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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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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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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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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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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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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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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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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피플 03. 스페인 K-컬쳐 서포터 카를라
한국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며 자신만의 목표와 고민을 갖고 노력하는 청년들의 삶의 모습을 젊음을 표현하는 중간색인주황 컨셉으로 연결시켜 소개한다. 오렌지피플03. K-CULTULER 서포터 카를라 - 안녕하세요 저는 카를라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사진작가이자 기자, 행사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고 스페인 최대 한류 문화 사이트BA NA NA의 운영자입니다. [한국의 문화에 빠지게 된 계기] 친구가 에프엑스의 영상을 보여주었고 여름 내내 홀린듯 그 노래만 듣게 되었어요.그 후 바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고 한국 음악을 듣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어요.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열심히 배우기 시작했고요. [스페인과K-CULTURE] 지난 몇 년 사이에 스페인에서K-POP은 가장 강력한 팬덤 중 하나로 성장해왔어요. 그리고TV 프로그램, 드라마, 영화, 문학과 같은 매체를 통해 스페인의 더 많은 청년들이 한국 문화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음악에만 관심을 갖던 팬층이K-POP 뿐만 아니라 한국의 화장품, 음식, 문화 등에 대한 스페인 작가들이 출간한 한국 문화 관련 책들도 있어요. 젊은 친구들이 한국 문화에 더욱 관심 가질 만한 역사 같은 내용들을 담고 있죠. [BA NA NA 블로그 활동] BA NA NA는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 행사, 뉴스를 전달하는 스페인 웹 사이트입니다. 사이트를 개설한지5년 만에 매달30만명이 방문하고 있어요.(한국의 병역법 개정)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기를 바라는 마음에 (한국에서 추석을 보내는 법) 음악은 물론 한국과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BA NANA 운영자로서 스페인 내 한국 아티스트의 콘서트나 페스티벌에 공식 보도기관으로 참석하는 블랙핑크, 박재범, 식케이, SUPER M 등 콘서트에 참석해 사진을 촬영하고 데이터를 수집한 뒤BA NA NA에 행사에 대한 기사를 작성합니다. 이건 엄청난 기회죠. 사진 작가로서 단순히 사진을 찍는 것 뿐만 아니라 기사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수 있어서 팬들이 아티스트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껴요. [K-Culture Friends 활동] 3년간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서K-컬쳐 프렌즈로 활동했어요.K-POP 코넥타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페스티벌이에요. (페스티벌로) 스페인과 중남미 팬들이 연대할 수 있게 도왔어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모두 코로나19도 잊고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되었어요. 40개가 넘는 나라에서 약2만5천명이 모였답니다. 한국 문화를 다 함께 즐기는 멋진 경험이었어요. [K-CULTURE, 문화의 힘] 문화의 힘은 놀라워요. 다른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그 자체로 엄청난 즐거움을 주죠. 저는 한국 문화에 대한 사랑 덕분에 한국에서 온 많은 소중한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고 한국을 여행하면서 이색적인 경험도 할 수 있었고요. 모두 문화에 대한 사랑 덕분이죠. 문화는 우리를 함께 할 수 있게 해주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요. 한류가 계속 성장해서 앞으로도 친구들과 같이 즐기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계획] (스페인의 한류: 관객, 팬덤과 새로운 대중매체 소비 형태) 앞으로도 한국에 대해 연구하고 전문적으로 성장해서 스페인에서 한국 문화와K-POP을 알리고 싶어요. 곧 다시 만나요 한국!
박주현
조회수: 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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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카메라는 무엇인가요?
당신의 카메라는 무엇인가요?성북구에 위치한 한 필름 현상소. 그곳에서 만난 사진작가에게 묻는다. 당신이 필름을 찍는 이유는 무엇인가요?디지털화 되면서 점차 사라지게 된 필름 카메라. 하지만 필름 특유의 색감과 질감을 찾아 필름카메라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필름 사진을 찍는 이유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차이에 대해 직접 찍은 필름 사진과 함께 알아본다.――――――――――――――대본What’s your camera? - 당신의 카메라는 무엇인가요?안녕하세요, 이름은 김정재라고 하구요김정재 - 사진작가짜장이 - 위켄드필름 마스코트사진 찍는 일을 하고 있는데 또 필름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01. 필름을 찍는 이유일반 디지털 사진도 취미로 하다가 이제 업으로 하게 됐는데(짜장이 탈주)사진을 일로 하다 보니까 그래도 제가 사진을 좋아서 시작한 건데계속 순수하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게 필름 사진이더라구요02. 디지털 카메라와 필름 카메라의 차이디지털과 아날로그라는 점이 있죠그래서 그런 속성으로 인해서 오는 여러 차이점?그런 차이가 숫자나 데이터로만 (나는 게 아니라)물론 그런 식으로도 해석을 할 수 있겠는데사람이란 게 눈으로 딱 봤을 때 느껴지는질감이라던가, 색상의 느낌이라던가 그런 게 있잖아요그런 게 차이점인 것 같아요 딱 몸에 와닿는03. 필름에 대한 전망사실 정확한 년도가 잘 기억이 안나는데코닥, 필름을 생산하는 코닥이라는 회사가 파산 신청을 한 사례도 있었어요코닥 - 1882년 미국의 사진기술자조지 이스트먼(George Eastman)이 설립한카메라 및 필름의 제조사하지만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된 코닥은결국 2012년 파산 신청을 하게 된다자연스럽게 디지털화 되면서 필름 사용이 줄어들다 보니까근데 요즘은 지금 이곳 대표님이 현상소도 새로 오픈을 할 만큼다시 20, 30대 분들이 필름 사진을 많이 찾고 있어서앞으로 세월이 지나도 계속 사람들이 찾을 것 같고회화나 조각 같은 경우에도 사람이 손으로 직접 하는 건데도 수백 년 수천 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해오잖아요필름도 사진에서는 그런 영역일 것 같구요오히려 디지털 카메라가 발달하면서흔히 말하는 고급 전문가용 카메라 같은 경우는 좀 의미가 줄어들 수 있더라도워낙 요즘 휴대폰으로도 잘 찍을 수 있으니까필름은 세월이 변하고 기술이 더 발전해도 계속 사람들이 찾을 것 같아요
차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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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경한국문화원] 작문 콘테스트 시상식
지난 30일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한일교류 작문 사진 콘테스트 표창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콘테스트는 일본어 에세이 일반 및 중고생 부문, 한국어 에세이 일반 및 중고생 부문, 일본어 센류-하이쿠 부문, 한국어 센류-하이쿠 부문, 유네스코 유산 사진 부문, 테마 사진 부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응모수인 2,112건을 기록하여 일본 전국 각지에 한국과 일본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홍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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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포토그래퍼 in 대구
"찰칵" 거리의 패션을 담는 스트리트 포토그래퍼스트리트 포토그래퍼의 삶은 어떨까?열정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 나가는 대구의 포토그래퍼를 만나본다.스트리트 포토그래퍼 in 대구 ------- 대 본 -------자막. STREET PHOTOGRAPHER in Deagu인터뷰: 김상은 / 포토그래퍼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토그래퍼 김상은이라고 합니다. 자막. 김상은 Photographer인터뷰: 저는 주로 대구에서 스트릿패션 촬영을 하고 있고요. 촬영사진은 SNS계정에 올리고 있어요.제가 대구사람이니까자막. 대구 사람이니까인터뷰: 주로 동성로로 많이 나가고 있어요. 아무래도 젊은 분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대구스트릿패션 페이지라고 있는데, 제가 작업한 사진들도 올리거나 다른 포토그래퍼의 사진도 올리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구입한 게 5년 전인데, 정식으로 포토그래퍼가 되자고 맘먹은 거는 반년 좀 더 된 것 같아요.자막. 포토그래퍼 평균근속년수 8.3년자막. 5년 6개월인터뷰: 인테리어를 전공했었는데 자막. 인테리어를 전공했었는데 INTERIOR DESIGN인터뷰: 건축사무소에서 일을 좀 했었거든요. 근데 너무 즐겁지가 않더라고요 맨날 야근하고. 이건 아니다 즐거운 일을 해보자 해서 사진을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수익은 제가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매달 다른 것 같아요. 제일 적게 받았을 때 한 달에 10만원 번적도 있어요.자막. 포토그래퍼 월급 평균수익 213.8만원인터뷰: 그때 생활비는 아르바이트로 충당을 했었어요. 아무래도 여자다보니까 체력이 많이 약한 점이 있어요. 장비가 워낙 많다보니까 옮기는 데도 너무 무겁고, 여자가 하기에는 힘든 직업이라고들 하더라고요. 자막. 포토그래퍼 남녀성비 78% 22%인터뷰: 제가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사진을 찍기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좋아하고 반응을 보니까.저도 즐거워서 그러면서 제 소심한 성격도 고치게 되니까. 그 점 때문에 힘들어도 내색안하고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아요.자막. 힘들어도 계속하는 것 같아요인터뷰: 아무래도 서울이 패션이 다양하신 분들이 많은데 대구에서는 그런 분들을 찾기가 좀 힘들어요. 근데 저는 보물찾기라고 생각해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멋진 패션을 소화해낸 분이 나타나면 와 저건 보물이다 하고 달려가기도 하거든요자막. “보물”이다!인터뷰: 저는 그 맛에 찍으러 가는 것 같아요. 사진은 즐거움이다?자막. 사진은 ‘즐거움’인터뷰: 카메라 앞에 서있는 사람도 즐겁고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나도 즐겁기 때문에 즐거움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부딪쳐보는 게 아닐까요?자막. 일단, 부딪쳐보는 게 아닐까요?인터뷰: 지금도 제 스스로 모르는 부분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고 있거든요.자막. 우리나라 포토그래퍼 2만 명
정다운 정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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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경한국문화원] 천연당 사진관 아트 프로젝트 도쿄전
이주용 교수 인터뷰 : “사라져가는 사진관이 그동안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었는지에 대한 기념비를 만들고 싶었고, 제일 중요한 것은 천연당 사진관에서 직접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경험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주일한국문화원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공동으로 [천연당 사진관-도쿄전]을 열었다. 천연당 사진관은 1907년에 서예가 김규진이 지금의 서울시 중구에 개관했으며, 일본에서 배운 사진술을 바탕으로 초상사진의 대중화에 기여한 근대 사진관이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이자 사진작가 이주용 씨가 직접 관람객들의 초상사진을 찍어 선물하였다.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특히 직접 한복을 준비해 멀리 오사카에서 일부러 한국문화원까지 방문한 모녀는 이번 프로젝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 개화기와 사진 발명 초기인 빅토리아 시대의 사진기를 함께 전시하여 그 당시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홍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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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바라보는 풍경, 두 개의 달
제목 : 마음이 바라보는 풍경, 두 개의 달 사람들은 어떤 계기로 특별한 뭔가를 느낄 수 있다. 사진전 ‘두 개의 달’을 통해 예술가들이 순간을 포착한 것에 담긴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자. BGM The Dada Weatherman - Dying Moon 제목: 마음이 바라보는 풍경, 두 개의 달 내레이션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일큐팔사)를 보면 상징적인 사건을 경험한 이들만 진입할 수 있는 세상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세계는 두 개의 달이 뜨는 세상의 이야기입니다. 부산 해운대 고은사진미술관에서는 두 개의 달의 의미를 가져와서 전시회를 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이상일 / 고은사진미술관 관장 두 개의 달이라는 전시는 미국의 휴스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포트폴리오 리뷰라는 행사가 있습니다. 그 행사에서 발굴된 전 세계적으로 흩어져 있는 신진 작가들 6명을 모아서 세계 사진의 새로운 젊은 흐름이 어떤 것이냐는 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전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BGM Jason Pfaff - Blue Moon 인터뷰 이상일 / 고은사진미술관 관장 (작가의) 아버지가 어릴 때 돌아가셨고 지속해서 성장하면서 아버지의 부재에 대해서 끊임없이 부정하고 아버지의 죽음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이러다 보니까 아버지의 죽음을 수용하지 않으면 트라우마에서 극복할 수가 없겠다는 이유로 전단을 만들게 됩니다. 아버지의 모습과 비슷하게 닮은 사람들을 모델을 모집하고 사진을 찍게 되죠. 그렇게 함으로써 트라우마에서 극복하기 위해서 여전히 (아버지의) 부재를 (사진이라는) 존재로 부각하려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인터뷰 유예원 / 경기도 고양시 접사를 정확하게 찍어내는 것을 보면서 사람의 마음을 초점을 통해서도 표현할 수 있구나. 이런 면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생각했고 놀라웠던 점은 (민혜령 작가의) 합성사진이 제일 놀라웠습니다. 사진은 실재하는 것만 찍는다고 생각을 해왔었는데 (실재 세계가) 가상의 세계와 결합을 할 수도 있고, 또 여러 곳에 있는 것을 혼잡으로서 새로운 세계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BGM Kevin MacLeod - Eternal Hope 내레이션 작가들은 떠나버린 이를 그리워하며,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합니다. 인터뷰 윤도흠 / 부산 순간 이렇게 담아놓은 모습을 보니까 그냥 의미 없는 것이 아니라 각각 마다 그 의미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BGM Kevin MacLeod - Eternal Hope 인터뷰 Dionitius Jonathan / 인도네시아 제게 사진이란 ‘기억’이에요. 우리의 뇌는 똑똑하지만,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을 모두 기억할 수는 없죠. 하지만 우리가 사진을 찍었을 때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게 되고 이후에도 다시 볼 수 있어요. 사진은 예술과 같은 것은 아니죠. 하지만 사진은 우리의 삶에 강력한 것입니다. BGM Vincent Lefebvre - Fireflies in Paradise 내레이션 자기만의 달을 보며 사는 이들은 현실에도 있습니다. 뜻밖의 계기로 어떤 대상, 장소가 특별한 의미를 지닐 때 세상은 달라 보이기 시작합니다. 시간을 뛰어 넘어 마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사진이 가진 힘이 아닐까요?
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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