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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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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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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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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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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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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춘천 자전거길이 좋은 N가지 이유
------------------------------------------대본-------------------------------------------제목: 춘천 자전거길이 좋은 N가지 이유 기획/제작: 문화PD 12기 김준모 이상제영상기획의도: 2018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에 선정된바 있는 춘천 의암호 자전거 길과 그 주변에 있는 관광지 소개. 또 역동적인 영상을 위해 액션 카메리를 사용하여 직접 코스를 도는 영상을 촬영하였다. 그리고 자전거와 함께 즐거운 시민 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하였다.자막: 공지천자막: 상상마당자막: 물레길자막: 의암 스카이워크자막: 의암댐자막: 애니메이션 박물관자막: 육림랜드자막: 소양강 처녀상배경음악Track : CHASY - STORIES Music by CHASY , https://soundcloud.com/chasy2146 Music Promoted by DayDreamSound https://youtu.be/lEqYQMIaM-o Licenced under Creative Commons: By Attribution 4.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이상제, 김준모
조회수: 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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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쉬고 싶은 날
춘천의 숨어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하고자 이 콘텐츠를 기획했다.춘천에는 신나게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가만히 앉아서 편안함을 느끼고 쉴 수 있는 맑은 자연환경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춘천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라는 메세지를 주기 위해 상업적인 요소는 최대한 넣지 않고 가공되지 않은 자연 그 자체를 보여주었다.-대본-제목: 쉬고 싶은 날자막. 춘천 물레길 / 강원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113-1자막. 해피초원목장 / 강원 춘천시 사북면 춘화로 330-48자막. 잘 쉬다 갑니다자막. 고맙습니다, 춘천내레이션. X인터뷰. X현장음. X사용된 BGMEscape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이유진, 이은지
조회수: 2,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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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브라질/해외문화PD] 브라질 속 한류 - 삐라시카바 다문화 축제에 가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브라질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삐라시카바!삐라시카바에서 열린 다문화 축제에 다녀왔습니다!-------------------Script-------------------Na)올해로 36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삐라시카바 다문화 축제에는 각자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이민자 공동체 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Ocorreu uma festa multicultural na cidade de Piracicaba, que em 2019 comemora seu 36º aniversario, e na qual imigrantes de diferentes nacionalidades prepararam estandes apresentando suas culturas tradicionais한국 부스에서는 태권도 체험, 투호 놀이, 한복 체험 등의 문화체험 부스와 함께한국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 부스로 나뉘어 한국 문화를 소개했습니다. O estande coreano contou com duas areas: area de experimentacao da cultura coreana, com atividades como Taekwondo, Tuho, Hanbok e uma area de Foodcourt onde se podia provar comida coreana한 편, 저녁 무대에서는 Nas apresentacoes realizadas no palco a noite,현지인들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시범 공연이 큰 호응을 이끌었습니다.현지 K-POP 공연팀의 무대도 이어져 브라질 속 한국 문화를 더욱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Foram realizadas performance de Taekwondo, por uma equipe de demonstracao de brasileiros, que atraiu muita atencao dos participantes do evento. Em seguida, houve uma performance de K-POP, realizada por um grupo brasileiro, uma oportunidade para promover ainda mais a cultura coreana.
박준원
조회수: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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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육림고개OLD&NEW
"육림고개 OLDNEW"요즘 소셜 미디어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춘천의 육림고개.육림이라는 말도 낯설고 고개라는 말도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말인데,어떻게 육림고개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고 있을까?육림고개의 역사와 뜨거워진 육림고개의 근황을 담아 보았다!#육림고개전경진행자: 육림 고개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육림극장? 육림 석탄? 이런 이름은 들어보신 적도 없으시다고요? 글래에 핫한 육림 고개. 사실 오랜 전통이 있는 공간입니다.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육림 고개를 소개합니다. 육림 고개 OLDNEW#택시 안택시기사님: 육림 연탄, 육림공원, 육림 부화장, 육림 택시, 육림…진행자: 우리는 육림 고개에 가는 길에 택시기사님께 육림 고개의 역사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택시기사님: 육림 연탄은 아예 없어지고 부화장도 없어지고 육림택시도 없어지고 그리고 피카디리나 이쪽의 문화극장이라고 있었는데 그 극장도 실소유주가 이 육림이였다는거지. 그니까 극장업은 다 그 사람네가…육림극장이 있었을 때는 거기가 괜찮았죠. 춘천시네에서 제일 번화가나 마찬가지였는데…진행자: 택시기사님의 말에 따르면 예전의 육림 고개는 굉장히 번화하여서 춘천의 어느 곳보다도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노점들도 많았고 시장과 극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상권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 산증인을 만나보았습니다.#경동야채 도소매점 일미기름집경동야채도소매점: 어머니:56년. 56년 됐지. 56년 되가 주구. 이거 시작한지는 50됐지.일미기름지어머니:우리가 82년도에 여기에 왔는데, 그때는 여기가 사람이 버글버글했지.경동야채 도소매점: 옛날에는 뭐, 그냥 오솔길이지 여기가 그냥 뭐. 여기가 언덕 길이였어 요렇게 뭐, 뭐 이렇게 차도 못 다녔지. 옛날에는. 노점이지 그때는 이쪽 가게도 안 지었어. 이쪽에는 가게도 없었어. 이게 다 이제 지은 거지. 이게.경동야채 도소매점:지금의 육림고개? 뭐 많이 활성화되고 변했다고 해야지?일미기름집 어머니: 뭐 그 사람들은 그 나름대로 젊은 사람들 식대로 살고 우리는 아직 그래도 뭐 살던 옛날 식이 있으니까 그냥 또 몸에 밴 데로 살고 그래도 뭐 젊은 사람들이 사냥하게 잘 저거 하고 다니니까.경동야채 도소매점: 좋지, 뭐 그냥 보기가 좋지. 아. 뭐 우리도 이제 손주가 있고 저거하지만.일미기름지어머니: 그 현재도 지나다니면 상냥하게 웃어주고 거리도 정리하고 그러니까, 여러모로 보기 좋고, 좋아.경동야채 도소매점: 우리네하고는 이게 그게 틀리잖아. 그러니까 그냥 좋아요. 청년들이 오니까.진행자: 육림 고개가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젊음, 그뿐이었을까요?#니르바나 옷가게니르바나 사장님: 몰랐죠. 저희 또래는, 육림 고개라는 거 자체를 다 몰랐어요. 저도 몰랐고. 옛날에 여기 명동 영화 볼 때나 주차할 때 여기 한번 보고, 그때 처음 알고, 그거 빼면 다 몰랐죠.매력? 그냥 동네가 좀 빈티지 하니까. 그런 맛이 있고…#나나파운드가게나나파운드 사장님: 예전부터 여기에서 나고 자라신 분들은 여기가 놀이터였데요. 여기서 많은 시간을,나나파운드 사장님: 유년기를 보내셨다고 하는데, 같이 상생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카페 처방전카페처방전사장님:노인들은, 노인들은 그렇게 진한 맛을 좋아하니까. 그런데 젊은이들은 그렇게 진하게 하니까카페처방전사장님:아예 꺼려서 쓴 맛부터 나니까. 요 앞에 옷가게 하는 친구들 젊은 친구들이 이제 28, 29살 된 친구들이 있는데, 참 열심히 해. 정말 열심히 해. 그렇게 하는 친구들도 있고…#육림 고개 야경 교차장면진행자: 육림 고개가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젊은 사람들, 청년상인들.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청년 상인들과 전통상인들의 공존. 아침과 낮을 밝히는 전통상인들과 저녁을 밝히는 청년 상인들의 상생정신이었습니다. 이번 주말 춘천의 육림 고개를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사용음원Youtube_Up In My Jam (All Of A Sudden)_https://www.youtube.com/watch?v=tDexBj46oNIYoutube_NightOut_https://www.youtube.com/watch?v=tut9O8uaJho
황유찬, 윤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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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게으른 여행자 챈커
기획의도:남들보다 조금 느린 속도로 살아가는 여행자가 있다.바로 게으른 여행자 챈커!타인의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로 여행을 떠나며,순간의 감정을 포착해 글과 그림으로 담아내는 챈커의 이야기를 다뤄본다.인터뷰:Q. 게으른 여행자 챈커?- 내가 게으른 여행자인 두가지 이유가 있어- 첫번째 이유는, 돈이없어서 느린 여행을 했어- 두번째 이유는, 한 곳을 온전히 누리는 여행을 원하기 때문이야Q. 너 터키에서 강연도 했더라?- 학생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어- 고민의 시간을 거치고 나면 너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수히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될 테니까!Q. 여행을 마치고 온 한국에서의 삶은 어때?- 나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해! 그 중 하나가 그림이야Q. 그림책에 무슨 고민이 담겨있는 거야?- 남들이 정해놓은 길을 따르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 나만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의 고민을 담아보았어Q. 어떤 식으로 내용을 풀어가는지 궁금해!- 그림 속 주인공인 고양이는 나를 대변해- 고양이를 통해서 내가 경험한 세상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싶어!음원:Loud and Proud - Blue Topaz
이주아, 윤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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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우리가 바다로 떠난 이유_당일치기 강릉여행
우리가 바다로 떠난 이유_당일치기 강릉여행 영상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바다가 보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당일치기 강릉 여행 코스를 제안한다.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과 편하게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영상, 그리고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간단하지만 귀여운 디자인의 자막을 사용해 보는 사람들이 가능한 부담없이, 흘리면서 볼 수 있는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서울은 항상 복잡하고, 바쁘다. 우리는 연락에 지치면서도 핸드폰을 내려놓지 못한다. 오후 6:58 메일 확인 후 수정 부탁해요. 오후 7:00 지금 바로 확인 후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나는, 일상에서 벗어나기로 했다. 우리가 바다로 떠난 이유 안목해변 1단계 친구와 바다 감상하기 2단계 괜히 책 한권을 꺼내본다! 춥다... 3단계 백사장 열심히 뛰어다니기! 이동중! 강릉중앙시장 B1층 수산시장 1단계 다양한 먹거리 즐기기! 2단계 시장 골목 구석구석 탐방하기 3단계 중앙시장 명물 장칼국수 먹기 당일치기 강릉여행 THE END!
김지하, 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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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떠난다, 태권도원 속 자연으로 - 태권도원 힐링편
쉬어감이 필요한 20대들에게, 무주 태권도원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와 휴식을 전하는 영상에세이다. 본 영상을 통해 태권도원 및 주위 시설, 자연 환경 등을 자연스레 소개하며 동시에 태권도원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와 힐링을 전한다.------------------------------------대본------------------------------------자막오늘은 어때?힘들죠, 오늘도보이지 않는 내일에막막하죠 매순간끊임없이 반복되는 오늘을 피해떠난다, 태권도원 속 자연으로하늘, 구름, 나무와 햇살까지서울과는 많은 것이 다르다오늘은 발 길 닿는대로 걸어보기로 한다길이 난대로 그저 걷는다우연히 발견한 정자내내 앞만 보고 걸어왔으니책을 읽으며잠시 쉬어가기로 한다위치 : 호연정“소소한 것부터 이뤄나가기”큰 꿈만 쫓던 나는, 소소한 행복에 대해 생각해본다다시 힘을 내어 걷는다태권도원을 감싸는 거대한 숲길잣나무 향 가득한 길을 지나어떤 벤치에 앉아 이어폰을 뺐다위치 : 트래킹 코스 태백길이제서야 들리는 바람소리꽃망울 흔들리는 소리와 새들의 지저귐많은 것을 듣고 있다 생각했지만,많은 것을 듣지 못한 채 살아왔음을 깨달았다이어폰을 빼고 주위 소리를 들으며가장 높은 전망대로 올라간다위치 : 모노레일구름과 가까워 지는 기분우연히 들어온 전망대 카페는조용하게 산을 품고 있었다커피 한 잔을 시켜볕이 따뜻한 자리에 앉았다마침 배도 고파 집에서 싸온도시락도 꺼냈다위치 : 전망대 카페매일 시간에 쫓겨 편의점 음식으로만대충 배를 채우곤 했는데직접 싼 도시락을 한가로이 먹으며나만의 시간을 가지니여유롭고 나른하고 행복하다위치 : 전망대뉘엿뉘엿 지는 저녁놀을 보며오늘 하루 느낀 것들에 대해되새겨 본다소소함에서 오는 행복멈추고 주변 돌아보기나를 위해 시간을 갖는 여유떠났다 태권도원, 만났다 삶의 힐링사용된 BGM(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에서 다운로드 http://www.youtube.com/audiolibrary)1.Midsummer sky2.Light Thought Var 3
우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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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해외문화PD 기획영상] 로스앤젤레스에서 발견한 대한민국
제목: [LA/해외문화PD] 로스앤젤레스에서 발견한 대한민국 세계의 정치 · 경제 · 문화의 중심지 미국. 현재는 한국과 군사적 · 경제적 파트너이기도 한데요, 북미대륙에 거대한 나라 미국에 우리가 몰랐던 한국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그곳을 찾아 LA로 떠나보겠습니다. Korean Bell of Friendship 이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산 페드로의 앤젤스 게이트 공원입니다. 이 일대를 코리언힐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이곳에 있는 거대한 청동 종 때문입니다, 바로 미합중국의 독립 2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이 미합중국 국민에게 기증한 우정의 종입니다. 1976년 한국과 로스앤젤레스간의 자매도시 결연을 기념하여 종각을 세우고 그 안에 종을 설치하였습니다. 이곳 산페드로는 로스앤젤레스의 관문으로 물자수송이 분주한 항구가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태평양을 바라보는 전망이 뛰어나고 조용하고 아담해서 현지인들도 주말이면 가족들과 함께 즐겨찾는 장소입니다. 우정의 종의 높이는 3.63미터, 둘레는 7.25미터, 그리고 무게는 17톤입니다. 주석, 동, 금, 은을 섞어 만든 이 종은 한국의 종이 가지는 특색과 우아한 전통미를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종의 둘레 네 곳에는 한미 두나라의 자유와 독립,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여신의 모습이 나란히 새겨져 있고 종의 아래와 위의 가장자리에는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 무늬로 띠를 두르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적 건축 양식으로 세워진 종각은 청기와로 지붕을 이었으며, 한국 고유의 단청과 문양으로 채색되어있습니다. Battleship USS Iowa Museum 우정의 종각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미해군전함 아이오와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아이오와 전함은 태평양 전쟁때 모든 대양을 주름잡아 바다의 황제라고도 불렸는데요, 지금은 퇴역 후 LA 샌페드로 항만에 정착되어 2012년 7월 부터 박물관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축구장 3개를 합친것과 길이가 비슷하고 높이는 14층 건물과 비슷한 아이오와급 전함은 최대 33노트로 당대 전함들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고속전함이었습니다. 또한 USS 아이오와는 한국 전쟁에 참전해 종군 기념 훈장을 2번이나 받았는데요, 1952년 4월 8일에서 10월 16일까지 흥남, 청진, 고성에서 지상부대를 지원했던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전함입니다. 현재는 선박 갑판 19개 중 7개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어 있고 관광을 할 때에는 전함의 미사일 갑판을 통과하여 외국 고위 관료를 맞이한 루스벨트 대통령과 함장의 선실 내부를 지나 선원들의 식사 구역인 하갑판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안으로 이동하게되면 아이오와가 항해했던 노선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 구석구석 계급별로 잠을 청하던 침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그때 당시 선원들의 삶을 더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곳에서 일반 선원들뿐만 아니라 미국 전 대통령의 흔적도 찾아볼 수가 있는데요,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이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수상 그리고 이오시프 스탈린 전 러시아 수상과 전시 회담을 하기 위해 대서양을 항해할 때 다리가 불편한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을 고려해서 침실 바로 옆에 만든 욕조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Korean National Association Memorial Hall 마지막 장소는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입니다. 미주 지역 독립운동 단체의 총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인국민회는 1910년 샌프란시스코에 중앙총회를 두고 조선의 국권회복과 독립운동을 지원하였으며, 1938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여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질문. 대한인국민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답변. Young S. Kwon / 권영신 저는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이사장 권영신입니다. 대한인국민회는 일반적인 자치단체가 아니고 임시정부 역할을 해왔고 대한인국민회의 총회관에서 5개의 지부총회가 있었습니다. 하와이에 있었고, 우리 북가주에 있었고, 시베리아에 있었고 그 다음에 중국 원동에 있었고 멕시코에 있는 5개의 지부(총회)를 갖고 있고 그 다음에 백 열여섯 곳에 지부를 갖고 있는 정말 국제적인 활동을 한 독립운동 단체입니다. 대한인국민회의 역사는 한인들의 미주 이민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1902년 12월 22일, 102명의 대한제국의 한인이 제물포항에서 하와이에 있는 사탕수수와 파인애플 농장의 노동자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이들을 주축으로 1904년까지 7천5백여 명에 이르는 한인 이민 1세대가 형성되었습니다. 3년 후, 미주지역에는 총 24개의 한인 단체가 결성되었는데요. 1908년, 장인환 · 전명운 의사의 친일 미국인 스티븐스의 저격 의거를 계기로 더욱 더 조직적으로 독립운동을 펼치기 위해 한인 단체들을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었고, 1910년 마침내 ‘대한인국민회’라는 하나의 단체로 통합되었습니다. 인터뷰. 질문. 당시 이민자들의 삶은 어땠나요? 답변. Young S. Kwon / 권영신 참 이제 그 당시에 보면은 우리가 1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은 정말 여기도 그분들이 와서 고생을 많이 했죠 하와이에 와있는 분들은 하루에 10시간 14시간을 중노동을 하고 멕시코 가있는 이민자들은 정말 노에로 팔려가가지고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정말 자기가 먹을 것을 덜 먹고 자녀들을 내팽겨쳐놓고도 독립운동에 참여했고 모금운동에 참여한 결과 … 대한인국민회의 3대 총회장이 바로 민족의 정신적 지도자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이었습니다. 안창호 선생은 ‘개인은 제 민족을 위해서 일함으로 인류와 하늘에 대한 의무를 수행한다.’라며 고된 현실 속에서도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던 동포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켰고, 동포들이 지원한 자금을 공채형식으로 발행하여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도록 공채 영수증을 발급하였습니다. 대한인국민회는 독립운동자금 지원 이외에도 미국 내에서 재미 동포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공식인정 받아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에 관한 일은 일본 정부나 관리를 통하지 않고 한인 사회와 직접 교섭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습니다. 또한 을사조약 폐기운동, 한일합병 반대운동, 파리평화회의 대표 파견과 안중근 변호를 위한 모금운동을 하였고, 소년병학교와 국민군사관학교를 설립해 독립군 사관을 양성하였습니다. 또한, 기관지 ‘신한민보’를 발간하여 백 열여섯개의 지소에 배포하였고, 신한민보는 독립운동의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는 수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질문.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답변. Young S. Kwon / 권영신 미주에서 독립운동을 한 이러한 것들이 재조명되고 얼마나 많은 미국의 우리 동포들이 독립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희생했는가하는 것을 우리 본국이 살고있는 모든 분들이 많이 알고 또 이해해주고 또 많은 성원과 관심 가져줬으면 하는게 대한인국민회 이사장으로서 바람입니다.
공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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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대동마을에서 대전의 전경을 바라보다
기획의도 - 대전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인 대동하늘공원 , 이 공원은 과거 6.25 전쟁 때 피난민들이 모여 만들어진 마을인데 ,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대동이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 이 곳 은 2000 년대 넘어서도 낙후된 동네로 남아있었는데 , 최근 이 달동네가 대동벽화마을과 하늘공원으로 변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고 ,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 된 대동하늘공원과 벽화마을을 소개한다 . 이미 도시의 시간 속에서 과거의 공간이 되어버린 대동하늘공원 이 공간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다 . 나레이션 - 대동마을은 옛날 6.25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빈민촌이었는데요 . 대전광역시에서 실시하는 낙후된 달동네를 보존하는 ‘ 무지개 프로젝트 ’ 에 의해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마을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 골목골목마다 정감 있는 벽화들이 어릴 적 동심을 떠올리게 합니다 .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벽화 그리기 행사 등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벽화마을로 넓어져가고 있습니다 . 대동하늘공원에는 연애바위가 있는데요 연애바위에는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있습니다 . 젊은 부부와 연인들이 연애할 곳이 마땅치 않아 이곳에서 연애를 했다고 하여 연애바위라고 불렸습니다 . 실제로 연애바위는 영험한 바위로 , 남녀의 사랑이 소원하는데로 이루어지는 신비한 바위라고 합니다 . 이러한 이유로 옛날부터 음력 10 월 중에 기일을 선택하여 이 바위를 향해 산신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 현재에도 영원한 사랑을 믿는 연인들이 자물쇠나 포토존을 통해서 자신들의 사랑을 맹세하곤 합니다 . 이 곳은 하늘공원의 정상인 풍차 앞 인데요 풍차 앞에서 정면을 바라보면 대전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날씨가 좋은 날에는 계롱산의 윤곽까지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하니 왜 하늘공원인지 조금은 알 것 같지 않으신가요 ? 사방이 탁 트여서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날에는 풍차 날개가 움직여서 마치 동화책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 이곳에는 볼 수 없었던 공중전화와 그림 등 동심을 자극 할 만 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 이미 도시의 시간 속에서 과거의 공간이 되어버린 대동하늘공원 과거의 그 때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해주는 공간입니다 . 대동하늘공원에서 그때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 과거의 향수를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담겨있는 대동마을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
송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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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북경/해외문화PD] 꿈의 도서실 기증식 및 태권도 시범, 체험행사
꿈의 도서실 기증식 및 태권도 시범, 체험행사 바이시완소학교 주중한국문화원은 대한항공, 한국명품관광협회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시 윈난성 리장에 위치한 바이사완 소학교에서 꿈의 도서실 기증식, 태권도 시범과 한국문화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바이시완 소학교에 도서뿐 아니라 대형TV 등 학생들의 학업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설비를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리장의 명물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국가대표태권도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이 이어졌다 설산을 배경으로 우렁찬 기합이 울려퍼지자 학생들은 일제히 환호성으로 화답하였다 한국명품관광협회에서 한지공예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리장에 한국 전통 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지오르골과 나전한복 등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단순히 소개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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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PD 기획영상]고즈넉한 노면전차를 타고
제목 : 고즈넉한 노면전차를 타고 (노면전차 현장음) (타이틀 등장) (BGM 시작) 내레이션] 일본에 오는 여행객의 대부분은 전철을 타고 다닙니다. 사실 그들에게 전철이란, 그저 관광지로 이동하기 위한 교통수단일 뿐이죠. 하지만, 일본의 전철 중에는 그것을 타는 것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는 것이 존재합니다. 바로 ‘노면전차’입니다. 내레이션] 한국에서는 1968년 이후로 노면전차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지만, 일본에서는 아직까지도 몇가지 노면전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 도쿄에 남아있는 노선은 도덴 아라카와선과 도큐 세타가와선, 딱 두가지 뿐입니다. 노면전차를 타고 곳곳을 누비다 보면 일본의 소소한 일상에 녹아드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오직 노면전차를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도쿄 여행. 함께 떠나볼까요? (BGM 변경) 내레이션] 30개의 역을 통과하는 도덴 아라카와선. 전차 안의 기관사님께 400엔, 한화로 약 4000원을 내면 하루동안 마음껏 전차를 탈 수 있는 ‘원데이 프리패스’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덴의 첫 시작은 와세다역인데요, 그 바로 근처에는 ‘일본의 고려대’라고도 불리는 와세다 대학이 있습니다. 캠퍼스 안으로 들어가 울창하게 뻗은 가로수 사이를 걷다보면 그 끝에 자리 잡은 서양식 건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의 이목을 한눈에 끌기에 충분한 이 건물은 바로 '연극박물관'입니다! 80년이 넘는 세월동안 꾸준히 공연을 이어온 이곳은 현재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광장의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이 동상의 주인공은 '오쿠마 시게노부'. 와세다 대학교의 창립자임과 동시에 초대 총장직을 맡은 분입니다. 와세다 대학교는 고려대처럼 상징색이 와인색인데요, 그래서인지 스쿨버스도, 카페도 모두 붉은빛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카페 안에서는 와세다 대학을 상징하는 다양한 굿즈도 판매 중이었는데요, 가방, 필기구, 뱃지 뿐만 아니라 먹음직스러운 쿠키까지. 한번쯤 와세다 대학에 방문해 일본 대학의 분위기를 느껴보면 어떨까요? (BGM 변경) 내레이션] 다음은 오모카게바시역입니다. 이곳에는 크게 두가지의 볼거리가 있는데요,먼저 와세다역과 오모카게바시역 사이에 자리잡은 간센엔 공원. 수많은 나무들로 우거진 가운데에 잔잔한 연못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관광객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물 흐르는 소리와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가 공원을 가득 채웁니다. 잔잔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구경하러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모카게바시의 두번째 볼거리는 바로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배경지입니다! 간센엔 공원의 반대편으로 건너가 골목을 따라 쭉-들어가다보면 두갈래길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마코토와 치아키, 코스케가 하굣길에 헤어지던 바로 두갈래길입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왼쪽 길로 더 들어가다보면 마코토의 집이 있던 가파른 비탈길이 등장합니다. 두 장소 모두 애니메이션과 정말 비슷했는데요, 덕분에 마치 애니메이션에 실제로 들어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BGM 변경) 내레이션] 도덴을 타고 4번째 역인 기시보진마에에 도착했습니다. 역에서 빠져나와 걷다보면 커다란 나무로 뒤덮인 독특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나뭇잎이 이루어낸 그늘 속을 걸으니 저절로 마음이 안정되는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그 가로수길의 끝에는 기시보진 신사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불상 앞에서 절을 하는 것처럼, 일본의 신사에서는 사람들이 '참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신사 옆에는 600년 이상을 자라온 커다란 은행나무를 둘러싸고 붉은 도리이가 줄지어 있습니다. 그 사이를 걸을 때마다 도리이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을 보고 있으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 반대편에는 작은 매점이 하나 있는데요, 일본의 옛날 과자를 정말 다양하게 팔고 있으니, 한국에서 추억의 불량식품을 먹는 기분으로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BGM 변경) 내레이션] 다음은 도덴 아라카와선의 10번째 역인 고신즈카입니다. 이곳에는 '노인들의 하라주쿠'라고 불리는 지조도리 상점가가 있는데요, 소문대로 쇼핑을 즐기고 계시던 노인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양한 잡화점과 빵집, 옷가게 등이 있어서 노인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에게도 즐길거리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수많은 가게들 중에서 특히나 꼭 가보아야할 곳이 있는데요, 바로 빨간 속옷가게입니다. 무심코 지나가다가도 새빨간 매장의 모습에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이 가게는 속옷, 내복, 티셔츠, 양말을 비롯해 정말 다양한 빨간색 상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사지 않더라도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분위기니, 다들 한번 들어가서 신선한 충격을 받아보세요! (BGM 변경) 내레이션] 고신즈카에서 빠져나와 도덴을 타고 17번째 역, 가지와라에 도착했습니다.건널목 너머로 도덴 모양의 철골구조물이 세워져있는 이곳은 사실 특별한 관광지가 없는 평범한 동네입니다. 그 대신 근처의 가게에서 도덴을 활용한 특별한 먹거리를 팔고 있는데요, 바로 도덴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도덴 모나카’입니다. 안에 달달한 팥과 쫀득한 떡이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었는데요, 패키지의 디자인 또한 다양해서 마음에 드는 도덴을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모나카 말고도 도덴을 활용한 열쇠고리등 다양한 기념품을 팔고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BGM 변경) 내레이션] 다음은 도덴 아라카와선의 19번째 역, 아라카와유엔치마에입니다! 이곳에는 역의 이름 그대로, 아라카와 유원지가 있는데요,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원이라 그런지 비교적 규모가 작고 개장시간도 짧습니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니, 대관람차를 타고 시내를 한눈에 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BGM 변경) 내레이션] 마지막으로, 아라카와선의 30번째역이자 종착역이기도 한 미노와바시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도 가지와라의 도덴 모나카처럼 도덴을 특징화한 먹거리가 있는데요, 바로 도덴 팬케이크입니다! 팬케이크의 제일 윗장에 새겨진 도덴과 철로의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렴한 가격에, 맛도 괜찮아서 너무 만족스러운 디저트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페 한쪽이 커다란 창문으로 되어있어서 팬케이크를 먹으며 도덴이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도덴을 타고 쭉-돌아본 다음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야말로 ‘도덴여행’다운 최고의 마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끊임없이 오고가는 도덴의 모습을 바라보며 ‘아, 내가 지금 일본에 와있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을 거예요. (BGM 변경) 내레이션] 목적지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도덴에 올라타보세요. 그리고, 창밖을 바라보다 문득 마음에 드는 풍경을 발견했을 때 벨을 누르고 내려보세요. 유명한 맛집, 꼭 가봐야 할 여행 명소, 놓쳐서는 안될 볼거리들. 이미 많이 알려져 있고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는 루트를 따라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현지인처럼 그 나라에 스며들어 자신만의 여행지를 발견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BGM 중지) 현장음] 노면전차 덜컹이는 소리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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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골목길 갤러리, 벽화
-기획의도 6.25 전쟁 당시 부산으로 밀려드는 실향민들을 위한 집은 부족했고 , 잠 잘 곳을 위해 지은 무허가 집으로 시작했던 마을은 관공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열악한 환경을 벗어나기 어려웠다 . 이 후 , 이러한 마을들을 보기 좋게 꾸미기 위해 벽에 그림을 그려 넣는 프로젝트가 실시되면서 생겨난 벽화마을 . 현재 부산에는 40 여 곳이 넘는 벽화마을이 있다 . 그 벽화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그림 일기를 보듯 다양한 이야기들이 들리는 듯하다 . 이 영상은 부산에 있는 여러 벽화마을을 소개하며 특색있는 벽화들과 그 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을 풀어내어 , 벽화의 매력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 대본 - 엄마 오늘 드디어 기차타보는 거에요 ? - 그래 , 오늘이 부산으로 기차여행 가는 날이지 - 우리 야옹이도 같이 가는 거 맞죠 ? - 그럼 ~ 야옹이도 부산은 처음이지 ?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본 문구이죠 ? 이 글귀는 영화 ‘ 변호인 ’ 의 촬영지인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의 한 골목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 이처럼 부산에는 작은 마을 , 좁은 골목길들의 벽들을 그림이나 글귀로 꾸며 장식한 벽화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 이 마을들은 6.25 전쟁 당시 부산으로 밀려드는 실향민들의 무허가 판자촌으로 시작했는데요 , 마을들을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게 하고 또 보기 좋게 꾸미기 위해 벽에 그림을 그려 넣는 프로젝트가 실시되었고 , 그 결과 벽화마을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 니 꿈은 뭐야 ? - 나 ? 나는 돈 걱정없이 우리 가족 행복하게 사는 거 . 그럼 니 꿈은 뭔데 ? - 나는 ... 어릴 때 헤어진 할머니랑 같이 사는 거 특히 문현동 돌산마을의 벽화 중에서는 통일과 관련된 벽화들이 눈에 띕니다 . 또한 가난한 어린 소녀가 꿈을 꾸는 벽화도 보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 어쩌면 이 곳으로 몰려들었던 주민들의 꿈이 그려졌을 벽화들은 이 마을을 더 생기있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새롭게 살아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을 것입니다 . - 영도 들어온지는 한 40 년 되고 , 이 동네로 이사온지는 한 15 년 ... - 젊은 사람들이 오니까 우리는 보기가 좋아요 . 여기는 다 나이 많은 어르신들 밖에 없거든 . 젊은 사람들은 자기들 벌어먹어야 하니까 다 나가야 되서 , 벌어 먹고 살 데가 없으니까 ... - 거리가 깨끗해졌고 , 골목골목마다 층계층계 계단이 예뻐졌잖아요 , 화장실도 아주 깨끗해졌어요 . 그리고 활기차고 ... - 그리고 이 동네는 주민들로 할머니 , 할아버지들이 많이 살아요 . 근데 젊은이들이 이렇게 예쁜 마을에 다니니까 분위기가 너무 아름답다 해야되나 ... 예뻐요 . 또한 부산이 배경인 영화들의 촬영지이기도 한 매축지 벽화마을은 마을의 골목 골목마다 친숙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 영화 아저씨 , 친구 등의 포스터를 그려넣은 벽화들이 골목마다 숨어있는데 이 벽화들을 찾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 이렇게 아름답고 재미있는 부산의 벽화마을들을 방문하게 된다면 한 가지 !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 - 젊은이들이 집구경하는 건 좋지만 , 고개를 쑥 내밀어 들어 가본다든지 , 할머니들을 신기하게 쳐다본다든지 .. 옛모습을 추구하면서 살짝이 쳐다보고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 - 첫째는 쓰레기 문제 , 그리고 아무데나 들어가고 문을 여니까 할머니들이 깜짝깜짝 놀래요 . 안에 집 아무데나 열지마라 ( 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이처럼 부산에는 보수동 벽화골목 , 문현동 돌산마을 , 감천동 문화마을 , 흰여울 문화마을 , 닥밭골 벽화마을 , 매축지 벽화마을 등 다채로운 벽화들이 담겨있는 마을들이 많으니 , 부산을 여행하게 된다면 골목길 갤러리 ( 한 박자 쉬고 ) 벽화마을에서 벽화의 이야기를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음원 - And So It Begins(Inspired by Crush - Sometimes) - bensound - cute - Carefree
윤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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