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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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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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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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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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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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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해외문화PD] K-POP World Festival 스페인
2018년 7월 7일 스페인 K-POP 경연대회 ------대본----- (나레이션) 2018년 7월 7일,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제 7회 스페인 K-POP 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이번 행사는 스페인 전역의 107개 팀, 총 3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 중 12팀, 38명이 7월 7일 본선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방문객 인터뷰1) Q. K-POP의 인기가 스페인 전체적으로 넓어질 것으로 보시나요?네 당연히 그럴 것 같습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매우 열정적이고 즐거운 음악을 좋아하고 움직이는 것도 좋아해서...당연히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잘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 분위기로 즐기게 되는 거죠.노래도 매우 즐겁고 많은 스타일과 리듬을 섞어서 좋아요. (나레이션) 이 날, 스페인 내 뜨거운 K-POP 열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공연장은 총 950석이었으며, 사전예약이 이미 매진되었음에도 불구하고,행사당일 공연장 출입을 위해 더 많은 인원이 몰려들었습니다.특히 한국 유명 K-pop가수, 혜민의 특별무대로 더 풍부한 무대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혜민 인터뷰) 한국 관객들도 반응이 굉장히 좋긴 한데,여기는 정말 열정의 나라 스페인답게, 더욱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것 같아요.앞으로 스페인에서 활동 많이 할 계획이니까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라겠구요.그럼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나레이션) 본 무대는 전년도 우승자인 soul project의 무대를 시작으로,워너원, 보아, 아이콘, 레드벨벳, 마마무 등 유명 K-pop 커버 댄스와 노래 무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방문객 인터뷰2) Q) 경연대회 어땠나요? 어떻게 보았나요?환상적이었어요.매우 즐거웠고, 모든 것을 경험하면서 너무 즐거웠어요.실제로 너무 인상적이었고 즐거웠고 노래들 덕분에 소름이 끼칠 정도였어요. (나레이션) 올해 우승은 노래부문에 청하의 롤러코스터를 부른 미나.댄스에 NCTU의 Baby don't stop을 부른 dC가 차지했는 데요.본 공연 전체 영상 및 1등 편집 영상은 주스페인 한국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찬형
조회수: 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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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카자흐스탄/해외문화PD] 2018 Astana K-pop Party
카자흐스탄에서 K-pop 파티가 열렸습니다!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 천도 20주년을 기념해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아스타나 시청과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아이돌 그룹 M.FECT와 '2018 창원 K-pop World Festival 카자흐스탄 지역 예선' 수상팀들의 공연이 진행됐는데요. K-pop의 열기로 뜨거웠던 저녁,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대본----- 내레이션)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지난 7월 13일 아스타나 엑스포 에네르기홀에서 아스타나 천도 20주년을 기념하여 아스타나 시청과 함께 ‘2018 Astana K-pop Party’를 개최했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한국문화원은 문화원 홍보부스에서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문화원 리플릿, 홍보 책자와 응원봉을 배부했으며 관람객들은 문화원이 준비한 아이돌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며 한국에 대한 관심과 공연에 대한 기대를 보였습니다. 13 июля 2018 г. в честь празднования 20-летия столицы Астаны в 'Холле Энергии' выставочного комплекса Экспо состоялся концерт '2018 Astana K-pop Party', организованный Корейским культурным центром совместно с Акиматом г. Астаны. В ожидании концерта зрители перед его началом смогли поучаствовать в специальной SNS-акции, организованной Корейским культурным центром, сфотографироваться около фотостены с корейскими айдолами, а также получить печатные материалы о К-Рор и буклеты о Корейском культурном центре на специальном информационном стенде. 인터뷰) 아이술루, 공연 관람객 K-Pop 공연이 아스타나에서 열린다고 해서 정말 놀랐어요. Айсулу, Зритель концерта Я просто была удивлена, когда мне сказали, что K-Pop Fest проходит в Астане. 인터뷰) 아이누라, 공연 관람객 저희 딸이 한국 문화를 좋아하고 더 많이 알고 싶어해서 여기 오게 됐어요. Айнура, Зритель концерта Просто она увлекается корейской культурой, и вот хочет больше узнать об этом. 인터뷰) 아이누르, 공연 관람객 여기까지 직접 와준 그들(M.FECT)을 무대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Айнур, Зритель концерта Так же очень рада, что (они) к нам приехали, и вот мы сможем увидеть их своими глазами совсем рядом на сцене. 내레이션) 77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이번 행사는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김대식 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난 4월에 치러진 ‘2018 창원 K-pop World 페스티벌’ 카자흐스탄 예선 수상팀들의 공연, 한국 아이돌 그룹 ‘M.FECT’의 축하 공연, 단체사진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На концерт пришло около 770 зрителей. Концерт открыл приветственной речью Посол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в Республике Казахстан г-н Ким Дэсик. На концерте выступили победители казахстанского отборочного тура 'Всемирного К-Рор фестиваля в Чангвоне 2018', прошедшего в апреле этого года в Астане, далее с поздравительным выступлением выступила корейская айдол группа M.FECT. В завершении была сделана памятная общая фотография. 인터뷰) 아녤, 공연 관람객 오늘 콘서트는 정말 좋았고 열기가 대단했어요. 너무 멋있고 마음에 들어요. Анель, Зритель концерта Сегодня был концерт, очень классный, было очень очень жарко, мне очень понравилось. 인터뷰) 아이녤, 공연 관람객 한국문화원이 기획한 행사에 벌써 두 번째 방문했는데, 항상 멋있는 것 같아요. 한국문화원에 정말 감사하고 이런 행사가 계속 있으면 좋겠어요. Айнель, Зритель концерта Это моё второе мероприятие, которое я посещаю, которое устроил корейский культурный центр, и мне очень понравилось, Спасибо. Я надеюсь, будет еще подобное (мероприятие). 사용 음원 Jupiters_Smile.mp3
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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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터키/해외문화PD] K-Pop 아카데미 발표회
[터키/해외문화PD] K-Pop 아카데미 발표회 내레이션)공연을 하는 사람도 지켜보는 사람도 모두 흥겨운 모습입니다. 지난 7월14일 주터키한국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K-pop 아카데미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주터키한국문화원에서 열린 K-pop 수업을 들은 45명의 수강생들이 3주간 배운 노래와 춤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노래 초급반 18명, 춤 초급반 15명, 춤 중급반 12명의 학생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고, 마지막 공연에서는 강사와 학생이 다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강사들은 K-pop에 대한 사랑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유의주 | K-pop 노래 강사 3주라는 기간 동안에 길지 않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저희 한국노래를 너무 멋지게 잘해줬어요. 터키 학생들이 저보다 한국노래를 많이 안다는 게 진짜 신기했었고요. 그 열정 덕분에 오늘 멋진 무대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정호 | K-pop 춤 강사 너무나 아이들이 잘 따라오는거예요. 저도 깜짝 놀랐고, 하면서 아이들이 너무 열정이 강하니까 그런 점이 너무나 좋게 생각이 되었고요. 안창용 | K-pop 춤 강사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터키친구들도 그렇고 한국 사람들도 대단하다는 걸 느끼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주어져서 양국의 우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좋은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레이션)발표회가 끝나자 성공적인 공연을 서로 축하해주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다시 만남을 기약하며 눈물을 보이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인터뷰)Hazal Koz | K-Pop 강좌 수강생3주 동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끝나니까 공허에 빠지는 느낌 때문에 울었습니다.선생님이 가는 것, 친구들과 헤어져야 되는 것, 이런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울었습니다. Iksen Ecem Ada | 관람객정말 한류는 모든 곳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내년에도 좋은 공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Melike serce | K-Pop 강좌 수강생처음 시작할 때 너무 어려운 것 같았는데 지금은 진짜 잘해요. 진짜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고마워요. 내레이션)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대중가요를 배워보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던 이번 행사는 터키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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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도쿄/해외문화PD]K-POP콘테스트 2018 일본전국대회
제목 : K-POP 콘테스트 2018 일본전국대회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7월 7일,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 홀에서 「K-POP 콘테스트 2018 일본전국대회」가 열렸습니다. 내레이션]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일본거주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일본 전 지역 음원심사 및 서일본 간사이, 큐슈지역대회를 거쳐 올라온 16팀, 25명의 참가자들이 경쟁을 했는데요, 다들 대회에 앞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본 대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었지만, 관람객들이 대회를 보기 위해 새벽부터 모여들어 입장 시작과 동시에 대회장이 만석을 이루었습니다. 내레이션] 출전자들은 발라드, 댄스곡 등 여러가지 장르의 곡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는데요, 한국대중문화 저널리스트 후루야 마사유키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습 과정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회 모습) 내레이션] 심사위원들이 신중하게 우승자를 가리는 동안에는 특별게스트의 공연이 있었는데요, 한국 최초의 익스트림 여성태권도 시범단 ‘여벤저스’팀이 K-POP의 리듬에 맞추어 신나면서도 절도있는 태권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7인조 남성그룹 ‘빅톤’이 K-POP 미니라이브 무대를 펼쳐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내레이션] 이번 대회의 대상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에일리의 노래를 부른 히구치 사키, 금상은 헤이즈의 노래에 맞추어 감각적인 춤을 선보인 소보쿠 리나가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히구치 사키/ 대상 수상자저는 2살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노래 부르는 게 정말 좋아서 열심히 노력해 처음으로 이런 훌륭한 상을 받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할 것이에요. 부상으로 받은 한국행 항공권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한국에 가서 쇼핑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해보고 싶어요. 소보쿠 리나/ 금상 수상자전국대회에 나가게 되어 열심히 연습해왔고,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뻐요. 부상으로 받은 항공권으로 한국에 가서 음악을 접해보거나 정말 좋아하는 화장품, 옷 등을 사면서 즐기고 싶어요. 내레이션] 이번 K-POP 콘테스트의 우승자는 올해 10월에 한국에서 열릴 K-POP WORLD FESTIVAL 에 일본대표로 응모됩니다. 내년에도 K-POP 콘테스트가 개최될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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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백색도시 - 적외선으로 그린 서울의 초상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하여 낯선 모습으로 담아내는 예술가가 있다. 사진작가 이은종은 2012년부터 시작된 ‘적외선 프로젝트’로 서울의 풍경을 비현실적인 이미지로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백색도시 - 적외선으로 그린 서울의 얼굴’은 이은종 작가의 새로운 적외선 시리즈 작업 과정에 동행하여,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비가시광선이 빚어내는 낯선 서울의 얼굴을 담아내고자 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도시 서울. 그 일상의 낯섦을 경험해 보자. ------------------------------------------- 대본 ------------------------------------------- 제목 : 백색도시 적외선으로 그린 서울의 초상 사용된 BGM 1. Clover 3 Vibe Mountain 내레이션 ) 시시각각 빠르게 바뀌는 도시 서울. 이러한 일상적인 우리의 도시를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하여 낯선 모습으로 담아내는 작가가 있습니다. 적외선으로 그린 서울의 초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제목: 백색도시 - 적외선으로 그린 서울의 초상 artist 이은종 내레이션 ) 이은종작가는 2012년부터 시작한 ‘적외선 프로젝트’로 서울의 풍경을 비현실적인 이미지로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은종 / 사진작가 적외선 프로젝트는 서울 곳곳에서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서 작업을 한 시리즈에요. 적외선을 이용하면 우리가 볼 수 없는 것도 볼 수 있고, 우리가 바라보는 것과 전혀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거든요. 적외선 카메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비가시광선을 이용하여 우리가 실제 눈으로 잘 식별하기 어려운 것들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것인데요, 대표적인 것들로는 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CCTV같은 것 들이 적외선을 이용해서 많은 것들을 보여주잖아요. 그런 것들이 대표적 사례이죠.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 그리고 보여 져야 하는 것, 혹은 보여 지지 않아야 하는 것 등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어요. 그런 내용을 어떠한 기계적 메커니즘으로 담아 낼 수 있었던 것이 적외선 카메라였거든요. 또한 대상이나 장소가 서울을 꼭 고집하는 것은 아니었어요. 서울에서 제가 태어나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지금까지 살면서 서울이라는 장소에 관한 관심과 애정이 자연스레 표현 되었던 것 같아요. 서울이라고 해서 꼭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건물이나 전형적인 서울에만 있는 것을 찍는 작업을 하는 것은 아니에요. 서울을 하나의 큰 몸이라고 표현한다면, 몸의 일부분을 찍기도 하고, 몸을 이루는 세포라 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을 찍기도 해요. 이를테면 서울의 작은 숲, 반포 한강 공원의 나무 한그루, 청계천의 잉어 등. 물론, 아까 이야기 한 대로 서울의 랜드마크인 도심을 촬영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 작업 자체를 장기적으로 이어 갈 계획이 있기 때문에 서울의 어떠한 정형화된 이미지가 아니라 서울을 이루는 작은 세포 하나하나, 그것들이 모였을 때 서울이 되고, 그것이 서울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얼굴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렇게 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작업은 적외선을 이용한 인물촬영을 하고 싶어요. 인물촬영이라고 하면 적외선을 통해 바라본 일상화된 낯선 풍경을 인물도 같은 개념 하에서 담고 싶거든요. 그래서 인물과 풍경, 그것이 서울 안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들고 담아보고 싶어요. 내레이션 ) 익숙하지만 낯선 모습의 서울. 이은종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서울은 백색의 모습이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 도시가 당신에겐 어떤 모습인가요?
최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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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필름카메라 하루 정복!
[영상 기획의도] 개인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일반인들도 자신만의 감성과 추억을 담은 완성도 높은 사진을 찍는 게 취미가 되고 있다. 핸드폰 카메라, 미러리스, DSLR 등 고화질의 디지털 카메라로도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향수로 수요가 늘고있다. 작동법이 어려워 진입장벽이 높은 필름카메라를 일반인들도 취미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한다. 실제로 필카를 취미로 찍고있는 필카취미러와, 사진은 핸드폰 카메라 밖에 쓸 줄 모르던 필카정복러를 섭외하여 필카를 하루만에 쉽게 배워가는 과정과 동시에 필카를 취미로 삼고 있는 일반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대본] #자막 필카정복러: 오 예쁘다 사진 찍어야지 평범한데… 색다르게 찍는 방법 없을까? #타이틀 필름카메라 하루정복 #인터뷰,자막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박주현입니다 #질문,자막 혹시 취미 있으세요? #인터뷰,자막 저는 그냥 집에서 영화 보는 거 좋아해요 #질문,자막 필름 카메라 써보신 적 있으세요? #인터뷰,자막 필름 카메라 제 친구들이 많이 쓰긴 하는데 저는 한 번도 써본 적 없어요 #질문,자막 자, 한 번 찍어보세요! #인터뷰,자막 이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질문,자막 이럴 줄 알고 필카취미러 강주님을 모셨습니다! #인터뷰,자막 짜잔! 안녕하세요 필카취미러 강주입니다 오늘 하루만에 필카를 정복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그럼 떠나볼까요? #인터뷰,자막 네 도착했습니다 자 그럼 이제 필름 카메라를 찍어봐야 하는데요 그럼 이 필름 카메라에 필름이 들어있어야겠죠? #자막 필름넣기 4단계 카메라 뒷덮개를 연다 필름을 준비한다 필름을 걸어준다 뒷덮개를 닫는다 #인터뷰,자막 자 이제 필름도 넣었겠다, 촬영하러 고고~! #인터뷰,자막 필카는 아무래도 필카만의 감성 때문에 많이 찾는 것 같고 다른 카메라는 찍어서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필카는 확인을 못 하거든요 근데 그게 또 불편한 점일 수도 있지만 나름 필카의 묘미? 기다리면서 두근두근 설레는 것도 있고 단점도 장점으로 바뀔 때가 있다고 생각해서 필카를 쓰고 있어요 #질문,자막 필카를 쓸 때 유의할 점은? #인터뷰,자막 일단 수평수직을 맞추는 게 모든 촬영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고요 또 손을 떨면 사진이 흔들릴 수 있으니까 좀 숨을 참더라도 최대한 손을 안 떠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손가락이 렌즈에 함께 걸려서 사진에도 나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렌즈에 손가락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인터뷰,자막 필카가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려울 수 있는데 똑딱이라고 불리는 자동 카메라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자동카메라를 사용하시면 원하는 피사체나 배경만 있으면 자기가 원하는대로 손쉽게 찍을 수 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아요 모두 취미로 하나씩 사용하기에 자동카메라 정도는 어렵지 않게 입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자막 저 오늘 필카 처음 써보는데 생각보다 쉽고 간편한 것 같아요 #인터뷰,자막 음~ 그렇죠? #인터뷰,자막 자 이제 필름을 다 썼으니 사진을 인화하러 가볼까요? #인터뷰,자막 사진이 어떻게 나왔을지 되게 기대가 되네요 #인터뷰,자막 자 인화소에 도착했습니다! #인터뷰,자막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빨리 보고 싶어요 #인터뷰,자막 저도 기대되네요 #인터뷰,자막 이렇게 필름이 잘 말려있으면 된 겁니다 사장님 스캔해주세요~ #인터뷰,자막 여러분 필름카메라의 매력을 이제 아시겠나요? 여러분도 지금부터 바로 필카취미러가 돼보세요 #후기 인터뷰,자막 저는 아까 필카 촬영 다 하고 이제 집에 왔는데, 인화소 사장님께서 8시 반 이후에 웹하드 확인하라고 하셔서 지금 사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여기 웹하드에 가면 제 사진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필카 취미러 강주씨를 따라다니면서 필카 촬영도 배워보고 인화까지 해봤는데, 생각보다 필카가 되게 쉽고 재밌어서 앞으로 취미로 많이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영광,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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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북경/해외문화PD] 주중한국문화원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중한국문화원] 6월 한국 문화가 있는 날 6월 한국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주중한국문화원에서는 봉산탈춤 공연을 개최하였다.이 날 초청된 봉산탈춤 보존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17호 봉산탈춤 전승 및 교육뿐만 아니라 국내외 공연 활동을 통해 봉산탈춤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 인류뮤형유산으로 지정된 아리랑 피리 독주를 시작으로 경북 상주 지방 노동요를 현대적으로 편곡한 피리, 대금, 해금, 장구로 구성된 기악합주로 무대를 열었다. 봉산탈춤의 제 4과장에 해당하는 노장춤으로 본격적인 탈춤이 시작되었다.노장 스님과 취발이가 소무를 사이에 두고 겨룬다는 내용의 탈춤은구수한 추임새와 역동적이고 해학적인 탈춤 특유의 움직임으로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사자춤은 속세에 빠진 승려들을 벌하기 위해 부처님이 사자를 내려 보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2인 1조가 되어 큰 탈을 뒤집어쓰고 한 몸이 되어 사자를 연기한 단원들의 환상의 호흡은 이를 보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다. 공연이 끝난 후 커튼콜 당시 많은 중국인 관객들이 봉산탈춤 보존회 단원들이 인사를 할 때마다 한 명 한 명 큰 환호로 화답을 해주었다.
이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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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어느 슈퍼의 은밀한 이중생활
기획의도 똑같은 의자, 다를 것 없는 메뉴 등 어딜가나 서울의 가게들은 비슷하다. 모든 것이 규격화된 프렌차이즈의 늪에 사람들은 실증을 느낀다. 그러나 여기 조금 특별한 가게가 있다. 아침에는 평범한 슈퍼지만 밤이 되면 맥주 가게로 변신하는 ‘가맥(가게맥주)’ 공간이 그것이다. 가맥은 동네 슈퍼에서 저렴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기는 전주만의 독특한 술문화로 최근 서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맥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가맥집의 캐릭터들을 만나보자! 대본 카슈: 여기가 어디지? (두리번 두리번) 에휴 딱 봐도 동네슈퍼구나 더 좋은 곳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었는데.. 신이시여 제 인생에 왜 이런 고난을 주시나으이아아악악 !!!! 따오: 오 새로왔구나 안녕~ 근데 표정이 좀 안좋네 야 피치 이 친구 왜 이러지? 피치: 모르겠네.. 친구야 우울한 일 있어? 카슈: (한숨) 한 번뿐인 인생. 저는 멋진 곳에서 팔리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결국 그냥 이런 동네 슈퍼에서 팔리게 됐네요. 따오: 여긴 너가 생각하는 그저 그런 슈퍼가 아니야. 아주 특별한 슈퍼 피치: 가맥집이라고 (타이틀 : 어느 슈퍼의 은밀한 이중생활) 피치 : 너가 여기를 잘 모르는 거 같으니까 우리가 잘 설명해줄게. 들어봐 따오 : 여기는 가맥집이야 카슈: 네? 과메기요? 따오: 아니. 가맥! 가게에서 맥주를 먹는다고 해서 가!맥!? 쉽게 말해 동네 슈퍼에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사서 가게 앞 평상이나 간이 탁자에서 술을 마시는거지. 그래서 아침에는 그냥 슈퍼였다가 저녁엔 맥주집으로 바뀐다구. 전주에서 시작된 이 가맥문화는 매년 축제가 열릴정도로 인기야. 그리고 이런 가맥집들은 전주뿐만아니라 서울에서도 계속 생겨나고 있기도 하구 카슈: 그래도 저는 신사, 홍대 이런 힙한 곳에서 팔리고 싶었다구요! 피치: 으휴~ 애송아, 힙하다고 다 좋은게 아니야. 너가 가맥집의 매력을 알게되면 생각이 달라질걸? 가맥집에선 슈퍼에서 파는 모든 것들이 안주가 될 수 있어. 즉석밥, 명태, 라면, 과자 햄, 파인애플, 꽁치, 골뱅이, 오징어, 추억의 불량식품까지, 봐봐 엄청 다양하지? 이중에 하나를 고르고, 계산하고, 앉아서, 마셔! 따오 : 가격도 일반 슈퍼에서 파는 가격이라 저렴하고 아주 좋다구~ 다 똑같고 비싸기까지한 그런 술집들 보단 낮에는 슈퍼처럼 밤에는 맥주집이 되는 이곳이 나는 아~~주 마음에 들어! 치미: 나두나두!! 티슈: 야 너두? 벽: 야 나두~ 카슈: 엥? 그럼 그냥 편의점이랑 다를게 없는데요? 피치: 아니~ 가맥집은 슈퍼에서 구매한 음식을 조리까지 책임지는 아주 친절한 곳이라구~ 따오: 그것뿐만이 아니야! 또 가맥집들마다 그 집만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팔기도 한다구! 먹태구이, 통오징어, 햄구이 등등 어우 군침돌아~ 피치: 그리고 손님들은 가맥집을 이렇게 얘기하지~ 남자손님 1: 일단 저렴하고 사장님하고 사모님하고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많이 주시니까 자주 찾고 있어요. 이곳은 술 먹으러 왔을 때도 그렇고 여러 사람들이 같이 어깨를 부딪히면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라서 (가맥집은) 정감이 가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손님 2: 제가 또 오늘 애들이랑 조별 과제를 끝내고 오랜만에 스트레스도 풀 겸 같이 여기에 먹으러 왔는데 올 때마다 이런 정겨운 분위기를 느끼는 것 같고 사실 이렇게 싼 가격에 애들이랑 얘기도 하면서 오는 이유도 있지만 여기만의 이런 분위기,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자주 오게 되는 것 같아요. 피치 : 어때! 우리가 가맥집에 오게 된 거 타오 : 자부심 가질만하지? 카슈 : 다시 생각해보니 여기로 오게 된 건 정말 행운인 것 같아요! 빨리 먹태씨랑 함께 팔리고 싶어요! (다음날) 카슈: 저는 제 바람대로 방금 전 먹태씨와 함께 팔렸답니다. 여러분들의 지치고 고된 하루, 오늘 저녁, 가맥집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이규연, 서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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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북경/해외문화PD] 한중연문화축제 - 하얼빈
하얼빈 한중연 문화축제 7월 2일, 한중수교 26년을 기념해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한중연 문화축제가 개최되었다. 한중연 문화축제는 매년 여러 중국 지방 도시와 협력하여 한국의 문화를 선보이는 문화 공연을 통해 한중 양국 교류에 힘쓰고 있다. 주중한국문화원, 한중문화우호협회 그리고 흑룡강성 외사교무판공실이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21회를 맞는 한중연 문화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하얼빈에 위치한 하얼빈 소년궁 예술 중심에서 개최되었으며 1000여명에 달하는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봉산탈춤보존회의 해금 독주를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전은자 무용단의 한국 전통 무용인 부채춤, 장구춤을 비롯해 한국적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여주는 창작 무용 신명의 춤으로 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장단에 맞춰 우아함과 흥겨움을 몸짓으로 표현한 무용단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봉산탈춤보존회의 팔목중춤과 사자춤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사자춤 공연의 마치 한 몸이 되어 움직이는 듯한 사자탈의 연기에 많은 관객들이 호응을 보내주었다. 이 날 행사의 백미인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시종일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었다. 쉴 새 없이 터지는 기합 소리와 격파음은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격파를 할 때 마다 보내는 관객들의 아낌없는 박수에 공연장이 울릴 정도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관객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공연단의 열정을 보고 많은 감동을 느꼈다. 공연이 끝나고 공연단은 양국 국기를 들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양국의 국기가 무대에 나란히 등장하자 관객들은 큰 박수로 맞아주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음악에 맞추어 신나는 분위기로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커튼콜 당시 공연단이 관객들에게 인사를 보낼 때마다 관객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할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중국인 관객들이 한국 문화에 큰 감명을 받았다.
이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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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스토리텔러 '스포츠니어스'
K리그2의 스토리텔러 스포츠니어스를 만나다 우리나라 프로 축구리그 중 2부 리그에 해당하는 K리그2는 대중과 언론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져 있다. 경기장에 기자가 아예 오지 않거나, 한 명 밖에 오지 않아 단 둘이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도 있다고 한다. 다른 매체들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K리그2 경기부터 WK리그 (여자 K리그), 대학 리그까지, 스토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는 스포츠니어스. 그들을 만나보았다. --------------------------------대본-------------------------------- 내레이션. 여러분들은 K리그2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우리나라 프로축구리그인 K리그는 성적에 따라 2개의 리그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그 중 2부리그의 호칭이 바로 K리그2입니다. 프로축구리그 임에도 월드컵이나 K리그1 경기에 비해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적은 편인데요. 여기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K리그2의 스토리텔러, 스포츠니어스입니다. 자막. K리그2 : 우리나라 프로축구리그인 K리그 중 2부리그를 뜻함. 인터뷰. FC안양 미디어담당 문병헌 인터뷰. K리그2에 언론의 관심이 기자가 적은 편인가요? 관심이 좀 적은 편이긴 해요. 기자가 없을 때도 있고. 인터뷰나 기자회견 경험이 선수들에게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프로 선수로서 당연히 미디어와 친숙도를 높이는 게 당연히 해야 할 임무 중에 하나고, 의무 중에 하나이니까요. 기사에 자신의 활약이라던가 자신의 코멘트가 노출된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선수들한테 좋은 영향을 끼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정우근 수원FC 선수 K리그2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적은 편인 가요? 신인 선수들을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아직 관심을 못 받고 있는데요. 그래도 이 선수들도 항상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기사도 많이 써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스포츠니어스 외에 다른 매체들도 취재를 많이 오나요? 저는 기사 인터뷰를 스포츠니어스 밖에 안 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스포츠니어스는 어떤 매체인가요? 일년 반전에 창간이 되었구요. 차원이 다른 뉴스라고 저희 로고에서 보실 수 있을 거에요. 기존에 있던 기사들 보다는 좀 더 다르게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뉴스를 만들자 라는 모토가 있었고요. (김현회기자 스포츠니어스 대표) 축구를 중심으로 여러 재미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홍인택 스포츠니어스 기자 조성룡 스포츠니어스 기자 왜 스포츠니어스만 K리그2에 취재를 오나요? K리그2에 (취재를) 오시는 분들이 별로 없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저희가 많이 온다고 다들 인식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근데 저희는 K리그1도 중요하고, K리그2도 중요하고, 그냥 '스토리가 있는 곳이라면 간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고 많이 오는 편입니다. 인터뷰를 많이 하는 것이 선수들의 프로 의식 함양에 영향을 주나요? 이 선수들은 원래부터 저희가 오기 전부터 이런 데에 목말라 있었어요. 프로 선수는 관심을 받지 못 하면 살 수가 없으니까. 근데 이제 저희는 그 목말랐던 부분을 조금 더 충족을 시켜주는 존재들이지, 뭔가를 더 끌어올릴 정도의 그런 건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근데 확실한 건 이 선수들이 관심을 필요로 했고, 저희가 그렇기 때문에 와서 하고 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김대의 수원FC 감독 스포츠니어스가 K리그2를 취재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찌 됐든 스포츠니어스를 통해서 그래도 이렇게 선수들, 그리고 팀이 시작 단계이긴 하지만 알려지기 때문에, 매번 경기 때마다 홈이든 원정이든 다른 기자님들보다도 많이 찾아와줘서 관심을 가져주시니까 좋은 면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포츠니어스가 이야기하는 K리그2는? 화려함은 좀 떨어져요. 근데 간절함이 있어요. 정말 많이 뛰고, 거의 뭐 90분 경기가 끝나면 쓰러지는 선수들이 많을 정도로 정말 간절하게 뛰는 선수들이 많고 두 번째로 스토리를 이야기 하자면 그만큼 좀 사연 많은 선수들이 많아요. 안산에서 어떤 선수가 프로 데뷔골을 넣었어요. 근데 이 선수가 29살이에요. 근데 올해 처음 K리그에 입단을 했어요. 군대를 공병여단 운전병으로 갔다 왔더라고요. 계속 몸 만들어가지고, 거의 뭐 인간 역전승리를 이뤄낸 그런 선수더라고요. 이런 알고 보면 되게 재밌는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게 좀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한은규 관중 변지윤 관중 K리그2 경기를 직접 보니까 어떠세요? 원래 언론에는 잘 보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가 어떤가 항상 궁금하긴 했었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까 더 활기차고 (다른 관중들이) 응원도 열심히 해주셔서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K리그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들이 많이 접할 수 있게 SNS나 홍보활동이 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K리그2에 취재를 온 기자가 없어서 생긴 에피소드가 있나요? 혼자 사전 인터뷰를 갔어요. 근데 이제 저밖에 없잖아요. (감독님이) 기사로 쓸 수 없는 말들을 너무 많이 하시는 거예요. 이게 감독님들이랑 좀 친해지기 때문에 그런 거 거든요.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 보면 감독님들이 한 명, 한 명 신경 쓰기 어려운데, 저밖에 없으니까 이렇게 안면 트고, 속 깊은 얘기도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도 있고, 스포츠니어스에게 K리그2 취재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어떻게 보면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것은) 씨를 뿌리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언제 이게 싹 트고 언제 꽃 필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되든 안 되든 씨는 저희가 허락하는 한 열심히 뿌려 볼 생각이에요. 이게 결코 나쁜 일은 아니고, 무의미 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허락만 된다면 계속해서 이 곳에 있고 싶어요 저희가 그 현장에 없다면 그 역사가 잊혀질 수 있잖아요. 누군가한테는 그 경기가 역사가 될 텐데, 그 역사를 기억하게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은 있죠 물론 K리그1도 그렇고 K리그2나 W K리그 대학 선수들까지, 감독한테까지 역사의 현장에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누구한테는 하찮은 일일 수 있지만, 누구한테는 소중한 역사가 될 수 있으니까 그 사람들한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고 나중에 또 기억 안 나면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스포츠니어스의 이야기가 궁금하신가요?? HTTPS://WWW.SPORTS-G.COM/ HTTPS://WWW.FACEBOOK.COM/SPORTSGCOM
박철우, 신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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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해외문화PD] K-Culture 서포터즈 데이
6월 문화의 날을 맞아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에서는 K-Culture 서포터즈 데이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빙수도 먹고 K-pop을 통해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한국을 소개하는 뮤지컬 공연도 볼 수 있었는데요. 약 300명이 방문했던 뜨거운 현장,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대본----- 내레이션)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지난 6월 29일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K-Culture 서포터즈와 함께 ‘K-Culture 서포터즈 데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2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8일 가싁타르 공원에서 배포한 문화원 홍보 부채를 가져온 방문객을 대상으로 빙수를 제공하는 일일 빙수 카페, 서포터즈 홍보영상 시청과 공연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5명의 서포터즈는 ‘서포터즈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K-pop을 통해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한국을 소개하는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29 июня 2018 г. в Корейском культурном центре Посольства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прошло мероприятие под названием 'День продвиженцев корейской культуры', организованное Центром совместно с активистами K-Culture Supporters. Мероприятие посетило около 270 человек. Пригласительные в виде вееров раздавались 28 числа в городском парке 'Влюбленных'. Первая часть мероприятия включала в себя 'Однодневное кафе', где гостей угощали корейским летним десертом 'Бинсу'. Далее зрителям было продемонстрировано видео о K-Culture Supporters. В завершении вечера 15 продвиженцев корейской культуры выступили с мюзиклом 'Путешествие во времени с K-Culture Supporters', познакомившим всех поближе с Кореей посредством К-рор музыки периода от 1990-х годов по настоящее время. 인터뷰) 울판, K-Culture supporter 저를 도와주시고 저희가 좋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한국문화원과 언니들에게 정말 감사드려요. Улпан, Продвиженец корейской культуры K-Culture supporter Хотелось бы поблагодарить их (Корейский культурный центр) и моих онни за то, что они поддержали меня, и мы наконец-то хорошо выступили. 인터뷰) 예브게니아, K-Culture supporter 드디어 저희들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저희의 재능을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저희가 한국에 대해 관심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무대 위에서 춤과 노래를 통해 한국을 알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어요. Евгения, Продвиженец корейской культуры K-Culture supporter Я также рада, что наконец-то мы выступили, показали всем, на что мы способны, что мы не только просто увлекаемся, что мы можем и петь, и танцевать, и показывать всякие сценки. 인터뷰) 알료나, K-Culture supporter 문화원이 저희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원래 너무 힘들었는데 저희가 다 같이 오늘까지 와서 너무 기쁘고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고마워요. Алёна, Продвиженец корейской культуры K-Culture supporter Хочу от всей души поблагодарить Корейский культурный центр за предоставленную возможность проявить себя. Подготовка к мероприятию шла нелегко, но сейчас после успешного завершения вечера мы все очень довольны и рады. Спасибо. 사용 음원 Green_Monday.mp3
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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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터키/해외문화PD] 대학설명회
[터키/해외문화PD] 대학설명회 내레이션) 사진으로 남기고 꼼꼼히 필기를 하며 설명회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6월 30일 주터키한국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제5회 대학설명회가 열렸습니다. 한국 유학에 관심이 많은 터키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시작된 대학설명회는 벌써 5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다섯 차례의 대학설명회를 통해 총 11개의 한국대학교가 소개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각 대학의 신입학, 편입학, 교환학생, 어학연수 등 진학 방법과 그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대학원진학에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국유학을 꿈꾸는 터키학생들이 한국유학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학과별 특징과 학과별 졸업 후 진로까지 다루며 폭넓은 대학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장학제도와 기숙사 및 숙박 등 유학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현실적인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개인적인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Zhala Huseynova, Sama Coskun | 대학설명회 참가자 오늘 대학 설명회에서는 선생님께서 3개의 대학교를 소개했습니다. 이 중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및 이화여대가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이화여대는 특히 여자들을 위한 학교이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가졌습니다. 다만 대학 등록금이 조금 비싸게 느껴져서 조금 더 열심히 노력해서 장학금을 받아야합니다. 이 학교의 모든 것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친구가 말했듯이 흥미로운 대학교 중 하나가 이화여대였습니다. 학교에서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사람을 키우는 것 그리고 그렇게 되는 것이 우리의 꿈인데 이런 이유 때문에 이화여대에 입학하고 싶었습니다. 인터뷰) Zeynep Oruc | 대학설명회 참가자네 저는 3년 전부터 한국외대에 가고 싶었는데 자세히는 잘 모르니까 그래서 잘 알고싶었는데 오니까 한국외대 숙소랑 기숙랑그리도 장학금 제도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게되었고, 학교가 어떤 식으로 교육을 하는지 그것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되어서너무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내레이션) 지금까지 다섯 차례 진행된 대학설명회가 터키 학생들의 한국 유학계획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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