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검색
검색어
검색
이전
정지
재생
다음
전체메뉴
전체메뉴 펼쳐보기
문화체험
집콕+집밖 문화생활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캘린더
문화공간·단체
문화공감
문화TV
문화 디지털 영상
문화영상
유네스코 등재유산
한국문화100
기관별영상
문화인터뷰
공감마당
공감리포트
카드뉴스
문화마루
문화SNS 지도
웹진
문화지식
문화자료관
전통문양
디자인문양
형태별문양
용도별문양
활용디자인
전통문양특별전
3D프린팅콘텐츠
전통문양활용
문양의 이해
전통문양사용방법
예술지식백과
실감형 콘텐츠
문화정보분석
문화정보 데이터분석
예술,관광 지도매핑 서비스
문화알리미
문화드림
채용·자원봉사 모집
문화지원사업
정책뉴스
문화이벤트
문화포털API
공지사항
기타
이용안내
사이트소개
자주찾는질문
서비스문의
마이페이지
개인정보수정
나의게시물
이벤트
English
문화홍보등록
문화체험
집콕+집밖 문화생활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캘린더
문화공간·단체
문화공감
문화TV
공감마당
문화SNS 지도
웹진
문화지식
문화자료관
전통문양
예술지식백과
실감형 콘텐츠
문화정보분석
문화알리미
문화드림
채용·자원봉사 모집
문화지원사업
정책뉴스
문화이벤트
문화포털API
공지사항
로그인
메뉴펼쳐보기
공감리포트
문화영상
카드뉴스
웹진
문화SNS지도
문화마루 게시판
문화정보분석
문화N티켓
티켓 예매 발권 서비스
문화후기
관람 후기 공유
홈
문화공감
문화영상 (국내외 문화영상)
문화영상 (국내외 문화영상)
sns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톡
주소복사
인쇄
국내외문화영상
문화TV
한국문화100
문화직업30
인문학강연
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
4:46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디지털 휴먼 전문가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디지털 휴먼! 가상 인물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모션캡처 전문가부터 가상 인물에게 영혼을 불어넣어 주는 개발자까지! 급성장하는 디지털 휴먼 분야에 뛰어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26
▶
5:00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디지털 문화재 복원 전문가
소실되거나 훼손된 국가유산에 새로운 영혼을 불어넣는다! 국가유산의 과거부터 미래를 이어주는 디지털 국가유산 복원기록 전문가! 한국을 넘어 세계의 국가유산을 연결하는 전문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166
▶
4:34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버추얼 스튜디오 전문가
눈앞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세상 여러분이 꿈꾸던 세상을 버추얼 스튜디오로 실현한다!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버추얼 스튜디오 전문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123
▶
1:22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한호흡 챌린지 이벤트
문화포털과 김대호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신기술 유망직업 한호흡 챌린지! 추첨을 통해 도전자 총 30명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 포인트 쿠폰을 드립니다!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신기술 유망직업 영상 서비스를 기념하여 김대호 아나운서가 영상 속 등장하는 미래 직업 분야들로 한호흡 챌린지에 도전했습니다! 과연 성공했을까요? 두구두구두구~ 여러분도 김대호 아나운서처럼 한호흡 챌린지에 도전해보세요! 추첨을 통해 도전자 총 30명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 포인트 쿠폰을 팡팡~ 쏩니다~ 참여 방법 하나! 문화포털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둘! 아래 링크를 통해 김대호 아나운서의 한호흡 챌린지 시청하기! 셋! 아래의 제시문으로 한호흡 챌린지 영상을 제작하기!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버추얼 스튜디오 시스템, 디지털 휴먼 모션캡처, 바이오 메카닉스, 스포츠 과학, AI편곡 소프트웨어 개발, 디지털 문화재 복원과 기록, 스포츠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보안기술 개발, 모의 해킹, 스포츠 증강현실가상현실 구현, 메타버스 여행, 증강현실 여행 플랫폼 개발, 공연로봇 콘텐츠 제작, VR게임 개발, 메타버스 게임 제작, 미디어아트 뮤지컬 기획, 실감형 K-POP 공연 제작 문화 디지털 시대의 유망직업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문화포털로 접속하세요! 넷! 제작한 챌린지 영상을 개인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에 업로드하기! (업로드 시 해시태그 필수! #문화포털 #한호흡챌린지 #200초로즐기는문화디지털신기술유망직업) 다섯! 영상 링크와 구독 인증 스크린샷을 구글 폼에 제출하면 이벤트 참여 완료! 구글폼 링크 : https://forms.gle/3NmbpUW8rHprNF2XA 끄읏- - 이벤트 경품 :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 쿠폰 - 이벤트 기간 : 2024년 3월 18일(월) ~ 2024년 3월 31일(일) - 이벤트 결과 발표 : 2024년 4월 5일(금) 개인 연락처를 통해 공지 상품 수령 직후 챌린지 영상을 삭제하시는 분은 설마 없겠죠~?
관리자
조회수: 210
▶
4:49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미디어아트 공연 전문가
공연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다! 예술과 기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미디어아트 전문가! 미디어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미디어아트 분야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229
전체메뉴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체육
관광
생활
총
3,162
건
검색정보 입력
전체
국내
해외
지역
7거리
볼거리
탈거리
살거리
놀거리
느낄거리
먹을거리
잠잘거리
검색
▶
6:59
[한국문화100] 전통잠수문화 상징, 해녀
해녀는 몸에 아무런 장치 없이 맨몸으로 잠수해서 전복ㆍ소라ㆍ미역ㆍ우뭇가사리 등 해산물을 직업적으로 채취하는 여자를 말한다. 해녀의 본고장인 제주에서는 이들을 ‘잠녀(潛女)’ 혹은 ‘잠수(潛嫂)’라 부르는데, 이들 잠녀는 전통적 잠수문화의 상징이자 제주여인의 강인한 삶과 독특한 문화를 상징하는 결정체이다나레이션-----------------------------------------------------------------------------------------------평화로운 잔잔한 물결과, 때로는 거센 파도가 치는 낭만의 바다, 이 곳은 그녀들의 삶과 직결된 곳이다.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 때에는 제주바다에서 물질하는 해녀들을 볼 수 있다. 기계장치 없이, 맨 몸과 오로지 자신의 의지에 의한 호흡 조절로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여성을 해녀라 부른다. 인터뷰해녀의 유래?(해녀의 시초의 역사적 자료는 없지만) 추정해본다면 제주도의 토질이 척박하고 땅에서보다는 바다에서 생산되는 것 들이 많기 때문에 (물질이 시작되었고) 옛 당시에는 남녀가 모두 바닷물에 들어가(해산물을)채취하는 일을 했지만, 남성들도 있었지만 남성들은 조선시대에 규모가 줄어들며 여성들이 그 빈틈을 채우며 지금까지도 여성들이 물질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해녀들은 수중장비 없이 물옷을 입고 물질준비를 한다.물안경, 태왁망사리, 빗창 등 물질도구를 챙기면 모든 준비는 끝이 난다. 특별한 재능과 이유가 있어서도 아니다, 생계를 지키다보니 해녀가 돼 있었다고 한다.빈손으로 물속에 들어가 망사리 가득 해삼물을 따왔고 어머니들은 그것으로 자식들을 키웠다. 인터뷰고천혜자/ 제주도 해녀누구한테 배우긴~, 스스로 하다 보니 배워진 거지~다른 사람들 하는 거 보고 나도 하게 됐지, 장광자/제주도 해녀나는 건넛마을 바다에 있는 해녀인데, 우리 할머니도 어머니도 해녀였고,우리는 학교 갈 생각은 안 하고 어머니 따라가 놀다 보면 배우게 됐고,어머니 따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해녀가 됐지 예전에는 관광손님도 없다 보니깐, 바다 물건을 잡아서 팔대도 없었던 거 같아. 그래서 바다 해초 따서 밭에 거름을 주고, 돈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미역, 우리가 어른이 돼서 보니깐 우리 어머니들이 미역을 팔아서 자식들 시집도 보내고 우리 어머님들이 이렇게 우리를 키워주셨지~ 나레이션옛 부터 지금까지 바다는 늘 아낌없이 내어주는 어머니 같은 존재였다또한 해녀들에게 불턱은 돌담의 바람을 막고 불을 지펴 추위를 녹여주는 사랑방 역할을 한다 자막불턱해녀들이 바닷가 양지뜸에서 불을 쬐는곳수련,교육, 위계질서 등 해녀 공동체의 상징 인터뷰이승훈/ 제주해녀박물관 관장과거에 해녀 분들이 바닷가에서 물질을 하면 체온이 낮아지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 불을 피워놓고 몸을 녹이는 장소인데요, 그 장소에서 여러 해녀들이 몸을 녹이고 어린 해녀에게는 해양의 지식을 가르치고 경력이 많은 해녀 분에게는 노하우를 배우며마을의 행사가 있을 때는 민주적으로 결정을 해서 모든 마을의 공동체를 유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나레이션 물속에 들어가면 해녀들은 아픈 몸도, 나이도 잊는다고 한다또한 해녀들은 채취기간과 금채기간 등을 규약으로 정해놓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자생적인 공동체가 이루어진다. 해녀들은 바다밭을 단순 채취의 대상이 아닌 끈임없이 가꾸며 자연과의 공존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터뷰 장광자/제주도 해녀그렇게 힘든 점은 없는데 소라를 채취하던가, 그러면 수심 깊은데 가면 전복도 따고 소라도 잡고 오다 저 쪽에 있는(소라를) 보고는 아까워서 그것까지 가지고 오려면 숨이 깔딱 넘어갈 때가 있지, 그 (숨비)소리 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니고, 자연으로 쉬익~소리가 나와. 호이~ 허이~ 숨 돌아오는 숨비소리지! 또 물건 많이 잡는 날이면 그날 기분도 좋고 피로도 풀리고, 못 잡은 날은 힘도 많이 들고 죽을 거 같고 (그래) 이들 해녀는 전통적 잠수문화의 상징이자 여인의 강인한 삶과 독특한 문화를 상징하는 결정체이다. 바다 속 깊은 곳에는 그녀들의 신비한 삶이 담겨있다. 진취성과 더불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 바다의 어멍, 해녀는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이다------------------------------------BGM - 해녀, 이름을 잇다
관리자
조회수: 26,906
▶
8:00
[한국문화100] 목판에 새긴 호국의 불심 팔만대장경
거듭되는 북방 오랑캐의 침략을 부처의 힘을 빌려 막고자 했던 고려인들의 불심이 담긴 팔만대장경. 팔만대장경의 내용, 규모 그리고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정대불사란 이름으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팔만대장경의 의미가 가진 가치를 알아본다. 제목 : 목판에 새긴 호국의 불심 팔만대장경 내레이션 1950년 발생한 우리민족의 비극 6?25전쟁. 연합군의 인천 상륙작전으로 퇴로가 차단된 인민군 약 900명이 가야산 일대에 숨어든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미군 사령부는 가야산 해인사 공중 폭격 작전을 단행한다. 하지만 당시 편대장 김영환 대령은 “태평양전쟁 때 미군이 일본 교토를 폭격하지 않은 것은 교토가 일본 문화의 총 본산이었기 때문이다. 공비소탕을 위해 우리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잿더미로 만들 수는 없다.” 라고 말하며 상공에서 기수를 선회해 비행편대에게 폭격금지 명령을 내린다. 대령의 문화유산에 대한 식견과 의지로 지킨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은 바로 가야산 해인사에서 보관중인 국보 제 32호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이다. 자막 팔만대장경 국보 제 32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내레이션 대장경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록한 경장, 계율 및 그것을 해설한 율장, 경을 연구해 놓은 논장을 집대성한 불교의 최대 경전이다. 고려시대에 조성되어 고려대장경으로도 불린다. 국교가 불교였던 고려에서는 불교가 다양한 분야에서 백성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 특히 나라가 어려울 때 정신적인 힘이 되어 주는 호국불교의 성격이 강했다. 몽골의 침입으로 인해 기존에 만들어져 있던 ‘초조대장경’과 ‘속장경’이 모두 불타버리자 다시 대장경을 만들어 부처님의 수호를 통해 외적의 침입을 이겨내고자 만들어진 것이 팔만대장경이다. 이러한 팔만대장 경은 현존하는 대장경판 중 가장 오래된 것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교열 등 교정 작업을 통해 이루어짐으로서 가장 정확한 대장경으로 평가되고 있다. 팔만대장경은 2007년 6월에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 유산에 등재되었다. 자막 1011년 거란의 고려침략을 계기로 제작된 초조대장경 1232년 몽고군의 침입으로 인해 소실됨 1236년 이후 16년간 팔만대장경 조성사업 진행 인터뷰 이지범 / 고려대장경연구소 사무처장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까지 몇 가지 근거들을 두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고려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계보, 역사성을 두고 하는 말이고 두 번째는 한역대장경으로 세계에서 유일하니까 그 완전함에 있고 또 목판으로 현존하고 있어 희소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막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내레이션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해인사. 해인사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삼보 즉, 불(佛), 법(法), 승(僧) 중 ‘법’을 담고 있는 법보사찰로 통도사,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삼보사찰 중 하나이다. 자막 해인사 부처님의 가르침인 삼보, 불(佛), 법(法), 승(僧) 중 ‘법’을 담고 있는 법보사찰 추사 김정희가 쓴 팔만대장경 현판 내레이션 해인사의 장경판전에 팔만대장경이 현재까지 보관되어 있다. 팔만대장경은 목판이다. 가난한 학자와 선비, 일반 백성이 책에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은 목판 인쇄술이 발명되면서 부터이다. 만들어진 목판이 뒤틀리는 것을 막기 위해 3년간 바닷물에 담갔다가 말리고 지속적으로 옻칠을 하는 등 어려운 과정을 거친 나무들이 사용되었으며 경판 양쪽 끝은 마구리를 설치한 후 동판을 붙였다. 긴 세월 보존을 위한 선조들의 노력이 담긴 팔만대장경은 방대한 규모와 과학성을 자랑하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이자 세계적 유산이다. 인터뷰 성안스님 /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팔만대장경은 경판의 수가 81,258장이거든요. 이렇게 많은 경판을 가지고 책을 만들면 6,803권이 나옵니다. 우리가 하루에 1권씩 읽으면 거의 20년이나 걸리는 많은 책(분량)입니다. 많은 사람이 물어 봅니다 그걸 다 읽을 수 있을까. 팔만대장경 경판을 쌓으면 높이가 3,200미터나 됩니다. 백두산보다도 높고, 옆으로 뉘어놓으면 약 60킬로미터, 서울에서 오산까지의 거리가 되고요. 무게는 약 280톤이 됩니다. 이렇게 많은 팔만대장경판의 내용이 뭘까 그것을 다섯 글자로 줄여보니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가 됩니다. 모든 것은 우리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달려 있다. 그래서 팔만대장경에 가장 많이 나오는 한자가 마음 심(心)자입니다. 팔만대장경의 핵심은 무엇이냐면 어떻게 우리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존재할 것인가, 부처님의 가르침인 서로 아름답게 존재하는, 행복이란 것이 실제로는 내 마음에 달려 있다는 것이 팔만대장경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내레이션 목판인 팔만대장경이 현재까지 보관될 수 있었던 이유는 해인사 장경판전이 가진 구조적 우수성에서 찾을 수 있다. 장경판전은 팔만대장경과 더불어 국보 제 52호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장경판전은 대장경판을 보존하기 위해 적정한 온도와 습도유지, 직사광선의 차단, 원활한 통풍과 환기 등 보존을 위한 요소들을 주도면밀하게 배치한 과학적 건물이다. 신기하게도 이곳에는 수백 년 동안 생쥐 한 마리 들락거리지 않았고, 거미줄이 생긴 적도 없다고 한다. 오후 2시경에는 판전입구에서 연꽃모양의 자애로운 빛도 발견할 수 있다. 인터뷰 성안스님 /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첫째는 창틀 크기가 위아래가 다르거든요. 정면에서 봤을 때는 아래가 넓고 위가 좁고 뒤편에서 보면 위가 넓고 아래가 좁습니다. 이렇게 만든 것은 대류현상과 신선한 공기의 유입을 위한 가장 완벽한 건물의 구조입니다. 또 바닥에도 우수성이 있습니다. 바닥에는 숯, 석회, 소금, 모래 같은 것을 강회다짐을 하여서 여름에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가을에는 습기를 방출하여 가장 이상적인 습도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자막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 내레이션 팔만대장경에는 불교경전내용과 더불어 13세기 중엽의 역사 및 문화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이 새겨져 있다. 이들 자료는 당대역사와 불교문화 또 출판인쇄술 등을 보여주는 것으로 불교종파를 초월한 통합의식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팔만대장경의 판본은 조선 초기부터 몇 번 인출되어 유통되었으나 현재 전질이 남아 있는 곳은 1865년 인출되어 전해진 월정사가 유일하다. 자막 해인사 대장경 정대불사 [大藏經頂載佛事] 내레이션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의 의미와 정신을 이어가고자 대장경 정대불사를 해마다 행한다. 신성한 경전을 머리에 임으로써 우러나는 경건한 신심을 아울러 취하기 위해 행하여지는 대장경 정대불사는 사실 1년에 한 번씩 대장경판을 햇빛 받게 하려는 의미 또한 담고 있다. 소중한 우리문화유산 팔만대장경. 선조들이 짊어졌던 호국의 마음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가슴에 담아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관리자
조회수: 26,859
▶
3:32
중국에서 만난 대한민국 독립유적지-상하이편
? 광복 70 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안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 유적지를 찾아가 봄으로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자한다 . =============================================================================================== ? 중국에서 만난 대한민국 독립유적지 ? 자막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 매헌 윤 . 봉 . 길 ? 나레이션 2015 년 , 대한민국 광복 70 주년을 맞이하여 되짚어보는 중국에서의 독립운동 . ? “ 중국에서 만난 대한민국 독립 유적지 ”( 제목 ) ? 나레이션 첫 번째로 가 볼 곳은 중국 상하이시 .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입니다 . 이곳은 3.1 운동 이후 일본 통치에 조직적으로 항거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정해지고 민주공화제를 표방하는 임시헌장을 공포했던 이 곳은 중국 내 남아 있는 가장 대표적인 청사이자 중요한 역사성을 간직한 곳입니다. ? 자막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상하이시 보경리에 소재한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는 임시정부가 상하이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한 청사로 1926년부터 1932년까지 6년 동안 머물렀던 곳이다. 1993 년 4월 13일 원형대로 복원되고 2015년 9월 리모델링 공사로 재개관한 청사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 인터뷰 김채령/ 관광객 ? 상해 여행을 온 김에 광복 70주년을 맞아서 상해 임시정부에 관광을 하러 왔는데요, ? 옛 선조 분들의 그 뜨겁고 경건한 마음을 제가 다시 느낄 수 있었고, 아무래도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임시정부를 나섰던 것 같습니다. ? 나레이션 겨울비가 내리는 12 월의 상하이 . 색색이 물든 루쉰공원의 깊숙한 곳 . 고요하고 아름다운 이곳은 바로 상하이 매헌 윤봉길 기념관입니다 . ? 1932 년 4 월 29 일 . 윤봉길 의사는 일왕 생일을 맞아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 일본군의 상하이 점령 경축식에 폭탄을 던저 일본군 수뇌부를 폭사시켰습니다 . ? 윤봉길 의사의 정신은 이곳 상하이 매헌 윤봉길 기념관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십니다 ? 자막 상하이 매헌 윤봉길 기념관 기념관이 위치한 노신공원(구 홍구공원)은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가 일제의 심략 수뇌부 7명을 처단한 의거현장이다. 1994 년 윤봉길 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의거 장소에 매헌이라는 정자를 건립하였고,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독립 운동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 인터뷰 김한솔 / 관광객 윤봉길 기념관을 보고나서 그 당시 독립운동을 위해 애쓰셨던 많은 분들의 애국 정신을 느낄 수 있었고, 일본과 관련된 일을 하는 저의 관점에서 봤을 때, 한일 관계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나레이션 상하이 시내에서 버스로 두시간 절강성 북부에 위치한 가흥 . 이곳에는 윤봉길 의거 후 상하이를 떠난 임시정부 요원들이 머물렀던 가흥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숙소와 일제의 계속된 추격을 피해 김구 선생이 머물렀던 가흥 김구 피난처가 있는 곳입니다 . ? 당시 피난하던 쪽배가 한쪽 편에 묶여 있어 도망자 신분이었던 당시 급박한 상황을 실감하게 합니다 . ? 도망자의 신분으로 어려운 삶을 살다간 김구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임시정부 독립유공자분들의 굳은 정신에 마음이 절로 숙연해 집니다 . ? 자막 가흥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숙소 숙소는 윤봉길 의거 이후 상하이를 떠난 임시정부의 이동녕, 이시영, 조성환, 조완구, 엄한섭 선생 등이 중국 정부의 도움을 받아 머물던 곳이다. 임시정부 요인들이 사용한 집기들이 복원되어 있으며, 관련 자료들이 전시 되어 있다. ? 가흥 김구 피난처 윤봉길 의거 이후 김구 선생이 일제의 계혹된 추격을 피하기 위해 생활했던 곳이다. ?1995 년 가흥시에서 건물 내부를 김구 선생이 생활다던 당시 모습대로 복원하였고, 2001 년에 전시실이 조성되었다. ? 인터뷰 이명필/역사기행선생님 김구 선생이 가흥에 피난하시게 되었을 때 김구 선생님을 도와주셨던 중국인들 그러한 중국인들을 우리 한국 학생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임시정부와 임시정부의 태동에 깊숙이 영향을 미쳤던 중국인들의 고마움을 전해주는 그런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나레이션 화려하고 눈부신 상하이의 뒷모습에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많은 분들의 땀과 눈물이 남아있습니다 . 부디 이 마음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 부디 그 시간들을 잊지 말아주세요 . [ 사용 BGM] 웹하드 음원 - Knowing_You ? ?
오수진
조회수: 26,681
▶
7:10
[한국문화100]떡, 그 속에 담긴 한국인의 다양한 이야기
한국의 전통음식인 떡에 대한 소개영상 한국문화 100 떡, 그 속에 담긴 한국인의 다양한 이야기 나레이션 한국의 거리에서는 떡집을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인 떡은 예로부터 집안의 크고 작은 일들이 있을 때마다 즐겨먹던 친숙한 음식입니다. 요즘도 명절, 결혼식, 생일 등 다양한 행사에서 떡을 찾고 있는데요 왜 한국인들은 이토록 떡을 찾는 것 일까요? 쌀 농사를 주로 짓던 옛 선조들은 남은 쌀 재료와 잡곡을 섞어서 떡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우리 민족이 정확히 언제부터 떡을 만들어 먹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발굴 된 떡시루 등을 놓고 볼 때 청동기 또는 초기 철기시대부터 먹지 않았을까 짐작이 됩니다. 한국인들에게 떡은 오랜기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는 전통음식이었습니다. 요즘처럼 인공 조미료가 가미된 자극적인 음식과는 달리 쌀, 콩, 팥 등의 천연 재료만으로 만들어지는 웰빙 음식인 떡은 지금까지도 건강식으로 한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먹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부터 떡은 크고 작은 행사에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음식이었습니다. 특히 결혼과 같은 집안의 경사에 떡은 필수품이었는데요 행사별 떡의 자세한 의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인터뷰 혼례 때는 찰떡(찹쌀떡)을 가지고 인절미를 비롯한 여러 가지 떡을 만들어 이바지로 보내고 있어요. 그 우수한 떡의 세계화를 위해서 우리가 좀 더 노력하여 우수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 속에 꽃피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백일 때는 하얀색으로 떡을 만들죠. 그건 맵쌀가루로 물을 반죽한 후 시루에 안쳐서 만드는데, 아이가 순수하게 무럭무럭 자라라는 의미로 만들고... 또 나쁜 것을 막아주고 건강하게 잘 자라라는 의미로 수수팥떡을 열 살까지 해서 먹습니다. 나레이션 과거에는 직접 집에서 떡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어 먹는 풍습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대화가 되면서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웰빙 열풍을 타고 직접 떡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데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떡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인터뷰 이것은 단자라고 하는 떡이에요. 단자라는 것은 안에 소가 들어간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삶는 떡입니다. 경단은 소가 없는 것을 말하고 이렇게 소가 들어간 것을 단자라고 합니다. (단자는)어린아이 생일과 어르신들 생신 상에 많이 올려요. 이렇게 소를 넣고 바람을 빼줘야 해요, 바람이 안 빠지면 삶을 때 터집니다. 잘 안 터지게 꼭꼭 주물러서 동그랗게 돌려준 다음에 삶으면 됩니다. 자막 - 물이 펄펄 끓을 때 단지를 넣어준다. - 단지가 서로 달라붙지 않게 가끔 저어준다. - 물위에 단지가 뜨면 (약 6~7분 정도) 건져낸다. - 건져낸 단지는 완전히 식을 때까지 찬물에 헹구어낸다, - 찬물에 헹궈낸 단지는 자연 건조 시킨다. 이때 설탕을 조금 뿌려주면 수분이 빨리 제거된다. 인터뷰 이제는 삶은 단지에 고물을 묻히는 작업입니다. 자막 - 카스테라가루, 거피 팥, 녹차 가루 등 식성과 기호에 따라 다양한 고물을 만들어 묻히면 된다. -대추와 해바라기 씨 등으로 마무리해주면 끝. 나레이션 자 이제는 여러분도 집에서 맛있는 떡을 만들어 볼 수 있겠죠? 최근 한류열풍으로 인해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떡을 찾고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참 많아 졌는데요, 우리 전통음식인 떡에 대한 외국인들이 반응이 상당이 흥미롭습니다. 인터뷰 매우 흥미롭고, 전통적입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게 돼서 즐겁습니다. 우리 떡,한과가 크고 푸짐한 것 보다는 한입에 쏙들어가는 것, 고물이 떨어지는 것보다는 그냥 먹을 수 있는 것, 이처럼 더 기능적인 식품이 들어 가야되고, 아름다워야 되고, 또 좀 두고 먹어도 굳지 않아야 되고, 이런 점들이 더 보완이 된다면 정말 훌륭한 떡, 한과가 되지 않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이)떡을 하면서 내가 먹는 떡이 아니라 나누어 먹는 떡으로, 항상 가족을 생각하고 내가 좋은 일이 있을 때에 동네사람이나 직장동료들과 나누어 먹는 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아마 떡은 사랑이고 나눔이고 우리민족성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내레이션 이처럼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떡은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웰빙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 우수한 떡의 세계화를 위해서 우리가 좀 더 노력하여 우수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 속에 꽃피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6,655
▶
03:26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불조직지심체요절
1990년대 말, 미국의 유명 시사잡지 라이프에서 천 년간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100대 사건을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자막: 미국의 유명 시사잡지 라이프, 지난 1000년 간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100대 사건) 어떤 사건이 1위에 올랐을까요. 바로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이었습니다. (자막: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 그런데요, 이 구텐베르크의 금속 활자보다 먼저 발명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자막: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불조 직지심체요절, 직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불조직지심체요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 세계기록 유산 [불조직지심체요절 하권] 부처님과 고승들의 가르침이 담겨 있는 직지는요, (자막: 불조직지심체요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인쇄 역사상 매우 중요한 기술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막: 인류 역사상 매우 중요한 기술적 변화의 증거) 사실 8세기 초까지만 해도요 신라에서는요 목판 인쇄술이 발달했습니다. (자막: 8세기 초 목판 인쇄술 발달) 12세기 초, 이 서고에 보관하던 책들이 화재로 인해 소실되니까 (자막: 12세기 초 서고의 책들이 화재로 손실) 이 13세기 초에 이르러서 새로운 인쇄술을 개발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죠. (자막: 13세기 초 새로운 인쇄술 개발) 그것이 바로 낱낱으로 독립된 금속 활자를 이용하는 인쇄술이었습니다. (자막: 낱낱으로 독립된 금속활자를 이용하는 인쇄술) 이 활자를 갈아 끼워서 인쇄하는 방식은요 인쇄 기술의 혁신을 가져왔고요. (자막: 활자를 갈아 낄워서 인쇄하는 방식은 인쇄기술의 혁신을 가져옴) 1377년 7월,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된 직지는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동 금속 활자본의 증거가 되는 것이죠. (자막: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동 금속활자본의 증거, 불조직지심체요절) 서양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인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가 1455년에 인쇄됐으니까 무려 78년이나 앞서 있었던 것입니다. (자막: 1455년에 인쇄된 서양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 1377년에 인쇄된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인쇄본) 이런 가치를 인정받아서요. 2001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가 되었던 것입니다. (자막: 불조직지심체요절 하권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2001년)) 이 직지, 이거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직지를 소장하고 있는 곳은요, 바로 프랑스 국립도서관입니다. (자막: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불조직지심체요절) 연유를 좀 살펴보면 대한제국 시기에 초대 주한 프랑스 공사가 이 직지를 정식으로 구매한 이후, 이걸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보관하게 된 것이죠. (자막: 초대 주한 프랑스 공사가 불조직지심체요절을 정식으로 구매) 직지는요, 이렇게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 가운데 해당 국가가 소장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선정된 유일한 사례라고 합니다. (자막: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 가운데 해당 국가가 소장하지 않고 선정된 유일한 사례) 지구상에 단 한 권 밖에 없는 소중한 기록유산이고, 또 우리 조상들이 만든 건 변함이 없잖아요. 프랑스에 가 있다고 해서 그게 프랑스인들이 만든 게 아니잖아요. 바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세계 기록유산으로 지정돼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자막: 지구상 단 한 권인 소중한 기록유산으로 소재를 문제 삼지 않고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 인류 최고의 기록유산 직지심체요절을 기억해 주십시오. (자막: 불조직지심체요절을 기억해 주십시오)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세계기록유산 불조직지심체요절 하권 Memory of the World_Baegun hwasang chorok buljo jikji simche yojeol (vol.II), the second volume of Anthology of Great Buddhist Priests Zen Teachings KCISA 한국문화정보원
관리자
조회수: 26,580
▶
01:08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3차 티저영상
유네스코 등재유산, 얼마나 알고계십니까? 유네스코 등재유산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탐구 유네스코는 왜 대한민국 문화유산을 전세계가 보호해야할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했을까요?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 하는 200초로 즐기는 숏폼 콘텐츠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기대해주세요!
관리자
조회수: 26,558
▶
03:40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훈민정음
유네스코 훈민정음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세종대왕상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자막: 세종대왕 문해상, 한국사 강사 최태성) 말소리와 문자가 일치하고 모양도 단순해서 세계적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문자로 손꼽히는 우리의 훈민정음. (자막: 말소리와 문자가 일치, 단순한 모양, 쉽게 배울 수 있는 글자로 손꼽히는 훈민정음) 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그 세종의 정신을 기리면서 매년 9월 8일, 문맹 퇴치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자막: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의 정신을 기리며 매년 9월 8일 문명 퇴치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 인류가 꿈꾸는 최고의 문자라 불리는 [훈민정음]. 과연 세계가 인정한 가치, 그 가치가 무엇일까요? (자막: 인류가 꿈꾸는 최고의 문자 훈민정음. 세계가 인정한 가치) [세계가 인정한 세종의 정신 세계기록유산 훈민정음(해례본)] 오랜 세월 전에 내려오면서 변형되고 다듬어져서 완성된 다른 문자들하고는 좀 다르게 (자막: 오랜 세월 변형되고 다듬어져 완성된 다른 문자들) 창제자, 창제 동기, 창제 시기, 창제 원리마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문자가 바로 훈민정음입니다. (자막: 창제자, 창제 동기, 창제 시기, 창제의 원리) 1997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훈민정음(해례본)은요. (자막: 훈민정음(해례본)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1997년)) 1443년 훈민정음 창제 이후에 1446년 세종이 집현전 학자 여덟 사람과 함께 발표한 이른바 훈민정음 해설서가 되겠습니다. (자막: 훈민정음 창제 이후 1446년에 발표한 훈민정음해설서) 훈민정음은 아시아권에서 문자 체계의 혁명을 불러왔습니다. (자막: 아시아권 문자 체계에서 혁명을 불러온 훈민정음) 왜냐면 표의문자인 한자는 각각의 개념을 나타내는 문자를 일일이 배워야 했고요. 글자의 획이 복잡해서 몹시 어려웠습니다. 평범한 백성들이 문자로 의사소통을 하는 게 정말 어려웠겠죠. (자막: 표의문자인 한자 각각의 개념을 나타내는 문자를 일일이 배워야 함, 글자의 획이 복잡해 몹시 어려움, 문자로 소통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평범한 백성들) 그런데 획조차 단순한 단 28자가 세상에 나오면서 누구나 한글을 배워 의사소통을 하고 민족의 말을 완벽하게 적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자막: 단순한 획의 28자, 누구나 한글을 배워 의사소통을 하고 민족의 말을 완벽하게 적을 수 있게 됨) 이 해설서라 할 수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은요. 정음편하고, 정음해례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자막: 훈민정음(해례본) 정음편, 정음해례편) 세종이 직접 저술한 정음편은요, 훈민정음의 창제 동기와 목적, 훈민정음 창제의 그 참뜻이 담겨 있고요. (자막: 훈민정음(해례본) 정음편 훈민정음의 창제 동기, 목적, 창제의 참뜻을 세종이 직접 저술하였음) 정음해례편에서는요. 이 문자의 철학적 배경, 문자가 만들어진 원리, 방법, 특성 등을 아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막: 훈민정음(해례본) 정음해례편 제자의 철학 배경과 원리, 방법, 특성 소개) 누구나 쉬운 문자로 지식과 정보를 나누라는 사람다움의 보편적 가치가 담긴 창조의 참뜻과 더불어서 세계 언어학자들이 입을 모아 감탄하는 문자가 만들어진 원리와 역사적 가치를 현대인들에게 아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막: 누구나 쉬운 문자로 지식과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사람다움의 보편적 가치가 담긴 창제의 참뜻, 문자가 만들어진 원리와 역사적 가치를 현대인들에게 생생하게 전달) 이런 가치를 인정받아서 199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입니다. (자막: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한글은 아마도 오늘날 사용되는 모든 문자 중에서 가장 과학적인 체계일 것이다. (자막: 한글은 아마도 오늘날 사용되는 모든 문자 중에서 가장 과학적인 체계다(라이샤워 교수, 미국 하버드 대학의 교과서 출판))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단순하면서 훌륭한 글자다. (자막: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단순하면서 훌륭한 글자다(펄벅, 소설 대자를 쓴 세계적인 작가)) 세종대왕은 단지 동양에만 기여한 것이 아니라 세계에 이바지한 왕이다. 훌륭한 일을 많이 했지만 한글 창제가 그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었다. (자막: 세종대왕은 단지 동양에만 기여한 것이 아니라 세계에 이바지한 왕이다. 훌륭한 일을 많이 했지만 한글 창제가 그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었다(게일, 한국어 학자선교사)) 세계가 인정한 세종의 정신. 그런 세종의 정신을 증명해주는 세계기록유산 훈민정음 해례본.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자막: 세계가 인정한 세종의 정신. 세종의 정신을 증명해주는 세계기록유산 훈민정음(해례본))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세계기록유산 훈민정음(해례본) Memory of the World_Hunminjeongum KCISA 한국문화정보원
관리자
조회수: 26,550
▶
3:7
[한국문화100]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질서이자 삶의 지혜, 풍수
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질서를 조화롭게 계승시켜온 조상들의 삶의 지혜 풍수에 대해 알아본다. ---------------------------------------------------------------------------------------------------------- 자막 : 풍수(風水) 내레이션 : 풍수,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바람’과 ‘물’이라는 뜻입니다. 동아시아만의 땅과 공간을 해석하고 활용하는 고유한 사상인 풍수는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국가의 자연관을 잘 나타내고 있고, 실제로 조경과 건축 등에 영향을 미쳤던 사상인데요. 자막 :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국가의 자연관을 잘 나타내고 실제로 조경과 건축 등에 영향을 미쳤던 사상, 풍수 내레이션 : 풍수 사상은 중국 전국 시대 말기 이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삼국 시대 이전에 전래되었는데, 일반적으로는 주로 묘지나 주택, 명당과 같은 터를 잡을 때 풍수가 쓰였습니다. 자막 : 풍수사상은 중국 전국시대 말기 이전부터 시작,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 이전에 전래됨. 내레이션 : 우리나라에 풍수이론이 수용된 시기를 추정하면, 역사적 문헌에 8세기임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도선이라는 사람이 풍수지리설의 시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막 : 풍수의 이론은 중국에서 비롯되었으나 8세기경 우리나라에 도입된 뒤 우리 나람의 생각과 가치가 더해짐. 자막 : 도선(道詵, 827~898) 도선은 신라 말기의 승려이자 우리나라 풍수설의 대가. 통일신라시대 김천 지역의 청암사를 창건한 승려로 도선 국사로 널리 알려짐. 내레이션 : 풍수는 땅의 질서와 이치를 이해하는 전통적 지혜이자 지리과학으로서, 현재까지 한국의 취락입지 및 조경, 공간배치와 구성, 건축 등에 널리 활용되고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공원 / 서경대학교 경영대학원 풍수지리 교수 풍수지리는 장풍득수의 준말로서 바람을 감추고 물을 얻는 원리가 풍수지리인데, 대부분 사람은 풍수를 미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풍수지리라는 것은 태양과 지구가 어떤 관계인지를 설명하는 이론이 되기 때문에 합리적이고, 특히 우리나라 한민족이 오천 년간 살아오면서 누리고 있는 문화의 많은 부분이 풍수에 깃들여져 있기 때문에 풍수지리는 우리 생활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내레이션 : 풍수지리의 이론은 매우 상식적이고 본능적이며 자연발생적인 것이 많은데요. 대표적인 예로 잠자리는 우리가 무의식, 무방비 상태에 있기에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데, 잠자리에서 중요한 것은 안정감이 있으면서 편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막 : 풍수지리의 이론은 매우 상식적이고 본능적이며, 자연발생적인 것이 많음. 내레이션 : 잠자리를 편안하게 하기 위해선 물론 방위에 따라 기운이 달라지지만, 우선적으로 머리를 방문에서 먼 곳에 두고 그 다음 창문에서 먼 곳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자막 : 잠자리를 편안하게 하기 위한 풍수 인테리어 - 머리를 방문에서 먼 곳에 두면 좋음 - 그 다음에는 창문에서 먼 곳에 두면 좋음 내레이션 : 풍수적 관점에서 생각하면 대각선 시야가 가장 커야 외부 침입에 대한 불안감을 많이 덜 수 있고, 또한, 화장실도 침대에서 멀어야 좋다고 합니다. 자막 : 잠자리를 편안하게 하기 위한 풍수 인테리어 - 대각선 시야가 가장 커야 외부 침입에 대한 불안감 감소 - 화장실도 침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좋음 자막 : 조상들이 오랜 시간 땅과 자연을 세심한 관찰을 바탕으로 만든 삶의 지혜, 풍수(風水) 내레이션 : 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질서를 조화롭게 계승시켜온 풍수, 우리 조상들이 오랫동안 쌓아온 땅에 대한 깨달음과 자연에 대한 세심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만든 삶의 지혜입니다. ?
관리자
조회수: 26,468
▶
5:6
[한국문화100]마을 공동의 문화공간 정자나무
[한국문화100]마을 공동의 문화공간 정자나무 예로부터 마을의 휴식과 신앙 또는 회합이 이루어졌던 정자나무의 가치를 재조명해본다. 정자나무편 대본 내레이션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의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각자의 일을 하며 살고 있지만 정작, 사람들은 서로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은 지 오래입니다. 혹시,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혹시, 마을주민들과 서로 인사하며 지내시나요?혹시, 마을주민들과 모여서 어울린 적이 있으신가요? 사람은 넘쳐나도 삭막하기만한 현대의 도시. 서로가 함께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만한 공간과 여유가 없는 것이 현실이기는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마을사람들이 정을 나누던 공간이 있었습니다. 마을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모여 마을 일을 의논하거나 쉬기도 했던 오래된 고목. 우리 조상들은 편안한 그늘을 제공해주던 큰 나무를 정자나무라 부르며 사랑방처럼 함께 머물렀습니다. 정자나무는 한결같은 포근함으로 어른들에게는 휴식을 아이들에게는 놀이공간을 제공하였습니다. 정자나무의 넉넉한 규모와 수령처럼 정자나무와 사람들에 얽힌 이야기는 많이 있습니다. 인터뷰김판조그전에는 집이 초가삼간이잖아요. 늘어진 초가집인데 더워서 못살아. 그러니까 점심을 먹으면 다 나온거예요. 다 나와서 오후 세시정도 되어 조금 서늘해지면 그때 일터로 나갔는데 꽉차버려요, 여기가. 이렇게 올라가서 저렇게 늘어진 가지에다가 훈주(줄타기)도 타고 여기 나뭇가지에다가 그네도 매어놓고 그네도 타고 그랬어요. 어르신들이 나뭇가지 찢어진다고 못하게 했지. 내레이션현대의 도시들이 들어나고 사람들이 각자 바빠지면서 정자나무는 점차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 갔습니다. 하지만 다시금, 늘 정이 넘쳤던 정자나무의 모습을 기억하고 따뜻하며 푸근했던 그 순기능을 살리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름지기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하는 마을정자나무프로젝트입니다. 자막마을정자나무 가꾸기 프로젝트, 아름지기재단, 서울디자인재단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350세 느티나무 인터뷰장영석 / 아름지기재단 사무국장그동안 먹고 사는 문제, 급속히 산업화되고 경제적인 부분들을 쫓다가 결국은 다시 어떻게 하면 사람답게 살 수 있고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를 전통에서 힌트를 얻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자나무만 하더라도 그냥 단순히 오래된 나무일뿐이지만 사람들이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또 그 아래 같이 모여서 사람 살만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되거든요. 요즘 만들어지는 그 어떤 최신식의 건물이나 현대적인 공간보다도 사람들에게 더 큰 위안을 줄 수 있는 곳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자나무 하나하나를 고쳐가는 것이 단지 자연보호 운동이 아니고 더 아름다운 삶을 만드는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김순희이런 공간이 생기니까 동네도 아름답고 공기도 좋은데 환경이 깨끗해지니까 살기 좋고 보기 좋지요. 박지훈주변에 자주 왔는데요. 정비된 후에 풍경도 더 괜찮아 진 것 같고 포근한 기분이 들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내레이션정자나무는 단순히 마을의 큰 나무가 아니라 사람,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던 마을의 상징적인 소통 공간이었습니다. 사람사이의 단절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정자나무가 가지는 정의 가치는 우리가 다시 연결되어 살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인터뷰방영자안락하고 시원하고 굉장히 정서적으로 좋네요. 이혜숙(혼잡한)도심 속에 있는 느낌이 안 들고 편안하고 어느 시골에 와있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내레이션마을 공동의 문화 공간 정자나무, 앞으로도 소중히 지켜야할 우리의 문화입니다. ?
관리자
조회수: 26,462
▶
5:33
[한국문화100] '활의 나라' 대한민국
’활의 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활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며 활에 담겨 있는 우리 민족 정신을알아보자. --대본-- 나레이션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활을 잘 다루는 민족으로 우리민족을 가리켜 동이라고 불렸다. 활은 강하지만 유연한 무기였으며 우리민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무기였다. 무와, 예를 함께 갖춘 무기, 활의 역사에 대하여 알아보자. 인터뷰 정진명 / ‘활 이야기’ 저자 활쏘기를 이야기를 하는 건데 활은 순 우리말입니다. 화라지, 회초리에서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데 가느다란 나무를 뜻합니다. 가느다란 나무를 뜻으로, 탄력을 내기 위해선 가느다란 나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옛 부터 가느다란 나무에 끈을 묶어 화살을 쏘았기 때문에 이름을 ‘활’이라고 하였고 동작을 활쏘기라고 했습니다. 나레이션 육군박물관 이곳은 군사전문박물관으로써 각종 우리나라의 무기가 전시되어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활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의 전통 활인 각궁을 비롯해 다양한 우리 전통 활과 화살을 볼 수 있다. 인터뷰 김성혜 / 육군박물관 부관장 활은 자신을 안전한 곳에 숨겨두고 강력한 적에 향해서 멀리서 쏘는 무기이기 때문에 우리 민족은 왜적이 침입했을 때 칼보다는 멀리서 쫒아버리기 위해 활이 만들어 졌습니다. 우리나라 군사에게 항상 갖추는 필수품이 칼도 있지만 각궁 이였습니다. 각궁에는 소소, 소지자의 이름, 성명을 쓰여 있는데 특히 강도장 윤동신이 사용했던 이 활은 병인양요시기에 프랑스군들이 탈취해서 당시 뺏겼다가 나중에 다시 찾아온 이 활은 역사 깊은 활입니다. 나레이션 무형문화재 주장응 선생은 우리 전통 각궁을 제작하면서 활에 담겨 있는 우리 고유의 정신을 지키고 있다. 우리 전통 각궁에 대하여 알아보자. 인터뷰 주장응/ 무형문화재 궁인 Q. 각궁의 제작기간은? 4개월 걸립니다. 봄부터 재료 준비를 시작으로 1년 정도 걸립니다.10월부터 2월 말까지 4개월에 걸쳐 제작과정이 걸립니다. 나레이션 우리 전통 활 각궁은 다양한 재료 사용으로 오랜 시간의 제작 기간이 필요하다. 각궁은 활의 탄력성을 높여주는 물소뿔과 접착제로 사용되는 민어부레, 뽕나무와 참나무, 쇠심줄 마지막으로 대나무까지 많은 재료가 사용되어지고 있다. 궁장의 세심한 제작 과정이 이루어지며 다양한 재료의 사용으로 각궁은 긴 사거리와 탄성을 지니게 된다. 이로써 우리 전통 활 각궁은 복합궁의 형태로 완성되어 진다. 나레이션 서울시에 위치한 국궁장, 공항정 옛 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의 전통 활쏘기 국궁이 현대에는 스포츠 수단으로 이용 되고 있다. 국궁은 단순한 스포츠에서 벗어나 활의 정신을 계승하여 심신단련과 예를 지키는 운동이기도 하다. 인터뷰 주비/ 대한궁도 협회 고문 Q. 활쏘기에 있어 규칙이 있나요? 우리나라는 예부터 선비의 나라 동방예의지국이라서 국궁인들이 지켜야 할 9가지 개훈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 예의 엄수라고 있는데 사대에 섰을 때 옆에 분들에게 활을 배웁니다. 인사를 하고 활을 쏘고 서로 예의를 갖추고 동진동퇴를 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작지만 그 속에 강인함이 담겨있는 우리 전통활 각궁 활을 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다스리고 마음을 바로 잡는다는 과정의 연속이다 즉 이것은, 우리 전통 활쏘기에 담겨있는 우리 선비들의 가르침 일 것이다.
관리자
조회수: 26,424
▶
6:2
[한국문화100]우리나라의 전통 효자 수출품, 인삼
-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대표 수출품하면 반도체, 휴대폰, 김치 등으로 생각하겠지만 그 시초는 인삼이다. 인삼은 고대 동양에서 귀한 약재로 인식됐으며, 특히 우리나라 고려인삼은 뛰어난 약성으로 공물이나 선물로도 활용됐다. 삼국시대부터 중국의 위(魏), 수(隨), 당(唐)나라와의 외교활동이나 교역에 사용된 귀한 물품이었던 인삼, 인삼의 특징과 효능 세계적 가치에 대해 소개 소재선정이유 : 세계 최고의 성분을 자랑하는 인삼은 역사적으로 상당히 오래되었고, 일찍부터 국제화되었음 내레이션 대본 사람의 모양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인삼, 전 세계 다른 나라에도 삼은 있지만 인삼이라 불리진 않는다. 겉모양이 사람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인삼. 각종 신화와 민담, 전설로 내려오는 인삼이야기들은 있으나, 문헌상 인삼이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는지 정확한 연대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지구의 북위 36도에서 38도 위도에 위치해 사계절이 뚜렷하고 인삼이 자라기에 적합한 기후 조건을 가진 우리나라 다른 삼들에 비해 그 효능이 뛰어나 일찍부터 국제화가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부터 우리나라 인삼에 대해 알아보자. 인삼 재배의 기원이 고려시대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야생 인삼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이는 구전으로 전해질 뿐 확실하지 않다. 오늘날과 같은 인삼이 대량 재배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조선시대 중기 이후이다. 정조 실록에 인공으로 재배한 인삼이 성행하였다는 구절 등으로 보아 인삼의 인공 재배가 성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인삼은 어떤 성분을 가지고 있을까? 인삼을 바로 수확한 형태를 수삼, 말린 형태를 백삼, 찐 형태의 홍삼으로 구분하는데, 형태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 다양한 가공을 통해 여러 형태로 이용되고 있다. 이곳은 국내 최대 인삼 유통지 금산. 전국 각지의 인삼이 이곳에 모여 국내와 국외로 유통이 되는 곳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열리는 인삼 축제가 있어 그 현장으로 가보았다. 각종 인삼 관련된 축제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인삼을 직접 캐는 행사가 열리는 현장을 가보았는데, 수확시기의 인삼을 직접 캐보는 체험 객들을 볼 수 있었다. 인삼 체험 행사가 끝나고 수십 년간 인삼을 재배한 농민들이 인삼을 수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기계를 활용해 인삼을 쉽게 수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예부터 우리나라 대표 교역 품으로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린 인삼 현대에 들어서는 특용작물로 농민들에게 목돈을 안겨다 주는 효자 작물로 사람들에게는 건강의 기능을 강화 시키는 기능식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인삼 인삼에 대한 우수성과 그 활용에 관해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 전 세계인들의 건강을 증진 시키는 작물로 나날이 발전되길 바래본다. ?
관리자
조회수: 26,398
▶
03:29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석굴암과 불국사
석굴암과불국사편 삼국유사에는요, 신라 시대에 김대성이라는 사람이 가난한 집에 태어났다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 부잣집에 다시 태어나 재상이 되었더라,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막: 삼국유사, 한국사 강사 최태성) 재상이 된 김대성은요,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굴암을, 그리고 현생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를 세웠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막: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세운 석굴암, 현생의 부모를 위해 세운 불국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석굴암과 불국사]를 만나보시죠 (자막: 석굴암과 불국사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등재(1995년)) 불교 예술의 걸작 세계유산 [석굴암과 불국사] 신라 혜공왕 1년인 칠백칠십사 년에 신라의 재상 김대성이 완공한 석굴암은요, 화강암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쌓아 만든 석굴이었고요. (자막: 석굴암, 신라 혜공왕 10년인 774년에 신라의 재상 김대성이 완공) 같은 시기에, 같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불국사는 불교 건축의 정말 탁월한 사례입니다. (자막: 불국사, 석굴암과 같은 시기에 신라의 재상 김대성에 의해 축조. 불교 건축의 탁월한 사례) 우선 석굴암 한 번 보죠. 교과서에 등장하는 모습 아니겠습니까.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석굴암은요, 360개의 돌을 창의적인 기술로 쌓아 만든 둥근 지붕을 가진 인공 석굴입니다. (자막: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석굴암, 360개의 돌을 창의적인 기술로 쌓아 만든 둥근 지붕을 가진 인공 석굴) 한 가운데 이 본존 불상이 놓여 있고요, 벽에는 39개의 불상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자막: 석굴암을 대표하는 이미지 중앙의 본존불상) 이번에는 불국사를 보시겠습니다. 불국사는요, 부처의 세계를 재현한 불교 사원입니다. (자막: 부처의 세계를 재현한 불교사원 불국사) 석단 위에 지어진 목조 건축물들은요, 비로전, 대웅전, 극락전 이렇게 세 구역으로 구분되는데요. (자막: 석단 위에 지어진 목조 건축물인 비로전, 대웅전, 극락전) 석단 위의 공간은 부처의 세계를, 석단 아래의 공간은 이승을 의미하고요. (자막: 석단 위의 공간은 부처의 나라를, 석단 아래 공간은 이승을 의미함) 이 두 개의 세계는 청운교, 백운교, 연화교, 칠보교를 통해 연결이 됩니다. (자막: 두 개의 세계를 연결하는 청운교, 백운교, 연화교, 칠보교) 대웅전 앞에 세워진 불국사 삼층 석탑과 다보탑은요, 이 석굴암처럼 화강암으로 만들어져서 정말 신라 시대의 우수한 석공 기술을 보여줍니다. (자막: 신라 시대의 우수한 석공 기술을 보여주는 화강암으로 만든 불국사 3층 석탑과 다보탑) 그리고 이 1966년에 불국사 삼층 석탑 2층에서 발견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이게 뭡니까. 목판 인쇄의 경전 중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자막: 목판 인쇄 경전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발견됨(751년 경덕왕 10년에 불국사 중창 당시 봉안)) 유네스코가 인정한 석굴암과 불국사의 가치 정리해 볼까요. (자막: 유네스코가 인정한 석굴암과 불국사의 가치는 무엇일까) 석굴암은요, 조형 계획에 있어서 건축, 수리, 기학, 종교, 예술이 정말 총체적으로 실현된 유산이고, (자막: 석굴암, 건축, 수리, 기하학, 종교, 예술이 총체적으로 실현된 유산) 불국사는 불교 교리가 사찰 건축물을 통해 잘 정형화된 대표적인 사례로 아시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아주 독특한 건축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자막: 불국사, 불교 교리가 사찰 건축물로 형상화된 사례로 아시아에서도 드문 독특한 건축미) 이처럼 같은 시기에 함께 조용된 석굴암과 불국사는요, (자막: 석굴암과 불국사 연속유산으로 등재된 하나의 세계유산) 신라인들의 창조적인 예술 감각과 뛰어난 기술, 8세기 전후에 통일신라시대 불교문화를 대표하면서 한국 고대 불교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걸작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막: 신라인들의 창조적인 예술 감각과 뛰어난 기술, 통일신라시대의 탁월한 불교문화. 한국 고대 불교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걸작) 석굴암과 불국사를 통해 신라인들의 불교에 대한 열정과 뛰어난 예술혼을 뜨겁게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자막: 신라인들의 불교에 대한 열정, 신라인들의 뛰어난 예술혼)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세계유산 석굴암과 불국사 Seokguram Grotto and Bulguksa Temple KCISA 한국문화정보원
관리자
조회수: 26,394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
관련기관 안내
이전
정지
재생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