 되시고~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진다면은 국보 제317호 태조 어진을 만나러전라북도 전주에 놀러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좋은 보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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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방구석 보물 여행 - 국보 제4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방구석에도 즐길 수 있는 랜선 여행을 제작한다. 방구석 보물 여행은 전국에 있는 우리나라의 보물들을 찾아 떠나는 시리즈 여행으로 이번 여행은 국보 제4호로 지정되어 있는 여주 고달사지 승탑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 여주 고달사로 떠나본다. 제목: 방구석 보물 여행 - 국보 제4호 자막 : 우리나라의 소중한 보물을 찾아 떠나는 방구석 보물 여행 - 아 ~ 아 ~ 아~ - 핫둘! 핫둘! 안녕하세요 저는 방구석 보물 여행의 강산이고요 저는 여러분들이 방구석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보물들을 찾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네 번째 국보 국보 제4호를 만나러 왔습니다 이곳은 경기도 여주시입니다 국보 제4호를 만나러 안으로~저와 함께 가볼까요? - 가을 가을하다~ - 그동안 우리나라의 보물들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보물이 아닌~국보를 소개해 드릴 겁니다 쉽게 말하자면 보물의 한 단계 위가 국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오늘의 국보 제4호! 우리나라의 네 번째 국보를 만나러 가는 거죠~ 가보실까요? - 제가 저번에 보물 12호와 보물 13호를 보여드리면서 하남 동사지를 한번 보여드렸었죠? 여기는 여주에 있는 고달사지입니다 근데 지금 여기의 규모가 진짜 어마어마하거든요? 한번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 보물 제8호 - 고달사지 석조대좌 - 여기가 고달사지 석조대좌 보물 제8호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이게 아닙니다 자막 : 고달사지 - 지금 제 뒤쪽으로 보이는 게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입니다 저게 지금 보물 제6호인데요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아닙니다 자막 : 국보 제4호의 명칭? 자막 : 국보 제4호의 역사적가치? - 국보 제4호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전문가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보실까요? 인터뷰 - 스님! 본인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저는 고달사 주지 소임을 보고 있는 도윤이라고 합니다 자막 : 국보 제4호의 정체? - 국보 4호는 스님들의 승탑입니다! - 아~ 저희 뒤쪽에 있는? 그럼 승탑의 이름( 명칭 )? 자막 : 여주 고달사지 승탑 - 저희가 오늘 만나볼~국보 제4호의 정체는 여주 고달사지승탑이었습니다 지금 저희 뒤쪽으로 보이는 게 국보 제4호 맞죠? 실제로 보니깐 크기도 엄청크고! 엄청~ 정교한 거 같습니다 - 우리나라에 승탑으로서 이렇게 웅장하고 또 화려하게 잘 조성되어 있는 것은 여기 고달사뿐입니다 - 고달사지 승탑을 만났는데요! 자막 : 승탑이란 ? - 이 승탑은.... 전에는 부도탑이라고 했습니다 - 그럼 부도탑은 뭐죠? - 부처님 당시에 부처님께서 열반을 하시니깐 자막 : 열반 : 번뇌가 소멸된 상태 또는 완성된 깨달음의 세계를 의미하는 불교교리 자막 : 사리 : 참된 수행의 결과로 생겨나는 구슬모양의 유골 - 우리는 화장을 해드렸습니다 부처님을 화장을 하고 난 뒤에 보니깐 거기서 사리가 서말 서되 서홉이 나왔다 그래요~ 그래서! 그때부터 사리를 모신 것이 부도탑이죠 스님들이 열반을 하시게 되면 화장을 하고, 화장을 하고 난 다음 사리가 나오면 그 사리를 모시는 것이 부도탑, 승탑 - 사리를 모신 탑이 부도탑 또는 승탑이군요 그러면 저희 국보 제4호 안에도 사리가? - 글쎄요 제가 보질 못해서 - 추정을 한 번하고 있습니다 자막 : 역사적 가치? - 그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고요~ 신라 말경에 모셔져 있지 않은가 - 정확한 문헌으로는 나와있지 않나요? - 예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근데 저희 불교쪽에서는 원감국사 현욱선사님으로 알고있습니다 - 신라 말경에 조성되어 있는걸로 추정을 하고 있는 상태인 거군요! - 방구석 보물 여행 오늘은 국보 제4호 여주고달사지승탑을 만나러 왔는데요 이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들 만약 시간이 되신다면 국보 제4호가 있는 여주 고달사에 놀러 오시길 바랍니다 - 고달사에는 국보 4호가 모셔져있지만~보물도~ 보물6호, 보물7호, 보물8호, 보물282호 여주 고달사지 쌍사자 석등 여기 고달사에서 발굴돼 가지고 용산 박물관에 모셔져있습니다 - 스님 말씀대로 여기 고달사는 완전 보물창고입니다 여러분들~ 꼭! 시간이 되시면 여기 놀러오시면서~ 저는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콘텐츠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 )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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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사라진 조선의 숨결, 이도다완
"사라진 조선의 숨결, 이도다완"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이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선 잊혀진 이도다완에 대해 알아본다. 이도다완을 재현하기 위한 노력, 직접 보고 다례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하여 다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 차문화에 대한 관심을 독려한다.-------대본-------타이틀. 사라진 조선의 숨결, 이도다완자막. 서울시 종로구나레이션.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이 곳, 학아재미술관에서는 잊혀져가는 한국의 다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자막. 다완 : 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잔 또는 사발나레이션. 소박하면서도 담백한 매력을 가진 한국의 다완. 그 중에서도 특유의 아름다움에 외국의 국보까지 되어버린 이도다완을 알고 계신가요?자막. 이도다완 : 조선에서 만들어진 막사발로, 일본으로 건너가 말차를 마시는 찻사발로 쓰임인터뷰. 유영훈 | 학아재 큐레이터이도다완은 일본의 차인들이 8~9개의 특징을 발견해서 감상할 만큼 여러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도다완의 외적인 특징이라면, 그 무심한 듯한 아름다움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도다완은 우리의 일상품이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그릇조차도 감상할 수 있는 이도의 미감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을 때 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나레이션. 이도다완은 조선의 도공들이 만들어낸 선조들의 정신이 깃든 찻사발입니다. 하지만 임진왜란 때 도공들이 일본으로 끌려가며, 이제 우리나라에선 그 모습을 찾을 수 없게 되었스비다. 그럼에도 여기 이도다완을 재현하고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인터뷰. 김진완 | 도예가이도를 재현하기 위해 어떤 흙을 찾고, 불은 어떻게 해야 하고, 유약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고, 그런 부분적인 것들에 집착하다 보면 특징만 드러내게 되죠. 이도가 왜 이런 분위기가 나왔는지, 지금은 왜 그것이 안되는지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보죠.쓰는 이나 보는 이가 여유를 갖게 하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그릇, 그런 그릇이 이도가 지향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인터뷰. 유양석 | 국민대학교 다례교육 교수차라는 것은 종합 문화이기 때문에 차와 연관된 다양한 문화들이 있는데, 다기와 다식, 차와 함께하는 음악, 한복 같은 문화들이 소외되고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를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차 문화를 지키기 위해 현재 당면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나레이션. 아픈 역사 속에, 그리고 세월 속에 잊혀진 우리의 차문화. 학아재미술관에선 한국식 다례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잊었던, 하지만 분명히 있었던 우리의 문화유산 '이도다완'. 다완의 부활을 시작으로 잠들어있는 우리의 숨결, 그 긴 역사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엔딩크레딧)출연 : 유영훈, 쿠로야나기 시게오 / 학아재미술관김진완 / 도예가김지연, 염승희 / 다례체험자유양석 / 국민대학교 교수장소협조 : 학아재미술관제작 : 문화PD 안병규, 최지안
최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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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도심속우리문화 관촉사
바쁜 일상이지만 도심 속에 숨어있는 옛 선조들의 이야기를 쫓아 마음의 여유와 우리 것을 인식할 수 있게 한다.제목:도심속우리문화 관촉사자막:도심속우리문화 관촉사리포터안녕하세요!도심 속 우리문화 리포터 윤나은입니다.오늘 제가 찾아 온 곳은요.바로 논산의 대표 보물,관촉사인데요.논산8경중1경인 관촉사는 고려시대 때 창건된 절이라고 합니다.무려18미터나 되는 석불과 네 개의 문화재가 있다고 하는데요.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함께 가볼까요?내레이션관촉사는 관촉동 반야산 기슭에 있는 절로 터미널에서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10분 안에 갈 수 있습니다.자막관촉사는 논산시 관촉동에 위치해있으며 터미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내레이션입구에 들어가기 전,제 눈을 사로잡은 게 있었는데요.바로 연꽃입니다.이 연꽃단지는 논산시민들을 위해 새롭게 조성되었다고 하는데요.신성함과 고귀함을 상징하는 연꽃이 관촉사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거 같네요.자막관촉사 입구 바로 옆에 매표소가 있어 표를 구입해야 내부에 들어갈 수 있다.복지카드 소지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요금:어른1,500원 청소년군인: 1,200원 어린이800원자막내부로 들어가면 멋진 자연과 어우러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곳곳에는 작은 돌들을 올려 소원을 빌었던 흔적도 볼 수 있다.리포터짜잔,이곳이 바로 관촉사인데요. 968년 고려광종19년에 혜명대사가 창건했다고 합니다.이제 관촉사 구석구석을 살펴볼까요?리포터사찰로 들어가보시면 계단 맨 위쪽에 해탈문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석문이 있는데요.사각형의 천정을 이루어 마치 터널 모양과 비슷한 생김새로 관촉사의 중문역할을 한다고 합니다.다른 사찰에서는 유래를 볼 수 없는 특이한 형태의 문이라고 하네요.자막관촉사 건립 후 사방에 성을 쌓고 문을 내었는데 그 중 동문에 해당하는 것이다.현재는 이 해탈문이 적힌 석문만 남아있으며 문화재자료 제79호로 지정되어있다.리포터이것이 바로 관촉사에서 꼭 봐야하는 보물,은진미륵인데요.현존하는 국내 최대의 이 석불에는 어떤 일화가 담겨있다고 합니다.어떤 일화일까요자막천년 전 고려 광종19년 어느날,나물을 캐러 온 한 여인이 아기울음 소리가 들리는 곳에서 큰 바위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 마을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였는데 이야기가 임금에게까지 전해져 불상을 만들라 명했습니다.자막임금의 명을 받은 금강산의 혜명대사는 석공들과 함께 내려와 솟아오른 바위아 다른 바위들을 구별지어 불상을 지었습니다.그런데 바위가 너무 커서 고민에 빠져있던 혜명대사는...자막마침 물가에서 놀고 있는 두 동자승을 보았습니다.동자들은 바위돌 옆에 흙을 쌓고 그 위로 다른 바위돌을 올려 탑 쌓는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이를 본 혜명대사는 깨달음을 얻어...자막그 길로 돌아와 동자들의 방법으로 바위를 올렸고18미터의 거대한 불상을 완공할 수 있었습니다.후에 중국의 지안스님이 불상의 이마에서 뻗어 나온 불빛을 보고“마치 촛불처럼 미륵불을 빛나게 한다”하여 관촉사라 지어졌다 합니다.자막평면이 정사각형으로 이루어져 전형적인 고려식으로 아래와 윗받침돌에는 굵직한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현재 보물 제232호로 지정되어 있다.리포터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화엄사 석등 다음으로 관촉사 석등이 크다고 하는데요.저기 보시면 네 개의 화각석등으로 붉을 밝혀두는 화사석이 중심이 되고,아래에 삼단 받침돌을 쌓고 위로는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얹은게 특징이라고 합니다.내레이션그 외에도 은진미륵을 참배하기 위한 전각인 미륵전과자막미륵전내레이션잘못을 참회하며 돌리는 윤장대자막윤장대내레이션비로자나 부처님을 모신 대광명전이 있습니다.자막대광명전 대웅전내레이션삼신과 칠성,큰 복을 내려준다는 나빈존자를 함께 모신 삼성각도 보이네요.자막삼성각리포터나라에 국난이 있으면 피눈물을 흘린다는 은진미륵과 관촉사의 숨어있는 보물들을 찾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옛 선조들의 이야기를 찾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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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한국인이 만든 난방문화, 온돌
희소성이 없는 우리 온돌 문화, 온돌의 역사와 원리에 대해 살펴보고, 문화유산 온돌방 아자방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온돌의 우수성과 그 가치에 대하여 알아보자. ----- 대 본 ----- 제목 : 한국인이 만든 난방문화, 온돌 자막 나레이션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는 모습은 우리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추운겨울 아궁이에서는 구수한 냄새났고, 방안은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다 온돌방은 한겨울 온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추위를 이겨 낼 수 있었던 곳이다, 온돌은 장갱(長坑), 연돌(烟?), 구들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다, 19세기 이후 온돌이란 이름으로 정착되었다. 온돌은 구운 돌로 바닥을 데우는 온방법이다. 선조들은 일찍부터 차가운 윗목에 머리를, 따뜻한 아랫목에 발을 두고 자는 두한족열 건강법으로 생활에서의 지혜로움을 발휘했다. 온돌과 취사와 난방을 겸하는 세계 유일한 방법이며, 수 천년 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터뷰 김준봉/국제온돌학회 회장 Q. 온돌이란? 온돌은 따뜻함이 돌출한다는 뜻을 가진 단어로 우리 전통용어로 구들입니다. 난방설비 중에서 바닥을 뜨겁게 함으로 인해서 추위를 견디는 난방시설을 온돌이라고 합니다. 나레이션 온돌의 구조를 살펴보면 장작나무를 떼는 아궁이와 구들, 불이 넘어가는 고래, 굴뚝으로 구성되어있다. 아궁이의 불기가 고래로 넘어가 구들이 데워지고 열기는 밖으로 나가지 않아 방안을 따뜻하게 만드는 원리이다. 구들은 바닥 난방과 축열난방 (蓄熱煖房) 으로서, 인류 역사상 최초이며 난방과 취사를 이상적으로 겸한 세계 유일의 지혜라고 볼 수 있다 인터뷰 김준봉/온돌학회회장 서양의 난방문화로 공기를 뜨겁게 하거나 그런 난방은 발은 차갑고 머리는 따뜻하게 하는 것은 건강에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실내에서 신발을 신으니깐 공기는 오염되고 깨끗하지 않죠, 서양은 과거에 신발을 신고 생활했지만 (온돌생활이 나타나면서) 현대 생활은 집안에서 깨끗하고 청결하게 하는 생활이고 발을 따뜻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는 생활이 옳기 때문에 온돌이 각광을 받게 됐지요. 나레이션 경상북도 하동 이곳 칠불사의 아자방은 우리나라 온돌 중 가장 유명한 온돌이다. 기록상으로 신라시대에 가장 오래된 이중 온돌방으로 한번 불을 떼면 100일 동안 방안에 온기가 남아있엇다고 한다. 인터뷰 담공 스님께서 처음 지었을 때는 처음 불을 지필 때는 100일정도 방안이 따뜻했다고 전해져 내려옵니다. 온돌 차체가 축조기술이 너무 신비해서 (100일정도의 온기)그 정도 따뜻했지 않았을까 사람들의 추정인데 그만큼 아자방의 축조기술은 굉장히 뛰어났다고 사실을 증명합니다.. 나레이션 100일 동안 온기가 남아있었다는 아자방, 그 온기의 비결로는 과거에 아자방의 아궁이는 한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의 크기로 함실 아궁이가 크고 깊었다고 한다. 아자방의 큰 아궁이에 0.5톤 남짓의 장작나무를 떼면 구들을 데우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고 또한 식히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려 100일 동안 온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듯 온돌에서는 불과 열을 가두어 돌을 데우는 방식으로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기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상체는 차갑게 하체는 따뜻하게 하는 신체 건강에 가장 적합한 두한족열 건강법으로 온돌에는 똑똑한 기술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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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영산줄다리기, 마을의 화합을 위하여 민족의 혼을 당기다
1.영산줄다리기의 비밀 3월1일이 되면 경남 창녕군 영산면의 작은 마을이 시끄러워진다. 중요무형문화재 26호로서 매년 양력 3월1일 마을을 동과서로 나누어서 행해지는 영산줄다리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산만이 예전 전통방식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본격적인 줄다리기 싸움이 시작되기 한달전부터 좋은 볏집을 준비하며 ‘놀이’보다는 ‘정신’의 가치에 더 큰 비중을 두는 영산줄다리기의 제조과정과 숨은 비화를 들어본다. 2.줄다리기와 함께 살아온 인생사 동서의 화합을 말이 아닌 진정한 행동으로 보여주는 영산줄다리기. 줄다리기 시합 하루전부터 동과서로 나뉘어진 마을에서는 줄다리기 만들기 작업이 시작된다. 거대한 줄을 만들기 위해서 마을사람들 모두가 참여하는 이 단체작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네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오순도순 함께 살아가는 영산면의 주민들을 만나 줄다리기와 인생에 관해서 들어본다. *나레이션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오래전부터 이곳은 민속놀이가 발달한 흥겨움이 있는 고장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특히나 이곳을 대표하는 영산줄다리기는 1969년 중요무형문화제 26호로 지정된 우리 민족고유의 자산이다.영산줄다리기는 마을을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으로 나누어 줄다리기 시합을 하는 지역전통의 줄다리기로서 약 500여년 동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 축제 때마다 행해지고 있고, 더 나가아 일본,중국 등 해외로 까지 그 우수성이 알려지고 있다. 영산줄다리기 시합이 이토록 오랜 시간 사랑받게 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영산줄다리기는 마을사람 모두 협동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이 지역 특유의 공동체 문화로부터 시작된다. 줄다리기 발표회가 있기 한 달 전부터 마을 주민들은 모두 줄다리기 재료가 될 볏짚을 준비하기 위해 바빠진다. 가닥줄, 목줄 만들기, 소금뿌리기, 줄 밟기, 이러한 다양한 과정들을 거쳐가며 단단하고 품위있는 줄이 탄생하게 된다. 줄은 동,서부 마을에서 각기 따로 제작된다. 서부는 여성을 상징하는 암줄, 동부는 남성을 상징하는 숫줄을 제작한다. 이후 이 두 줄의 머리를 결합하여 서로 당기게 되는 원리로 줄다리기 시합을 하는 것이다. 서부마을에서는 한바탕 신명나는 놀이가 펼쳐진다. 줄을 만드는 사람들 만큼이나 음식을 준비하는 부녀회회원들도 무척 바빠 보인다. 영산줄 만들기의 가장 재미있는 일정중의 하나는 바로 ‘줄지키기’다. 줄지키기는 동부와 서부에서 각각 자기편 줄의 안전을 위해서 불침번을 서는 의식을 말한다. 상대편 줄에 해를 가하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생겨났다는 이 의식은 이제 승패보다 마을주민의 친목을 다지는 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다음날 아침, 오늘 있을 줄다리기 발표회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모였다. 줄을 이동하기 전에 마을의 승리와 안전을 위하여 고사를 지내게 되는데, 흥겨운 풍물패거리와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사실 영산줄다리기는 마을간의 승패를 따지는 경기라기 보단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암줄숫줄의 교합의식을 갖는 매우 숭고한 전통 놀이문화라고 할 수 있다. 마을 주민들 모두 일년에 한번 있는 이날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드디어 줄이 놀이마당으로 나가기 시작한다.과거에는 마을주민들이 줄을 직접 들고 놀이마당으로 나갔지만 최근엔 마을에 젊은 청년들이 도시로 떠나고 주민들이 고령화되가면서 현재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처지다. 놀이마당으로 이동하는 1시간 가량, 행렬은 영산면의 시내를 가로질러 지나간다.신나는 풍물놀이와 함께 행렬이 이어지는데 주위에 구경하던 마을 주민들도 합류하여 뒤를 따른다. 서부편의 줄이 놀이마당으로 들어선다.약 5톤에 가까운 줄을 어깨에 메고 들어오는 학생들에게 박수가 쏟아진다. 줄이 놀이마당의 양쪽에 진용을 갖추면 동서부는 장군을 중심으로 ‘진잡이 놀이’가 시작된다.이들은 ‘진잡이 놀이’를 통해 자기편의 세를 과시하고 줄을 당기기전 마지막으로 신나게 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한편 놀이마당에 도착한 줄에는 사람들이 당기기 좋게 ‘젖줄’이 만들어 진다.많은 주민들이 모이고 드디어 줄다리기의 시합만이 남았다.비녀목이라고 하는 나무목을 꽃아 줄다리기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면 줄다리기 보존회장의 구호 소리와 함께 동부와 서부 양쪽 편에서 줄을 당기기 시작한다.일제시대 일본인들이 영산줄다리기를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시기해서 줄다리기 인원을 제한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그 말처럼 영산면 모든 주민들은 줄다리기 하나에 엄청난 협동심과 단결력을 보여준다.줄다리기는 짧게 3분만에 끝난다.이 경기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그저 모든 마을사람들이 1년에 한번 모두 어우러져 줄다리기를 준비하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것이다.줄다리기가 끝나고 너나할 것 없이 줄다리기 줄을 끊어서 집으로 가져간다. 저 줄을 지붕위에 던져 놓으면 일년간 집안이 편안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기 때문이다. 고유의 놀이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영산면 주민들에게 줄다리기는 가족이고, 친구이자 이웃이었다. 개인의 이익보다는 마을 공동의 목표를 위 하여 서로 함께 살아가는 영산면 주민들. 그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며 우리도 이들처럼 서로 돕고 살아간다면 지금 보다도 훨씬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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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흙, 불, 사람의 조화, 천하제일 비색 고려청자
[100대 민족문화상징 선정 사유] -고려시대 만들어진한국의 대표적 자기 “고려비색은 하늘아래 가장 아름다운 빛으로 다른 곳에서는 따라하려 해도 도저히 할 수 없는 천하제일이다.” 비색은 자기 문화를 처음 꽃피운 중국에서 청자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특히 고려비색은 청자의 색이 맑고 투명해서 마치 은은한 비취 옥빛 같다고 칭송하며 고려청자에 따로 붙은 이름이다. 1000년 전, 고려 도공들은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가장 진귀한 보물을 만들어 냈다. 시대를 앞선 독보적 기술과 독창성, 그리고 최고의 하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장인의 집념이 탄생시킨 걸작, 우리는 그것을 이 시대 최고의 명품이라고 말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대표하는 고려청자. 12세기경 고려청자는 단순한 장식에서 벗어나 서정적 문양 표현과 함께 새로운 장식기법인 청자 상감으로 발전시키며 독창적인 조형의 꽃을 피웠다. 상감기법은 도자기나 금속 등의 표면에 무늬를 파고 그 안에 금과 은, 흙 등을 넣어 채우는 장식기법으로 세계 최초로 고려청자에 상감기법이 사용되었다. 그리고 향로나 정병과 같은 금속공예품에도 은입사 상감기법을 사용하는 등 뛰어난 기술을 발휘하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고려청자는 말고 투명한 비색과 함께 유려한 선의 흐름, 생동감 넘치는 회화적인 문양을 특징으로 하고 있어 중국 청자와는 다른 독자적인 미의 세계를 이룬다. 이처럼 천년의 세월이 지나도 아름다운 고운 결과 푸른빛은 도공의 시간과 정성, 인내가 모두 하나로 통해야 얻어지는 험난한 과정의 결과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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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돌격하라! 거북선
거북선이 바다에서 뛰어난 활약을 평칠 수 있었던 구조적 특징에대하여 소개합니다. *나레이션 한산도 앞바다. 400여년 전 당시 우리나라 전통배 특성인 방향 선회능력이 큰 성과를 거뒀던 곳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그 유명한 학익진 전법이 펼쳐졌는데요. 이때, 돌격선으로 사용되었던 거북선은 함대의 선두에서 적진으로 쳐들어가, 적의 지휘선을 공격하여 혼선을 주는 돌격선으로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거북선의 층별 구조는 돌격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꾼과 포수의 역할을 철저히 구분하여 설계되었을 것입니다. 거북선을 3층 구조로 가정했을 때, 먼저 1층은 주거 및 생활 필수품, 항해 장비와 무기류 등의 저장 창고로 2층은 기동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노젓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3층은 화포의 공격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 하였을 것입니다. 거북선의 승선인원은 빠른 항해를 위해 노를 젓는 노 군이 약80명 포수 및 사수인 전투원이 50명, 그리고 선장, 장교, 키잡이역할을 수행하는 인원이 20명 총 150명 정도였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자신있게 언급했듯이 거북선은 임진왜란 해전에서 조선 수군의 승리를 뒷받침한 강력한 물적 토대 중에 하나였습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일찍부터 수군이 발달했던 조선. 창의적인 생각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거북선을 제작하였고, 조선 수군의 돌격선 거북선은 전방의 최전선에서 위기의 처해있던 나라를 안전하게 지켜내었습니다. 조선 수군의 돌격선 거북선,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대한민국 100대민족문화상징 선정이유 :한국인이 만든 세계적인 철갑선으로 세계 유수의 조선국인 해양강국의 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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