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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2
둘세의 K-art 이야기, 동양화 편
외국인이 들려주는 한국 이야기 K-art 동양화, 사군자 편 ---------------- [대본] [둘세의 동양화 이야기. 사군자 편]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있는 둘세라고 합니다. 멕시코에서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는데 한국에 왔을 때 동양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그 전에는 동양화에 대해서 접해볼 기회가 없었죠. 동양화를 처음으로 직접 그렸을 때가 너무 생생해요. 먹을 갈아서 붓에 먹을 찍는 것 자체부터 너무 설렜어요. 매우 신기했어요. 먹으로 그림을 그릴 때,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선 하나, 점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죠. 동양화 중에서도 국화나 모란 같은 꽃을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특히 모란을 그리는 걸 좋아하는데 겉으로 봤을 때는 연약해 보이지만 하지만 꽃잎이 매우 정교하고 모든 꽃잎을 하나로 묶어주는 중심의 힘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인하고 꼿꼿합니다. 동양화를 그리면서 비움에 대해서 배웠어요. 동양화가 주는 여백의 미는 정말 어려우면서도 아름다운 것 같아요 동양화를 보면 여백의 미가 항상 느껴지잖아요. 정말 어려우면서도 아름다운 것 같아요. 더 많은 사람들이 동양화와 수묵화의 매력을 많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수묵화의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네요.
김설하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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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난시의 한복이야기, 생활한복 편
[난시의 한복이야기. 생활한복 편] 안녕하세요, 저는 멕시코에서 온 난시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국악을 전공하는게 좀 이상한가요? 국악과 한복은 뗄 수가 없어요. 공연할 때마다 입으니까요. 가장 자신 있는 노래는 뱃노래 그리고 자진뱃노래에요. 빠르고 신나는 노래니까 주황색 한복을 주로 입었어요. 한복은.. 음 그날 공연 분위기를 담아내는 그릇 같아요 국악 공연에 한복이 없으면 안되요 제가 한복빨이 좀 좋거든요ㅎㅎ 근데 요즘에는 공연이 많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한복을 자주 못 입어요. 한복 입는 거 재밋는데..빨리 공연을 다시 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자막 : 일상에서도 한복을 자주 입었으면 하는 난시 만약에 한복을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다면? 오 En serio? 진짜 좋겠다 열어보세요 선물이에요. 선물이요? 이게 뭐예요? 와 진짜 예쁘다. 한복은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라고 생각했는데 평소에도 이렇게 쉽게 입을 수 있는지 몰랐어요. 앞으로 한복을 더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설하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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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자취생A 2화 - Get ready with me
독일에 사는 한국 대학생의 외출 준비, 함께 하실래요? ----대본----- 안녕하세요 제 겟 레디 윗 미.. Get ready with me 영상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찍어보는 거라 어색하고 이렇게 내레이션 아무튼 처음으로는 렌즈를 낍니다. 손은 잘 닦았구요. 와~ 얼굴을 닦아주는데 음, 독일물은 한국물이랑 다르게 석회재질의 물이어가지구 항상 닦아주지 않으면 얼굴이 엄청 뻑뻑하더라구요. 닦아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잘 닦아주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제가 쓰고 있는 건 니베아에서 나온 얼굴 닦는 스킨. 정확한 성분은 잘 모르겠고 로레알 수분크림입니다. 더 좋은 수분크림이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 그걸 찾고 있어요. 이걸 하나 더 사왔어요. 일단 수분 크림을 발라줍니다. 지금 뭘 보고 놀라네요. 옆에 식물이 있는데 그걸 보고 놀랐어요. 그리고 다시 선크림을 바릅니다. 선크림은 닥터지에서 나온 거고 세 개째 쓰고 있고 지금 하나 더 있고 이게 좋은 점이 보통 선크림이 바르면 하얀 거 올라온 거나 뭐라고 하지, 물같잖아요. 근데 이거는 진짜 크림 같애요. 와 진짜 말을 못하는데 바르면은 선크림 바른 거 같지가 않아요. 그리고 바르면은 얼굴 하얗게. 뭐라고 하더라 아 얼굴 톤업을 시켜줘요. 파운데이션은 랑콤에서 나온 거고 면세점에서 사왔습니다. 근데 독일에서 원래 화장을 잘 안하기도 하고 오늘은 잠깐 남자친구 만나기로 해서 사실 저 틴트가 제일 좋아요. 페리페라. 저 옷은 친구가 호주에서 사준 옷이에요. 끝
길지선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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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3
한국문화정보원에 나타난 식목일의 산타클로스
2021년 4월 어느 이른 아침 한국문화정보원에 울려퍼지는 수상한 손수레 소리 과연 손수레의 정체는? 다육식물 a.k.a 다육이 한국문화정보원 식구들의 책상 위에 하나하나 놓여지는 다육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바로 한국문화정보원 홍희경 원장 며칠 전 식목일을 맞아 깜짝 화분 선물을 준비하며 한국문화정보원 식구들의 이름을 손수 적어봅니다 푸릇푸릇 다육 식물과 함께 한결 산뜻하고 쾌적해진 사무실 코로나19로 힘든 화훼농가가 조금은 활기를 찾길 새싹같은 신입사원들도 다육이처럼 무럭무럭 자라길 한국문화정보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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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자취생A 1화 - 서울에서 5만원 대로 7평 역세권 원룸 구하는 법
서울 거주 외국인 40만명 돌파한지도 꽤 오래됐다. 지금도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과 서울이나 한국에 살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정보를 주는 것이 목표다. 서울 자취생이 실질적으로 생활비가 얼마가 들었는지, 어떤 것을 먹는지, 어떤 것을 입는지, 어디에 사는지 등을 가감없이 보여주어 생각보다 서울은 살만한 곳이고,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대본------- 안녕하세요 자취생A입니다. 오늘은 제가 어떻게 서울에서 어떻게 한 달에 5만원대로 7평짜리 역세권 원룸을 얻었는지를 말씀드릴거에요. 서울시 청년 임차보증금 전세 대출 제도라는 건데요. 그래서 7천만원을 다 빌리면 보통 7만원인데, 7만원으로 안떨어지고 제가 알기로 5만 9천원이런 거고 조건은 연소득이 4천만원 이하면 가능하고 취준생같은 경우에도 거의 신용불량자만 아니면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요. 서울 주거 포털을 검색합니다. 거기 들어가면 추천서를 받을 수 있게끔 탭이 있고 거기에 들어가서 필요한 서류들 내가 취준생이다, 근로자다 그리고 매물찾기가 어려워서 저도 바로 매물을 찾는 것을 추천드리고 그리고 이 집이 괜찮은지 가심사를 받습니다. 그리고 확인이 됐으면 부동산 계약서를 가지고 와서 심사를 해서 쭉쭉쭉해서 저 같은 경우에는 좀 급박하게 이뤄진 편이라 2주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어렵지 않습니다. 매물을 찾기만 잘 하신다면 은행에서 대출 심사받는 거는.. 돈 없어도 괜찮아요.. 대학원생도 괜찮고 또 월세 제도라는 게 있는데 달마다 20만원 씩 최대 10개월씩 1년에 한 번 정도 지원하는 기간이 있는데 올해 6월에 뽑았기 때문에 여름 쯤에 뽑지 않을까 또 이제 서울시 임차보증금 제도를 하기 전에 LH에서 했던 행복주택 청년임대제도 역세권청년주택 사회적 주택이라고 해서 민달팽이 등등 저는 다 떨어졌어요 아, LH 전세임대 빼고 소득분위가 요건으로 있지만 조건을 여기다 띄워놓을게요 이것도 이자가 소득분위에 따라 나뉘는데 이거는 1억 2천까지 가능하거든요. 자기 돈을 더 들여서 할 필요가 없는 거죠. 아까 제가 말씀드린 건 7천만원까지밖에 안되는데 개인 신용 대출을 받거나 하는데 또 LH 그것들은 다 LH,SH 홈페이지에 있으니까 항상 상시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이거는 직장인분들이 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 다 아실거에요. 그럼 다들 자취생활 화이팅!
길지선
조회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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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7
나홀로 즐기는 북촌 한옥에서 하룻밤 보내기
나홀로 떠나는 북촌 한옥 여행을 통해 한옥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느껴본다 본 영상은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준수하여 안전하게 촬영하였습니다 어디를 가는 길일까요? 바로 바로....! 아날로그 게스트 하우스 가는길 챠란 아날로그 한옥에 도착했습니다 하루종일 디지털 세상에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 한옥과 아날로그적인 소품으로 힐링을 주는 게스트 하우스 댕댕이 출몰!!! 귀여워 ㅠㅠㅠㅠㅠㅠ 귀여운 건 길게 감상해볼까용 (뽀시래기) (나 간식주라) 빈티지한 라디오와 공용공간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음악도 들으며 조용히 하루를 마무리 해봅니다 방은 1인 독방으로 혼자서 여행오기 굉장히 좋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공용공간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한옥의 밤풍경 참 좋아요 :) 이제 씻고 잘 준비를 해볼까요? 욕실에는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욕조도 있어서 정말 따뜻하게 힐링을 할 수 있었어요 어메니티 키트까지 완-벽- 그 자체 물을 틀어보니 나무가 따뜻한 물을 만나서 나무 향이 퍼지더라구요 누구인가 누가 편백나무 향기를 내었어! (향기 솔솔~) 누었을 때 보이는 한옥의 천장 (샤워 끝) 온돌이 정말 따뜻해서 푹 잘 수 있었습니다 (잘 준비 끄읕-) 굿나잇! 굿모닝~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북촌 문화센터를 방문해보았습니다 안전하게 큐알코드를 찍고 들어가네요 이곳에는 한옥의 역사와 한옥을 짓는 모습 등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자, 이제! 북촌에서 유명한 다운타우너라는 햄버거집을 가볼 예정입니다 아보카드 햄버거라는 제품이 있어서 너무 궁금했는데 기대가 됩니다 매장은 위험하기 때문에 포장을 해서 한옥에서 먹을 예정입니다 한옥에서 먹는 햄버거라니 정말 새로운 조합인 것 같네요 얼른 한옥으로 맛있어요!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커피 한잔을 마셨습니다 가끔 이렇게 혼자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이종욱
조회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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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전통 건축 알리미, 전봉희 교수
북촌한옥마을 등 우리의 전통 건축이 관광상품으로서 많은 사람들을 그 곳으로 이끌고 있다. 이러한 사례 외에도 우리의 전통 건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찾고자 했다. 학생들과 직접 한옥을 짓고, 보다 편리하게 한옥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며, 우리의 전통 방식으로 한옥 모형을 제작하며 한옥을 알리는 전봉희 교수의 모습을 담고자 했다. --------------------------------------- 대 본 ------------------------------------------ Nar.) 우리의 전통 건축인 한옥. 수천년 간 우리 민족의 보금자리가 되었던 곳입니다. 최근에는 북촌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 경복궁 등 한옥이 관광명소로서 그 가치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관광지를 넘어 학생들과 직접 한옥을 지어보고, 설계 프로그램을 만들며 우리의 전통 방식으로 한옥 모형을 제작하면서 우리의 한옥을 지키고 알리는 데 앞장서는 전봉희 교수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전통 건축 알리미, 전봉희 교수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에서 건축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전봉희라고 합니다. Q. 우리 전통 건축을 시작하신 계기가 있나요? 저는 80년대에 대학에서 건축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때 학교에서 가르치던 것은 모두 다 서양의 현대 건축이었어요. 거기에 조금 반발이 생겼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천년 동안 건축이 있었는데, 왜 우리나라의 건축에 대해서는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지 않느냐? 그런 반성 때문에 나는 한국 건축을 열심히 공부해서 세계에 알려야 되겠다. 이런 생각으로 한국 건축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Q. 한옥 짓기 수업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저 자신의 무지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한국 건축에 대해 공부를 진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지어본 일은 없기 때문에 저의 공부라는 것이 매우 피상적이구나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학생들과 우리들이 연장을 들고, 나무를 다듬고, 실제로 조립하는 그런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실제로 한 번 지어본다는 경험을 하는 것은 이후의 저희들의 공부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집이 되게끔 하자는 방향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그런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Q. 한옥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이 무엇인가요? 한옥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은 한옥 설꼐 시장의 진입장벽을 깨기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한옥 설계하기가 일반 건축사들도 매우 힘들거든요. 이 사람들이 조금 더 쉽게 한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든거죠. 이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전국에 있는 한옥 문화재들을 다 저희들이 전수조사를 헀습니다. 그래서 그 속에 있는 규칙들, 질서들 이런 것들을 수치화해가지고, 그것을 프로그램 안에 집어넣은거죠. 이를 통해서, 이제 건축사들이 아주 간단한 평면만 설계하면 자동으로 나머지는 다 설계가 되는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Q. 한옥 조립 모형에 대해 알려주세요. 저희들이 모형을 만들게 된 것은 이 한옥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한옥 전체를 3D로 모델링을 하게 되었거든요? 이 기술을 활용을 한 것입니다. 또 당시 레고라고 하는 데서 남대문 이런 것들을 만들어서 팔기 시작했습니다. 레고는 사실 여기에 적합한 것은 아니거든요. 레고라고 하는 것은 원래 조적식으로 만들어내는 벽돌이나 돌 같은 것을 차곡차곡 쌓아서 만들어내는 서양식 건축에서 나오는 모형입니다. 그래서 레고로 남대문 모형을 만들면 껍데기 모양은 비슷하게 만들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부 모습 같은 건 전혀 만들어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랑, 중국이랑, 일본, 베트남과 같은 동아시아 국가들은 가구식입니다. 이렇게 짜서만드는 가구식 건축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만든 모형은 그냥 껍데기 모양만 그대로 따라한 것이 아니에요. 기둥, 보, 서까래 이런 걸 하나하나 다 실제로 끼워나가면서 풀 없이 다 조립을 하여 만들어 올라가는 겁니다. 그래서 이 모형을 통해서 실제로 한옥을 짓는 사람이랑 똑같은 느낌을 받을 수가 있어요. 그런 점에서 그냥 레고하고는 차이가 크죠. Q. 한옥 조립 모형, 구매할 수 있나요? 지금 한옥 모형은 개발은 다 끝났고요. 지금 그것을 여러가지 크기 별로 만들어보고, 또는 전체를 만들고, 부분을 만들고 그렇게 해서 여러가지 다양한 변종들을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전체의 큰 크기를 갖는 거은 이것만으로도 비용이 매우 비싸기도 하고 또 제작해가지고 설치하는 데도 장애가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다양한 변종들을 만들고 있고요. 그것들을 위해 저희들이 클라우드 펀딩을 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이것들을 널리 알리고, 사람들한테 보급하는 그런 길들을 저희들이 찾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지난 10여년 간 제가 해온 한옥 짓기 실습이라던지 한옥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 한옥 모형 이런 것들은 모두 한옥의 보급, 확산을 위한 토대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이런 노력을 더 열심히 해가지고,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 무대에 한국 건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그런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음 원 ----------------------------- Acoustic/Folk Instrumental by Hyde - Free Instrumentals https://soundcloud.com/davidhydemusicCreative Commons ? Attribution 3.0 Unported? CC BY 3.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Music promoted by Audio Library https://youtu.be/YKdXVnaHfo8 SOLO ACOUSTIC GUITAR by Jason Shaw http://freemusicarchive.org/music/Jas...Creative Commons ? Attribution 3.0 United States? CC BY 3.0 US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Music promoted by Audio Library https://youtu.be/4M9Puanhdac
박재성
조회수: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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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서울특별시 종로구 익선동
기획의도? 익선동 한옥마을의 매력을 담아내다 ? 1920 년대 형성된 익선동 한옥마을이 최근 변하고 있다 . 오랫동안 지지부진하던 재개발 계획이 무산되면서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 젊고 활기차게 변신한 익선동 골목을 걸었다 . ? 대본 ???? 자막 ( 타이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익선동 ?? 나레이션 ?? 종로 3 가역 4 번 출구를 나서면 서울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뜻밖의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바로 익선동 한옥 마을인데요 . 한옥마을하면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한옥 집들을 떠올리게 되지만 ,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마을은 조금 다릅니다 . 넓은 규모의 단아한 한옥이 모인 북촌과 달리 익선동은 좁은 골목에 낡은 기와지붕을 한 100 여 채의 한옥들이 다닥다닥 모여 있는 서민들의 한옥마을입니다 . 익선동은 1930 년대 조성된 이후 지금까지 이곳에 기반을 두고 사는 이들이 있는 등 예전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 ?? 최근 익선동은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 오랫동안 지지부진하던 재개발 계획이 폐지되면서 옛 한옥을 변형한 새로운 유형의 문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데요 . 익선동의 매력을 알아본 사람들이 모여 허물어진 한옥의 담장을 그대로 살려 꾸민 카페를 짓는다던지 익선동만의 한옥 스타일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 정겨움과 신선함이 함께 있는 익선동 . 함께 가지 않으실래요 ? ???? 노래 Dreams - Joakim Karud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 https://www.youtube.com/watch?v=VF9_dCo6JT4 ]?
김용환
조회수: 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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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우리의 전통한옥을 체험하다
제목: 우리의 전통 한옥을 체험하다가까이에 있지만 몰라서 가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하는데 목적을 둔다.-------------------------------------- 대 본 -----------------------------------------나레이션.한국 고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통한옥.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이러한 전통한옥을 전통문화 체험과 연계시켜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성장시키고 있는데요. 각 지역에 지정되어 있는 한옥마을 중 대구의 한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제목: 우리의 전통 한옥을 체험하다자막. 신숭겸 장군 유적나레이션.이날은 마침 생생문화제가 열리는 날로‘왕건길에서 신숭겸장군을 만나다’ 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인터뷰. 화살 쏘는 게 재미있었어요.질문. 얼마나 재미있었어요?인터뷰. 하늘만큼 땅만큼요.나레이션.신숭겸장군 유적일대와 팔공산 왕건길에서 진행된 생생문화재에서는 참가자들이 장군복, 신하복을 입고 직접 전투체험과 활쏘기 등을 해보며 신숭겸장군의 자세를 익히고, 가족들과 활과 배지를 만들어보며 전통에 한걸음 다가갔는데요.자막. 의상체험 전통무예체험 활쏘기체험 활 만들기 체험 뱃지 만들기 체험인터뷰. 김미정 (대구 중대동)가까이 살면서도 여기는 처음 와보는 것 같은데요. 아이들과 함께 오니까 체험도 참 좋고 애들도 즐거워하고 날씨도 좋고 오늘 참 좋습니다.나레이션.학생들이 줄지어 어디론가 들어가는데요? 바로 ‘선비의 하루, 고택체험’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자막. 병암서원 전통문화체험관나레이션.이곳에서는 선비복을 갖춰 입고 서당체험, 전통공예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이 이루어 지는데요. 훈장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선비의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전통매듭을 이용한 팔찌를 만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팔찌를 만드는 학생들의 눈빛에 진지함이 묻어납니다.자막. 선비복체험 서당체험 전통공예체험인터뷰. 이혜인(원화여고)팔찌 만들기를 했는데 팔찌를 만들면서 전통매듭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전통매듭의 매력에 빠졌습니다.나레이션.한옥체험을 위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은 고택음악회에서 옛 정취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자막. 고택음악회나레이션.한옥에서의 하루. 어떠셨나요?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한옥체험의 집에서 자연을 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옥에서의 하루, 당신의 기대보다 더 풍성할 것입니다. 자막. 한옥체험이 궁금하다면 http://hanok.visitkorea.or.kr사용된 BGM1. 봄비 사랑은 가문 맘을- Hemio (http://bgmstore.net/user/73495)2. 긔욤한 피아노 - Hemios (http://bgmstore.net/user/73495)3. Sleepy Jake - Silent Partner (https://www.youtube.com/audiolibrary/music)?
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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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시민의 손 끝에서 피어나다. 최순우 옛집
시민의 손으로 지켜낸 우리나라 첫번째 '시민문화유산' 최순우 옛집.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로 유명한 혜곡 최순우 선생의 옛집은 근대 한옥 건축물로서 고즈넉하고 편안한 한국미를 간직하고 있다.'최순우 옛집'은 재개발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시민문화유산'을 통해 그 문화적 가치를 지킬 수 있었다.최순우 옛집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시민문화유산' 운동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대 본 -----제목 : 시민의 손 끝에서 피어나다. 최순우 옛집#1. 인트로내레이션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봄날, 성북동 오래된 골목길에 소박한 한옥 한 채가 있는데요. 그 안으로 들어가 보면 편안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민 분들도 찾아와 집을 둘러보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이 집은 누구의 집이고 어떤 매력이 있는 곳인지 알아볼까요?제목: 시민의 손 끝에서 피어나다. 최순우 옛집#2. 최순우 옛집 소개 인터뷰 박원식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연구원이곳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책의 저자로 유명한 혜곡 최순우 선생님이 사셨던 옛집입니다. 최순우 선생님은 4대 국립 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하시면서 한국의 미와 아름다움에 대해 널리 알리셨습니다. 특히 ‘한국미술 2000년 전’이나 ‘한국미술 5000년 전’과 같은 전시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우리나라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신 분입니다.내레이션 많은 가치를 지닌 최순우 선생님의 옛집, 그러나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 옛집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사라질뻔한 위기도 찾아 왔었는데요. 하지만 시민의 손으로 옛집을 지키게 되었습니다.인터뷰 박원식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연구원 ‘시민 문화유산 -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하여 지켜내는 문화유산입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문화유산들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상태에서 시민들의 ‘보존, 기증, 후원’ 등을 통해 이 집을 보존하게 되었고요. 최순우 옛집이 없어지는 것을 아쉬워한 시민들이 함께 성금을 모아서 지켜낸 우리나라 첫 번째 ‘시민 문화유산’입니다. #3. 자원 봉사 활동나레이션 모금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도 최순우 옛집을 지켜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인터뷰 정다예 ‘시민문화유산’ 운동 자원 봉사자 저는 기본적인 청소와 마당 쓸기 등의 봉사 활동을 하고 있고 관람객 분들이 오셨을 때, 안내 역할도 함께 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많은 시민 분들이 최순우 옛집을 알게 하고 관심을 가지게 하고 있고 ‘시민문화유산’ 운동에도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나레이션 자원봉사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현장음 ‘시민문화유산’ 자원 봉사자 정다예입니다. 최순우 옛집이라고 알고 오셨잖아요? 최순우 선생님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책을 쓰신 분이예요.나레이션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시민들이 옛집의 겉모습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순우 옛집 속의 숨겨진 의미와 가치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4. 혜곡 최순우 숨결잇기나레이션 최순우 옛집에서는 봄날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 역시 열리고 있었는데요.나레이션 특별히 올해는 혜곡 최순우 선생 100주년을 맞아 최순우 선생을 기리는 손글씨 이어쓰기가 열리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손 끝에서 최순우 선생의 업적을 다시 기리고 있습니다.자막 혜곡 최순우 숨결잇기 : 혜곡 최순우 탄생 100주기를 맞아 최순우 선생의 글귀를 따라 쓰고 함께 읽는 릴레이 행사#5. 시민 인터뷰나레이션 오늘도 많은 시민들이 최순우 옛집에서 우리 문화의 편안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유현숙 서울시 성북동 주민 꽃이 앞마당, 뒷마당에 각양각색으로 이렇게 피니까 이뻐요. 제가 이 곳 성북동에 30년 정도 살았거든요. 우리 아이들도 같이 이 집 아이들과 놀고 그래서 이 집이 예전엔 굉장히 큰 집으로 보였는데, 지금 이렇게 나이드니까 이 집도 그렇게 크지 않구나. 그러면서도 아직도 옛날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니까 너무 좋아요.#6. 에필로그나레이션 많은 시민들의 손끝에서 다시 피어난 옛집. 각박한 삶 속, 고즈넉하고 평온한 봄을 느껴보고 싶다면 최순우 옛집은 어떤가요? 사용된 BGM1. Acoustic Guitar 1 ? Audionautix (출처 YouTube Audio Library)2. Calypso Beach Walk ? Dong Maxwell (출처 YouTube Audio Library)3. C Major Prelude - Bach (출처 YouTube Audio Library)
김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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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한국문화100]잊혀져가는 정겨운 삶의 터, 초가집
과거의 선조들의 살림집의 대부분이었던 초가집,지금은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현재 남아있는 초가집을 찾아가 그 곳에서 과거 초가집에 대한 추억과 향수,그 속에 담긴 문화와 초가집의 우수성을 표현한 영상. 초가집 소재 선정이유 : 한국인 살림집 문화의 으뜸.내레이션 :초가집 하면 왠지 그리운 고향을 떠올리게 된다. 없는 살림에 옹기종기 모여 삶에 지친 민중의 애환을 담아왔던 초가집,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어려움을 이겨냈던 서민들의 보금자리였다. 문명의 발전과 세태의 변화에 따라 초가집이 우리 곁을 떠나가고 있다. 그 시절 그 시대의 기억 속으로 떠나보자!기나긴 한반도의 역사와 함께해온 초가집이 어느 순간부터 보기 힘든 집이 되었다. 1960~70년대 정부에서 추진된 ‘새마을사업’을 기점으로 초가집이 사라지기 시작했는데, 이른바 조국 근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골마을의 특성이나 전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건물을 지으면서 우리민족의 수천 년간의 전통 주거양식이었던 초가는 차츰 사라져 현재 사진자료나 민속촌, 민속마을에나 가야 초가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초가를 기억하는 세대는 많지 않다. 그만큼 세월이 많이 흘러 초가는 점점 기억 속에 잊혀져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기억 속 초가는 어떤 모습일까? 이제는 반백년 살아온 분들의 추억으로만 남아 있는 초가집, 그 시절 그 때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마을이 있어 찾아가봤다. 이곳은 전북 정읍의 송참봉 조선동네 이전부터 내려오는 선조들의 삶의 터를 그대로 가꾸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초가집 마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곳 마을의 초가집은 방안에 그 흔한 텔레비전과 옷장등 가구 한 점 없다. 잠을 잘 수 있는 이부자리와 전등, 여름을 대비한 선풍기가 전부였다. 그러다 보니 온 가족이 모여 추억 속 딱지치기와 공기놀이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저녁이 되자 날씨가 여름임에도 농촌의 초가집 마을 주변은 긴 옷가지가 필요할 정도로 쌀쌀해졌다. 그 시절 선조들이 따뜻한 아랫목에 농사일의 고된함을 녹이던 때를 추억하며 아궁이에 불을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직업이 많지 않았던 시절 선조들이 가꿔온 터전에서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며 대물림을 통해 똑같은 방식으로 삶을 이어온 초가집. 그 속엔 추억으로 기억하기엔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듯 했다. 대대로 내려온 살림집 문화의 으뜸 공간 초가집,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방식으로 변함에 따라 원래 지녔던 소박한 마음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현대의 주거 문화 속에서 초가 속 우리의 선조들의 정신을 배울 순 없지만 수천 년간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무의식 속 내제되어 있는 우리의 초가 문화와 정신을 발전시키길 바래본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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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한국문화100] 정겨운 우리의 집, 한옥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지칠때 우리는 자연과, 자연으로 만들어진 집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나뿐인 나쁜 집이 아니라, 조화로운 좋은 집인 우리의 한옥. 한옥에 묻어나는 소박한 인간다움과 한국의 감성적 멋을 느껴보세요. *소재선정이유 :우리 민족의 전통적 주거 양식 내래이션 한국의 가옥 한옥, 미국의 집을 아메리칸 하우스, 프랑스의 집을 프렌치 하우스라고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국의 집만은 한옥이라 부른다. 한걸음 뒤로 물러서 천천히 전체의 모습을 바라보면 한옥의 짙게 베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땅위에 자리 잡고 지긋이 앉은 품새는 집주인의 인격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하나의 인상을 이루고 있다. 아무리 부잣집이라도 기와로 전체를 채우지 않았다. 남겨두고 비워내어 그 텅 빈 공백으로 모자람을 채웠다. 한옥과 마주하는 것은 사람과 마주하는 것, 한옥을 바라본다는 것은 처음만난 그 집의 인상과 인사하며 그 집에 깊게 서린 고즈넉한 기운을 읽어내는 것이다. 소담한 만물이 서로 어울리며 보듬고 있는 곳, 산에 기운을 담고 물을 얹는 자리, 자연 속에서 한옥은 한그루의 나무로 서있다. 흘러가는 계절 따라 물소리, 새소리, 나뭇잎소리가 잔잔히 숨 쉬며 노래한다. 자연친화적이요, 건강 지향적이다. 한옥은 햇빛과 바람이 드나드는 구조. 온돌과 마루가 공존하는 독특한 구조로 인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온돌, 즉 구운 돌에 의해 바닥에서 데워진 따뜻한 공기는 자연히 대류현상을 일으키고 끊임없이 순환하는 쾌적한 공기는 혈액순환을 도우며 인체의 면역력을 높인다. 또한 황토벽과 창호지는 스스로 숨을 쉬며 습도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반투명한 햇빛을 오묘하게 살려내 은근하고도 포근한 한국의 감성적 문명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자연의 품속에서 자연을 닮아 있는 집, 한옥. 곳곳에 숨어있는 선들의 모양새는 넘실대는 산등성이를 타고 하늘과 땅을 자유롭게 넘나든다. 손을 맞잡으면 자연히 친해지듯 한옥과 자연은 아주 오래된 지기처럼 서로 닮은 모양으로 나란히 어깨동무하고서 옹기종기 모여 있다. 웅장하고도 부드럽게 그리고 분별없이 둥글게 어울린 집, 한옥은 나뿐인 나쁜 집이 아니라, 조화로운 좋은 집이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숨어있는 평화로운 고향. 아른아른 퍼져나가는 그리움처럼 한 해를 기다려온 가을의 기운이 드디어 온 세상에 황금색 물감을 터뜨렸다. 마을을 감싸 안은 원 안에서 큰 것은 큰 대로 작은 것은 작은 대로 자신의 터를 지키고 있다. 한옥에 산다는 것은 먼 자연조차 내 정원으로 삼는 것. 문과 창은 하나의 액자가 되고, 액자 속에는 자연이 살아 있다. 여닫이문과 미닫이문의 한지가 포근히 햇빛을 끌어오면 움직일 때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풍경이 마음속에 잦아든다. 한옥에 산다는 것은 크고 작은 그림을 삶 속에 이고 사는 것. 창문 하나하나에는 보기 좋은 풍경을 담기 위해 고민한 정성스러운 흔적이 묻어난다. 물 흐르듯 막힘없는 한옥, 시작도 없고 끝도 없지만 모든 것은 하나로 통한다. 언제나 바깥과 함께하는 기분으로 이쪽과 저쪽을 구별하지 않고, 너와 나를 편 가르지 않는다. ‘골목 참 정겹다’ 수많은 사람들의 방향모를 발걸음 그 속에서 우리는 한옥을 그리워합니다. 넓은 길에서 치이고, 걸리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좁은 길에서 마주하고, 풀고, 신세지며 살아갑니다. 반듯하고 네모진 길이 아니라 엉성하고 둥그런 골목 안에서 사람도 집도 자연도 한데 어울려 살아갑니다. 오순도순 닮아가는 정겨운 집, 한옥은 우리의 좋은 집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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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문화직업30] 한옥건축가 편
문화직업30 한옥건축가 편김승직 / 한옥건축가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한옥건축가 그리고 대목수 인터뷰한옥은 우리나라 고유의 건축물로서 전통적인 목구조 짜임으로 만들어진 집입니다. 한옥건축가는 건축으로 따지면 골조체를 만드는 사람 중에 하나고 그 중에 한옥대목수가 모든 공정을 관리하면서 집을 짓습니다. 대목수는 기본적으로 목수이면서 큰 목재, 큰 대자를 써서 대각부재들을 쓰는 사람을 대목수라고 하는데요. 대각부재를 쓰는 사람들은 골조, 집의 틀을 만드는 사람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목수가 되는 과정은 1년에 한번 문화재청에서 시험을 보는데 평균적으로 제가 시험 봤을 때 약 1,500명이 응시해서 30명 정도가 일 년에 한 번 뽑히고 있고요. 그 때 24세에 제가 문화재청에 최연소로 등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한옥건축가의 직업적 가능성 인터뷰한옥이라는 매력이 우리나라에서 하나밖에 없는 목 구조체 이지 않습니까. 그것에 대해 전통을 이어받으면서 계속 후대에 알릴 수 있는 직업이고요. 앞으로 계속 한옥이 발전하면서 일반 건축주들이 한옥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시장은 앞으로 계속 커질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라에서도 많이 지원을 해주고 있고요. GDP가 삼만불 이상이 되었을 때 다시 문화를 찾는 다고 했습니다. 핸드메이드를 더 고 퀄리티로 만들어주고 수 가공을 높이 평가하는 시점이 GDP가 삼만불 정도 되었을 때라고 합니다. 얼마 안 남았으니까 다시 이러한 사람들을 찾는 것 같습니다. 질문 한옥건축가의 장점 인터뷰집이라는 것이 아파트처럼 똑같은 구조가 아니잖습니까. 매번 건축주들의 입맛에 맞게 원하는 대로 하지만 대목수들도 너무 건축주들에게 따라가지 않고 자존심을 지키면서도 서로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집들을 지을 수 있는 행위이기 때문에 매번 똑같은 것이 없어서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신경 써서 나무를 골라서 목수가 그것을 가공하고 그 좋은 나무를 가지고 집을 짓고 거기서 누군가 행복하게 전통적인 모습으로 살면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질문 한옥건축가의 자질 인터뷰기본적으로 나무를 좋아하고 만드는 것도 좋아하고 건축적인 것이나 인테리어나 두 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는 사람이 좋은 쪽입니다. 쉽게 말해서 먹고 살기위해 시작한 일이긴 한데 아버지 때부터 내려온 일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 일곱 살 때부터 망치 잡으셨다고. 그런데 그것은 잘 모르겠고 무엇인가 만들고 만들어진 것을 누군가에게 준다는 것이 굉장히 보람 있고 재미있더라고요. 질문 한옥건축가가 되려면 인터뷰요즘은 목공하시는 분들이 많이 지셔서 한옥학교도 있고 제가 다녔던 고등학고 전문건설공제조합이라든지 직업훈련소 같은 목공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들이 많습니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기관들도 많고 사적으로 운영하는 기관도 많고 기본적으로 자신이 뭔가 알아서 하기보다는 약간의 이론적이 교육과 기술적인 교육을 어느 정도 기초삼아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앞으로의 꿈 인터뷰전통으로만 하지 않고 현대와 전통의 중간에서 항상 줄다리기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전통을 놓지도 않고 그렇다고 한옥을 너무 현대식으로 만들지도 않고 가운데 입장에서 중립을 지키면서 살기는 편하고 보기에도 좋고 하지만 전통적인 요소들이 많이 갖춰진 집을 짓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직까지 목수들이 대접받고 있는 시대는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고 얼마 안남은 기간 동안 시대는 계속 변하고 있으니까, 핸드메이드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시점이 분명히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같은 사람들도 외국처럼 대접받은 사회가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서 그 시대를 잘 받았으면 좋겠어요. ----------------------------------------------------------------------------- 직업안내 한옥건축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현직 한옥건축가의 보조원으로 들어가 도제 형태로 업무를 배우는 사례가 많다.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대학원에서 전통 건축 관련 전공을 이수할 수도 있다. 공업계 고등학교나 직업전문학교에서 실습위주의 훈련을 받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워크넷 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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