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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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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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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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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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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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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문화PD] NFT 미술관 두둥 등장!
지난 코로나 시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메타버스 그리고 NFT NFT 듣기만 해봤지 정확하게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NFT의 개요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내용의 문제점과 시사점을 소개, 그리고 직접 갤러리를 둘러보며 미술작품을 감상하고자 한다 [대본] 이 그림은 미국 돈 6,900만 달러, 한화 약 784억원에 판매됩니다.(당시 기준) 그리고 이 그림은 2,890만 달러, 한화 약 340억원에 판매됩니다(당시 기준) 그런데 이 그림들은 실존하는 작품은 아닙니다 그럼 왜 이렇게 비싼걸까요? 너무나도 뜨거웠던 NFT 아트 지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참 코로나로 전국민이 집밖을 나서지 못하던 시기가 있었죠 그때 가장 핫 했던 단어가 메타버스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NFT 가 있었습니다 NFT란 Non-Fungible Token,은 불가교환성 토큰을 나타내는 용어로, 디지털 자산을 나타내는 새로운 개념입니다. 이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해킹이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이 곧 NFT인거죠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아트작품이 NFT 아트가 될 수 없는 건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래 방식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대부분의 거래가 실제 현금이 아닌 가상화폐 즉 코인으로만 거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NFT 아트는 NFT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아트를 소유하고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이것은 예술 작품의 디지털 버전이지만, 블록체인으로 인해 각 작품이 고유하게 식별됩니다. 예를 들어, 한 화가가 자신의 디지털 그림을 NFT로 발행하면, 그 그림은 블록체인에 고유하게 기록되며 해당 아티스트의 소유권을 증명합니다. 그리고 작품을 팔게되면 구매자의 기록도 블록체인에 고스란히 남게 되죠 이런 식으로 NFT 아트는 디지털 예술 작품을 소유하고 거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하게 됐습니다. 누군가 훼손할 수 없는 기록 보존이 거의 완벽한 거래 명부가 완성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NFT작품은 왜 비싼가? 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 여기 모나리자가 있습니다. 제가 유럽 여행하면서 모나리자 작품을 찍었다고 보겠습니다. 그걸 제가 온라인상에 업로드해서 이 그림은 제가 그린거에요 그리고 NFT에 판매할 계획이에요 한 4,500억쯤? 이라고 글을 쓴다고 해서 아무도, 그 누구도 제가 만든 NFT 작품에는 관심조차 없을거에요. 제가 직접 찍은 모나리자와 모나리자 원본은 전혀 차이가 없는데 말이죠. 왜 그런걸까요? 이유는 바로 고유한 가치 즉 유일성에 있습니다 제가 발행한 모나리자 NFT 초판엔 소유주 김규현이라는 이름이 가장 먼저 실리게 됩니다. 제가 첫번째 소유주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렸고 현재는 루브르가 소장하고 있다는 정보를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공식 기관이나 유명인이 정식으로 발행한 NFT에는 고유한 가치가 붙게 되고 금액은 기존 예술품과 같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이렇게만 보면 NFT는 예술하는 사람들에겐 엄청난 장점처럼 보여질 수 있는데요, 과연 장점만 존재할까요? NFT에 대한 논쟁은 NFT 작품이 처음 팔린 이후로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환경문제 인데요, 앞서 말씀드렸 듯 NFT 작품은 대부분의 거래가 코인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런 코인을 채굴하기 위해선 많은 전기와 전자제품이 필요한데요, 이 때문에 발생되는 탄소문제와 에너지 소비는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두 번째로는 바로 저작권 문제입니다. NFT에는 구매 이력, 판매 이력이 다 남는데 왜 저작권이 문제가 되느냐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이는 소유권과 저작권의 개념이 혼동되어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내가 지금 모나리자 원본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이것을 저작권자인 루브르, 더 나아가서는 다빈치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임의로 NFT로 만들어 판매하게 된다면 그것은 저작권을 무시하고 법정 분쟁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는 것이죠 마지막으로는 제가 생각하는 NFT의 가장 큰 문제점인데요, 바로 대중들이 NFT를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우리는 아직 3차원의 현실에서 살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밥을 먹고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전시관을 가서 미술품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육체로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말이죠 하지만 NFT 아트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디지털 세상에만 존재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NFT 아트를 직접 보기 위해서는 우리의 몸이 아닌 아바타를 통해 디지털 세계에서 미술품을 바라봐야 합니다. 지금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현실과는 조금 괴리감이 드는게 사실일입니다 그런데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에게 누군가가 나타나서 물어볼 수는 있겠죠 빨간약과 파란약 중 파란약을 먹으면 디지털 가상세계에서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NFT 예술품 또한 직접 볼 수 있다고 말이죠 그렇게 멀지 않은 미래에 자 NFT에 대한 정의와 논란들은 살펴봤으니 직접 NFT 아트를 구매해볼까요? 우선 NFT 미술품 거래 사이트에 접속해서 갤러리를 방문해볼 건데요 자..보면.. 가격이천 백..오십 자 이렇게 오늘은 디지털 기술과 문화 예술이 만난 NFT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NFT 아트는 지금의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보일 순 있지만 정말 멀지 않은 미래에서는 현실과 가치가 뒤바뀌는 큰 일이 벌어질 것이라 생각되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이 생각하는 미래, 그리고 NFT에 대해 남겨주세요 그럼 오늘은 물러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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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7
[문화PD] 담배공장에서 미술관이 되다! AR로 전시 관람하기
[대본] 나레이션 한가롭던 7월 주말의 어느 날 모처럼 쉬는 날 집에만 있을 순 없다는 생각에 청주의 문화 핫플레이스를 찾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최근에 많이 찾고 즐겨하는 문화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해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하였는데요 제가 검색한 2022년 7월에는 맛집, 문화생활, 날씨가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저도 트렌드에 탑승해보고자 좋은 날씨에 야외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가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지금 저희가 국립현대미술관을 가고 있잖아요? 네 가서 권민호 작가님의 회색 숨 전시를 볼건데, 그걸 보려면 준비해야하는 한 가지가 있어요. 그게 뭐라고 했죠 제가? 엑스... 그 뭐시기 어플리케이션 MMCA와 ARound가 콜라보레이션한 이 어플리케이션을 미리 깔아놓고 가면... 네 300미터 앞에 좌회전이고/이거를 깔고 가면은 가서 이렇게 증강현실로, AR로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따가 이것도 하는 것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기하죠? 아 자기소개 해주셔야죠. 안녕하세요 저는 185의 거대한 남자 이상건입니다. 너 185야? 네 저는 158의 !.. 요즘 집에서 심심하시죠! 네 집에서 심심할 때 뭐하세요? 저 게임해요 아 근데 밖에 나가고 싶을 때가 있죠? 네 그때 이 전시를 보러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년까지 지속되는 전시이니까요! 무료구요! 이렇게 증강현실을 통해서 또 재미있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니까. 단지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의 영역으로 넘어갈 수 있는 전시인 것 같으니까 꼭 한번씩 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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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
[문화PD]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반고흐빌리지전
[대본] -인트로 살아 숨쉬는 빈센트 반고흐의 자화상을 보신적 있으신가요? 별이 마구 쏟아지고 있는 별이 빛나는 밤에를 보신적 있으신가요? 미디어컨버전스아트를 활용해 생생하고 압도적인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반고흐 빌리지전을 소개합니다! -간단소개 전라북도 군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반고흐빌리지전은 빈센트 반고흐의 많은 작품들과 미디어 기술이 결합하여 해외에서나 볼 수 있는 반고흐의 작품을 한 곳에서 디지털로 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환상적인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1.고흐에게로 가는길 고흐에 대한 소개와 움직이는 자화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눈을 깜빡이며 살아있는 듯한 자화상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2.몽마르트 가든 고흐가 머물렀던 파리와 그곳에서 만난 인상주의 작품들이 미디어아트로 재구성되어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예술가들의 마을 고흐는 예술가들과 모여살며 함께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을 꿈꾸었다고 하는데요, 예술가들의 마을이라는 존은 고흐의 유일한 꿈이었던 예술인들의 공동체마을을 연출한 공간으로, 미디어아트를 통해 고흐에게 영향을 끼친 주변인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4.영감의 무대 영감의 무대에서는 태양의 화가 반고흐의 밝은 색채와 넘치는 열정으로 가득한 영감의 작품들을 다수의 스크린 연동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레플리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빛의 순례자 거울 속에 비치며 무한히 구현된 미디어 아트로 고흐의 작품 속에서 그가 느꼈던 황홀함과 고독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6.아를의 언덕 아를과 생레미 시기, 광기와 열정으로 넘치는 고흐의 영혼이 숨쉬는 숲의 공간으로 고흐의 열정을 네온 조명과 잔디, 커튼 등 다양한 오브제로 연출한 공간입니다. 고흐의 작품안으로 들어가 작품과 함께 숨을 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7.열정의 기록 고흐의 작품을 벽면과 바닥에 미디어아트로 투사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웅장함과 함께 특별한 힐링을 선사합니다.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고흐의 작품들이 살아숨쉬는 반고흐빌리지전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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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문화PD]미술관에서 독서를 할 수 있다? 의정부 미술도서관에서 보내는 문화휴가
의정부 미술도서관에서 문화휴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체험 및 이용후기에 대해서 영상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문화 활동이 제한된 요즘 상황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 문화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의정부 미술도서관이라는 곳을 알게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도서관 중 미술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계셨나요?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의정부시 민락동 855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일반 도서관과는 다른 외부. 미술도서관은 연결과 융합, 개방과 소통의 개념으로 기획부터 설계까지 적용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키워드로 미술도서관은 모든 공간이 오픈 되어 자유로운 동선 안에서 책과 미술, 자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미술도서관에서는 미술 작품을 볼 수있는 전시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미술도서관의 특징을 대표하는 1층 ART Ground 에는 디자인, 회화, 건축, 사진등 국내외 예술 자료들로 가득합니다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다양한 서적이 많은 2층 General ground 에는 아이들의 공간인 어린이 존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배치된 가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일반자료 연람실이 연결되어 있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머물며 소통할 수 있습니다 신인 작가의 오픈 스튜디오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3층 Multi Ground 에는 신진 작가들을 위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존, 기증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정부 미술도서관에서 미술 전문 서적, 다양한 전시, 교육 콘텐츠등을 경험하시는건 어떠신가요? 나에게 필요한 문화휴가를 모두에게 열린 공간 미술도서관에서 정적인 문화활동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과사람을이어주는공간인미술도서관에서어떠한문화휴가를 보내는것은 어떠세요?
이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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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문화PD] 소통을 위한 단절, 뮤지엄산 미술관
소통을 위한 단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극이 많은 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으로 치유와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 뮤지엄산의 이야기와 관람 팁, 작품 등을 소개합니다. ㅡㅡㅡ 대 본 ㅡㅡㅡ 소통을 위한 단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극이 많은 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으로 치유와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 이 곳은 뮤지엄산입니다. 오크밸리 안 해발 275m 산꼭대기 위치해 자연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뮤지엄산. 이 곳을 설계한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는 뮤지엄산 부지를 방문하고 도시의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난 아름다운 산과 자연으로 둘러 쌓인 아늑함이라는 인상을 받아 자연 경관을 그대로 살려 지금의 뮤지엄산을 설계했다고 합니다. 웰컴센터에서 매표를 하고 동선을 따라 나오면 가장 먼저 플라워 가든이 보입니다. 플라워 가든에는 바람에 움직이는 거대한 조각상이 있는데요, 마크 디 수베로의 제라드 먼리 홉킨스를 위하여라는 작품으로 산업폐자재를 이용한 정크아트 컨셉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플라워 가든이라는 이름답게 이 곳은 여름이 되면 순수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패랭이꽃이 정원을 뒤덮는다고 하니 시기를 잘 노리는 것도 좋겠죠! 정원을 지나면 하얀 자작나무 숲이 펼쳐집니다. 드넓은 공간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소통하며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걷다보면 도착하게 되는 이 곳은 바로 워터 가든인데요, 뮤지엄산의 랜드마크 격으로 유명한 작품, 알렉산더 리버만의 Archway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뒤로는 뮤지엄 본관이 고요하고 눈부신 물에 비춰 건물이 물에 떠있는 듯 보입니다. 안도 타다오의 물을 거울처럼 활용해 건축물을 강조하는 건축 특징이 드러나죠. 본관 내부는 파주석 박스 안에 노출 콘크리트 박스가 놓인 Box in Box 컨셉으로 이러한 독특한 디자인은 걸음마다 다른 공간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본관으로 들어서면 종이의 소중함을 발견할 수 있는 국내최초 종이박물관 페이퍼갤러리, 기간을 두고 매번 전시가 교체되는 청조갤러리가 있습니다. 이 곳에는 판화공방의 판화 체험, 관객참여 미디어 설치작품 바람, 뮤지엄산 사이트의 작품설명 음성 등 관람을 즐기기 위한 요소가 많아 더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복도를 거닐다보면 곳곳으로 노출 콘크리트 소재의 벽과 햇빛이 따듯하게 들어서는 넓은 창, 그리고 창밖으로는 본관을 둘러싼 호수가 보입니다. 물, 빛, 노출 콘크리트의 조화와 자연과의 어우러짐이 돋보이네요.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카페 테라스입니다. 탁 트인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자연과 건축, 사람이 하나가 되는 듯한 공간입니다. 마지막으로, 코스의 끝자락에 위치한 스톤가든입니다.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한 스톤가든은 9개의 스톤마운드로 이루어져 곡선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을 따라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곳을 찾는다면 원주 뮤지엄산 미술관에서 휴식을 만끽해보는건 어떨까요?
나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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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문화PD] 자연에 기대어 예술을 감상하다, 하슬라 아트월드
문화와 예술이 있는 휴가지, 강릉의 하슬라 아트월드를 소개한다. ㅡㅡㅡ 대 본 ㅡㅡㅡ 강원도 강릉 정동진역 근처,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눈에 띄게 알록달록한 건물이 보입니다. 이색적인 작품들로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고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줄 이 곳, 하슬라 아트월드를 소개합니다. 문화와 예술이 있는 휴가지, 강릉의 하슬라 아트월드. 하슬라는 고구려시대에 불리던 강릉의 옛 지명으로, 이 곳의 다양한 시설들은 조각가 부부인 박신정과 최옥영이 함께 만들고 디자인 한 것으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작품과 공간을 선보이는 곳입니다. 하슬라 아트월드는 현대미술관, 피노키오 미술관, 조각공원, 뮤지엄 호텔, 레스토랑 그리고 바다 카페까지 다양한 시설이 있는 복합 예술 공간입니다. 아트월드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이바지 특별갤러리는 황룡사 목탑을 설계한 백제의 장인 아비지의 이름을 딴 갤러리로, 특별한 설치미술 작품과 선별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하슬라 아트월드의 정면으로 푸른 동해 바다가 있어 이색적인 풍경과 함께 작품을 즐길 수 있죠. 하슬라 아트월드에는 다채로운 설치미술, 관객 참여 작품이 많아 작품을 조종해보기도하고, 함께 사진을 찍어 완성하는 등 작품과 하나가 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개성 있는 작품들과 함께 알려진 포토존도 많아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관람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3만 3천평 규모의 야외 조각 공원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해안절벽 위에 조성된 자연 속 예술 정원으로 자연에 곁든 다양한 조각 작품과 대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휴가철, 평소완 다른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문화와 예술이 있는 휴가지, 하슬라 아트월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Artist: TrackTribe Title: A Night Alone
나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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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문화PD] 즐기는 예술, 트랜디한 화성 미술관 #소다미술관
2021년 4월, 화성시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법정 문화도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 분위기 속에서 이홍범 문화 PD는 탐험가 캐릭터로화성이라는 척박한 문화환경 내 최초의 사립 미술관으로 자리잡고 있는 소다미술관을 담고자 한다. 화성 유일의 미술공간은 어떤 시선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비전을 가지는지 그 생각을 들어본다. 대본(자막) *화성 탐사기* 예술을 찾아, 소다 미술관 문화란 무엇인가 : 사전적 정의 )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일정한 목적 또는 생활 이상을 실현하고자 사회 구성원에 의하여 습득, 공유, 전달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양식의 과정 및 그 과정에서 이룩하여 낸 물질적ㆍ정신적 소득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의식주를 비롯하여 언어, 풍습, 종교, 학문, 예술, 제도 따위를 모두 포함한다. Q1. 화성 탐사 공간, SODA 미술관 소개 (인터뷰이 : 장동선 관장 SODA MUSEUM) SODA 미술관은 7년차된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화성시 최초의 사립 미술관입니다. 사실 경기도에는 사업성의 문제로 건설 중단된 건물들이 종종 보이실 거예요. 이 미술관 건물도 완공이 되지 않은, 짓다가 만 건물이에요. 짓다가 말았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은 컨테이너로 대체하고, 실내도 아니고 실외도 아닌, 우연하고 굉장히 독특한 시설물이 나오게 되었고요. 건축가의 의도이기도 했지만 한국에서는 좀 볼 수 없는,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Q2. SODA 미술관 관람 포인트 (제가 알기로는) 5~6년 동안 늘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세요. 아이가 크듯이 미술관도 계속 변하는 걸 SNS 상에 올리시는데 (방문객 분들이) 정말 매번 올 때마다 아니 왜 이렇게 달라졌어요 왜 이렇게 새로워요 라고 말씀을 해주시는 게 그 안에 있는 전시가 기획이 되고 바뀌면서 공간이 달라져 보이는, 그래서 저희 공간은 빈 캔버스 같은 공간이라고 보시면 돼요. Q3. SODA 미술관과 화성 문화예술 생태계 저는 예술을 경험한 다음에 잠시 자기 것으로 만들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SODA 미술관이) 7년차가 되니까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게 서울같은 경우에는 다른 미술관, 갤러리들, 심지어 골목 조성까지 많이 있잖아요. 화성이나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는 그렇지 않아요. 사실 저희 혼자 못해요. 미술관 하나가 지역에 문화도시를 조성할 수는 없거든요. 이 문화도시는 생태계가 되게 중요한데 생태계는 그 지역에 예술인, 단체 각자가 독립적인 개체로 살아남을 수 있고 그게 이 생태계 관계(체인) 안에서 움직여야 되는데 (지금의 화성은) 생태계 환경을 막 알아가는 단계인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이 굉장히 중요한 단계인 거 같아요. 화성의 정체성, 거기에 맞게 아 우리가 지역 전체를 하나의 생태계로 보고, 생태계를 만들어 가자 (지금은) 이런 인지를 하는 단계인 것 같아서 저희는 되게 기뻐요. Q4. SODA 미술관 그리고 코로나 미래 저도 사실은 이 코로나 사태가 이렇게 오래 지속될 줄은 몰랐어요. 작년에 잠깐 힘들겠지.. 했는데 앞으로 계속될 거 같아요. (이 시국에) 그러면 SODA 미술관은 어떤 공간이 되어야 되냐 생각해보면 (제 생각에) 화성 지역은 1, 2개의 대형 공간이 문화도시를,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 순 없어요. 근데 코로나는 배제할 수 없는 것이고 특히 이제 저와 같은 사립 미술관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게 그럼 콘텐츠를 뭘로 만들어야 되냐 공간에 사람들이 안 오는데 (제가 봤을 때는) 다양한 실험의 기간인 거 같아요. 그 실험의 기간들을 조금 외부 지원을 받으면 좋고요. 아니면 지역에서 네트워크로 함께하는 공간이나 사람이나 기관들의 연계를 통해서 조금 서로 부담을 덜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좋은 온라인 콘텐츠, VR, AR 만들어도 작품을 직접 보는 것,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는 것, 공간 안에서, 공간의 영향을 받는 건 정말 다른 경험인 거 같아요. SODA 미술관 = 문화예술의 목욕탕 (자신의 정신을 닦고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꿈꾼다) *MUSEUM SODA* : 경기도 화성시 화산동 효행로707번길 30 *문화 PD 탐사 추천도* ★★★★☆
이홍범
조회수: 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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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미술전시 해설가가 된 큐아이_한국문화정보원-국립현대미술관 업무협약식
2021년 06월 2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대회의실 업무협약식 한국문화정보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 큐아이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미술 작품 해설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관람객들은 새로운 미술전시를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관람 큐아이는 이건희 컬렉션의 전담 해설사로 활약하며 국내외 주요 미술전시 작품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큐아이의 미술전시 해설 서비스는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서비스 큐아이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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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힙한 문화도시 수원 행궁동에 가요
기획의도 역사와 현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수원 행궁동을 알리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건축물 화성 행궁의 역사를 소개하고 예술인의 거리 행리단길,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등 반나절 안에 둘러볼 수 있는 알찬 문화도시 행궁동을 추천합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입니다 문화 도시 행궁동을 소개드리기 전 행궁동이 속한 경기도 수원에 대해 알아볼까요 수원시는 경기도청 소재지로서 경기도 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최대 도시이며 동쪽으로는용인시, 서쪽으로는안산시, 남쪽으로는화성시, 북쪽으로의왕시와 접하는 경기남부의 교통중심지입니다 오늘은 수원화성,행리단 길,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등 현대와 과거의 예술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hip한 행궁동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갈 곳은 유네스코세계유산 수원화성입니다 치밀한 사전 계획 하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 도시이며 수원시의 상징이자랜드마크입니다 정조는 그의 아버지에 대한 효심으로 수원화성을 지을 계획을 세웠고 2년 뒤에 완성하였습니다. 성곽의 둘레는 약 5.7㎞, 성벽의 높이가 4~6m 정도입니다 정약용이 설계하고 벽돌과 거중기를 이용해 축성한 수원화성은 오늘날 과학과 건축, 예술을 통틀어 우리나라 성곽 건축 사상 독보적인 건축물로 꼽힙니다. 성곽을 따라 걷다보면 수원의 대표적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수원 화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방화수류정이 있습니다 꽃이 핀 산과 버들이 늘어진 냇가의 뜻을 갖고 있는 정자로 본래이름은 동북각로 입니다 최근 sns 에서 피크닉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세계문화유산 화성에서 젊은 친구들하고 같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뜻 깊다고 생각합니다 수원화성은 야경도 아름다우니 저녁에 방문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젊은 층의 취향을 저격한 행리단길입니다 오밀조밀 붙어있는 골목길엔 개성있는 소품샵과 카페, 전통적 한옥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예술가들이 생기를 불어넣은 골목은 사진 명소입니다 먹방이 빠질 수 없죠 남문 치킨골목에서 맛있는 치킨도 드셔보세요 화성행궁광장 바로 옆에 조화롭게 위치해 있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015년에 개관한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 쉼터입니다 전통과 현대 문화예술이 소통하는 플랫폼이자 지역작가를 후원,발굴하며 새로운 미술경향을 소개하는 장이기도 합니다 나혜석의 그림을 상설전시하는 나혜석 기념홀,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미술관 라이브러리는 아트와 디자인 특화 도서관으로서 미술 건축 디자인 도서는 물론 다양한 정기 간행물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행리단길은 이처럼 예술과 문화의 거리, 전통과 역사의 동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나절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도시 행궁동 주말에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사용음원 유튜브 오디오보관함 무료음원 Across the Savannah - Aaron Kenny Friday Fugue - Trevor Garrod Vacation Song - Reed Mathis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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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5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 백남준아트센터
과학기술과 예술은 이성과 감성으로 대치되기도 한다. 하지만 백남준은 이 두 분야를 결합해 미디어 아트를 개척하였다. 백남준 스스로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 명명한 백남준아트센터는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실험적 예술활동, 창의적 학술활동을 진행한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문화pd가 소개한다. ------------------------------------------------------------------------- 이성과 감성으로 대치되는 과학기술과 예술. 이 둘이 결합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를 구현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미디어 아트의 개척자 백남준입니다. 그는 미디어를 이용한 예술을 모색했고, 비디오를 사용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며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예술가의 역할이 미래에 대한 사유에 있다고 보고 예술을 통한 전지구적 소통과 만남을 추구했던 백남준. 백남준아트센터는 그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데 머물지 않고, 작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도모하는 기관입니다. 백남준 스스로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 명명한 곳. 백남준아트센터에 함께 가보실래요?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 백남준아트센터 국내 유일 미디어 아트 전문 공공미술관인 백남준아트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있습니다. 아트센터답게 거대한 거울같은 겹겹의 유리도 예술적입니다. 이 건물은 제 17회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저 거대한 안전콘 좀 보세요! 극단적 크기를 적극적으로 다룬 데니스 오펜하임의 작품입니다. 하절기를 제외하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은 휴관이니 주의하시고요. 경계를 넘는 미술을 기대하며 입장했습니다. 먼저, 텔레비전 꽃송이들이 피어있는 TV정원에 들렀습니다. 자연과 기술이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을 이루었네요. 이제 제1전시실로 가볼까요? 제 1전시실은 백남준의 예술에서 다양한 관점, 주제들을 끌어내어 그의 예술을 다시 살펴보는 주제 기획전 등을 진행합니다. 현재 전시중인 《백남준 티브이 웨이브》에서는 백남준의 작품을 키워드로 해서 60년대에서 80년대까지 그의 텔레비전 탐구와 실험을 조명하고 있었습니다. 이 전시에서 소개된 작품들 외에도 백남준 아트센터는 백남준과 관련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에서 백남준의 예술세계와 미디어 아트를 만나보고 싶습니다. 이제 제2전시실로 올라가 볼까요? 제2전시실은 백남준의 예술을 동시대 관점에서 확장하여 살펴보는 기획전시로 구성되는데요. 진행중인 《현실 이상》에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이해능력을 넘어선 근미래에 다원화된 타자들과 어떻게 공존할 것인지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2전시실을 나가기 전, 백남준의 작업실을 재현한 메모라빌리아에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채색도구들과 서류, 모니터와 비디오 기기, 기계 소품들과 전선들로 그의 작품 제작과정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메모라빌리아 외에도 백남준아트센터 아카이브는 백남준과 직접 관련된 원자료들을 수집한 백남준 아카이브, 그의 비디오 작업 소스와 작업 결과물들로 구성된 비디오 아카이브, 그의 삶과 예술을 인터뷰를 통해 조명하는 인터뷰 프로젝트, 인터뷰 프로젝트, 백남준아트센터 운영 과정에서 생성된 기관기록 아카이브로 이뤄져 있습니다. 백남준아트센터 아카이브는 사전예약을 통해 연구도서관에서 현장 열람이 가능하답니다. 마지막으로, 뮤지엄숍에 들렀습니다. 백남준 관련 상품뿐 아니라 예쁘고 실용적인 상품들이 가득합니다. 오늘 이렇게 저와 함께 한 백남준아트센터,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홈페이지에서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교육 프로그램, 학술 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 백남준아트센터. 여러분도 이곳에서 경계를 넘고 관계를 쌓는 미술의 힘을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전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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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2
나만의 문화생활을 소개합니다.
나만의 문화생활을 소개합니다. 서울에는 1인가구가 가장 많은 만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서울에는 가구와 회화를 함께 전시하여 예술과 생활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제작자의 문화생활로써 소개하고자 한다. 가구는 가구점에 가서 봐야하고 회화작품은 미술관을 가서 봐야만 할까요? 가구와 그림을 다 좋아하는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홍대입구역에서 연남동에 있는 일명 연트럴파크를 지나 멀지 않은 곳에서 가구와 그림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저는 사람이 많은 대형 가구점이나 미술관을 피해 이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겼답니다. Q. 이 전시의 기획의도는 무엇인가요? 전시기획자, 건축가 정현님 이 전시는 가구 브랜드와 함께 기획한 전시이고요 이곳을 회화를 모으는 컬렉터들의 현실과 이상적인 공간이라고 가정하고 거기에 어울리는 작가 다섯 명을 선정하여 인테리어와 가구와 그림이 함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잠시 전시 그라데이션: 붉은색에서 금빛으로를 감상해보실까요? 김서울 작가 회화의 아주 기본적인 도구를 성실히 살린 작품 박현정 작가 환경에 따라 효율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반응성에 입각한 작품 이윤성 작가 신화와 전설에서 생성된 이미지를 모티프로, 공간에 어울리는 구성방식으로 접근한 작품 주슬아 작가 컴퓨터 그래픽의 개념을 물질로 전환한 작품 이희준 작가 도시의 감각과 경험을 사진과 기하도형의 결합으로 표현한작품 Q. 오늘 전시 어떠셨나요? 갤러리 안에서 작품이 전시되는 것 자체에 답답함을 느꼈던 사람이기도 하고 사실 여기는 사람이 사는 집에 어울리는 작품이 관람객과 함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작품과 내가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무엇도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코로나19 시대에 가구와 회화의 콜라보 전시를 통해 예술과 상업의 새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송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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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미술을 품는 따뜻한 위로, 대안공간에 대하여
미술관ㆍ화랑의 권위주의와 상업주의에서 벗어나 미술가의 제작 활동과 유기적으로 결부된 비영리적인 전시공간인 ‘대안공간’ 창고나 방치된 빌딩, 해체 직전의 학교 등을 이용한 미술공간으로, 뉴욕의 소호지구에 1971년 '112 그린스트리트'가 생긴 것을 시초로 미국 전역에 잇따라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대안공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 title 대안공간에 대하여 대안공간이란?미술관ㆍ화랑의 권위주의와 상업주의에서 벗어나 미술가의 제작 활동과 유기적으로 결부된 비영리적인 전시공간이다.창고나 방치된 빌딩, 해체 직전의 학교 등을 이용한 미술공간으로, 뉴욕의 소호지구에 1971년 '112 그린스트리트'가 생긴 것을 시초로 미국 전역에 잇따라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문화에서 소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인터뷰_이윤숙 대안공간 눈 대표미술관이나 상업 화랑들이 담아낼 수 없는, 담아내지 못하는 그런 실험적인 활동들젊은 작가,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담아낼 수 있는 그런 공간이고요. 일단 여기 들어와서 전시를 보면 일반인들이 '이것도 작품인가?' 내지는'참 난해하다.' 이런 실험적인 전시들을 하는 작가들을 우선 순위로 전시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어요. 인터뷰_민운기 스페이스 빔 대표기존의 공간을 보면 그 정체성이나 성격이 뚜렷하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그런 과거의 고정된 형태를 계속 넘어서, 기본적인 전시나 교육 프로그램, 또 비평지 발간 이런 것들을 지속해가면서 여러가지 공부 모임, 스터디, 또 강좌 아주 복합적인 활동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_김건우 대안공간 눈 코디네이터저희가 8월에 Project Zebra 라는 대학생과 신진 작가들을 위한 아트 페어를 진행하거든요실험적인 작업이나 프로젝트를 저희가 지원하는 일을 하는 거니까요. 대안공간이라는 곳 자체가 전시를 해줄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시켜 줄 수 있는 여건이 되죠. 인터뷰_박은영 대안공간 전시작가대안공간이라 하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작업을 보고 함께 호흡하고 작품과 어우러져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위주로 하는데요.이런 전시 기회를 통해서 굉장히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작업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수 있는 장이 되어서 굉장히 좋습니다. 미술을 넘어 문화를 창조하는 공간대안 공간 BGM Cut Trance - Cephelopod_Kevin MacLeod_YouTube Audio Library
김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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